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6년 06월 04일 11:30

코스 : 오륙도선착장- 광안리해수욕장입구(약 7.8Km, 실제이동거리 8.8Km)

트래킹시간 : 약 2시간 40분

난이도 : 초급

이동정보 : 몇주간 쉬다가 드디어 해파랑길 1코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~

  다만 트래킹을 시작함과 동시에 떨어지는 빗방울에 조금 지나니 많은 비가 오는 바람에 광안리해수욕장입구까지만 가게 되었습니다~

  물론 만약을 대비해서 비옷에 우산도 준비해서 가긴 하였지만, 그래도 비오는데 약 3시간을 걸으면 옷도 젖고해서 더가게 되면 민폐가

  발생할거 같고, 같이간 일행이 포기하는 바람에 중간도 못가고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~ㅎ


  이번엔 순수 대중교통만 이용하려고 하였습니다~

  왜냐 하면 부산은 주차하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입니다~

  일단 부산 종합터미널(노포)에 가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면으로간뒤 2호선으로 갈아타고 경성대.부경대역에서 내린뒤 27번 또는 131번

  버스를 타면 오륙도 선착장 바로 위에 까지 가게 됩니다~

  지하철과 버스 모두 10분 이내로 갈아 탈 수 있기 때문에 별다른 상세이동정보에 시간은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~

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도보로 조금만 걸으면 2호선 금련산역이 있습니다~

 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종합터미널로 가면 됩니다~

  만약 1코스를 완주하였다면 중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 됩니다~^^

  저는 트래킹을 마친뒤 부산 남천동에서 유명하다는 남천가야밀면집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금련산역옆에 있는 남천역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

  있어서 그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은뒤 남천역으로 이동하여 노포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~ㅋ

   

<해파랑길 1 코스 이동정보>

   노포역-서면역 : 지하철 1호선

   서면역-경성대.부경대역 : 지하철 2호선

   경성대학교입구-오륙도 : 일반버스 27번, 131번

   트래킹

   중동역-서면역 : 지하털 2호선

   서면역-노포역 : 지하철 1호선
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

고도표를 보시면 오륙도선착장에서 조금 급하게 경사를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~

그곳에서 조금 내려가면 해파랑길 안내소가 있는데, 솔직히 별거 없네요~ㅋ

그곳에서 다시 한참을 올라갑니다~

이후 급내리막을 내려온뒤 이후는 조금씩 오르내리면서 가면 약  5Km지점에 용화부두를 지나게 되는데 그때 부턴 완전 평지를 걷게됩니다~^^


블로그를 검색 하다보니 경성대역 근처에 브런치 가게가 있어서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~

브런치를 선택한 이유는 대부분 11시 이후에 문을 여는거 같은데 이집이 9시30분에 연다고 해서 들렸는데, 나오는거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~


브런치를 먹은뒤 27번 버스를 탄뒤 오륙도SK뷰후문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오륙도 입니다~

