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4년 09월 22일 07:50

코스 : Australian Base Camp-Dhampus(약 1.6Km)

트래킹시간 : 30분

난이도 : 초급

 

기타사항 : 원래는 Australian Base Camp에서 Dhampus를 거쳐 Hyangjakot까지 가려 했는데 가이드가 집에 빨리

  가고 싶었는지 저한테 뻥을 쳤습니다~ㅎ

  Hyangjakot까지 제가 봐서 초보도 넉넉히 3시간이면 갈 수있는데  4~5시간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~ㅎ

  솔직히 구름이 없어서 조망이 좋았으면 무조건 Hyangjakot까지 가서 점심 먹고 내려 가려 했으나 역시나 조망이

  별로여서 다음에 Dhampus에서 Hyangjakot으로 가볍게 놀러 올 수 있것지 하고 Dhampus에서 트래킹을 종료

  하기로 하였습니다~

  또한 Dhampus에서 원래는 로컬 버스로 내려가려 했으나 짚을 이용하나 로컬버스로 이동한뒤 택시로 숙소에

  가나 비용 차이가 별로 없어서 역시 짚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~(가이드 들도 짚을 좋아 합니다~ㅋ)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면 거의 완만한 내리막입니다~

초반에 계단 조금 있고 나머지는 평이 하네요~

여기도 가이드가 저한테 뻥 쳤습니다~ㅎ

Dhampus에서 Australian Base Camp 가는 거나 Kande에서 Australian Base Camp 가는 거나 별차이 없다고 했는데

여기가 훨씬 쉽습니다~ㅎ

즉, Kande에서 보다는 Dhampus로가서(로컬버스나 택시로 가능) Australian Base Camp로 가는걸 추천 합니다~^^

 

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마차푸차레를 보았으나 역시 볼 수 없었습니다~

 

조금 진행 하면 갈림길인데 직진은 마르디희말 트래킹 코스이고 우측으로 갑니다~

 

돌길이 한참이어지는데 약간의 계단도 있지만 걷기는 수월합니다~

 

가끔 조망도 보이나 이길은 숲길이 좋습니다~

 

넓은 지역에 다다르면 경사가 거의 끝난다고 보면 됩니다~

 

소들도 여유로워 보입니다~

 

그러다 쉼터에 도착했는데 아뿔사 거머리 천지입니다~ㅎ

숲길은 항상 거머리를 조심하여야 합니다~ㅋ

 

베낭에 혹시나 붙은 거머리가 없는지 확인들 하고 진행 합니다~ㅋ

 

우리나와는 조금 다르지만 민달팽이도 가끔 있네요~

 

숲길은 아주 정비가 잘되어 있습니다~

 

저멀리 마차푸차레가 윗에만 구름이 깔려서 보여 주질 않네요~

참고로 저희가 Muktinath를 내려온날 밤에 Thorung La엔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~ㅋ

 

Dhampus에 도착후 짚을 기다리면서 조망을 봤는데 여기 롯지 너무 좋습니다~

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고 날이 좋으면 안나푸르나 산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~

혹 Pokhara에 와서 할일 없으신 분들은 Dhampus나 Hyangjakot을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~

두지역 트래킹 2시간 이네면 되니 트래킹도 좋습니다~^^

 

이렇게 모든 트래킹을 마무리 합니다~

원래는 다음에 마르디희말 트래킹을 하고자 했으나(푼힐-ABC-마르디희말) 아마도 2년뒤 랑탕-고사인쿤트 트래킹을

할거 같습니다~^^

 

<GPS 트랙정보>

9일차 :

Australian_Camp_Dhampus_20240922_0752.gpx
0.03MB

일시 : 2024년 09월 21일 13:00

코스 : Kande-Australian Base Camp(약 2.5Km)

트래킹시간 : 약 1시간 45분

난이도 : 초급(간식 및 휴식 시간 포함~)

 

기타사항 : 이전엔 대부분 Muktinath에서 Jomsom까지 하루더 트래킹을 하였는데 최근엔 Muktinath에 버스 정류장이

  생기고 이젠 Jomsom까지 안가고 Muktinath에서 트래킹을 종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~

  더욱 이구간은 도로가 거의 80%를 차지하고 있어서 걷기가 좋지 않기도 합니다~

  아니면 조금 돌아가야 하는데 그럼 시간이 많이 소요 되어서 저희도 Muktinath에서 트래킹을 종료하기로 하고

 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Australian Base Camp를 가기로 하였습니다~

  예전엔 Australian Base Camp로 트래킹을 많이 다녔는데 요즘엔 그리 많이는 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~

  원래는 Muktinath에서 Kande까지 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가이드가 긴급제안하면서 돈을 조금만 보태면 짚으로

  갈 수 있다하여 확인한 결과 버스 대비 1.5배만 주면 짚이 가능 하여 짚을 이용 하기로 하였습니다~

  아침 7시전에 출발한 짚을 약 6시간 동안 타고 Kande에 하차합니다~

  중간에 Jomsom 아랫 마을이자 Lower Mustang 출발지인 Marpha에 잠시 들렸습니다~

  이유는 그곳이 사과 주산지였고, 로컬 버섯도 살 수 있는 곳이여서 였습니다~

  특히 사과위스키는 품질도 좋고 저렴하여 한병 사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~^^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Kande는 구글지도상으로도 Australian Base Camp 출발지라고 되어 있는 곳입니다~

초반 마을을 벋어나면 도로길과 중간에 질러 가는 길이 있는데 질러가는 길은 거의 계단이지만 그늘이 있어 조금

나을 수도 있습니다~

이후 중후반까지는 거의 계단을 올라간다고 보면 됩니다~

거의 올라 갈쯤 평지가 나오고 곧 Australian Base Camp에 도착하게 됩니다~

 

