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파랑길 41,42 코스
일시 : 2015년 12월 12일 10:10
코스 : 주문진해변-죽도해변-하조대해변(약 22Km, 실제걸은거리 24Km)
트래킹시간 : 약 4시간 50분
난이도 : 초중급
이동정보 : 하조대 해수욕장입구 화장실 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~
저는 아침에 너무 서두르다 보니 여기 주차를 못하고 버스 정거장 근처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~
아침에 출발시간을 잘못계산해서 약 30분 늦게 출발하다보니 조금 밟아서 일찍 도착하긴 했는데, 도착하여 조금 있으니 버스가 도착하네요~
물론 버스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여 시간 여유는 있었으나, 이것저것 챙기고 하다보니 출발 합니다~ㅠ
여기서 322번은 강릉버스인데 양양을 오는 버스여서 요금이 차등 적용됩니다~
버스를 타실때 목적지를 기사분한테 말해 주어야 됩니다~ㅋ
그리고 버스에서 내린시간은 9시40분인데, 시작시간이 10:10입니다~
이유는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중간에 할아버지한테 자리를 양보하였는데, 그만 카메라를 두고 일어서 버렸네요~
버스에서 내린뒤 바로 알게 되었으나, 버스는 이미 출발하였고, 322번은 주문진이 종정인지라 다음 버스를 타고 주문진까지 가서 확인~
물론 카메라는 없습니다~ㅠ
다시 주문진에서 돌아아다 보니 시간이~ㅠ
아침부터 푸닥거리를 하다 보니 정신이 혼미해지고 신체리듬도 떨어지고 조금 힘든 하루였던거 같습니다~ㅋ
<해파랑길 41,42 코스 이동정보>
08:55 하조대 도착
09:10 - 09:40 주문진해변 도착(322번 요금 2,650원 카드 2,520원, 09:00에 도착합니다~)
10:10 - 15:00 트래킹
<해파랑길 41코스 버스정보, 322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약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있습니다~>
09:20 - 09:40 두창시변리(322번, 죽도해변입구에서 인구쪽으로 조금 가면 있습니다~)
<해파랑길 42코스 버스정보, 동일합니다~>
09:10 - 09:20 하조대-두창시변리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거의 평지 입니다~
다만 약 10Km지점에 휴휴암쪽에 약간 오르막이 있습니다~
약 12.5Km 지점에 죽도정 오르막이 오르막이 조금 급합니다~(물론 정규코스가 아니니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~ㅋ)
약 16Km 지점에 도로 오르막이 조금 급합니다~(도로 안내표지도 급하다고 되어 있네요~ㅋ)
하조대에 도착하여 조금 오르막이 있습니다~
원 거리는 약 22Km 인데, 시작시점을 버스 정거장으로 도착지점도 버스정거장으로 하였고 죽도정과 중간에 인구반점 거리 합쳐 약 1Km가 늘었
네요~ㅎ
거기다가 알바 조금 하다 보니 실거리는 약 24Km 조금 더되는거 같습니다~ㅎ
하조대 해변 입구에 있는 주차장입니다~
여기서 앞에 보이는 도로따라 진행을 하면 출렁다리 같은게 나옵니다~
출렁다리를 건넌뒤 우측으로 조금가면 버스 정거장이 있습니다~
사실 위에꺼랑 이사진은 트래킹을 마친뒤 찍은거라 해가 서쪽에 있네요~ㅋ
여기가 버스정거장입니다~
주의하실점은 근처에 버스 정거장이 하나더 있습니다~
하나는 양양군 농어촌 버스 정거장이고 여기가 322번 버스 정거장입니다~
여기는 광정천 바로 옆에 있고, 농어촌 버스는 여기서 마을로 조금 더 가서 있습니다~
주문진 해변에서 계속 진행하면 길이 굽어집니다~
굽어진 길을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에 다리가 있는데 다리 옆으로 내려가는 길로 해서 좌측으로 갑니다~
그러면 지하도를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조금가서 향호옆길로 가게 됩니다~
향호를 기준으로 한바퀴 돌도록 길이 나있습니다~
호수 가장자리 쪽으로 갈대들이 무성히 자라고 있습니다~
향호 끝나기전에 갈대 사이로난 나무 데크가 있습니다~
그리고 가면 됩니다~
데크에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륙입니다~
이번엔 바다 쪽입니다~
거의 한바퀴를 돌아 도로로 나오기전 좌측으로 빠져 나가야 합니다~
