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5년 03월 22일 08:00

코스 : 선리마을-797봉-도라지고개-오룡산-시살등-신동대굴-통도골-선리마을(약 12.3Km )

산행시간 : 약 06시간 30분(중식 및 긴 대기 시간 포함~)

난이도 : 중급(약간의 비탐 경험자 필요~)

 

기타사항 :

   여기는 배내고개에서 시작하여 간월 신불 영축을 걸처있는 능선의 마지막 산입니다 ~

   실제 마지막은 염수봉인데 산으로는 마지막입니다~

   예전엔 산객이 많이 다닌 곳이었던거 같고 특히 통도사 쪽에서는 지금도 조금씩 다니는거 같은데 선리마을쪽에서는

   최근 거의 안다니는거 같습니다~

   특히 오룡산이 암봉 5개가 나란히 있어서 붙혀진 이름인데 마지막 3봉을 오룡산으로 하고 나머지 4개봉은 사람이

   거의 안가는거 같습니다~(4봉은 그나마 갈만 함~)

   오룡산 정상에서부터 3봉-4봉-5봉-1봉-2봉 순인데 봉순서는 아주 옛날 지도에서 찾은 순서입니다~ㅎ

   최근 지도에는 오룡산만 표시되고 더이상 표시된 곳이 없네요~

   길은 그런데로 갈만 한데 중간중간 잡목이 우거진 곳이 있고, 낙엽이 많아 상당히 미끄러운 곳도 꽤 있습니다~

   특히 신동대굴 지나 내리막길은 가끔 길이 안보일 때가 있는데 선답자분들의 시그널 잘보고 가야 합니다~ㅎ

 
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초반 임도로 진행하다가 급오르막 얼마간 오른뒤 완만하게 가다가 다시급 오르막 올라갑니다~

약 2.6Km 지점에 갈림길이 있는데 그곳에서 능선길과 우회로로 가다가 임도길로 도라지고개로 가는 길이 있는데

그곳에서 두팀으로 나뉘어 가게 되었습니다~

능선길은 바로 치고 올라 암봉으로 오르는 코스인데 역시 길이 미끄럽습니다~

오르면 조망도 좋고 잠깐 칼바위 능선도 지나가는데 우회로로 가는 분들과 시간 맞추기 위해 쉴새없이 가다 보니

힘이 들어서 원래는 도라지고개 가기전 임도가 아닌 산길로 가려했으나 포기 하고 임도로 진행하였습니다~

우회한팀이 임도에서 수상한 이정표를 보고 길을 잘못들어 도라지개로 못오고 오룡산으로 길도 없는 곳으로 올라가는

바람에 능선팀만 새띠 빠지게 오룡산으로 가게 되었고 오룡산에서 약 50분 정도 대기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~ㅋ

이후 능선을 따라가는데 4봉 보두 잠시 오른뒤 선두가 나머지 모두 패스 하길래 일단 5봉은 패스했는데 그래도 오룡산중

가장 높은 상봉(1봉)과 그옆에 2봉은 가야겠다 싶어서 혼자 을 길도 없는 곳으로 오르내리고 나니 완전 기진맥진 이후

그냥 간분들 따라간다고 하다보니 시살등 오를때 힘들어 죽을뻔 했습니다~ㅋ

시살등에서 신동대굴로 내려온뒤 그곳에서 부터 급내리막 길을 한동안 내려서면(길도 잘 안보임) 조금 완만해지고

이후 계곡을 따라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면 임도가 나옵니다~

중간에 잠시 산길로 갔다가(지름길) 다시 임도로 가면 산행이 종료됩니다~

 

배내골 IC에서 선리마을 도착전 좌측으로 차한대 지나가는 다리가 있고 다리 따라조금 들어가면 임도 시작전

공터가 있습니다~

여기에 차량 3~4대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고 주차후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~

 