아침 일찍 Muktinath에서 짚을 타고 출발합니다~

 

중간에 멋진 폭포가 있어서 기사님께 Stop을 외친뒤 잠시 쉬어 갔습니다~ㅎ

 

장장 6시간에 걸쳐 Kande에 도착합니다~

참고로 Pokhara에서 Jomsom까지 로컬 버스로 8~9시간 걸리는데 짚이 늦은 이유는 중간에 Marpha에서 한참 대기했고

Kande 도착전 중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~ㅎ

 

마을 입구에 Australian Base Camp 지도가 나와 있고 1시간 30분 소요된다고 나와있습니다~

저흰 왕초보가 한면 더 추가 되어서 조금더 소요 되었습니다~ㅎ

 

초반 마을길은 걷기 아주 좋습니다~

 

저멀리 언덕위에 Australian Base Camp가 보입니다~

 

중간에 경치 좋은 곳도 있습니다~

 

경치 좋은곳에 집이 하나 있는데 그집에 들려 잠시 쉬어 갔습니다~

 

계단은 계속 이어지네요~ㅎ

 

중간에 힘들어 잠시 쉬는데 나비하나가 베낭에 앉아 버리네요~ㅎ

 

드디어 Australian Base Camp에 도착합니다~

 

롯지에 여장을 푼뒤 Australian Base Camp 전망대로 갑니다~

여긴 캠핑도 할 수 있는 곳이고 이미쳐진 텐트에서 숙박도 가능 합니다~

 

다 내려오니 다시 구름이 애를 테웁니다~ㅎ

여기 올라서면 안나푸르나 남쪽 설경과 마차푸차레가 전망되어야 하는데 그렇질 못하네요~ㅠ

 

폐와호는 조망이 잘되고 있었습니다~^^

 

저녘 노을이 조금 멋지네요~^^

 

여긴 전기사정이 좋아서 롯지 야경도 좋습니다~

 

롯지에서 바라본 포카라 야경입니다~^^

 

저희가 묵은 롯지에서는 닭도리탕도 되고 라면도 됩니다~

두가지 모두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~^^

 

<GPS 트랙정보>

8일차 :

Kande_Australian_Camp_20240921_1301.gpx
0.05MB

일시 : 2024년 09월 20일 04:20

코스 : Thorong High Camp-Thorong  La-Muktinath(약 13.6Km)

트래킹시간 : 약 7시간 15분

난이도 : 중급(간식 및 휴식 시간 아주 많이~)

 

기타사항 : 드디어 5400 고도인 Thorong  La를 넘어 갑니다~

  여기 구간은 Thorong  La 넘어 한참 내려가야 롯지가 있습니다~

  즉, 아침과 점심을 사먹을 때가 없는 구간입니다~

  그래서 전날 롯지에서 요기가 되는 거를 사서 가시는게 좋은데 추천할 것은 삶은계란(Boiled Egg)과

  삶은감자(Boiled Potato)입니다~

  또한 Thorong  La에 찻집이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판매합니다~

  이것은 Thorong  La에서 컵라면을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~ㅎ(당근 저희는 컵라면~ㅋ)

  또한 출발전 간단한 요기를 하여야 하는데 저희는 Manang에서 초코파이를 한통 사서 나누어 먹었습니다~^^

  Thorong  La를 넘으면 Lower Mustang 지역으로 넘기전과 완전히 다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~^^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완만한거 같아도 경사가 꽤나 있습니다~

특히 고도가 높기 때문에 산소포화도가 떨어져서 조금 오버 하면 바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~

만드시 숨이찰거 같으면 멈추어서 숨을 고르고 올라야 하는데, 숨이 한번 차버리면 복구 하는데 시간이 아주

오래 걸릴 수 있으니 상당히 조심 하여야 합니다~

Thorong  La를 넘고 나면 그야 말로 끝이 없는 내리막 입니다~

내리막이라고 처음 부터 달리시면 나중에 기어서 내려 갈 수 있습니다~

외국인 한분 저희 보다 한참전에 내려 갔는데 중간에 저희가 추월 했습니다~

제대로 걷지를 못하더군요~

무릅 안좋은 분은 무릅보호대와 스틱 꼭 사용 하시길 추천 합니다~^^

 

완전히 어두운 길을 랜턴으로 불을 밝히면서 나섭니다~

 

달 빛이 휘엉찹니다~(가이드는 랜턴도 없이 달빛을 조명삼아 잘만 가네요~ㅋ)

 

중간에 이런 다리도 지나 갑니다~

밑을 볼 수 없어서 어떨지 전혀 감이 안잡힙니다~ㅋ

 

중간쯤 올라가면 찻집이 하나 있는데 여긴 운영을 안합니다~(성수기엔 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~)

 

드디어 날이 밝아 오기 시작하고 멋진 뷰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~

 

여전히 오전이라 옆은 구름이 위에 있고 아래쪽은 구름이 많이 있습니다~

하얀점으로 보이는거는 해가 아니라 달입니다~ㅋ

 

Thorong  La에 다다를 쯤 아래는 운해가 위로는 맑은 하늘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~

 

그리고 저멀리 설산(아마도 3봉)으로 붉은 설산도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Yakawa Kang Peak가 붉은 설산으로 변하는데 그야 말로 바로 앞에 있습니다~

 

Chulu East 쪽은 운해로 인해 환상적인 뷰를 계속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~^^

 

Thorung Peak도 살짝 물들기 시작하네요~

 

안나푸르나 3봉 쪽도 바라봅니다~

 

그리고 나타난 안나푸르나 2봉과 4봉입니다~

좌측이 2봉이고 우측 조그만게 4봉입니다~^^

 

