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5년 12월 06일 10:40
코스 : 원효사-무등산옛길(제2구간)-제철유적지-주검동유적지-치마바위-얼음바위길-서석대-입석대-장불재-중머리재-당산나무삼거리-
증심사-증심교-증심사주차장(약 9.5Km)
산행시간 : 약 5시간 15분
난이도 : 초급
기타사항 : 이번에도 포산사와 함께 하였습니다~
원래 12월에는 산행을 하지 않는데, 우째 산행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~
눈이 온뒤라 길도 상당히 질퍽하고 고도가 올라갈 수록 눈길로 바뀌어서 조금 애를 먹었네요~ㅎ
초보분들도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좋은 산인거 같습니다~^^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거의 비슷한 경사로 서석대까지 오른뒤 다시 비슷한 경사로 내려오게 되어 있습니다~
다만 정상부는 조금 경사가 있습니다~
그외는 크게 급경사가 없으니 편안하게 등산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~^^
원효사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생태문화관리소가 있습니다~
여기서 우측 바리케이트 쪽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~
바리케이트를 지나 조금 가면 왼쪽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~
겨울이라 풀도 없고 경사도 심하지 않습니다~
멋진 나무들도 있는데 소나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~
조금 가면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~
일행중 일부가 직진하여 다시 돌아온 분들도 있습니다~ㅋ
제철 유적지라는데 아무것도 안보입니다~ㅎ
잠시 오르막을 조금 올라갑니다~
주검동 유적지인가 봅니다~(솔직히 잘 모르겠네요~ㅋ)
다시 좁은 산길로 올라갑니다~
이제 여기저기 눈이 보이기 시작하네요~
우물로 보이는 것이 있는데 뚜껑을 닫아 놓았네요~
우물부터 길이 넓어집니다~
그러다가 돌로된 길로 가게됩니다~
조금더가면 치마바위가 있습니다~
바위위가 평평한게 아주 넓습니다~
원효계곡 시원지라고 하네요~
이제 길이 완전히 질퍽해지기 시작합니다~
곧 바닥에도 눈이 있기 시작합니다~
아마도 얼음바위 갈림길인듯 합니다~
다만 우측으로 가는길은 막혀있습니다~
여기서부터 잠시 평지를 걸어갑니다~
그리고 서석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~
곧이어 경사가 시작되는데 대부분 여기서 아이젠을 착용합니다~
임도갈림길이 나오기전에 경사가 많이 심해지면서 미끄럽기 시작합니다~
임도갈림길입니다~
올라오면 바로 맞은편에 조그만 건물이 있는데 그리로 가면 됩니다~
가지전에 전망이 워낙 좋아서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~
조금만 더 맑았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~ㅎ
건물 바로 옆에 샘물이 있습니다~
겨울인데도 별로 차지 않고 맛있습니다~^^
샘물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올라가면서 찍은 풍경입니다~
서석대 바로 아래에 있는 주상절리입니다~
엄청 거대한데 카메라에 한꺼번에 다 담을 수가 없네요~ㅠ
조금올라가니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에 전망 좋은데가 있습니다~
문꽃도 이쁘게 피어있구요~
쌍둥이 바위도 있구요~
구름과 어우러진 풍경도 멋있습니다~^^
엄청 거대한 주상절리도 보입니다~
전망데크도 있습니다~
서석대에 올라보니 멋진 주상절리가 보이네요~
그리고 진짜 무등산도 보입니다~
군부대 때문에 지금은 여기가 무등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습니다~
서석대에서 바라본 광주시내입니다~
그리고 이때 부터 날이 조금 개기 시작하여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~^^
잠시뒤 하산을 시작합니다~
아마도 여기가 백마능선인 모양입니다~
능선이 멋있게 생겼습니다~^^
여기저기 주상절리가 있고 위험하게 그위에서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~ㅋ
조금 내려오니 승천암이 있습니다~
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 하였습니다~ㅎ
이제 입석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드디어 입석대에 도착 그러나 비좁은 곳에 표지석이 있어서 이거 찍기가 힘드네요~ㅠ
실제 입석대 전망을 보는 곳은 조금더 내려가서 우측으로 가야합니다~
내려가는길이 아주 위험합니다~
물론 겨울이라서 그렇지만~
장엄한 입석대입니다~
입석대를 뒤로하고 내려오면 장불재가 나옵니다~
누군가 장불재 비석위에 조그만 눈사람을 만들어 두었네요~^^
하산길은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가게 됩니다~
여기도 한동안은 돌계단으로 내려가야 합니다~
어느듯 눈이 녹아 다시 질퍽대기 시작합니다~
중머리재에 다가오니 길을 훨씬 편하게 만들어 두었습니다~^^
저멀리 중머리재가 보입니다~
중머리재 비석입니다~
여기에 이정표까지 만들어 두었네요~
중머리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~
급한 계단을 내려갑니다~
조금 내려오면 갈림길인데 좌측이 편하게 내려가는 길입니다~
내려오다보니 멋진 나무들이 많이 보이네요~
여기는 아직도 단풍이 완전히 지지 않았습니다~^^
여름에 오면 멋진 나무터널이 있을법한 곳도 있네요~^^
요런 건물이 나오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아닌 건물옆으로 가야 합니다~
조금더 가니 450년된 느티나무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~^^
여긴 절만 있는게 아니라 교회 시설도 있네요~
그리고 내려오는데 감나무에 감이 엄청 달려 있습니다~
길은 완만해지고 오솔길 같은곳을 따라 내려갑니다~
드디어 하산지점인 증심사입구가 보입니다~
여기가 증심사인가 봅니다~
증심사를 지나니 계곡에 아직 선명한 단풍이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~^^
그리고 여긴 아예 등산화를 씻을 수 있는곳이 있네요~ㅋ
여긴 문빈정사입니다~
문빈정사를 지나면 무등산 국립공원 표지석이 있고 바로 주차장이 있습니다~
간만에 살포시 힐링하면서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~
실제 산행시간은 얼마 안되는거 같습니다~
여긴 누구든지 올라갈 수 있을거 같고 멋진 풍경과 주상절리 등을 감상 할 수 있는 산인거 같습니다~
GPS 트랙정보 : 
무등산_201512061040.gpx