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2년 10월 31일 09:30
코스 : 대병악오름입구-대병악-소병악-무악(개오름)-족은대비-돔박-괴수치-왕이메-왕이메오입구(약 12.8Km,

          알바포함 약 14Km)
소요시간 : 약 4시간 25분
난이도 : 상급(각 오름은 초중급, 단 대부분 길이 희미 함~)

 

기타사항 : 대병악과 소병악은 오름 안내판이 있슴에도 대병악 올라가는 길이 끊겨 있습니다~

   소병악도 하산할때 사유지(펜스를 몇개를 넘어야 함)를 지나야 하고, 무악도 초입이 끊어져 있습니다~

   족은대비악도 올라가는 길이 하나 밖에 없어서 올라간 길로 하산을 해야 합니다~

   돔박이,괴수치는 희미한 길이 많이 있습니다~ㅎ

   왕이메오름은 등로가 상당히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~^^

   원래는 왕이메오름을 내려온뒤 원점으로 도로를 걸어 가려 했으나, 가볍게 물만 가져가다 보니 나중에 힘이

   딸려서 결국 지인찬스를 이용해 승용차로 이동을 하였습니다~ㅋ

 

코스도 :

일단 고도도 조금 있습니다~

전체적으로 오르막 길이고 오름 고도도 애법있습니다~

대병악은 노란색방향으로 조금 가면 좌측에 분명 오르막 계단과 밧줄이 보입니다~

그런데 도저히 갈 수가 없네요~

노란색으로 반드시 가서 올랐다가 내려와야 하고, 별도 수정 트랙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~

결국 우회로를 선택하였는데 동물길로 가다 보니 온몽이 상처투성이(가시나무)고 마지막에는 절벽이 나오네요~ㅋ

결국 절벽중 올라가기 쉬운곳을 찾아서 겨우 정상에 갈 수 있었습니다~(절대로 제가 간 트랙으로 가지마시길 바랍니다~)

족은대비악도 제가간 트랙으로 가면 안되고 노란색으로 알랐다가 바로 내려와야 합니다~ㅎ

 

대병악 입구인데 여기주차공간 조금 있습니다~

 

저멀리 대병악과 소병악이 보입니다~

 

잠시 포장오로 한동안 갑니다~

 

그러면 시멘트 기둥이 보이는데 원래 여기로 조금 올라간뒤 좌측으로 등로로 가게 됩니다~

그런데 가보니 등로로 가는 길이 없습니다~

그래서 돌아 나왔는데 반드시 여기로 해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~

 

일단은 가본곳 사진은 올려 둡니다~

 

ㄹ 자 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길이 없어서 돌아 갔습니다만, 쭉 올라가면 대병악과 소병악

갈림길이 나오고 그곳에서 좌측은 대병악 우측은 소병악입니다~

 

다시 돌아내려와서 조금더 가니 다시 시멘트 기둥이 있고 주차장이 있습니다~

기둥 옆에는 부서진 대병안 안내판이 나뒹굴고 이정표가 있습니다~

두번째 기둥 옆길로 올라가라고 되어 있습니다~

 

그런데 사잇길에 잡목이 워낰 많아서 좌측 목초 밭으로 올라가 봅니다~

 

일단 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좋습니다~

 

목초밭이 끈타고 위로 올라서면 아마도 대병악 둘레길인거 같습니다만, 잡목으로 도저히 갈 수가 있습니다~

여기 길이라도 있으면 이전에 보았던 계단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데 중간에 철조망이 또 가로막고 있습니다~

 

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오름쪽을 보니 희미한 길이 보이는거 같더군요~(아마도 동물길)

 

이리저리 잡목을 헤치고 올라갑니다~

 

그러면 여기도 길이 있는거 같은데 역시 가시나무에 잡목이~ㅠㅠㅠ

 

잡목을 헤치고 조금 가니 절벽이 나옵니다~

몇군데 올라가 보았으나 도저히 올라갈 수 없고, 딱 여기만 올라갈 수 있네요~ㅎ

 

암벽을 올라 드디어 대병악 정상에 도착합니다~

 

물론 여기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~^^(저멀리 산방산이 보이네요~)

 

한라산 조망도 아주 좋습니다~^^

 

이제 하산을 합니다~

 

조금가면 나가는길(?) 절대로 가면 안됩니다~ㅎ

직진을 합니다~

 

조금 가면 계단을 타고 계속 내려갑니다~

 

그러면 평지가 나오네요~

 