2봉은 봉위에만 구름이 있어서 멋진 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~^^

 

2봉, 4봉 3봉이 한꺼번에 짜잔 하고 나타납니다~

처음에 날이 좋지 않아서 그톡록 보고자 해도 잘 안보여준 2봉과 4봉이 여기서 환상적으로 보여주네요~^^

 

중간중간 구름이 살짝 가리기도 합니다~

 

드디어 해가 떠 버리고 그아래로 펼쳐진 운해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~^^

 

드디어 Thorung La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좌측으로 Yakawa Kang Peak~

 

우측으로 Thorung Peak~

 

그옆에 찻집이 있습니다~

 

찻집에서 먹은 컵라면은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~^^

 

컵라면을 먹고 나서 잠시 Thorung La 좌측 언덕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~

Thorung La 넘어 좌측으로 다올라기리 산군들과 그옆으로 펼쳐진 Lower Mustang 지역 산군들이  한눈에 들어 옵니다~

 

 

반대쪽은 운해로 가득 한 세상이었습니다~

 

 

 

Yakawa Kang Peak가 바로 앞에 보입니다~

 

Thorung La에 도착 하였는데 사진 찍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미처 Thorung La 마크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~

아마도 찍었다 생각하고 넘어 간듯 합니다~ㅋ

 

맨 좌측이 다올라기리입니다~^^

 

내려가는 길도 나름 멋져 보였습니다~^^

 

이길 우측이 Mustang 지역입니다~

 

동일한 높이 인데도 좌측은 풀이 있고 우측은 없습니다~

 

내려가는 길이 중간 중간 여러갈래가 있습니다~ㅎ

적당히 알아서 내려가면 됩니다~ㅋ

 

그야 말로 Mustang을 맛보기로 보여 주는 풍경입니다~

계곡만 나무와 풀이 있고 주위는 온통 흙으로 되어 있는 곳이 Mustang인데 여긴 좌측은 그래도 풀이 있습니다~

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마을이 Kagbeni로 Upper Mustang으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~

 

Thorung La에서 한참을 내려오면 만나는 첫 롯지 입니다~

물론 여기오기전 찻집은 한군데 있는데 역시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~

 

이후는 바닥에 키작은 나무와 풀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~

 

높은곳엔 연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데 역시 좌측만 입니다~

 

그리고 출렁다리를 하나 건너갑니다~

 

이제 드디어 Muktinath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다올라기리도 잘 보여서 한껏 땡겨 보았습니다~

 

Muktinath 마을 입구에 있는 흰두교 성지입니다~

 

성지 않으로 들어갑니다~

 

역시나 많은 분들이 있었고 중간에 몸을 씻는 욕탕 같은게 두개 있고 좌측으로 108개의 물줄기가 있으며 그 물줄기를

모두 맞으면 죄를 사해준다는 곳이 있습니다~

나중에 다시 와서 물줄기에 손을 넣어서 도는데 30개 이상 갈 수가 없습니다~

물이 완전 얼음장인데, 인도 사람들은 어린이를 이 물줄기 속으로 걸어 가게 하네요~

 

성지를 조금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불교사원이 바로 있습니다~

 

여기서 다올라기리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~

 

이제 성지 밖으로 나갑니다~

 

나오자 마자 엄청난 계단들이 반겨(?)주네요~ㅎ

 

이제 진짜 성지 사원 밖으로 나가고 곧 트래킹을 종료합니다~

 

숙소에 도착하여 보니 야크 스테이크가 있다하여 그걸 시켰는데 거의 고무 수준입니다~ㅎ

저는 다 먹었지만 일행들은 거의 반을 남겨 버렸습니다~

이제 야크 고기는 안먹는 걸로 하겠습니다~ㅎ

 

대부분 Thorung La에서 하산때 초죽음이 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제가 보기엔 그리 심한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~

Thorung La를 넘고 빨리 내려 가야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충분 합니다~

눈 앞에 펼쳐진 장쾌한 풍경을 감상 하면서 내려가면 무릅에 무리도 안가고 오히려 편안히 내려 올 수 있는 곳입니다~^^

 

<GPS 트랙정보>

7일차 :

Thorong_High_Camp_Muktinath_20240920_0421.gpx
0.24MB

일시 : 2024년 09월 19일 08:10

코스 : Ledar-Thorung Phedi-Thorong High Camp-(약 7Km, Thorong High Camp View Point 왕복 포함)

트래킹시간 : 약 6시간 30분

난이도 : 중급(중식 및 휴식 시간 아주 많이~)

 

기타사항 : 저도 처음 올라간 고도를 가게 됩니다~

  보통은 Thorung Phedi까지 가는데 이는 비용 때문이기도 하고 그쪽에 롯지가 몇개 있어서 입니다~

  Thorong High Camp에는 롯지가 하나 뿐인데 하나가 괭장히 큽니다~

  문제는 롯지가 하나 밖에 없어서 빨리 가지 않으면 방 잡기가 힘들어 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~ㅎ

  또한 Thorong High Camp에 숙소를 잡으면 Thorong High Camp View Point에 갈 수 있지만, Thorung Phedi에

  숙소를 잡으면 View Point에 가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~

  가능 하다면 Thorung Phedi 도착하기전 내가 조금 늦었다고 생각 되면 빠른 사람이 먼저 High Camp로 가는게

  중요합니다~

  가이드를 대동 하였다면 가이드가 먼저 가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~

  또한 High Camp에 숙소를 정했고 날이 좋다면 반드시 View Point에 올라가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~^^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Thorung Phedi까지는 거의 완만합니다~

