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학산 산행~
일시 : 2016년 04월 24일 10:54
코스 : 법광사-무제등-비학산-반곡갈림길-법광사(약 6Km)
산행시간 : 약 2시간 10분
난이도 : 초급
기타사항 : 어제 집 어르신 농사일 거들어 주고 가려고 하였으나, 일이 꼬이는 바람에 농사일만 거들어 드리고 와버렸습니다~ㅠ
솔직히 산타는거 보다 농사일이 더 힘드네요~ㅋ
다리에 알도 조금 베기고(ㅠ) 허리도 조금 시원찮고(ㅋ) 방콕하려고 하다가 아침에 가볍게 한바퀴 돌자 하고 주섬주섬 챙겨서
출발하였으나, 카메라도 잊고 점심 컵라면도 잊고~
다시 집으로 가서 둘다 챙겨서 법광사에 도착하니, 모자도 없고 수건도 없고~ㅠ
걍 사보자기 다녀 오자하고 출발~ㅎ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쭈~~~~~~~욱 정상까지 올라갑니다~
약 3.4Km 지점 즉, 비학산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법광사로 바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습니다~
평소엔 그리로 하산을 하였는데, 이번엔 좀더가서 하산하기로 합니다~
덕분에 약 3.9Km까지 약간의 오르막이 있습니다~
이후 하산을 하게 되는데, 이번에 길이 초보한테는 더 좋을듯 합니다~
법광사로 바로 하산하는 길은 경사가 심한 내리막입니다~
이번 코스는 마지막에 조금 경사가 있고 거의 완만하게 하산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~^^
법광사앞 주차장입니다~
주차장에서 법광사로 가지 않고 위로 올라갑니다~
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갑니다~
그러면 소나무가 펼쳐진 넓은 길로 올라가게 됩니다~
조금 더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요렇게 나무 계단이 나옵니다~
물론 몇년전에 갈땐 없었던 계단이네요~ㅋ
계단을 오르다가 경사가 완만해지면 계단이 없어지고~
다시 경사가 높아지면 계단을 반복하게되네요~ㅋ
한참을 오르니 무등제에 도착한듯 합니다~
한무리의 산행객들이 메너도 없이 무등제석을 배경으로 한도 끝도 없이 사진 찌고 있습니다~ㅠ
다음 사람이 올라오면 빨리 찌고 자리양보하는 메너가 있음 좋을텐데~ㅠ
사진을 찍고도 비키질 않습니다~ㅠ
그래서 잠시 옆으로 가서 신광면지역이 훤히 보이는 배경사진 한장 찍습니다~^^
그리고 잠시 비켜 달라하고 요넘을 찍고, 저도 한컷 찍고~^^
무등제에서 잠시 급경사로 내려갑니다~
내려가는 길에 앞을 보니 산에 나무들이 알록달록 하네요~^^
잠시내려온뒤 다시 올라가는데 여기도 나무 계단이 많이 있습니다~
그러다가도 완만해지면 길이 좋습니다~
계단이 쫌 그렇지만, 계속 급경사를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완만한 곳이 있어서 초보자들이 산행하기 좋은 코스 같습니다~ㅋ
드디어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그리고 갈림길이 나옵니다~
왼쪽은 탑정리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오른쪽은 비학산 정상입니다~
바로 앞에 비학산 정상이 보이네요~^^
아마도 벼락같은것에 나무가 잘려나간뒤 계속자란 나무 같은데 생명이 대단함을 느끼는 나무 입니다~
잠시능선을 오른뒤 마지막에 조금 경사를 올라가게 됩니다~
그리고 비학산 정상입니다~^^
경치가 좋은데, 아직 비세먼지가 많이 있나 봅니다~ㅠ
정상으로 올라온뒤 정상석을 가로질러 가면 하산길이 있습니다~
이제 진달래도 다지고 거의 없네요~
잠시 경사가 급하니 조심하여 내려갑니다~
조금 내려가니 기일리 마을이 눈에 들어 옵니다~
조금 내려오면 길이 완만해지고 걷기 좋습니다~
그리고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은 법광사로 바로 내려가는길입니다~
이리로 내려가는길은 경사가 애법 심합니다~
저는 직진을 하니 연달래가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~
그런데 진달래보단 조금 늦게 피는 꽃인데도 거의 끝물입니다~ㅎ
각종바위와 멋진 소나무들이 눈에 자주 들어 옵니다~^^
그런데 갑자기 갈림길?
어딜가나 만나게 되더군요~ㅎ
저는 좌측으로 갔습니다~^^
길은 완경사로 오르내리게 되는데 걷기 아주 좋습니다~
그러다가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은 법광사로가고 직진은 반곡이라고 되어 있네요~
법광사로 가기 위해 우측으로 내려갑니다~
이쪽길은 경사는 완만한데 군데군데 자갈이 많이 있습니다~
자갈만 조심하면 초보분들도 쉽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~^^
물론 자갈이 없는 길도 많이 있고, 경사가 급하면 지그재그로 길이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내려 갈 수 있습니다~^^
한참 내려가는데 바위가 알록달록하네요~
아마도 여러 광물들이 썩여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~ㅎ
사람이 많이 다니진 않는 길인거 같은데도 길이 움푹 페여 있는곳이 간혹 있습니다~
멋진길과 멋진 소나무가 잘 조화를 이룹니다~^^
거의 다 내려올쯤 잠시 경사가 급해집니다~
그러나 길은 이내 완만해집니다~^^
잠시뒤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길도 많이 넓어집니다~^^
잠시뒤 도로가 나오네요~
그리도 법광사 주차장입니다~^^
온도가 애법 올라가서 이젠 반팔입고 산행 해야 할 듯 합니다~
가볍게 산행 한뒤 씻고 후기 올리고 이제 맛난 저녘 먹어야 하겠습니다~^^
GPS 트랙정보 : 비학산_201604241053.gpx