저아래 오륙도 선착장이 보입니다~

일단 저아래로 내려간뒤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~ㅋ


여기가 오륙도 선착장입니다~


선착장에서 보니 뒤에 섬이 안보입니다~ㅋ


출발지점에 해파랑길 시작은 안보이고 갈맷길 안내도만 있내요~

그옆에는 갈맷길 스템프도 있습니다~


선착장을 뒤로하고 전망대에 올라 왔습니다~

스카이 워크에 사람이 하도 많아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~ㅎ


전망대에서 보니 광안리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~

날만 좋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~ㅠ


여기가 해파랑길 안내센터입니다~

물론 안에 안내원들이 있고, 해파랑길 책자를 달라고 하면 주기는 합니다만, 관광지다 보니 전에 낙동정맥트레일이나 외씨버선길 처럼

커피한잔 얻어 마시고 갈 형편은 못되네요~ㅋ


안내소에서 포기할까 갈까 망설이다가 일단은 가는데 까지 가보자 하고 길을 나섭니다~

여기에 해파랑길 안내판이 있네요~

아무래도 갈맷길에 밀려난듯~ㅋ


저위의 언덕으로 올라가야 합니다~


그런데 조금 올라가니 갈림길인데, 직진해도 되고 왼쪽으로 돌아가도 됩니다~

트랙은 왼쪽으로 돌아가라고 되어 있는데, 모르고 그냥올라갔습니다~

물론 이쪽에도 해파랑길 표시가 있긴한데, 찜찜해서 다시 내려온뒤 왼쪽으로 우회해서 올라 갔습니다~ㅋ


우회지점과 만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있습니다~


한참을 오르고 나면 길은 완만해집니다~


그리고 이내 갈림길이 나옵니다~

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되는데 이정표는 잘되어 있습니다~

다만 시그널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, 한번씩 해파랑길 표식만 있습니다~ㅋ


이때부터 거의 교행도 어려울 지경의 좁은길이 한참 이어집니다~

즉, 내가 빨라도 추월도 거의 안되는 코스로 앞사람만 주구창창 따라 가야하네요~ㅋ


그러다가 눔에 들어온 바위입니다~

아슬아슬하게 눈사람처럼 서있는 바위입니다~

이름하여 농바위라고 하는군요~


그리고는 급 내리막을 내려갑니다~


급내리막을 내려오면 쉼터가 있는데, 아이스케키를 팔고 있네요~

아마도 여기 끝에서 보면 농바위가 다시 보이는거 같습니다~

저는 잠시 목만 축인뒤 가다가 뒤돌아서서 요길 찍었습니다~ㅋ


해안도 멋집니다~


그리고 숲길이 끝날쯤 소나무 숲이 나오네요~^^


이제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~


숲길이 끝난곳에 해운대 촬영장이라고 있고, 여기에 갈맷길 스템프찍는곳이 있습니다~


그리고 넓은 길이 나옵니다~


넓은길을 잠시 지나면 돌포장길이나오고 다시 좁은 길이 나옵니다~


여기 해안 바위는 다른곳 하고는 조금 다르게 구멍이 난거도 아니고 민민한것도 아니고 한거 보면 여러 종류의 성분이 썩여 있는거 같네요~ㅋ


이전 코스는 해안을 따라 걸어야 하는거 같은데 아마도 갈맷길과 합쳐지면서 돌아 간거 같습니다~


이때부터 여러개의 출렁다리를 이어 건너게 되는데, 그중 딱 두개 정도만 흔들리고 나머진 안흔들리네요~ㅎ


저멀리 큰 건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, 웨딩홀이네요~

저기까지 가면 해안길이 일단 끝납니다~ㅋ


웨딩홀 아래서 왔던길을 보니 해안 풍경과 여러개의 흔들다리가 보이네요~


더뷰를 돌아서 내려오면 우측에 다리하나를 건넙니다~

건너자마자 트랙상으론 우측으로 가라고 되어 있는데, 그냥 직진하셔도 무방할거 같습니다~ㅋ


우측으로 가든 직진으로 가든 요렇게 나무 사이에 조성된 데크길로 가게됩니다~


데크길이 끝나면 광안대교 시작하는 부분 아래를 통과하여 광안대교를 보면서 해변옆길로 가게됩니다~


잠시가다보면 차량출입이 금지된 길이 나오고 이내 바닦에 우레탄 길이 나옵니다~


우레탄길을 계속 걸으면 광안리해변이 나옵니다~


그리고 우레탄길이 끝나고 잠시더가면 우측으로 가면 관안리해변입니다~

저는 오늘 여기까지만 가기로 합니다~

혹 남천가야 밀면을 드시고 싶으신분은 여기서 직진으로 조금 더가면 있습니다~ㅋ


우째 시작이 별로 안좋으네요~ㅋ

그래도 일단 시작했으니 계속 진행 해 볼랍니다~^^

거리는 짧았지만, 경치도 그런데로 좋았고, 여기까진 걷기도 편했던거 같습니다~

비만 안왔으면~~~~~~~~~~~~~~~~~~ㅎ


GPS 트랙정보 : 해파랑길_1_1_201606041127.gpx(우천으로 인해 이상한 부분 조금 수정하였습니다~)


해파랑길_1_1_201606041127.gpx
0.22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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