Thorung Phedi 도착전 계곡을 건널때 조금 오르막이 있습니다~

Thorung Phedi에서 High Camp까지는 지그재그 오르막이 한동안 계속 됩니다~

약 6.5Km 지점이 High Camp인데 여긴 진짜로 천천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~(많이 쉬면서 진행 하는게 좋습니다~)

High Camp에 도착하면 잠시 숨돌리고 View Point를 다녀오시면 되는데 가볍게 가셔도 됩니다~^^

 

역시 이날도 아침에 구름이 없습니다~

 

당연히 붉은 설산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~

여기서는 안나푸르나 3봉이 먼저 붉게 물드네요~^^

 

저멀리 Thorong Peak도 보이는거 같습니다~

참고로 Thorong La 넘을때 우측이 Thorong Peak 좌측이 Yakawa Kang Peak 입니다~

 

3봉 앞에 강가푸르나는 더 붉게 보입니다~

 

트래킹을 진행 하자마자 야크때가 나옵니다~(요긴 두마리지만 아래쪽에 무더기로 보였슴~ㅎ)

 

안나푸르나 3봉이 선명하게 보입니다~

 

가야하는 길도 완만합니다~

 

물웅덩이도 보이네요~

 

바위 틈에서 쏫아지는 폭포도 있습니다~

 

얼마간 가면 길이 여러개로 나뉘어 집니다~

좌측길은 예전 길인데 지금은 폐쇄되었습니다~

직우길은 돌아가는 길인데 비추입니다~

중간 길로 가면 됩니다~ㅎ

 

그러면 나무 다리가 나오고 계곡을 건너갑니다~

여기서 잠시 오르막을 올라가야 합니다~

 

내려온길과 3봉을 바라봅니다~

 

가야할길도 바라봅니다~

 

여기도 땅속에서 솟아나는 폭포가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산사태 주의 경고판도 있습니다~ㅎ

 

계곡 건너길도 완만히 진행합니다~

 

드디어 저멀리 Thorung Phedi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Thorung Phedi에 도착하면 들어가지 않고 좌측으로 바로 올라갑니다~

 

뒤돌아본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~

 

올라가면서 바라본 좌측 풍경도 좋습니다~

 

이제 이 경사를 올라가야 합니다~

 

한참을 올라가서 바라본 아래쪽 풍경입니다~

 

말들도 힘겹게 올라가고 있네요~

 

그리고 드디어 Thorong High Camp가 보입니다~

 

4800 아주 천천히 그리고 약간의 고산약을 이용해서 그런지 저는 거의 고산 증세가 없었습니다~

다만 함께 가신분들이 손발 저림을 많이 호소 하였는데 걸으면 대부분 없어지다가 쉬면 나타나는 거 같습니다~ㅎ

 

올라온 길을 바라봅니다~

 

그리고 다음날 가야할 길도 잠시 바라봅니다~

 

잠시 쉰뒤 View Point로 올라갑니다~

 

여기 조망 너무 좋습니다~

 

3봉이 선명하게 들어 나느 곳입니다~

 

Thorung La도 보이는 듯 합니다~

 

3봉을 완전히 땡겨 보았습니다~

 

View Point에 도착합니다~

 

아주 멋진 풍경이 맞이해 줍니다~^^

 

View Point 석과 함께 타르초도 찍어 보았습니다~^^

 

View Point 정상에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찍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~ㅎ

그렇다고 비켜 달라고 할 수도 없고 마냥 기다리다가 겨우 찍었습니다~^^

 

<GPS 트랙정보>

6일차 :

Ledar_Thorong_High_Camp_20240919_0808.gpx
0.13MB

일시 : 2024년 09월 18일 08:10

코스 : Manang-Yak Kharka-Ledar(약 12Km)

트래킹시간 : 약 6시간 30분

난이도 : 초중급

 

기타사항 : 이제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이기 시작 하는 구간입니다~

  드디어 4000이상 고도를 올리게 되는데 당연히 천천히 물도 많이 마시면서 진행 해야 합니다~

  고도차이는 크게 없으나 대부분 고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 할 수 있는 구간이고 Thorong La를 넘기 위해선

  이때부터 조심히 진짜로 고산 적응을 한다 생각 하고 올라야 하는 구간입니다~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그리 힘든 오르막은 없습니다~

다만 이때부터는 고도 적응을 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많이 쉬면서 가면 별 무리 없이 진행이 되리라 봅니다~^^

 

전날보다 아침에 구름이 더 없어지기 시작 합니다~

 

안나푸르나 3봉이 바로 앞에서 보입니다~

 

강가푸르나 쪽으로 먼저 햇살이 드리우네요~

 

이제 3봉도 물들기 시작합니다~

 

저멀리 있는 Pisang Peak 쪽도 물들기 시작합니다~

 

애석하게도 Tilicho Peak는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~

 

요거는 뭔지 모르겠으나(아마도 Chulu East) 아주 멋진 봉임에는 틀림없습니다~ㅋ

 

일출의 향연이 끝나고 3봉을 보면서 출발을 합니다~

 

멋진 뷰는 계속이어집니다~

 

3봉에 구름이 희안하게 걸린게 구름인지 설산인지 사진으론 분간이 안갈 정도 입니다~

 

강가푸르나도 멋진 산입니다~^^

 

이제 3봉이 저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중간중간 폭포도 가끔 있습니다~

 

Manang마을이 저멀리 보이네요~

 

이제 나무보다는 풀들이 많이 보입니다~

 

이제 진짜 Gunsang 마을에 들어 섭니다~

 

Manang에서 한참을 걸어야 도착하네요~ㅎ

 

이제 나무보다는 풀이 많은 지역으로 들어서게 되고 여기저기 야생화가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야생화는 별도로 준비하겠습니다~ㅎ

 

Chulu East도 아주 멋진 산입니다~^^

 

