해파랑길 39-2, 40 코스
일시 : 2015년 11월 29일 10:20
코스 : 강문해수욕장-주문진해수욕장(약 23.8Km, 실제걸은거리 27Km)
트래킹시간 : 약 6시간 05분
난이도 : 초중급
이동정보 : 주문진 해수욕장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~
아마도 여름 성수기엔 요금을 징수하고 나머지 기간엔 무료로 개방되고 있는거 같습니다~
버스는 주차장 맞은편에서 300번을 타고 신영극장으로 간뒤 230번이나 230-1번으로 환승 하시면 됩니다~
그런데 이번에 제가 시간을 잘못 알아서 207번을 타고 강릉고등학교에서 하차한뒤 약 1Km여를 걸어서 강문으로 갔습니다~
이유는 평일과 토요일엔 09:58분 버스가 있는데 일요일에는 없네요~ㅠ
원래 계획이 토욜에 가기로 한거로 시간 계획을 하다 보니~ㅋ
일단은 일욜에는 버스가 많이 비니 되도록이면 토욜에 움직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~
<해파랑길 39-2, 40 코스 일요일 이동정보>
08:40 주문진해수욕장 도착
09:02 - 09:46 신영극장 도착(300번 요금 1,300원 카드 1,170원, 09:00 바로전에 있는 향호리 종점에서 출발합니다~)
10:00 - 10:10 강릉고 도착
10:17 - 16:22 트래킹
<해파랑길 39-2, 40 코스 평일, 토요일 이동정보>
09:02 - 09:45 신영극장 도착(300번)
09:58 - 10:10 강문종점 도착(230-1번)
<해파랑길 39코스 버스정보 : 정확한 시간은 아니나 거의 맞을 겁니다~ 안목으로 가는 버스는 여러대 있습니다~>
09:00 - 09:30 사천진-신영극장(313번, 312번과 313번이 매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~)
09:43 - 10:00 신영극장-남항진(228번 매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~)
<해파랑길 40코스 버스정보 : 정확한 시간은 아니나 거의 맞을 겁니다~>
09:02 - 09:45 주문진해수욕장-신영극장(300번은 약 10분간격으로 있습니다~)
10:25 - 11:00 하나대투-사천진(313번 312번과 313번이 매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~)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이날 날이 흐려서 GPS가 한번씩 이상 동작을 하기도하고~ㅎ
처음부터 약 1.2Km 까지는 본 트랙이 아니고 강릉고에서 강문을 간것도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~
또한 허균허난설기념관에서 초당순두부집까지와 보해미안커피집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거리가 약 25Km 정도로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 하심
됩니다~ㅋ
고도표를 보시면 약 17Km 지점에 산길을 조금 갑니다~
그리고 약 22.3Km 지점에 주문진 등대를 올라갑니다~
그외는 거의 평지를 가게 됩니다~ㅎ
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입니다~
중간에 나무사이가 40코스 종점입니다~
주문진해수욕장 버스정류장입니다~
여기는 강문해수욕장에 있는 Silver Waves 커피숍입니다~
저번에 아메리카노가 괞찮아서 이번엔 드립으로 주문 하였습니다~
여사장님이 친절히 잘 설명을 해주시네요~
그래서 추천 커피인 카메론블루마운틴 한잔을 바닷가 바깥 테이블에서 한잔 마시고 출발합니다~^^
물론 2층에서 마실 수도 있는데 분위기상~ㅋ
강문 솟대다리입니다~
솟대다리를 지나면 바로 해변길로 가야 하는데 한참공사중이어서 일단 길을 건너서 갑니다~
공사장을 지나면 다시 해변쪽으로 이동합니다~
여기도 경포해변인데 남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~ㅎ
조금 가니 도로가 아닌 해변으로 길이 있습니다~
해변에 데크로 잘 꾸며 놓았습니다~
중간쯤 가니 왼쪽으로 나가라고 하네요~
요런 골목으로 나가면 경포호수가 나옵니다~ㅎ
경포호 모습입니다~
저멀리 산에는 얼마전에 내린 눈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네요~^^
경포호에서 좌측으로 가서 다시 위로 올라가면 다리가 하나 나옵니다~
다리를 건너자 마자 왼쪽으로 갑니다~
