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4년 10월 12일 07:55

코스 : 상운사-늦은목이-선달산-어래산-김삿갓문학관-김삿갓묘역-가랭이봉등산로입구-김삿갓면사무소(약 30.1Km)

트래킹시간 : 약 10시간 55분 (긴중식, 휴식 포함~)

난이도(트레킹기준) : 최상급 (11길 상급, 12길 초중급)

 

기타사항 : 예전에 11길을 한바퀴(원점회귀)때 시간이 10시간 정도 소요 되어서 원점회귀하는 거나 12코스 칼이 걷는

  거나 차이가 없을 줄 알고 두 코스를 함께 걸었습니다~

  그런데 역시 그때 보다 체력도 떨어졌고, 김삿갓문학관에서 중식과 객주를 들리며 시간을 너무 소비 많이 한거

  같습니다~

  결국 가랭이봉등산로로 가는 길에 해가 떨어져서 랜턴으로 트래킹을 마쳐야 했습니다~ㅎ

 

이동정보 : 이코스는 버스로 이동하기 애매한 코스입니다~

  예전엔 4개 시군을 넘나 들어야 하는데, 지금은 그래도 3개 시군을 넘어야 하는데 도저히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~

 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마구령커널이 뚤려서 택시 이동거리가 많이 짧아졌다는 것입니다~

  그래서 인원도 되고 해서 이번엔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~

  택시는 영월에서 콜, 부석에서 콜, 봉화에서 콜 하는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러 경로로 알아본 결과 중간 지역인

  부석에서 콜하는게 가장 저렴한거 같았습니다~

  부석 택시는 1대 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예약 하시길 추천합니다~^^

 

11길 예상 이동정보(혹시나 꼭 대중교통을 이용 하실 분이 있을 경우~ㅎ)

  08:35-08:40 의풍1리-의풍리회차지(단양버스, 남대리회차지 까지 약 800m 이동)
  09:00-10:00 남대리회차지-영주여객(영주여객)
  10:30-11:05 영주여객-봉화터미널(영주여객)
  11:20-11:50 봉화터미널-생달입구(봉화여객, 상운사 4Km 이동)
  13:00-19:00 트래킹(완료후 2.3Km 의풍1리 이동)

  이 경우 반드시 해가 길때만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~^^

 

12길 예상 이동정보

  09:25-09:40 김삿갓문학관- 김삿갓면사무소

 

트레킹 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상운사에서 선달산까지 고도를 600이상 올려야 합니다~

왠만한 등산보다 힘든 구간일 수 있습니다~

이후도 오르내림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~

큰 오르막 3~4번 더 오르내리고 나면 김삿갓문학관에 도착하는데 보통 7시간 이상 소요 됩니다~

저희는 약 6시간 만에 도착하였고, 김삿갓문학관에서 중식을 한뒤 객주에 들려 30분만 있어야 했는데 거의

1시간이상 있다보니 결국 12코스 도착하기전 해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~ㅋ

김삿갓 문학완에서는 약간의 도로와 계곡에 있는 등로를 따라 갑니다~

여기도 약간의 오르 내림이 있고 길도 협소 합니다~

계곡을 나오기전 경사가 급한 오르막 한번 오른뒤 다시 도로와 마을길을 따라 가다가 가랭이봉등산로를 따라

올라가는데 이때도 경사가 상당히 급합니다~

갈림길에서 김삿갓면사무소(옥동) 쪽으로 능선을 따라간뒤 마지막에 약간 경사가 있는 내리막 내려오면

12코스가 종료됩니다~

 

김삿갓면사무소 주차장입니다~

택시가 미리 도착하여 있었습니다~

 

택시를 이용하니 상운사전 11코스 시작지점에 하차를 시켜 주시내요~^^

 

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~

 

초반엔 완경사가 주를 이룹니다~

 

그러다가 돌계단이 나오면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합니다~

 

한참을 오르면 늦은목이 옹달샘이 나오는데 여전히 물을 마시기엔 부족한거 같습니다~

 

그리고 바로 늦은목이에 도착합니다~

여기서 우측으로 선달산으로 올라갑니다~

 

아침에 안개가 끼어 있는게 약간 몽롱한 부위기를 자아 냅니다~

 

경사가 급한 곳이 많지는 않지만 쉴새없이 올라갑니다~ㅎ

 

정상 가까이 가니 경사가 완만해 집니다~

 

그리고 갈림길인데 직진은 선달산이고 우측이 외씨버선길입니다~

선달산은 바로 앞에 있으니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~

 

선달산 정상입니다~

 

다시 돌아와서 진행하면 완만한 길도 나오고 경사가 있는 곳도 나오고 오르내리면서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 합니다~

 

단풍잎이 막 물들기 전인거 같은데 상당히 이뻐 보였습니다~^^

 

중간 중간 바위지대도 있습니다~

이럴땐 항상 바위를 우회합니다~

 

올해 단풍은 그리 좋지 못할거 같습니다~

단풍이 드러 가는 곳 외에는 잎들이 말라 버린 곳이 상당 수 있었습니다~

 