출렁 다리도 지나 갑니다~

 

타르초와 함께 설산도 찍어 봅니다~

 

저아래 길로 사람이 오는데 Tilicho Lake에서 Manang으로 가지 않고 Upper Khangsar에서 바로 이쪽으로 올 수 있습니다~

 

드디어 여기저기서 야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점점 색감이 아래에서 봤던거랑 완전히 달라지는 느낌의 계곡을 지나 갑니다~

 

이제 Yak Kharka에 도착합니다~

 

이제 나무는 거의 사라지고(엄청 낮은 나무만 있슴) 약간 황량해 지기 시작합니다~

 

태양열을 이용하여 주전자 물을 끓이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~ㅎ

 

완만한 아주 멋진 길으 감상 하면서 걸어 갑니다~

 

아직 3봉과 강가푸르나도 잘 보입니다~

 

출렁다리도 다시 지나 갑니다~

 

드디어 Ledar에 도착하는데 이제 롯지가 점점 줄어 들고 있습니다~

 

롯지에서도 3봉이 아주 잘보입니다~

여기서 부턴 씻는 곳도 공용이고 밤에 난로도 잘 안켜주고 전기도 공용입니다~

8시쯤 되니 돈을 지불하고 충전하던 전기도 끊어져 버리네요~

혹시나 핸폰 밧데리가 없다면 가이드 한테 살짝 부탁하면 충전(가이드 전용 충전기에서) 시켜 줄 수 있습니다~ㅎ

 

밤에 할일도 없는데 보름달이(이때가 추석임) 휘엉청 떳는데 그야 말로 가로등을 켠듯 밝았습니다~

 

그래서 달을 100배로 땡겨 찍었더니 너무 선명합니다~

 

심지어 설산도 볼 수 있었습니다~^^

 

 

잠시 야생화도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~^^(이름은 전혀 모릅니다~ㅋ)

 

Manang에서 부터 Thorong High Camp 까지 가는 길에 찍은 야생화입니다~

군락을 이룬것도 있고 조금씩 있는 것도 있는데 이구간에서 야생화 보면서 가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~^^

 

<GPS 트랙정보>

5일차 :

Manang_Ledar_20240918_0807.gpx
0.21MB

일시 : 2024년 09월 16일 07:50

코스 : Ngawal~Bhraka~Manang(약 10Km)

트래킹시간 : 약 3시간 30분

난이도 : 초급

 

기타사항 : 원래는 Manang 윗 마을(구글지도상 Gunsang)까지 가려 했으나 가이드가 제대로된 롯지가 없다하여 결국

  Manang에서 종료를 하였습니다~

  구글지도상 Gunsang은 실제 Gunsang이 아니고 Manang 윗마을 이었습니다~ㅎ

  차이는 Manang하고 Manang 위마을은 약간 고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담날을 위해 그쪽으로 잡으려 했는데 서로 위치가

  맞질 않았던거 같습니다~ㅎ

  이날은 고도 적응하는 날이라 일찍 트래킹을 마치고 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~

  일부는 여기서 하루를 더 보내면서 우측에 있는 Ice Rake 를 다녀오기도 하는데(고산 적응) 여기 해발이 4,500으로

  Manang에서 고도를 1,000을 올리기때문에 쉽지 않은 코스 입니다~

  또한 Tilicho Rake로 가실분은 조금더 가서 Khangsar나 Shree kharka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~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를 보시면 초반 오히려 내려갑니다~

내려가면 Lower Pisang 트래킹 길과 과 만나게 되고 마낭까지는 완만히 진행을 합니다~^^

 

이날부터 아침에도 날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~

안나푸르나 3봉과 강가푸르나 그리고 저멀리 Tilicho Peak까지 이어지는 설산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~

 

안나푸르나 3봉이 불게 물드는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~

 

구름도 많이 걷히고 전체가 불게 물들고 있었습니다~^^

 

아마도 Chulu East 쪽인거 같은데 멋있는 산입니다~

 

이제 일출장관이 끝나고 고스란히 속살을 들어낸 3봉입니다~

 

여기는 Pisang Peak입니다~

 

전날 도착때는 못봤는데 여기 롯지에 관상용이 아닌 진짜 양귀비가 자라고 있습니다~ㅎ

 

롯지가 Ngawal 마을 입구여서 잠시  조금 올라가야 합니다~

 

이후 확트인 조망을 보면서 이동 합니다~

 

저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~

 

확연히 들어난 수목 한계선도 보면서 갑니다~

 

얼마간 진행후 뒤돌아본 Pisang Peak인데 여기도 멋있는 산입니다~

 

점점 바위 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강가푸르나 쪽으로 흘러내리는 빙하를 보실 수 있는데 거리가 멀어서 확 땡겨 보았습니다~

 

안나푸르나 3봉과 강가푸르나 사이 푹 들어간 멋진 지형도 보실 수 있습니다~

 

고도를 낮춘뒤로는 걷기 아주 좋은 길을 걸어 갑니다~^^

 

그러다 도착한 Mungji 마을 인데 Bhraka에 속한 Manang 전 마을 입니다~

 

점심때가 되니 다시 구름이 몰려들기 시작하네요~

 

날카로운 바위 지대도 보면서 갑니다~

 

멋진 계곡옆으로도 갑니다~

 

이제 Manang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Tilicho Rake로 가는 길이고 우측이 Manang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~

물론 Tims를 받으려면 일단 Manang으로 들어가서 Tilicho Rake로 가야 합니다~ㅎ

 

Manang마을에 들어서면 강가푸르나를 보실 수 있습니다~

 

마을에 들어서니 짚 주차장도 있습니다~

 

드디어 Manang에 도착하여 하루 일정을 종료합니다~

 