조금 올라가면 임도 급커프길 시작되는 곳 우측에 등로가 있는데 시그널이 달린 나무가지가 부러져서 바닥에 있네요~

 

초반 잡목이 무성한 곳을 조금 지나갑니다~

이후 그래도 확연한 등로 급 오르막을 따라 얼마간 올라갑니다~

 

중간에 이런 좋은길도 있네요~

 

물론 낙엽으로 인해 한발 디디면 반발 밀리는 이런곳도 있습니다~

 

서서히 바위 지대도 나오고 그러면 약간 우회 하면서 진행 합니다~

 

약간 멋진 바위도 종종 있습니다~

이날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자세히 볼 시간이 없네요~ㅋ

 

그러다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섭니다~

 

이후 다시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~

 

그러다가 갈림길이 나오는데 편히 가려면 좌측으로 가면 되는데 좌측으로 간 이분들 이후 임도에서 잘못된

이정표 보고 이상한데로 가게 되었는데 임도가 나오면 위로 도라지고개까지 진행 하면 됩니다~

 

일단 능선길은 길이 희미한 곳이 꽤 있었고 작은 암봉에 올라섭니다~

 

암봉 오르기전 살짝 조망이 있는 곳이 있네요~

 

그리고 암봉에 오르니 멋진 조망이 나옵니다~

 

이후 약간의 칼바위 능선도 지나 갑니다~

 

조망 바위도 조금더 있습니다~

 

저멀리 오룡산과 함께 가야할 능선도 보입니다~

 

잠시 조릿대가 있는 내리막을 내려갑니다~

 

그러면 임도가 나오고 능선을 따라 가도 되는데 약간 잠목이 많아 보이고 따로간 일핸 때문에 임도로 진행 하였습니다~

 

임도로 얼마간 가면 도라지 고개가 나오고 좌측 든로로 진행 합니다~

여기서 우측은 염수봉 가는 길입니다~

 

아주 걷기좋은 길이 꽤 있습니다~

 

가끔 갈림길이 있는데 대부분 능선길과 우회로입니다~

 

여기 소나무는 가지가 많은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~

 

이전표가 있는 갈림길인데 우측은 통도사 방향이고 오룡산은 계속 직진입니다~

 

오룡산에 가까이 가면 조망바위가 나오기 시작합니다~

다만 이날 미세먼지가 있어서 조망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~

 

완전히 휘어 도는 소나무도 있네요~

 

그리곤 오룡산 정상에 도착합니다~

정상 우측으로 통도사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고 그쪽으로 조금 가면 조망바위가 있습니다~

시살등 가는 길은 정상 좌측으로 보면 있습니다~

 

정상 우측에 있는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~

 

넘어가야할 능선길과 저멀리 영축산이 조망됩니다~

 

조금 진행하면 우측에 바위 전망대가 있는데 잡목으로 진행이 안되네요~ㅎ

 

일단 잡목을 해치고 가서 바라본 능선입니다~

 

다시 나오면 조망터가 있습니다~

 

조금전 잡목을 해치고 오른 조망바위 입니다~

 

조금더 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고 여기로 가면 4봉이 나옵니다~

 

4봉인데 아무것도 없습니다~ㅎ

 

4봉에서 바라본 능선인데 바로 앞에 5봉이 있고 5봉 가기전 좌측으로 우회로가 있습니다~

5봉으로 올라 능선길로 가려면 암봉을 직접올라야 하는데 일행들 아무도 안오르고 그냥 가네요~

다만 암봉 오르려 했으나 잡목으로 접근도 애매 하여 저도 5봉은 패스 하기로 합니다~

 

넘어온 오룡산 정상도 바라봅니다~

 

여기서 우측 암봉을 올라야 5봉인데 잡목이 장난 아니고 올라가는 난이도도 꽤 있어 보입니다~

그래서 좌측 우회로로 진입하면서 혹시 다른길이 있는지 살펴 보기로 합니다~

 