그나마 좋은 곳이 몇군데 있었습니다~

 

회암봉전 이란 곳을 지나갑니다~

 

그러면 1136.9봉에 도착합니다~

 

얼마간 더가면 멋진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~

 

그바위 맞은편 작은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 올라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
 

그사이로 내려가는데 급경사 지역이니 조심히 내려갑니다~

 

이후에도 급경사 지역이 꽤나 있습니다~

 

멋진 잣나무 숲도 나오네요~

 

외씨번선길 인증지가 나옵니다~

 

장독대를 열어보니 어느분이 물을 한병마시고 1,000원을 두고 가신 듯 합니다~^^

 

다시 길을 가는데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네요~

 

그리고 어래산에 도착합니다~

 

얼마되진 않지만 억새가 흩날리고 있었습니다~

 

어래산 지나 내려간뒤 다시 올라가니 여기도 삼도봉인가 봅니다~

 

갑자기 개활지가 나와서 소백산쪽 풍경을 바라 보았습니다~

 

아마도 수종 변경을 하는 구간인거 같은데 이런곳 관리 잘못하면 길이 금방 없어 질 수도 있습니다~

 

한참을 가다가 힘든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
 

그러니 954고지란 곳이 나오네요~

 

드디어 쉼터가 하나 나옵니다~

 

곡골산거리에 도착합니다~

이제 조금만 더가면 김삿갓문학관입니다~ㅎ

 

경사가 있는 내리막을 내려오니 김삿갓문학관이 나오고 이날은 김삿갓 관련 행사가 있어서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~

 

11코스 종점인 영월객주에 도착합니다~

 

객주를 나와 다리를 건너가면 김삿갓묘역입구가 나옵니다~

 

계속 도로를 따라가는데 주차된 차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~

 

소망의탑이 나오면 바로 계곡길로 들어 갑니다~

 

길도 좁고 오르내림도 있으니 조심히 진행해야 하는 구간입니다~

 

계곡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~

 

가끔 요런 길도 있습니다~ㅎ

 

위험 구간은 데크로 만들어 두었습니다~

 

잠시 마을길로 나오는데 이때 인증지가 있습니다~

 

다시 계곡길로 조금 더가면 도로로 올라섭니다~

 

잠시후 다리를 건너고 다시 반대편 계곡길로 갑니다~

 

여기도 위험 구간은 데크로 되어 있습니다~

 

여기도 마찬가지로 길이 좁고 위험한 곳이 꽤나 있습니다~

 

사유지란 표시가 나오면 우측으로 올라갑니다~

예전엔 사유지로 가서 조금 편했는데 우회하면서 더 힘들어 졌습니다~ㅎ

 

사유지를 벋어 나면 급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
그리 길지는 앟은데 이미 힘이 없는 상태라 많이 힘드네요~ㅎ

 

얼마간 올라가니 완경사가 나옵니다~

 

내려가는 길은 완만합니다~

 

다시 마을길로 올라갑니다~

 

이때 바라본 풍경입니다~

 

다시 도로로 나옵니다~

 

도로로 조금 걸어가면 다시 계곡길로 갑니다~

 

여긴 데크상태가 안좋은지 한번에 많은 사람이 올라가지마라고 하네요~

 

잠시뒤 넓은 수변길로 나옵니다~

 

끝에 다다르면 문이 잠겨져 있습니다~

 

요런 표지판이 있으니 참고해서 지나 가시기 바랍니다~^^

 

그러면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 인도로 진행합니다~

 

한참을 가다가 다시 마을길로 가고 마을길이 끝나면 우측 계곡길로 들어갑니다~

 

여기도 길이 좁고 조금 위험한 구간입니다~

 

어즈정도가니 멋진 소나무 숲이 나옵니다~

 

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점점 경사가 급해집니다~

 

능선에 다다르니 벌써 어둑어둑해지네요~

 

나무 사이로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~

 

딱 한번 하늘을 보여 주는데 그래도 일몰이 멋지네요~^^

 

조금 더가니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미 암흑 같은 어둠이 내린지라 그냥 지나 갑니다~

 

드디어 마지막 경사를 내려갑니다~

여기 경사가 급한 곳이 조금있습니다~

 

이제 마을길로 들어섭니다~

 

도로가 나오기전 좌측 길로 갑니다~

 

조금 가서 임도가 나오고 직진을 합니다~

 

그러면 김삿갓면사무소가 나오고 12코스를 종료합니다~^^

 

너무 여유를 부린 탓에 어두워져서 도착해 버렸습니다~

혹시나 해서 랜턴을 준비하긴 했지만, 이제는 하루 10시간 이상 걷는건 조금 지향해야 할 거 같습니다~ㅎ

 

<GPS 트랙정보>

11 길 :

외씨버선길_11_202410120753.gpx
0.31MB

 

12 길 :

외씨버선길_12_202410120753.gpx
0.23MB

 

11,12 길 :

외씨버선길_11_12_202410120753.gpx
0.53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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