이날은 가이드에 부탁하여 가지고온 라면을 직접 끌여 먹었습니다~

약간의 비용만 지불 하면 되고 대신 밥이라도 시켜 먹어야 합니다~ㅎ

 

담날부터 본격적인 고산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체력 보충을 충분히 하고 가는게 좋습니다~^^

 

<GPS 트랙정보>

4일차 :

Ngwal_Manang_20240917_0747.gpx
0.17MB

일시 : 2024년 09월 15일 07:40

코스 : Upper Pisang~Ghyaru~Ngawal(약 10Km)

트래킹시간 : 약 6시간(점심시간 1시간 포함~)

난이도 : 초중급

 

기타사항 : 이제 부터 마낭까지 이틀동안 고도 적응 하면서 가는 구간입니다~

  3000 고도 초중반대를 오르내리면서 진행을 하게 되는 구간으로 역시나 천친히 물을 많이 마시면서 진행합니다~

  또한 날이 좋으면 좌측으로 최고의 안나푸르나 설산과 우측으로 Pisang Peak, Chulu East 등 설산을 감상 할 수

  있고, 또한 멋진 계곡도 구경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당연히 쉬엄 쉬엄 갈 수 밖에 없는 구간입니다~^^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약 3.5Km 까지 거의 평지로 진행하다가 급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
다 올라가면 Ghyaru이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~

Ghyaru 올라가기전 찻집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Ghyaru 부터 Ngawal까지도 완만히 진행하니 급 오르막 구간만 천천히

진행 하면 누구든지 가실 수 있습니다~^^

 

역시 아침엔 구름이 잔뜩 있어서 설산을 구경하기 힘드네요~ㅎ

 

조금 진행하니 밭 풍경이 색감이 좋은 곳을 지나 갑니다~

아래쪽은 Lower Pisang 입니다~

 

건너편으로 멋진 산도 있는데 구름이 띠를 둘렀네요~

 

한구비를 돌고나니 Upper Pisang마을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~

 

그러다가 갈림길인데 직진은 바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Green Rake로 가는 길입니다~

조금 돌아가는데 당연히 Green Lake로 가는게 맞겠지요~ㅎ

 

Green Lake에 도착하였습니다~

 

입구쪽 보다는 출구쪽 풍경이 좋습니다~

대부분 입구쪽에서 사진 찍고 가시네요~ㅎ

 

이후 평지 같은길을 계속 가다가 역시나 출렁다리를 건너게 됩니다~

 

멋진 계곡은 계속 이어집니다~

그리고 하늘도 맑아지기 시작 합니다~

 

출렁다리를 지나자마자 급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
무수한 돌계단과 오르막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~

중간중간 쉬면서 진행을 하였는데, 길이 여기저기 어수선한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~

즉, 길이 생겼다 다시 만들어 지는 곳이 꽤 있네요~ㅎ

 

이제 하늘이 맑아지면서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 합니다~

 

중간에 와만한 길이 나올때쯤 나무 사이길도 지나 갑니다~

 

멋진 계곡 풍경도 펼쳐집니다~

 

넓은 밭 풍경도 있네요~

 

그렇게 한참을 오르고 나니 Ghyaru에 도착합니다~ 

 

마을 입구에 사원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~

 

점심을 먹은뒤 진행 하는데 이마을은 대부분 돌로 가옥을 지었는데 항상 TV에서 보던걸 직접보게 되네요~^^

 

다시 얼마간 진행하니 Ghyaru 마을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~

 

그리고 멋진 계곡이 다시 들어 납니다~

 

얼마간 진행하니 굴삭기 한대가 있는데 이런 한국산입니다~ㅋ

이지역은 중요한 곳에 항상 굴삭기가 대기 하고 있다가 산사태가 나면 바로 치우는 방식인거 같습니다~

 

여기서도 Chame 마을에서 봤던 멋진 바위산을 볼 수 있습니다~

 

고도가 높아지니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느낌도 줍니다~

 

그렇게 진행 하다가 드디어 Ngawal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바위 지대도 보입니다~

 

그리고 Ngawal에 도착합니다~

 

롯지로 가는 길에 바라본 초원지대입니다~

 

롯지에 도착하니 야크 박제가 걸려 있네요~

 

Ngawal 우측에 전망대가 있습니다~

아마도 그곳에 올라서면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을거 같은데 저흰 구름이 애를 먹이는 바람에 포기 하였습니다~

당연히 안나푸르나 설산과 Pisang Peak, Chulu East 등을 볼 수 있을 거로 보였습니다~

 

<GPS 트랙정보>

3일차 :

Upper_Pisang_Ngwal_20240916_0805.gpx
0.18MB

일시 : 2024년 09월 15일 07:40

코스 : Chame-Bhratang-Upper Pisang(약 14.7Km)

트래킹시간 : 약 6시간 30분(점심시간 1시간 포함~)

난이도 : 초급

 

기타사항 : 드디어 고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3000이상 높이에 가게 됩니다~

  약 3280 고도로 올라가게 되고 여기서 부턴 천천히 물도 많이 마시면서 진행 해야 합니다~

  일반적으로 생강차가 고산에 좋다고 하는데 저희는 생강칩을 사가지고 중간중간 물마실때 같이 먹었습니다~

  그리고 고산약으로 유명한 아세타졸(아세타졸 아미드, 아세타졸정 등) 계열 약을 미리 준비해서 자기전

  반알만 먹었습니다~

  아세타졸은 어지럼증, 식욕부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약인데 도산에 올라가기전 아침 저녘으로 반알씩