여기서 길이 헷갈리는데, 데크를 따라 직진합니다~
조금 더가면 조류관찰 오두막이 있는데 솔직히 다른데는 많은데 여기는 별로 없네요~
조류관찰 오두막을 돌아서 나오면 강변길이 나옵니다~
조용히 산책하기 좋은길 같습니다~^^
한참을 가면 다리가 나오는데ㅐ 여기서도 왼쪽으로 갑니다~
왼쪽이 허균허난설생가인데 여기서 한바퀴돈뒤 다시 여기로 와서 오른쪽으로 가게 됩니다~ㅎ
다리를 건너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갈림길이 있는데 왼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나오게 됩니다~
왼쪽이나 오른쪽 모두 잘 자란 소나무들이 반겨줍니다~^^
조금 가면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이 있습니다~
기념관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는데, 바로 앞 동네가 초당 순두부 마을입니다~
가장 가까운곳인 토담 순두부집으로 갑니다~
기념관에서 100M도 안떨어져 있습니다~ㅋ
메뉴는 백반, 전골, 두부 이렇게 있는데 전골은 혼자 먹기 뭐해서 백반으로 시켜 먹었습니다~ㅎ
다시 기념관으로 나오니 오늘이 바우길 걷기 행사가 있는 날이네요~
시간이 13시라서~ㅠ
다시 경포호로 나와서 쭉 뻗은 호수길로 갑니다~
거의 코너쪽에 다다르니 가시연꽃 발원지가 있네요~
경포댸쪽에서 바라본 경포호입니다~^^
잠시 경포대로 가기 위해 위호 올라갑니다~
여기가 경포대입니다~
경포대에서 나와 한참을 호수를 끼고 가니 드디어 경포해수욕장이 나옵니다~
경포해수욕장입니다~
여기도 해변에 데크길이 있습니다~
그래서 트랙상 길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~
한참을 가니 데크가 끊기고 일반 솔밭길로 가게 됩니다~
바다에 갈매기 때들이 엄청나게 많네요~
그러다가 이상한 이정표가 나옵니다~
제가 잘못온것도 아니고 분면 리본을 보고 왔는데, 해변으로 이정표가 나있습니다~
그래서 해변으로 가니 걷기 엄청 불편한 모래사장길이네요~
아마도 길이 변경된거 같습니다~
분명 해파랑길 트랙도 해변길은 아니었습니다~ㅋ
한참을 가니 다시 솔숲으로 가라고 합니다~
아주 잘 꾸며 놓은 솔숲으로 지나갑니다~
물론 길이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~
여기가 애매 합니다~
바로 나가야 할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결국은 바로 앞에서 우측으로 해서 빠져나가야 합니다~
완전히 나가서 다시 들어가도 되는데 길을 막아 두었네요~ㅋ
잠시 솔숲을 지나니 이번엔 바리케이트가 있습니다~
멀리서 보니 가지 말라는줄알고 이리저리 해매다 가까이 가니 차량만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네요~ㅠ
바리케이트를 지나 철책쪽으로 가니 해파랑길 마크가 있네요~ㅎ
잠시 철책을 따라 갑니다~^^
철책이 꺽이는 부분에 문이 열려 있어서 잠시 들어가서 사천진항을 찍었습니다~^^
철책옆 나무데크다리를 건너면 사천진항입니다~
코너부분에 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~
39코스까지만 가시는 분들은 여기서 버스를 타면됩니다~
정류장에서 우측으로 조금더가면 39코스 종점이 나옵니다~^^
해변에 조형물들을 여럿 만들어 두었습니다~
연인들끼리 오면 사진 찍을때가 만을 듯 하네요~ㅎ
바다에 둥글둥글한 바위들이 있고 그위에 갈매기도 몇마리 있네요~^^
오늘의 목적지인 주문진항이 저멀리 눈에 들어옵니다~
해변에서 도로가로 나온뒤 조금 가니 보해미안 커피공장이 있습니다~
오늘 안그래도 코스중간에 보해미안이 있어서 들릴려고 했는데, 여기 공장이 있네요~ㅎ
잠시 소나무 사잇길로 걸어갑니다~
그러다가 솔밭길도 가게 되고요~
영진교를 지나는데 여기도 갈매기 때가 한무더기 있네요~ㅋ
다리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길을 건너서 가야 합니다~
길을 건넌뒤 조금 가면 산길로 들어가야하는데, 이거 큰일입니다~
길을 막아두고 사유지라며 들어가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~ㅠ
분명 이정표도 잘되어 있는데~ㅠ
그래서 무시하고 일단 진행합니다~ㅋ
여기로 안가면 한참을 돌아서 가야합니다~
올라오니 멋진 소나무길이 펼쳐지내요~^^
그리고 대나무 사잇길도 있구요~^^
그리 길지는 않지만 잠시 힐링하고 나니 다시 도로가 나옵니다~ㅋ