이정표가 없다 보니 직진하다가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~ㅋ
데크길에서 나와 조금 더가면 향호리 버스 종점이 있습니다~
강릉시내버스의 향호리 종점입니다~
종점 좌측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~
그런데 차도 옆으로 바로 가야 합니다~헐
여기 7번 국도라서 차들 엄청 달리는데~ㅠ
물론 거리는 얼마되지 않습니다~
우회전이 아니라 길이 총 3개가 있습니다~
거의 직진하나 직진하다가 우측으로 하나, 우측으로 하나~
중간길로 가시면 됩니다~
중간길로 가면 바로 해안도로가 나옵니다~
그리고 저멀리 남애항쪽이 보입니다~
해안쪽으론 철조망이 계속 있구 중간중간 요런 쉼터랑 전망데크가 있습니다~
철조망 때문인지 전망데크는 조금 높여 두었네요~ㅋ
한참을 해안도로로 가게 됩니다~
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처음엔 도보용길이 없는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니 사람 한면지나갈 정도의 도보길이 있네요~ㅎ
다리를 건너머 바닷가를 보니 바위섬 하나가 있네요~
그리고 우측 끝에는 요상한 바위가 있습니다~
꼭 현무암처럼 여기저기 구멍들이 나 있는데, 아마도 파도에 생긴 구멍들인거 같습니다~^^
이제 남애항이 코앞에 보입니다~
그리고 백사장엔 수많은 갈매기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~
남애항 바로 앞에 각종 바위들(섬?)이 있는데 멋있습니다~ㅋ
남애항입니다~
생각 보단 조금 크네요~
항을 지나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~
여기는 일단 패스합니다~ㅋ
이날 파도가 엄청 거쌨는데 바위에 부딧히는 파도가 멋있어서 몇장 찍어 봤는데 폰카로는 타이밍이 쉽지 않네요~ㅠ
남애해변입니다~
여기도 갈매기들이 무수히 쉬고 있습니다~ㅋ
길은 이내 우측으로 꺽이게 됩니다~
조금 가면 큰길이 아닌 우측이로 가는 작은길이 있습니다~
남애초등학교인데 이동네 추등학교에는 모두 천연잔디가 깔려져 있네요~^^
그리고 소나무 사잇길도 있습니다~
잠시후 도로 옆으로되어 있는 데크 길로 가게 됩니다~
데크를 가고 있는데 좌측 길건너에 포매호가 있는데 솔직히 황호보다 더 나은거 같습니다~
엄청 많은 새들이 노닐고 있었고, 경치도 멋지고 때 마침 많은 수의 새들이 하늘로 비상하고 있었습니다~
이쪽도 한바퀴 돌 수 있게 만들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파~~~~~~~~~~아~~~~~~~ㄱ~ㅋ
포매호가 끝날 무렵 버스 정거장이 있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~
내려 갔는데 길이 영 아니네요~
잠시 도로로 가다가 갑자기 길이 비포장으로 바뀌는데, 그 끝에는 공사장용 판넬 건물들이 있습니다~ㅎ
공사장용 판넬 건물 끝에서 좌측으로 가면 작은 지하도 하나를 건너는데 알고 보니 자전거길 지하도 입니다~
그런데 여기 트랙이 애매한데 여기서 저위로 올라가야 되더군요~
물론 이정표는 지나가라고 되어 있습니다~ㅠ
지나가자마자 우측으로 꺽어야 됩니다~
꺽고 나면 약간의 공터가 있고 그곳에서 자전거길로 올려야 합니다~
그리곤 곧바로 산으로 들어갑니다~
물론 산길은 좋습니다만 요기가 끝나면 거의 여러기의 묘지옆으로 가게 됩니다~
묘지들을 지나면 우측에 군부대가 있는데 바로 질러서 내려갑니다~
내려가면 휴휴암이 나옵니다~
요즘 많이 뜬다는데 정말 사람 많습니다~
아래에 버스만 5~6대가 주차하고 있더군요~
저멀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누각도 있습니다~
그리고 멋진 해안도 보이구요~^^
휴휴암에서 나온뒤 광진해변으로 가는데 갈림길이 나오면 바로 우측으로 갑니다~
이때 도로로 가는게 아니라 직진을 해야 합니다~
그럼 바위들이 아기자기하게 있는 바다가 나옵니다~
근데 여기 얼마전 싱크홀이 발생한듯 합니다~
도로가 파도에 일부 떨어져 나간듯 보이네요~
광진해변을 지나자 마자 인구 해변이 나오는데 이곳에 인구반점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~
메뉴는 딱 다섯개 짜장면, 짬뽕, 우동, 간짜장, 울면~
가격은 짜장면 3,000원 간짜장 4,000원 나머진 3,500원 곱배기는 500원더 입니다~
사실 가격이 싼데 맛은 일반 짜장면이랑 별반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~
동네 분들이 식사하러 많이 오시는거 같습니다~ㅎ