  복용을 하라고 하네요~

  물론 아세타졸은 원래 고산약은 아니고 안과에서 녹내장 예방, 내과에서 이뇨제로 사용이 되는 약입니다~

  안과에서는 처방이 잘 안되고 내과에서 처방 받으시면 되는데, 일반적인 약국에서는 없는 약이므로 미리

  판매하는 약국을 알아둔뒤 내과에 가서 고산 간다고 하며 처방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~^^

 

참고사항 : Pisang은 Lower Pisang과 Upper Pisang이 있는데 차이는 Lower Pisang 루트는 큰 오르막이 없이

  Manang까지 가게 되지만 멋진 안나푸르나 설산과, Pisang Peak, Chulu East 등의 설산을 보기 힘들다는 점이

  있습니다~

  Upper Pisang으로 가면 멋진 설산과 함께 Lower Piang 쪽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간에

  Ghyaru라는 마을로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~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거의 완경사라고 보시면 됩니다~

약 9Km 지점 부터 3000 고도로 올라가므로 미리 천천히 물을 많이 마시면서 고산 적응을 하면 됩니다~^^

 

아침에 일어나니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~

 

여전히 마나슬루도 보입니다~

 

이제 트래킹을 시작 합니다~

트래킹을 시작하자마자 좌측에 Lamjung Kailas가 반짝하고 설산을 보여줍니다~

여기서 밖에 볼 수 없는데 가이드가 알려주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 칠번 했습니다~^^

 

조금 가면 Pisang에 접어 듭니다~

 

이후에도 멋진 풍경은 계속 이어집니다~

 

고도는 완만합니다~

 

그러다 갈림길인데 외국인 구분이 어디로 갈지 갈팡질팡 하네요~

왼쪽 길은 예전 차도인데 지금은 도보로만 가는 길이고 우측길은 현재 차도입니다~

당연히 차가 없는 길로 가는데 나중에 외국인들도 따라 오네요~ㅎ

 

왼쪽 길로 가면 완전 계곡길로 가게 되고 멋진 계곡 풍경이 이어집니다~

 

그렇게 가다가 Bhratang에 도착합니다~

여긴 롯지는 없고 사과 주산지입니다~

카페와 사과를 파는 곳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팔고 있네요~

 

마을로 들어서면 좌측이 카페이고 우측이 사과 파는 곳입니다~

 

도로로 조금 더가면 멋진 길이 나옵니다~

일종의 잔도길이리고 하지요~

 

이후도 멋진 풍경은 이어지는데 역시나 구름이 조금 애를 먹이네요~ㅎ

 

그러다가 구름다리가 나오는데 그쪽은 질러가는 보행로이고 조금 더가면 철다리가 나옵니다~

 

철다리 지나 조금 차도로 가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~

구름이 없으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~^^

 

잠시뒤 다시 보행로와 만나게 되고 이번엔 보행로로 갑니다~

여기 보행로는 걷기 아주 좋은 숲길입니다~^^

 

그렇게 걷다가 Dhukur Pokhari라는 마을에 도착하여 중식을 먹고 갑니다~

 

Dhukur Pokhari를 지나 조금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Lower Pisang 오른쪽은 Upper Pisang입니다~

 

그리곤 바로 나무다리를 건너 갑니다~

 

이때 다리에서 아래쪽을 보면 이전에 봤던 멋진 바위 산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~

 

반대쪽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~

 

다리를 지나 가다가 뒤 돌아봐도 멋지네요~^^

 

이후도 멋진 계곡 풍경은 계속 됩니다~

 

그리고 Upper Pisang에 도착하게 되고 트래킹을 종료합니다~^^

 

Upper Pisang에 도착하여 바라본 안나푸르나 2봉 인데 구름이 계속 애를 먹이네요~ㅎ

 

<GPS 트랙정보>

2일차 :

Chame_Upper_Pisang_20240915_0737.gpx
0.26MB

일시 : 2024년 09월 14일 08:30

코스 : Danakyu-Tanchok-Chame(약 11.5Km)

트래킹시간 : 약 5시간 35분(점심시간 1시간 포함~)

난이도 : 초급

 

기타사항 : 첫날 트래킹이어서 고도가 3000이하이지만 조금 적게 걸었습니다~

  아직 몬순이 끝나질 않아서 대부분 오후 비가오다가 새벽에 개는 상황이었습니다~

  이코스는 차가 다니는 길을 많이 걸어야 하는 곳으로 아침 일찍 출발 하여 일찍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~

  이유는 짚이 다니기 시작하면 길도 비켜야 하고, 맑은 날은 먼지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~

  그래서 저는 Chame에서 걷길 원했던 겁니다~ㅎ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약 1Km 진행후 경사가 급한 오르막이 있습니다~

당연히 계단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~

대부분 완만히 진행 한다고 보면 됩니다~^^

 

아침에 일어나니 마나슬루가 조망됩니다~

멀리 있어서 땡겨서 찍은 사진입니다~ㅎ

 

조식을 먹은뒤 완경사 차도를 따라 올라갑니다~

 

조금가니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네요~ㅎ

 

이코스는 차도와 질러가는 길을 번갈아 가면서 가는 코스입니다~

 

조금 더 가다 보면 작은 폭포가 하나 나오고 그위에 출렁다리가 있습니다~

여기서 급경사가 시작되는데 힘드신 분은 도로로 따라 가도 되고 오르막 자신 있으면 출렁다리로 올라가면 됩니다~ㅎ

저희는 당연히 출렁다리로~~~~~

 

초반 부터 꽤나 긴 출렁다리입니다~

여기는 상부 와이어가 없기 때문에 중반부 부터는 오르막입니다~

몇명이 같이 가면 엄청 흔들려서 올라가기 더 힘들 수 있습니다~ㅋ

 

출렁다리위에서 바라본 계곡입니다~

 

출렁다리 지나 계속 올라가는데 멋진 나무 한그루가 눈에 띄네요~

 

