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도천삼~
일시 : 2016년 04월 16일 09:27
코스 : 성산저수지-자옥산-도덕산-천장산-삼포리-삼성산-성산저수지(약 15.3Km)
산행시간 : 약 6시간 15분
난이도 : 중상급
기타사항 : 해파랑길 가는게 조금 연기 되네요~
그래서 전에 자도봉어할때 자도천삼도 있다고 하여 한번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~
문제는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여 약간의 걱정을 하면서 출발 하였습니다~
산행시간이 7시간이 넘으면 비맞고 산행이 되겠다고 생각 하면서~ㅋ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약 자옥산(1.5Km) 지점까지 조금 경사가 있슨 오르막입니다~
약 2Km까지 내려온뒤 도덕산(약 3.2Km)지점까지도 경사가 조금 있습니다~
이후 약 5.6Km까지는 완경사로 하산을 한뒤 천장산(약 6.3Km)까지도 조금 경사가 있습니다~
이후 능선을 따라 삼포리(약 10Km)까지 하산을 하고 도로를 조금 이동한뒤 낙동정맥 트레일 길을 따라 조금 갑니다~
이후 약 12.2Km 지점에서 12.8Km 까지 꽤 가파른 경사를 올라갑니다~
이후 능선을 따라 가면 삼성산이 나오고 삼성산에서 약 14.3Km까지도 능선을 타다가 하산을 하는데 거의 절벽입니다~
발을 디딜때 마다 미끌어지고 아마도 비가 왔으면 거의 굴러 내려 갔을 수도 있을 정도 입니다~
유명한 산이었으면 밧줄이라도 있었을 텐데 그런거도 없네요~ㅋ
성산저수지가기전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~
들머리인 성산저수지 아래에 있는 공터입니다~
공터에 주차하시면 되는데, 저는 공터가 있는줄 모르고 위에 주차를 하였습니다~ㅋ
공터를 내려와서 우측에 보면 희미한 길이 있습니다~
그리고 개울을 건너면 됩니다~
개울을 건너면 길이 두갈래로 갈라집니다~
계곡을 따라 양쪽에 길이 있는데 왼쪽길로 갑니다~
우측길이 더 선명하여 우측으로 가다보니 아니네요~ㅋ
왼쪽으로해서 올라가면 묘가 하나 있고 그 묘에서 위로 더올라가면 묘가 하나더 있습니다~
두번째 묘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능선이 나타납니다~
여기 까지 오는데 한참을 해매었습니다~
길도 희미하고 시그널도 없어서 오로지 미리 받아둔 트랙만 의지해서~ㅋ
능선을 타면서도 길이 잘 안보입니다~
어느정도 올라가니 오룡리 마을과 함께 가야할 길들이 대충 보이네요~ㅋ
도덕산도 보입니다~^^
그리고 더디어 나타난 시그널~ㅋ
여기가 정맥길인가 하고 집에 와서 확인 해보니 정맥길이 아니고 잘못 알려진 정맥이라고 하네요~ㅋ
도덕산에서 오룡리로 빠져야 하는데 사람들이 이리로 해서 가시는 분들이 꽤 있는듯 합니다~ㅎ
왼쪽으로 가면 자옥산입니다~^^
여기 아직도 진달래가 여기저기 듬성듬성 피어 있습니다~^^
앞에 돌탑이 보이는거 보니 자옥산 정상이네요~ㅋ
자옥산 정상입니다~
잠시 사진찍고 바로 출발 합니다~ㅎ
하산길 초반에는 완만하게 이어집니다~
이때 저 앞에 한분이 가고 계시네요~
약초도 케고 하시는걸로 봐서 산꾼으로 보입니다~
그리고 잠시 인사를 하였는데, 이후 횡하니 사라져 버리시네요~ㅋ
갈림길이 나옵니다~
이제 곧 오르막입니다~
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꼭 바위를 쌓아둔거 처럼보입니다~
이제 도덕산에 다 온모양입니다~ㅋ
도덕산입니다~
도착하니 왠 3분이 사진 찍고 계시길래 사진 찍어드리고 저도~ㅎ
여긴 정상석이 자그만치 3개나 됩니다~
그리고 안강쪽이 보입니다~
아직 까진 맑은 날씨였지만 시야가 확 트이진 않습니다~
조금 더가니 703.2봉 표시가 있습니다~
그리고 자연쉼터라고 푯말이 있는 너른 바위가 있습니다~
여기서 잠시 쉬면서 사과하나 깍아 먹었습니다~ㅋ
여기도 진달래가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~
그러다가 요넘~
바위위에 이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~^^
와만한 경사를 조금 내려가니 갈림길이 나옵니다~
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~
그런데 누군가 친절하게 이정표를 만들어 두었네요~ㅋ
다만 여기 하산길은 자갈이 많이 있습니다~
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히~ㅎ
그러다가 만난 반가운 소나무 입니다~^^
제가 정신이 없었는지 지금까지 거의 보지 못했던거 같습니다~ㅋ
그러자 소나무 숲이 나옵니다~^^
벚꽃도 아직 활짝 피어 있습니다~^^
이제 하산을 완료합니다~