이곳이 5봉인데 아무리 봐도 올라갈 수 없네요~

이전 잡목을 해체야 갈 수 있을 듯 합니다~ㅋ

 

조금더 가니 1봉과 2봉 사이인데 저멀리 시그널 하나가 보이길래 일단 치고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~

 

중간으로 오르면 암봉사이가 나오고 우측이 1봉 좌측이 2봉입니다~

 

일단 길도 없는 곳을 따라 1봉에 올라서 2봉을 바라봅니다~

 

저멀리 좌측 봉우리 아래 바위지대가 신동대굴입니다~

중간이 시살등이고 우측 마지막이 영축산이네요~^^

 

일단 다른쪽 조망도 봅니다~

 

다시 내려와서 2봉을 보는데 여기도 잡목이 대단합니다~

일단 꼭 동물머리 모양인 우측으로 오르는게 가장 쉬울거 같아서 그쪽으로 올랐는데 오르고 보니 좌측으로 올라

가는 길이 있는 듯 보입니다~

그런데 그쪽은 시작부터 잡목이 너무 많았습니다~

 

일단 2봉정상에 올랐습니다~

 

1봉도 바라봅니다~

 

내려서는데 길인지 뭔지~ㅎ

 

겨우 우회로 찾아서 다시 진행 합니다~ㅎ

 

잠시 조망바위에 올라가 가야할 길을 바라봅니다~

 

신동대굴도 봅니다~

 

멋진 바위도 보면서 갑니다~

 

요상하게 꼬인 소나무도 봅니다~

 

멋진 소나무도 보면서 갑니다~

 

넘어온 능선길입니다~

 

암봉이 3개있는데 두번째 입니다~

이제 시살등이 얼마 안남았습니다~ㅎ

 

이때 까마귀 2마리가 날아 가네요~^^

 

마지막 암봉에서 멋진 뷰 보면서 숨돌리고 갑니다~

 

그리고 시살등입니다~

이미 앞서간분들 식사들 하고 있어서 꼽사리 식사하였습니다~ㅋ

 

시살등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아마도 여기도 가을에 오면 억새가 좋을 듯 합니다~

 

조금 가면 이정목이 있고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~

 

여기도 요상하게 꼬인 소나무가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갈림길인데 좌측으로 가야 신동대굴이 있습니다~

 

신동대굴입니다~

어마어마 동굴이고 작은 움막도 있습니다~

 

동굴 안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
 

그 끝에는 바위에서 흐르는 샘물이 있는데 너무 양이 적어서 한참 받으니 한모금 되네요~ㅋ

 

신동대굴지나 초반 길이 애매한데 좌측으로 가면 길이 보입니다~

 

그리고 시작된 무지막지한 내리막입니다~

밧줄이 있긴한데 하려면 많아야 할거 같습니다~

 

멋진 바위도 지나가네요~

 

어느정도 내려가니 길은 완만히 지고 계곡이 나옵니다~

그러면 계곡을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진행 하는데 계곡을 건너 갈때 마다 길이 애매 한곳이 있습니다~

 

계곡물은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~

 

더디어 임도가 나오고 잠시 임도로 진행합니다~

 

조금 가면 급커브길에서 직진 하여 다시 산길로 가는데 임도로 가도 됩니다~(조금 돌아감~)

 

이제 수량도 많아 지고 여름에 알탕 하기 좋은 곳이 계속 됩니다~

 

어느정도 진행 하면 갈림길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~

 

그러면 임도가 나오고 끝까지 진행 합니다~

 

조금 가면 다시 급커브길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~

 

드디어 주차된 곳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~

 

이번 산행에도 느낀점은 점점 산길이 없어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~

오룡산은 현재 상태로는 3봉(전상석이 있는곳~)만 가고 다른 곳은 가지 않을것을 추천합니다~^^

 

GPS 트랙정보 :

양산_오룡산_202503220803.gpx
0.22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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