아랫쪽 계곡 물 색깔이 너무 좋습니다~

 

그렇게 걷다가 Timang에 도착합니다~

 

여기저기 풍경은 좋은데 구름이 조금 애를 먹이네요~ㅎ

 

고도가 점점 높아져서 2705까지 올라왔습니다~

 

밀 같은건데 정확히 먼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런 곳이 많이 있습니다~

 

가끔 멋진 계곡을 보여주기도 합니다~

 

Nar-Phoo 갈림길 입니다~

Kang-La Pass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직진을 합니다~

 

드디어 Chame에 도착합니다~

 

함께간 첫 희말라야 트래킹에 나선 지인이 이렇게 일찍 도착하면 뭐하냐고 하더군요~ㅋ

일단 도착하면 정비시간을 갖고, 간단히 쉰뒤 저녘먹고 다이닝룸에서 수다 쫌 떨다가 자는 구조입니다~

대부분 9시쯤이면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일찍 도착해도 혼자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보면 됩니다~ㅎ

 

<GPS 트랙정보>

1일차 :

Danakyu_Chame_20240914_0824.gpx
0.20MB

일시 : 2024년 10월 13일

이동 : Pokhara-Besisahar-Danakyu

이동방법: 기본적으로 보통은 Pokhara(포카라)에서 Besisahar(베시사하르)까지 로컬버스를 이용합니다~

  로컬버스를 타면 12~13시 쯤 Besisahar에 도착하고 간단히 식사후 Chamche, Dharapani, Danakyu, Chame 로 짚을

  이용하여 이동을 합니다~

  도착 시간에 따라 짚으로 이동하는 곳이 정해지기도 하고 트래커 또는 가이드에 따라 이동하는 곳이 정해지기도

  합니다~

  원래는 윈드풀 사장 조언으로 Dharapani(다라파니)까지 가기로 하였으나 가이드와 협상하여 Danakyu(다나큐)까지

  가기로 하였습니다~

  물론 저는 애초 Chame(차메)에서 시작하려 하였으나 완강히 반대(윈드풀 사장님)에 포기하였습니다~ㅎ

  Dharapani가 아닌 Danakyu를 선택한 이유는 Chame까지 Dharapani에서는 약 15Km, Danakyu에서는 11Km정도

  되는데 Dharapani에서 Danakyu까지 고도도 있어서 입니다~

  첫날부터 힘들게 트래킹 하는거 보다는 당연히 낮습니다~^^

  또한 이날 서킷, 틸리초 등 Besisahar로 가는 인원이 많다고 해서 로컬버스를 이용 안하고 버스를 한대 대절하여

  출발 하였고, 로컬버스보다 약 1시간 늦게 출발하여 거의 로컬버스가 도착 할때쯤 Besisahar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~

  Besisahar에 도착하여 점심을 간단히 먹은뒤 짚을 이용하여 Danakyu로 이동 하였는데 보통 3~4시간 걸리지만,

  가는 중간에 산사태가 있어서 무너진 흙을 포크레인이 치운다고 약 2시간 넘게 지체하게 되었습니다~

  몬순기간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서 이런 경우가 허다한거 같습니다~

 

윈드풀에서 로컬버스보단 조금 늦게 버스를 마련하였습니다~

 

한번도 쉬지 않고 Besisahar까지 논스톱으로 가는데 일반적인 로컬버스가 가는 길이 아닌 질러가는 길로 가네요~

 

가는 버스에서 밖을 찍은 사진 입니다~

중간중간 포장 비포장을 반복하면서 갔습니다~ㅎ

 

Besisahar에 도착하여 각 팀별로 짚에 올라탑니다~

 

여기는 거의 비포장길이라고 보면 되고 길도 상당히 구불구불합니다~

 

중간에 폭포(Taghring Waterfall)를 보고 갑니다~

짚기사에 잠시 세워 달라고 하였습니다~ㅎ

 

여기지나 조금 더가다가 산사태 지역을 만납니다~

그래서 차에서 내려 잠시 경치구경을 하였습니다~

 

산사태 지역을 벋어나면 두개의 폭포가 있는데 기사 맘대로 서는거 같습니다~

Chamche Waterfall 과 Octopus Waterfall 이 있는데 우린 두번째인 Octopus Waterfall 에 정차를 하였습니다~

문어를 닮아서 지어진 이름 같고 여기가 더 좋습니다~

 

폭포옆에 매점이 하나 있는데 그위에 올라가면 벗진 경치도 감상이 가능 합니다~

 

우여곡절 끝에 Danakyu 롯지에 도착합니다~

여기서 몇가지 일이 있었는데 하나는 우리가 먼저 도착하였으나 가이드가 다른 차로 오는 바람에 우리보다 늦게

도착한 분들이 방을 먼저 잡기 시작했다는 겁니다~ㅠ

우린 분면 가이드한테 화장실이 딸린 방을 원했는데 결국 3개중 2개만 화장실 딸린 방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~ㅎ

게다가 이제 시즌 시작이어서 그런지 벽에 페인트 칠을 이날 한거 같았습니다~

벽에 잠시 기댔는데 페인트가 옷에 묻어 버렸습니다~ㅠ(조금 묻은 패딩인데 트래킹 끝나고 가이드 줌~ㅎ)

 

도착하니 저멀리 희미한 설산이 보이는데 마나슬루인거 같습니다~

 

롯지 주방에 불을 피워서 가이드가 올때까지 몸을 녹였는데 주방도구들이 가지런히 잘 놓아 두었네요~^^

 

그옆에는 야크 말린고기도 있어서 이거 먹으려니 안된다고 하네요~ㅋ

 

 

이렇게 첫날밤을 보냈습니다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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