조금더 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이 노란색으로 오는 길입니다~

여기서 어떤분을 만났는데 국가지정번호판 확인 하신답니다~

이분도 제가 처음 가려 했던곳을 가려다가 못가고 여기로 오셨네요~

직진을 합니다~(직진후 소병악 올라가서 다시 여기로 돌아와 우측 길로 가시는것 적극 추천합니다~^^)

 

잠시뒤 갈림길인데 좌측길로 가면 주택이 하나 나옵니다~

그런데 그쪽도 갈수가 없다고 하네요~ㅎ

 

조금 희미한 등로를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~

 

나무 계단도 있는데 잡목과 수풀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우측으로 소병악 정상이 보입니다~

 

잠시뒤 갈림길인데 좌측 나가는 길로 가시면 안될듯 합니다~

일단 저는 정상다녀온뒤 좌측 나가는 길로 하산을 하였습니다~ㅋ

 

정상에는 산분 감시초소가 있습니다~

 

산방산을 땡겨서 찍어 보았습니다~

 

그리고 대병악 만큼은 아니지만 한라산이 잘보입니다~

 

나가는 길로 가는데 계단이 수풀에 가려지기 시작합니다~

 

계단이 끝나고 희미한 길을 따라 밖으로 나갑니다~

 

결국 울타리가 나옵니다~(철조망도 있습니다~ㅠ)

 

울타리를 넘어 조금 내려가니 말들이 있네요~ㅎ

 

몇개의 울타리를 더 넘어 도로로 나갑니다~

 

도로로 나오니 오름 안내판도 있고 이런 푯말도~ㅎ

 

도로로 가다보면 대병악과 소병악 사이 갈림길에서 여기로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여기도 길이 없다고 하네요~ㅎ

 

잠시뒤 무악(개오름)입구에 도착하는데 여기도 가는 길이 없습니다~

이리저리 가다가 보니 앞에 있는 삼나무 숲으로 가보기로 합니다~

 

조금 더가니 삼나무 숲으로 가는 길이 있네요~

 

아주 멋진 삼나무 숲길입니다~

 

숲길이 끝나면 우측으로 도로에서 보았던 삼나무 옆으로 사유지를 따라 들어갑니다~

 

그 끝에 개구멍이 있고 일단 들어 갑니다~

 

능선을 향해 일단 치고 올라갑니다~

 

그러자 등로가 보입니다~(즉, 이전으로 나가는 길이 있었지만 지금은 수풀이 우거져서 없어졌다는 뜻~ㅎ)

 

정상부에 다다르니 억새와 수풀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~ㅋ

 

그리고 정상부에 도착합니다~

 

나무 사이로 조망도 조금 있습니다~

 

조금 내려가니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~

 

다른쪽 조망도 좋습니다~

 

그러나 여기도 억새와 수풀이 가득하네요~

 

그래도 멋진 억새는 찍고 갑니다~ㅋ

 

수풀을 이리저리 헤치고 나오니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~

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제 여기서 좌측으로 도로로 나가야 되는데 우측으로 한참을 가버립니다~ㅠ

 

다시 도로로 돌아왔습니다~

여기서 도로로 한참을 더가야 하네요~ㅎ

 

얼마간 가니 족은대비악이 한눈에 들어오고 나무가 없어서 올라가는데 별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~ㅎ

 

이제 족은대비악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건너 들어갑니다~

 

여기는 편백, 소나무, 삼나무 숲이 번갈아 나오는 곳입니다~

 

좌측으로 조망이 아주 좋은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~

 

그러다가 우측으로 길이 훤해지는 곳이 있는데 원래는 여기로 올라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~

 

그런데 온통 억새천지, 게다가 중간중간 가시나무들까지~ㅎ

길이 있는지 없는지 이단 정상으로 올라가다가 잠시 뒤돌아 봅니다~

 

어쨋든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~

 

여기서도 한라산 뷰가 아주 끝내줍니다~^^

 

당연히 산방산 뷰도 좋습니다~

 

다만 내려가는 길은 그런데로 뚜렸합니다~

 

내려가다가 찍은 억새숲입니다~^^

 

다내려서면 다시 개구멍을 지나 가야 합니다~

개구멍 지나면 포장도로가 나옵니다~

 

도로가 나오면 가로질러 갑니다~

 

여기도 좌측으로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~^^

 

얼마간 가면 만불사가 나오고 안으로 들어갑니다~

 