맞은편으로 해서 천장산으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이때 반가운 모습이 눈에 띄네요~
처음 오르막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~
길도 운치있어보입니다~
그런데 가다 보니 여기도 길이 잘 안보이는 곳이 여럿 입습니다~
갈림길도 많이 있고요~ㅋ
한참을 오르니 더디어 능선이 나타납니다~^^
능선에서 우측으로 가면 묘가 두기 있습니다~
묘를 지나면 천장산이고 다시 묘로 내려와서 이번엔 좌측으로 가게 됩니다~
더디어 천장산입니다~
아무도 없는 천장산 정상에서 식사를 간단히 하고 다시 삼성산으로 출발합니다~^^
천장산에서 다시돌아오면 묘가 두기 있습니다~
천장산 갈땐 우측(올라갈때 기준) 묘 우측으로 가고 내려올땐 가운데로 내려가시면 됩니다~
사진상 좌측이 올라가는길 입니다~ㅋ
묘를 지나면 바로 헬기장이 나옵니다~
여기도 길은 많이 희미 합니다~
낙옆도 많은 곳은 발목까지 쌓여 있습니다~ㅋ
멋진 소나무가 여러그루 반겨 줍니다~^^
이때 발 아래에 꿈틀 거리는 놈이 있네요~
길이 30Cm 정도 되보이는 요넘 재빨리 도망가는데 재빨리 찍었습니다~ㅋ
이 깊은 산중에도~~~~~~~~~~~
그리고 누군가 글로 적어 놓은 박박봉이라고 하는 군요~ㅋ
박박봉을 지나면서 경사가 조금 있어 보입니다~
너른 바위들도 지나가고요~
이쁜 꽃도 피어 있습니다~
그리고 왼쪽으로 시그널이 보입니다~
시그널 방향으로 가면 임도 필이 나는 길이 보입니다~
그런데 길이 완전히 끊어져 있습니다~
다행히도 밧줄을 걸어 놓았네요~^^
거의 내려올쯤 오솔길이 나타납니다~^^
그리고 갈림길 왼쪽으로 내려갑니다~
그러자 개울이 나오고 돌다리(?)가 있습니다~
여기서 간단히 세수, 머리감기등을 하고 갑니다~ㅋ
밭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갑니다~
삼포리 마을이 보입니다~
마을을 돌아 삼포교를 지나면 왼쪽으로 올라갑니다~
ㅇ여기서 부터 다시 낙동정맥트레일 길입니다~^^
조금 올라가면 건물이 하나 보이고 우측으로 올라갑니다~
그러면 스키장 하프파이프 같은 길이 나옵니다~
전에 이길 갈땐 바닥에 아무것도 없었는거 같은데 풀이 애법 자라고 있습니다~ㅋ
조금 올라가면 다시 산길로 들어서게 됩니다~
여기서 길이 많이 헷갈리네요~
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입니다~
요런 건물 옆으로 나무계단이 있습니다~
나무계단이 두개 있는데 다 올라오니 갈림길인데 또 헷갈립니다~
위로 올라갔다가 빽 아랫길로 갑니다~ㅋ
다시 길이 넓어지면서 아늑해집니다~^^
그리고 갈림길 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~
이정표는 낙동정맥트레일 이정표입니다~ㅎ
우측으로 꺽자마자 경사가 급해집니다~
이번 산행 오르막 경사중 가장 급합니다~
한참을 올라가니 더디어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능선에 오르니 한결 길이 쉽습니다~^^
능선을 타고 한참을 가니 또 너른 바위가 큰게 있습니다~
그리고 우뚝 솓은 바위도 있구요~
마지막 산인 삼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~
하산길은 역시나 낙옆이 장난 아닙니다~
그리고 돌길도 있습니다~
그리고 너른바위가 있습니다~
그바위에 올라보니 전망이 죽여줍니다~^^
근데 이때 굵은 빗방울 몇개가 떨어지네요~ㅠ
서둘러 하산해야 겠다는 생각이 휙~ 하고 지나갑니다~ㅋ
조금 내려오니 바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우뚝 서 있습니다~^^
그리고 경사가 조금씩 급해지기 시작합니다~
저아래 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그리고 안강시내도 휜히 보입니다~
그리곤 내리 꽂기 시작합니다~
그와중에도 바위위에 자라고 있는 나무가 눈에 띄네요~^^
그리고 저수지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~
드디어 도로가 보입니다~
원래 날머리가 저수지 아래에 있는 식당 쪽이었는데 이쪽으로 시그널이 있어서 들머리보다 약간 윗쪽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~
어느 쪽이 편한지는 잘 모르겠고요~
아무튼 제가 봐선 여긴 초보는 절대로 대리고 오심 안될거 같습니다~ㅋ(욕 엄청 먹을 듯 합니다~)
자도봉어 보다 사람이 많이 찾지 않다보니, 길이 희미한 곳도 많이 있고, 사실 트랙이 없으면 가기 힘든 코스 같습니다~
아무튼 비가 오기전에 산행을 마쳐서 다행인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~^^
GPS 트랙정보(알바한곳 조금 수정하였습니다~) : 자도천삼_201604160926.gpx