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0년 11월 04일 06:30
코스 : 성판악휴게소-속밭대피소-사라오름-진달래밭대피소-백록담(동능)-북능-헬기장-삼각봉대피소-관음사휴게소
(약 19.5Km)
산행시간 : 약 09시간 10분(간식, 휴식포함, 왕초보기준)
난이도 : 중급
기타사항 : 2주 촌에 일하러간다고 산행을 못 한상태에서 한라산은 조금 힘드네요~ㅋ
산이라면 처다도 안보는 사람과 동행하여 다녀왔더니 온몸이 더 쑤시는거 같습니다~ㅎ
9시간안에는 완주 할 줄 알았는데 뒤로 갈 수록 시간이 한 없이 늘어져 버렸습니다~
그래도 한라산에서 마주한 상고대 산행은 멋진 산행이었습니다~^^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일단 속밭대피소까지는 무난하게 진행합니다~
사라오름 갈림길까지도 어느 정도 무난 합니다~
잠시 사라오름까지 계단으로 다녀오면(잠시면 될줄 알았는데 왕복 1.1Km 나 되네요)~
이후 오르막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합니다~
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동능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하면 마지막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하산은 북능에서 계단으로 내려서다가 헬기장 이후 잠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갑니다~
이후 경사는 조금 완만해지며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면 경사가 확연히 줄어듭니다~
성판악 휴게소입니다~
동절기에는 6시부터 입산이 가능 하네요~
휴게소도 6시가 되어서 Open하는거 같습니다~ㅋ
일단은 가볍게 우동 한그릇 하고나서 점심으로 벅을 1줄 같은 두줄짜리 김밥 두개 사서 입구로 갑니다~
입구 직전 주차요금을 내고 올라가야하는데, 따로 검사는 안하네요~ㅋ
더디어 입구를 통과하면서 한라산 산행이 시작됩니다~
한동안 완만한 길에 단풍도 어우러져서 걷기 아주 좋은 길로 갑니다~
나무 계단도 있으나 계단이 그리 경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~
아마도 편백 같은데 해가 뜨면서 아주 멋지네요~^^
그러다가 속밭대피소에 도착합니다~
대피소 이후 경사가 조금씩 올라가기시작합니다~
얼마간 가면 사라오름 갈림길이 나옵니다~
조금 급한 계단을 헐떡이면서(마스크 끼고 가니 죽것네요) 올라가니 사라오름에 도착하는데 물은 다 마르고 없습니다~
사라오름을 돌아서 전망대로 가는데 저멀리 한라산 정상부에 상고대가 장난이 아니네요~
사라오름 전망대까지 조금더 계단으로 올라가니 뷰가 아주 좋습니다~^^
다시 돌아와서 애법 경사가 있는 오르막을 얼마간 올라가니 진달래밭 대피소가 나옵니다~
이떼 부터 상고대가 여기저기 장난이 아닙니다~^^
이쁜 열매와 함께있는 상고대도 좋습니다~^^
상고대와 함께하는 조망도 보이기 시작합니다~
사라오름도 조망이 됩니다~
고도 100M 마다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~
정상부에 가까워 지니 상고대가 더욱 선명해집니다~
남쪽 바다와 함께한 조망입니다~
동쪽뷰와 함께한 조망입니다~
더디어 저멀리 동능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합니다~
정상부에 다가가면 이제 나무는 사라지고 풀들이 있는데 풀위에 상고대도 이쁩니다~^^
풀들과 화산석에핀 상고대도 좋습니다~^^
정상에 거의 도착했는데 헐, 정상석 인증 대기줄이 장난이 아닙니다~ㅠ
우리는 패스~ㅋ
정상에 올라서서 북능쪽을 바라봅니다~
정상석은 꼽사리로 사람들 바뀔때 살짝 찍고 갑니다~ㅋ
동쪽 풍경입니다~
북능 쪽에 가면 백록담을 카메라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~
그리고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이쪽 뷰가 아주 좋습니다~^^
상고대도 더욱 선명합니다~^^
조금 내려가니 제주시쪽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~
고상돈케언이 아주 멋지네요~
그위로 까마귀가 날고 있습니다~ㅎ
소방헬기도 연신 날아다니네요~
북능쪽 풍경입니다~
바위가 엄청 멋집니다~
이제 헬기장에 도착하는데 여기에 왕관바위가 있다는데 어딘지 도무지 모르겠더군요~
나중에 알고 보니 가면 왕관바위를 볼 수 없습니다~ㅎ
이때부터 급경사 계단을 얼마간 내려갑니다~
이제 고상돈케언이 훨씬 잘보입니다~
용진각 현수교가 보입니다~
현수교를 지나면 샘터가 나오고 이때부터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습니다~
그리고 이때 보이는 왕관바위입니다~
왕관바위는 위에서 볼수 있는게 아니고 밑에서 볼 수 있는 바위네요~^^
그리고 아마도 삼각봉인거 같습니다~
삼각봉을 지나자 마자 삼각봉 대피소가 나옵니다~
대피소지나서 부터는 경사가 많이 완만해 집니다~
그리고 바위문도 지나가네요~
요상하게 생긴 괴사목도 있습니다~
한번씩 다리를 지나가는데 이때마다 오르막이 있습니다~ㅋ
숱가마터도 있습니다~
구린굴도 나옵니다~
마지막 단풍도 보면서 지나갑니다~
이때 불현듯 나타난 노루한마리, 빤히 보고도 놀라지 않고 도망도 안가네요~^^
더디어 관음사 입구에 도착합니다~
입구를 지나면 한라산 정상등정 발급기가 있는데 이것도 패스~ㅋ
관음사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~
관음사 휴게소에서 475번 버스를 타고 산천단 한국폴리텍대학에 하차한뒤 281번 버스를 타고 성판악으로 가면
3~40분 정도 소요됩니다~
언제 다시 갈지는 모르겠지만 혹 다시가게되면 꺼꾸로 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~
물론 그때는 되도록 봄에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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