좌측 끝에 등로가 보입니다~

 

일단은 어느정도 뚜렸한 길로 갑니다~

 

그러다가 우측으로 본격적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길이 안보여서 그냥 직진~

다시 돌아와서 보니 붉은색 띠가 있고 띠가 보이면 우측으로 틀어야 합니다~

 

ㄱ러면 길이 보이고 조금 가면 다시 잡목이 많은데 자세히 보면 좌측으로 우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~

 

그래도 정상부에 다다르니 잡풀들이 장난 아닙니다~

역시나 여기가 정상이긴 한데 애매 합니다~ㅋ

 

잡풀을 해쳐서 조금 가면 이런곳이 나오고 계속 진행을 합니다~

 

그러념 뚜렸한 길이 나옵니다~

 

길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~

 

조금 올라가면 다시 오름정상부에 도착합니다~

 

여기가 정상인지 저기가 정상인지~ㅎ

 

정상부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이고 그길로 내려갑니다~

 

그러면 목초밭이 다시 나오는데 되도록이면 목초밭 우측 가장자리로 계속 가시면 됩니다~

 

여기도 경치는 좋습니다~

 

중간쯤 가다가 저는 우측으로 수풀을 헤치고 들어 갑니다~

 

그러면 비포장도로가 나옵니다~

 

조금가면 철탑이 나오고 좌측이 목초밭 끝입니다~

그리고 우측으로 등로가 보입니다~

 

목초밭 가장자리로 오면 여기로 나옵니다~

 

여기 등로(산책로)는 아주 좋습니다~

 

조금 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가면 왕이메오름입니다~

직진은 나가는 길이고, 왕이메오름을 한바퀴 한뒤 여기로 와서 밖으로 가면 됩니다~

 

아주 멋진 길로 계속 갑니다~

 

그러면 갈림길인데 직진은 분화구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돌아서 좌측으로 내려옵니다~

만약 수직동굴로 가지 않으려면 좌측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면 됩니다~

 

 

우측으로 얼마간 올라가면 첫 봉우리쯤에 수직동굴이 나옵니다~

동굴 깊이가 얼마인지 가늠이 안되네요~(나무 어둡습니다~)

 

그리고 잠시뒤 두번째 동굴이 나옵니다~

 

조금더 가면 두번째 봉우리에 도착합니다~

 

내려가는데 단풍나무가 아주 멋지네요~

 

잠시 내려 갔다가 왕이메 정상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여기는 가이드용 밧줄이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정상이 나옵니다~

 

정상에서 겨우 한라산 정상을 바라봅니다~ㅎ

 

그리고 잠시 조릿대 지역을 지나갑니다~

 

얼마뒤 편백나무 숲이 나오고 급경사를 조금 내려갑니다~

 

그러면 이전 두번째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으로 분화구로 들어겄다가 다시 나옵니다~

 

엄청난 삼나무 숲으로 들어갑니다~

 

분화구에 들어가면 중간에 나무 한그루가 떡 하니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분화구 윗쪽을 둘러 봅니다~

 

여기 분화구가 엄청 크네요~

 

다시 돌아와서 갈림길로 올라오면 직진으로 갑니다~

 

첫번째 갈림길에 도착하면 나가는 길로 우측으로 갑니다~

 

멋진 숲길로 얼마간 가게 되네요~^^

 

익구에 다다르니 이건? 여기가 아마도 결혼사진 핫플인거 같습니다~

이커플이 떠난뒤 잠시뒤 다른 커플도 오네요~

 

핫플을 지나면 갈림길이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~

 

그러면 도로가 나오고 오름투어를 마치게 됩니다~^^

 

점점 오름길이 없어지는거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~

원래는 여기 오전에 마치고 근처에서 밥먹고, 근처 오름 몇개 더 가려 했으나 너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합니다~ㅠ

원래는 내일까지 오름 투어를 하려 했으나, 온몽에 가시나무 긁인 자국으로 이번 오름 투어는 여기서 마치기로 합니다~ㅋ

다음에는 낙엽 방지용 스패츠까지 가지고 오고 간식도 챙기고 제대로된 베낭도 가지고 와야 할거 같습니다~^^

 

트랙정보 : (일부구간 절대로 따라 기지 마시기 바랍니다~ㅎ)

대병악__왕이메오름_202210310930.gpx
0.35MB

트랙정보 : 대병악, 소병악 수정 트랙(고도, 시간은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~^^)

대병악_소병악.gpx
0.09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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