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RF 6 코스 물소리길~

일시 : 2020년 04월 26일 13:10

코스 : 강창교-장천-제방끝-야구장-중동교-중동옛길-중동고개-가무실 고개-죽암마을-강창교(약 18.6Km)

산행시간 : 약 5시간 10분

난이도 : 중급(트래킹 기준)

기타사항 : 5코스가 짧아서 6코스까지 같이 걷기로 하고 상주중앙시장에서 국밥 한그릇 먹고 강창교로 향했습니다~

  그런데 초반부터 알바에 장천을 건너가는 길이 없어서 약 3Km를 돌아서 가고, 이후에도 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

  자그만치 24Km 이상 걷게 되었습니다~

  솔직히 중간에 포기할까 하는 생각을 몇번이나 하게 되더군요~ㅋ

  물소리길은 산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여 늦어도 4시간이면 바칠거라 생각 했는데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길은 안보이고 죽을 맛이었습니다~ㅎ

  그래서 본 트랙이 정확한 물소리길인지는 저도 장담을 할 수가 없습니다~ㅋ

트래킹 코스도 및 고도표

일단 조반 알바는 제가 트랙을 잘목 만들어간 덕분에 알바를 하였고 강가길로 갈줄 알았는데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~

약 2.5Km 지점에 장천이 있는데 코스도에는 바로건너서 야구장으로 가도록 되어 있는데 건널 다리가 없습니다~ㅠ

약 3Km 지점에 가면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 이정표가 장천을 건너가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도 건널 수가 없네요~ㅎ

한참을 돌아서 가면 밭이 나오는데 여기서 엄청난 알바를 합니다~

여기는 낙동강변 길이 있는데 이정표도 없고 숲에 가려져 길이 안보입니다~

결국 낙동강 생태 탐방로 이정표를 따라 산으로 올라갔는데 그곳도 길이 없습니다~

결국 다시 밭으로 돌아와서 포기하려는 찰나 나무 숲사이로 길이 보이네요~ㅎ

약 9Km지점에 다시 밭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강가길로 가도록 되어 있는데 혹시나 하여 강가로 가보았더니 역시나 여기는 아무리 봐도

길이 없습니다~ㅠ

결국 낙동강 생태 문화 탐방로를 이용하여 중동교까지 갑니다~

중동교부터 엄청난 거리를 거의 도로로 이동하여야 하는데 장난이 아니네요~ㅎ

낙동강 생명의숲 3호 공원 주차장입니다~

강창교로 진행합니다~

강창교에서 바라본 낙동강 풍경입니다~

강창교를 지나면 4코스에서 나왔던곳을 만나게 됩니다~

제가 여기서 지도를 잘못 그려서 직진해야 하는데 좌측길로 가는 바람에 엄청난 알바를 해야 했습니다~ㅋ

조금더진행하면 왼쪽에 임도가 있습니다~

임도를 조금가면 다시 왼쪽에 산길이 나옵니다~

호젓한 산길을 걸어갑니다~

중간에 쉼터도 있습니다~

잠시뒤 수변도로로 나오게 됩니다~

수변길로 한참을 걸어갑니다~

그러면 장천이 나오는데 여기를 건너가야 하지만 건널방법이 없습니다~

우측으로해서 얼마간 가니 이정표가 있습니다~

여길 따라 내려가보면 건너편에 또다른 이정표가 있는데 여기도 건널방법이 없어서 다시 돌아옵니다~ㅠ

다시 하염없이 다리가 나올때까지 걸어가니 25번 국도에 있는 장천교가 나옵니다~

위험을 무릅쓰고 장천교위로 올라가서 다리를 건넙니다~ㅋ

그렇지 않으면 저멀리 왕복 1Km 이상이나 되는 다리를 건너야하네요~ㅎ

다리를 건너서 내려갑니다~

다시 야구장으로 옵니다~

사실 제 예상으로는 야구장 밑으로 가야 하거 같은데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해서 그냥 강볍길로 갑니다~

밑으로 가면 중간에 길이 또 끊어지는 곳이 있습니다~ㅋ

강변길이 끝나고 임도길이 나옵니다~

끝에가면 다시 산길로 가는 곳이 나옵니다~

잠시산길을 가면 다시 임도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밭을 가로 질로 가라고 하네요~ㅠ

