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6년 11월 26일 09:40

코스 : 임곡-죽천(약 21.2Km, 실제걸은거리  25Km, 시작위치 및 종점위치 이동, 점심식사 식당이동, 이상 코스 확인등 포함)

트래킹시간 : 약 5시간 12분

난이도 : 초중급

이동정보 : 이번에도 버스를 한번만 타면됩니다~

  다만 시작 구간까지 약 300M, 종료구간에서 약 1Km 정도를 더 걸어야 합니다~

  죽천교에서 포항 시내방향(양덕)으로 약 1Km 정도가면 장애인 복지회관(직전이 차고지임) 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~

  그곳에서 101번 버스를 타면 약전(거의 종점)에서 내리면 됩니다~

  101번은 약 9분 간격으로 계속 있어서 쉽게 타실수 있습니다~^^


<해파랑길 16-2, 17-1 코스 이동정보>

   08:10 포항시 북부 장애인 종합 복지회관 도착(복지회관에 주차하시면 되는데, 평일은 조금 위에 한마음 체육관에 주차하심 됩니다~)

   08:38 - 09:30 약전 도착(101번, 현금 1300원, 카드 1200원, 9분 간격 운행)

   09:41 - 14:53 트래킹


<해파랑길 16코스 이동정보>

   송도 해수욕장-죽도시장(130번 버스이용)

   죽도시장-약전(101번 버스이용, 130번 버스에서 내린뒤 길을 건너서 타야 합니다~)
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

고도표를 보시면 거의 평지 수준입니다~

다만 마지막 약20Km지점에서 여남에서 죽천으로 넘어가는 약간의 산길이 있는데 경사는 있으나 금방 끝나서 별 무리 없습니다~^^


여기가 포항시 북부 장애인 종합 복지회관입니다~


그리고 입구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, 문제는 여기가 버스 차고지 바로 다음 정류장이고 타는 분도 거의 없어서인지 사람이 서 있어도

버스가 그냥 지나가려 합니다~ㅠ

반드시 타겠다는 의사를 밝혀야 하는데 차선이 3차선 그리고 버스는 1차선으로 가다가 손들면 휙하고 3차선으로 들어 옵니다~ㅎ


여기가 도구 약전 버스 정류장입니다~

여기서 임곡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야 길이 시작됩니다~


약전육교를 지나자 마자 다음코스가 시작됩니다~

앞에 보이는 좌측 골목길로 가면 됩니다~


그런데 길이 참 애매 합니다~

조금 가면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이쪽, 저쪽 리본이 마구 붙어 있습니다~

아마도 약전 육교 아래서 자전거길 따라 여기로 와도 되고, 저 처럼 골목길로 여기로 와도 되는데 문제는 이후 아무런 표시가

없다는 겁니다~ㅠ

그래서 다시 위로 올라가서 앞으로 한참을 가봤는데 여전히 리본이 발견 안되서 다시 이리로 돌아옵니다~ㅋ


결론은 길은 두개로 보시면 됩니다~

바닷가 길로 가도 되고 자전거 길로 가도 됩니다~

사실 이리가 가긴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으면 자전거 길로 가야 할거 같습니다~

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푯말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~ㅋ


헐~

이거 보이지도 않습니다~ㅋ


결국 바닷길로 가는데 솔직히 개천뮬 때문에 이리로 가도 되나 했는데, 다행이도 갈 수 있네요~


여기가 도구 해수욕장인데 아마도 저번 태풍으로 쓸려온 쓰레기를 아직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네요~ㅠ


모래사장을 걷다보면 좌측에 데크길이 나옵니다~

그러면 그리로 올라가서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~


다시 지하도를 지나가는데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갑니다~


조금 가면 도구 입구가 나옵니다~

근데 여기 횡단보도가 우낍니다~

앞에보이는 조형물은 물고기 꼬리인데, 도데체 횡단보도를 건너서 저 쫍은길로 어디로 가라는 건지~ㅠ


차라리 길을 건너지말고 건너편으로 가는게 나을거 같습니다~

이쪽에서 바다도 잘보이는것도 아니고 길건너 도구 입구에 연오랑 새오녀 상이 보이네요~ㅋ


그리고 한참을 가니 역시 반대편에 해병대 비행기 공원이 있습니다~ㅎ

반대편으로 가면 비행기 옆에서 사진이라도 찍은 건데~ㅋ


청림에 도착하니 결국 넘어가는 횡단 보도가 없어서 반대편으로 길을 건너야 합니다~ㅋ


조금 가면 다시 길을 건너라고 하네요~ㅋ

근데 여기 사람이 없는 지역인가 봅니다~

확인은 안했지만 버튼을 눌러야 횡단 보도 신호가 들어오는 모양입니다~ㅎ


횡단 보도를 지나 냉천교를 지나면 포스코가 시작됩니다~


길은 뭐 그런데로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만, 해파랑길중 여기서 포스코가 끝나는 형산교까지가 아마도 최악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~

사실 볼것도 없지만, 쉴세없이 지나다니는 대형차량으로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~

결국 버프로 코를 가리고 가긴 했는데, 울산, 부산은 그래도 도로와 인도가 떨어져 있고, 주말엔 대형차가 별로 안다니지만, 여기는 인도가

도로 바로옆이고 주말에도 쉴새없이 대형차가 지나 다닙니다~ㅠ

차라리 이구간(약 3Km)을 차로 이동하는게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합니다~ㅋ