인구 항을 지나면 끝에 철 데크가 있습니다~
저리로 들어가면 죽도를 한바퀴 돌아 나가게 됩니다~
바위들이 파도에 이쁘게 깍여 있습니다~
그런데 헉, 길이 갑자기 끊어집니다~
이런~ 바위를 건너뛰면서 가야 하나 했는데~ㅋ
좌측에 나무 데크가 있네요~^^
일단 데크로 가려다 좀더 바닷사 쪽으로 가니 멋진 바위 하나가 있네요~^^
원래코스는 지나가도록 되어 있는 죽도정입니다~
솔직히 여기서 조금 더가면 죽도 정상인데 여기나 정상이나 나무때문에 전망이 없습니다~ㅠ
죽도정 가는길에 전망데크가 있는데 차라리 여기가 훨 전망이 좋습니다~
인구해변인데 멋있네요~^^
죽도정을 뒤로 하고 죽도를 돌아가니 끝에 죽도암이 있습니다~
죽도암에서 바라본 죽도해변입니다~
죽도암에서 나오면 바로 해파랑길 41코스가 종료됩니다~
죽도해변을 지나 동산포를 지난뒤 도로로 나가게 되는데 여기 길이 조금 헷갈립니다~
공터도 아닌 길도 아닌곳을 지나서 도로로 나가야 합니다~
이건 아까 향호에서 지나간길보다 더 위험 합니다~ㅠ
물론 여기도 그리 길지는 않지만 조금더가면 우측으로 빠진뒤 지하도를 지나 좌측으로 갑니다~
지하도를 지난뒤 바로 우측으로 가면 마을이 하나 있는데 여기 도로 오르막이 장난 아닙니다~ㅋ
올라가면 길은 좋습니다~
잠시후 다시 도로로 나오게 되는데 이때 도로로 가지말고 좌측 첫번째 길로 가면 됩니다~
그러면 걷기 좋은길이 나옵니다~
길 좌측에 공터가 있는데 공터가 끝날때쯤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영~
게다가 내려간뒤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습니다~
차들은 씽씽 달리고 정말 위험 하네요~ㅠ
그리고 얼마뒤 다시 도로옆을 걸어갑니다~
바다가 보일쯤 철조망이 있는데 이때 바로 철조망으로 내려가야 합니다~
철조망 사이로 바다에 자그마한 섬이 하나 보이네요~^^
철조망이 휘어질쯤 도로를 완정 파헤쳐 두었습니다~
사진상 중간 나무 사이로 올라가서 좌측으로 다시 도로로 나가게 되는데 그냥 편하게 좌측 잘 딱여 있는 길로 가셔도 될 듯합니다~ㅋ
그러면 다시 도로옆길로 가는데 여기가 이날 걸은 구간중 가장 위험했던거 같습니다~ㅠ
굴다리를 지나가는데 지나가자마자 우측에 자전거 길이 있습니다~
그러면 즉시 자전거길로 올라갑니다~
그러니 저앞에 36선 휴계소가 보입니다~^^
여기가 38선입니다~
6.25전쟁전 여기위로는 북측이었던 곳이네요~
38선을 지나면 가사문항이 나옵니다~
여기만 지나면 하조대입니다~
오전에 버스를 탓던 정거장이 보입니다~
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~
조금 더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(하조대)으로 갔다가 다시나와서 직진(등대)으로 갔다가 다시나와서 좌측(하조대해변)으로 가면
42코스가 끝나게 됩니다~
오르막을 올라간뒤 내려가는데 좌측에 멋진 해변이 있습니다~
정말 아기자기한 해변인데 에석하게도 군인전용 해수욕장이네요~ㅠ
하조대에 거의 다오니 우측으로 올라갑니다~
그리고 하조대에 오른후 내려와서 다시 좌측으로 가게 됩니다~
여기가 하조대 입니다~
그리고 하조대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입니다~^^
여기는 하조대에서 내려온뒤 하조대 등대로 가는길에 바다쪽 모습입니다~^^
그리도 등대가 보입니다~
등대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입니다~^^
여기는 하조대에서 나온뒤 아까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있는 하조대 스카이 워크입니다~
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하조대 해변입니다~
그리고 여기 강화유리로 바닥을 만들어 두었는데 솔직히 깨끗하지 않아서 아래가 잘 안보이네요~ㅎ
여기 스카이 워크 끝에서 아래로 본 모습입니다~^^
다시 아까 사거리로 나왔습니다~
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42코스 종점입니다~
드디어 42코스 종점에 도착 하였습니다~
원래 오늘은 스키장을 가야 하나 집에 일도 있고 스키장이 아직 초급 밖에 오픈 안한 상태라 포기하고 여길 다녀 왔습니다~ㅎ
아무래도 스키장을 가야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~
카메라가 그래도 조금 값이 나가는 건데 다시 살려니 단종 제품인데도 4~50만원 하네요~ㅠ
GPS 트랙정보 : 해파랑길_40_41_201512121008.gpx