편하게 임도로 우회해서 갑니다~ㅋ

그러면 밭길이 나오는데 그 끝에 우측으로가라는 생태길 이정표가 있습니다~

여기서 그 생태길로 가는 바람에 거의 40분이상을 소비해 버립니다~

그길도 결국은 지나가기 힘든곳이 나오네요~ㅠ

게다가 완전 다른 방향으로 가게됩니다~ㅎ

좌측으로 돌아가면 강변길이 나옵니다~^^

꽤 괞찬은 길인데 이길을 두고 온산을 헤매고 다녔습니다~ㅋ

중간에 돌탑도 있네요~^^

다시 임도로 내려오게 됩니다~

여기가 무시골인데 나무다리가 있으나 영지나가기 불편해서 우측길로 건너갑니다~ㅋ

잠시뒤 다시 강변길로 갑니다~

바위가 조금 있어보이는 곳도 지나갑니다~^^

그러면 조박골이 나오는데 여기서 코스도로는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역시나 길이 끊어져 있습니다~

우측길로 돌아갑니다~

그러면 다시 생태길 이정표인데 직진하라고 합니다~

사실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지 백사장길로 갈수 있습니다~

그래서 열심히 갔더니 역시나 길이 없습니다~ㅠ

여기서도 약 1Km 정도 알바합니다~ㅎ

직진을해서 조금 가면 좌측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~

임도길로 가면 더디어 중동교가 보입니다~^^

중동교인데 이동네 다리는 진짜로 걸어서 건너가기에는 상당히 위험합니다~

여기는 차량이 조금 다니니 더 조심해야 합니다~

다리중간에서 바라본 낙동강입니다~^^

다리를 건너고 나면 좌측에 옛 토진(확실치 않음) 나루터라는 비석이 있습니다~

비석 뒤로 전봇대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우측으로 임도가 있지만 바로 위 능선으로 올라가야 합니다~

그러면 나무계단이 나옵니다~

얼마간 오르고 나면 전망대가 있습니다~

멋진 낙동강 풍경을 감상하고 갑니다~^^

그리고 간만에 소나무 숲길을 만끽하고 갑니다~^^

잠시뒤 자전거 길이 나옵니다~

여기 도착전에 아마도 멧돼지 소리가 들리는거 같았습니다~ㅋ

얼마간 가면 좌측으로 농로길로 들어갑니다~

그리고 잠시뒤 갈림길인데 직진으로 가도되고 우측길로 가도 됩니다~

우측길이 정상루트이지만 한참을 돌아갑니다~ㅎ

굽이굽이 가다보면 냇가를 건너가는 다리가 나옵니다~

다리를 건너면 오르막길이 있는데 평소라면 그냥 올라갈껀데 엄청난 날바와 이미 걸은 걸이 때문인지 다리가 무겁네요~ㅋ

잠시뒤 오르먁 끝에 다다르니 벽에 엄청난 낙서가 있습니다~

학생들이 자전거로 지나가는 길에(순례행사 같은) 여기서 쉬면서 낙서를 남긴거 같습니다~^^

그리고 잠시 다시 낙동강 옆을 지나갑니다~

사거리가 나오는데 직진 오르막이 급해서 죽었다하였는데 다행히 우측으로 완견사로 올라갑니다~ㅎ

잠시뒤 다시 자전거길이 나오는데 이길 끝이 종점입니다~ㅎ

약 1.3Km를 끝이 없는 자전거길로 걸어오니 드디어 사거리가 나옵니다~

그리고 좌측에 공원이나오고 트래킹을 종료합니다~

15Km로 생각하고 상주시장에서 물도 보충안하고 나섰다가 나중에 물부족으로 엄청 힘들었네요~

중간에 가게도 하나 없어서 커피타서 먹으려고 가져간 뜨거운 물까지 싹 비우게 되었습니다~

이제 슬슬 더위도 시작되고 충분한 식수는 항상 생각해야 할거 같습니다~^^

GPS 트랙정보 : MRF_6_물소리길_202004261308.gpx

MRF_6_물소리길_202004261308.gp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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