이제 막바지입니다~

건너편에 현대제철 정문이 보이네요~ㅋ


포스코 1문을 지나면 형산교가 나옵니다~

그러면 드디어 매연에 먼지길을 벋어나게 됩니다~ㅋ


신형산교는 차량이 다니고, 구형산교는 사람과 자전거가 다닙니다~


형산교를 지나면서 바라본 형산강하구와 포스코 고로입니다~


형산교를 다지나면 우측으로 강변길로 갑니다~


강변길은 우레탄이 깔려 있어서 걷기 아주 좋습니다~

강변길이 끝나기전에 포항 운하관이 있습니다~

그리고 그옆에 크루즈(?) 타는 곳이 있습니다~

솔직히 크루즈가 아니고 쪽배입니다~ㅎ


이제 코너만 돌면 포항 송도해수욕장입니다~


이때 좌측에 보이는 판자촌~

한때 여기도 왁자지껄 하던 곳인데, 송도해수욕장이 거의 폐쇄되다 시피하고 현재는 이렇게~ㅋ

물론 바닷가는 요즘 여기저기 카페같은게 들어오면서 완전히 달라 지지만~ㅎ


여기가 송도여신상이 있는 16코스 종점입니다~

우측에 보이는 조각상이 여신상인데, 원래있던(엄청 오래된) 모양데로 다시만든듯 하네요~ㅋ

그리고 여기도 이정표는 없습니다~ㅠ

오히려 도심에 이정표를 세워두면 해파랑길 홍보가 더 잘될텐데 포항시에는 별로 없네요~ㅎ


잠시 식사를 한뒤 다시 동빈내항으로 걸어갑니다~


사거리 신호등이 나오고 길을 건너고 건너서 동빈큰다리로 갑니다~


앞에 보이는 다리가 동빈 큰다리입니다~

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진행합니다~


동빈큰다리를 건너면서 우측을 보면 동빈내항입니다~

바다가 아닌 강에 항이 있어서 내항입니다~

오른쪽엔 각종 요트가 있고 초계함인 포항함도 보이고 왼쪽엔 각종 어선들이 보입니다~


다리를 건너니 자전거 사람이 자유롭게 다닐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두었네요~

다만, 자전거길에는 없는데, 사람이 다니는 나무데크 위에는 각종 어구들이 놓인데가 많습니다~ㅠ


중간에 옛날 생선파는 모습의 조각상이 있습니다~ㅋ


그리고 내항이 끝날쯤 포항여객선 터미널이 보입니다~

여기서 울릉도로 가게 됩니다~^^


더디어 북부해수욕장에 도착하였습니다~

사실 여름에 송도는 해수욕 하는 사람이 없지만 여긴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이 있습니다만, 비추입니다~ㅋ


여기도 해변길을 잘만들어 두었습니다~


잠시 커피한잔을 하기 위해 길을 건넜습니다~

여기가 포항의 광안리라고도 하는 밤만되면 불야성을 이루는 곳입니다~ㅋ


그리고 해수욕장이 끝나갈쯤 해사 누각인 영일대가 있습니다~


육지쪽은 차량 출입이 통제된 곳이 있고, 밤엔 전동보드나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곳이기도 합니다~


해수욕장을 지나 가다보면 바닷가 쪽으로 요런 쉼터가 계속 있습니다~

저도 여기서 잠시 이전에 산 커피한잔 마저 마시면서 쉬었습니다~ㅋ


그리고 뒤를 보니 저멀리 포스코가 다시 보이네요~ㅋ

날만 맑았으면 더 잘 보일텐데~ㅠ


조금 더가니 좌측에 환호해맞이 공원이 있습니다~

포항 시내에 있는 해맞이 명소이기도 합니다~


그리고 다시 바다를 보니 억수로 희미하게 호미곳이 보입니다~


얼마를 더가니 여남 마을이 보이는데 저멀리 있는 마을에서 산길로 죽천으로 넘어가게 됩니다~


더디어 죽천을 넘어가야 하는데 길이 헷갈립니다~

트랙상으론 현위치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정표상으론 앞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라고 하네요~ㅎ

일단 앞에 이정표따라 올라갔다가 다시 옆골목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그골목으로 올라가 봤는데, 그냥 이정표따라 가는게 편합니다~ㅋ


이정표따라 가면 요렇게 완만한 골복길로 올라가지만, 트랙따라 가면 조금 급한 경사로 올라가야 합니다~ㅎ


골목길이 끝나고 끝에서 약간 우측으로 산길이 시작됩니다~


약간 경사가 있으나 금방 끝나게 됩니다~^^


고개를 넘으면 갈림길 같은데 우측은 막혀 있네요~ㅎ


길도 완만하면서 이전 포스코 지나오면서 나빠진 폐를 한꺼번에 정화시켜 주는 듯합니다~^^


억새도 아직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~^^


그리고 금방 바다가 다시 보입니다~^^


잠시 바닷길로 걷는데 바위가 이쁘네요~^^


조금 가면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~


좌측에 보이는 다리가 죽천교입니다~

앞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서 오늘의 트래킹을 마무리 합니다~

해파랑길은 우측으로 진행 하지만, 주차된 차로 가기 위해서 좌측으로 약 1Km를 더 걸어 갔습니다~ㅎ


포스코옆길은 되도록 가지 않는게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~

버스타고 몇 코스만 가면 되니 차라리 버스 타고 가는거 추천합니다~(포스코 3문-포스코 1문, 버스 자주 있습니다~)

아니면 마스크를 필히 지참하여 가시길 바랍니다~^^


GPS 트랙정보 : 해파랑길_16_17_201611260938.gpx


해파랑길_16_17_201611260938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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