도로로 잠시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원래는 직진이나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보해미안 커피숍이 있습니다~
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가 직접운영하는 곳이라네요~ㅋ
여기가 보해미안입니다~
조금 허름한 건물인데 여기서 봐선 2층, 밑에서 보면 3층에 있습니다~
전에도 한번 왔었는데, 이번엔 추천하나 해달라고 해서 Tokyo Mix란 걸로 한잔 마셨습니다~^^
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가니 다시 바다가 보입니다~
해변에 가까원 오니 길이 갈리는데 조금 헷갈리네요~
우측길로 가면 바로 직진길하고 금 방만나네요~ㅎ
바로 앞에 주문진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드디어 주문진항에 도착하였습니다~
주문진 수산시장입니다~
원래 여기서 북청해장국 집에서 조개해물해장국이나 먹고 가려고 하였는데, 얼마전 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고 해서 그냥 가기로 합니다~
물론 여기 생성 구이로 유명한 집이 2개 있는데, 전에 한번 먹어본적이 있어서...
조금 더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,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곳입니다~
트랙상으론 가로질러 가야 하는데 주차장이 생겨 가로질러 갈 수 없네요~
결국 주차장 시작하는곳에 항구로 내려가는 길로 갔습니다~ㅋ
옆길로 내려온뒤 좌회전하면 좌판 시장이 나옵니다~
근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통과하기가 녹녹잖네요~ㅠ
좌판 시장을 나와서 다시 도로로 나와서 길을 가다보면 주문진 등대를 가기위해 길을 건너갑니다~
여기서 시간도 그렇고 해서 앉아서 밥은 못먹겠고 하여 얼마전 블로그 검색하다가 옛날 도너츠를 판다는 곳이 지도상 이근처여서
그거라도 먹으면서 가야 하겠다하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없네요~ㅠ
알고보니 지도가 잘못된거 같습니다~ㅠ
결국 오뎅에 붕어빵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였습니다~ㅋ
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주문진 등대가 나옵니다~
앞에 보이는 길로 올라갑니다~
좁은 마을길을 지나오면 주문진 등대가 나타납니다~
주문진항 전망이 나무에 가려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~ㅠ
내려갈때는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~
여기가 미워도다시한번 촬영지인 오리나루라고 합니다~
이근처에 아들바위가 있다는데 도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~ㅠ
그래도 멋진 바위들이 바닷가에 여기저기 있습니다~ㅎ
원래는 나무데크로 가야하는데 문이 닫혀져 있어서 그냥갑니다~
분명 나무데크안에 해파랑길 마크가 있는데~ㅠ
근데 저너머에도 멋진 바위가~~~~~~
그래서 얼른 올라가서 사진 한장을 찍습니다~ㅋ
더디어 주문진 해수욕장입니다~
그리고 카메라에도 밋물이 떨어지네요~ㅠ
전망데크를 이쁘게 꾸며놓았네요~ㅋ
이때 어떤분이 말을타고 해변으로 갑니다~
더디어 40코스 종점인 해양경찰서가 보입니다~
문제는 바우길 종점 표시는 있는데, 해파랑길 종점표시는 없습니다~ㅠ
혹 더가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트랙상으로 여기가 종점인건 맏습니다~ㅎ
일기예보로 전말에 구름조금이라고 하여 아무런 준비도 없이 출발하였는데, 중간에 빗망울이 애법 떨어지니 맑다고 해도 준비할건 해서
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~ㅎ
원래 예정에 없던 트래킹을 가게 되다 보니 버스시간도 못마추고~ㅠ
어쨋든 이로서 강릉구간까지 마치고 제 예상으론 통일전망대까진 6번 정도 남은거 같습니다~
내년 봄에 다시 시작하여 남은구간 끝내고 부산에서 영덕까지 다시 올라가야 할거 같습니다~ㅋ
GPS 트랙정보(강릉여고출발) : 해파랑길_39_40_201511291017.gpx