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해랑길 35 코스~
일시 : 2025년 04월 12일 10:25
코스 : 돌머리해변-주포한옥마을 입구-안악해수욕장-칠산타워(약 19.1Km)
트래킹시간 : 약 3시간 45분(간식 및 간단한 휴식 포함)
난이도(트레킹기준) : 초중급
기타사항 : 요즘 이틀 걸으면 하루는 무조건 날씨가 안좋은거 같습니다~
오후부터 비소식과 강풍 소식에 서두르려 했으나 전날 발가락 물집으로 인해 속도도 못내고 걸었습니다~ㅎ
다행히 트래킹 끝나기전까지 빗발만 잠시 내려 별 무리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~^^
중간에 잠시 해안으로 내려가야 하는 곳이 있고 이곳은 만조시 우회 하라고 되어 있는 곳인데 도로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어서
해변으로 내려갈 수도 없고 그냥 가려니 포크레인이 길을 막고 있고~ㅠ
일단 기사분께 양해 구하고 겨우 지나 갈 수 있었습니다~
조만간 도로가 생기면 만조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~^^
버스정보 : 함평구간이 한구간 밖에 없다 보니 바로 영암입니다~
결국 이번에도 중간에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~
물론 시내버스 이용도 가능 한데 소무에서 영암버스와 함평버스가 만나는 곳입니다~
문제는 오전에는 영암버스가 소무를 들린뒤 향화도로 가서 갈때는 바로 영암으로 간다는 문제가 있네요~ㅋ
혹 트래킹 마치고 돌머리로 차량 회수 하실분은 이용이 가능 합니다~^^
08:09-08:45 향화도-영암버스터미널(08:00 도착하여 대기했다가 10분에 출발인데 조금 일찍 출발 하네요~)
09:25-09:53 영암버스터미널-함평버스터미널 (대한고속 시외버스 3,600원, 전날 버스기사와 다시 만남~ㅎ)
09:59-10:15 함평버스터미널 -돌머리회차지(10:00 출발버스인데 여도 조금 일찍 출발합니다~ㅋ)
트레킹 코스도 및 고도표
이번 코스는 거의 해안도로와 방조제길로 가는 코스입니다~
중간에 마을을 돌아 가는 조그만 언덕을 제외 하면 평지 길입니다~^^
향화도항 주차장입니다~
주차장 좌측 맞은편에 버스정류장과 안내판이 있습니다~
영광에서 함평가는 버스 티켓입니다~ㅎ
저번에는 석두에서 버스를 탓는데 이번에는 돌머리해수욕장(돌머리회차지)에 내립니다~
그래야 시작지점이 가깝고, 저번에는 주차장이 석두와 가깝습니다~ㅎ
버스가 회차하여 정차하면 내리면 되고 길을 건너면 해변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~
그길 끝에 안내판이 있는데 이번에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~ㅋ
일단 해변으로 가서 무지개 다리를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~
끝까지 가기엔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서 중간까지 간뒤 갯벌만 보고 뒤 돌아 섰습니다~ㅋ
역시 아침이라서 그런지 갯벌에서 작업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~
돌머리 해변을 따라 걸어 갑니다~
조금 가면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계속 갑니다~
아마도 보행로를 만들고 있는거 같습니다~
중간중간 보행로가 있는데 진입금지 입니다~
잠시 갯벌해변을 보면서 갑니다~
길에는 벚꽃이 만발해 있었는데 아직 조금 작아서 화려하진 않고 아마도 바람으로 인해 곧 끝날거 같습니다~
주포항을 지나면 도로에서 방조제길로 들어갑니다~
여기 우레탄을 깔아두어서 걷기 아주 좋습니다~
다만 조금 딱딱한 우레탄이네요~ㅎ
방조제 길이 끝나고 좌측 해안 길로 다시 갑니다~
갯벌 수로가 멋있는 곳이 있어서 한장 찍고 갑니다~
그렇게 가다가 갑자기 도로 공사구간이 나옵니다~
원래는 여기서 좌측 해안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도저히 내려 설 수 없고 길은 포크레인이 막고 있고~ㅠ
일단 가니 다행히 길을 열어주시는데 하시는 말씀이 뒤에 한대더 있는데 잘 안비켜 준다고 하네요~ㅋ
다행히 그분도 잠시 기다리고 인사하니 다음부턴 우회 하라고 합니다~ㅎ(근데 어디로 우회?)
그리고 이쪽은 이렇게 고기 잡는데가 여러곳 있습니다~
이건 작은 거고 큰거도 있는데 방식이 죽방과 같습니다~ㅎ
이제 다시 해안도로가 나오고 한참을 갑니다~
중간에 장어 형상이 있습니다~(근데 관리가 잘 안되는 듯~ㅋ)
잠시 도로에서 좌측 소로로 들어갑니다~
여기도 공사가 끝난지 얼마 안된 곳인데 교차로가 있고 교차로를 건너 마을길로 가는데 오르막 길입니다~
역시 조금 올라왔다고 경치가 좋습니다~^^
마을을 빠져나오면 도로가 나고 좌측으로 가면 도로 끝에서 다시 방조제 길로 갑니다~
잠시 넓은 논밭을 바라 보고 갑니다~^^
도로가 끝나고 좌측 임도길 같은 곳으로 올라갑니다~
여기도 도로 공사가 진행중이고 조만간 길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~
조금 가면 방조제길이 나오는데 완전 비포장입니고 끝이 없습니다~
혹 여름 잡목이 많으면 바로 우측에 옆길이 있고, 혹 봄에 오시면 옆길이 벚꽃길이니 옆길로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~^^
저멀리 칠산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갯벌이 사라지고 바다가 펼쳐집니다~
우측 갈대 숲도 바라봅니다~
여긴 죽방과 같이 아주 커다란 곳이 있습니다~
딱 중간에 쉼터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~^^
거의 끝날쯤 넓은 호수가 우측에 있습니다~
그리고 방조제가 끝나면 우측 길로 갑니다~
그러면 조그만 항구가 있고 그 끝에 데크 다리가 있습니다~
데크다리를 지나면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 갑니다~
볼건 거의 바다밖에는 없습니다~ㅎ
조금 가면 마을을 지나가는데 무지개 가드레일이 있습니다~
그리고 모래사장에 이상한거를 만들어 두었는데 뭔지 모르겠고(죽방처럼 생김~) 모래길로 가려다가 그냥 해안도로로 갑니다~ㅋ
이제 칠산대교가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~
잠시 해안 도보길을 지나 갑니다~
도보길 빠져나오면 다시 해안도로인데 거의 끝까지 갑니다~
중간에 갯벌 수로가 멋진 곳이 또 있습니다~^^
함평항을 지나 가는데 여기 지나 조금 가면 영암 경계를 지나갑니다~
이제 칠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~
잠시 바다위 조그만 바위섬도 보고 갑니다~
향화도항에 도착하여 트래킹을 종료합니다~
그 끝에 안내판이 있습니다~^^
전날 트래킹 마치고 발가락 보니 거의 5mm 정도 발가락이 자라 있습니다~ㅋ(물집이 엄청 커짐~)
여튼 이번 기회에 먼가 조치를 하여야 할거 같습니다~
발이 편해야 트래킹도 편하게 할 수 있다는거 새삼 다시 느낀 하루였습니다~^^
<GPS 트랙정보>
35 코스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