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7년 02월 19일 09:20
코스 : 석리-병곡(고래불해수욕장)(약 24.2Km)
트래킹시간 : 약 5시간 40분
난이도 : 중급
이동정보 : 이번 코스는 버스를 3번 갈아타야 합니다~
병곡에서 영해로 이동뒤 영해에서 축산, 축산에서 석리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~
다른 방법으론 해수욕장 입구가 아닌 병곡 휴계소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영덕으로가서 석리로 가는 방법도 있으나, 많이 걸어야 하고 시간이
애매해서~ㅎ
다만 저는 이번에 집에서 부터 버스를 이용해서 병곡으론 가지 않고 영해시외버스터미널로 간뒤 이동하였습니다~
근데 영덕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용하면 더 쉽더군요~ㅎ
<해파랑길 21-2,22 코스 이동정보>
07:40 병곡 도착(예상시간)
07:50 - 08:10 영해버스터미널 도착(요금 1,200원, 예상시간~)
08:20 - 08:30 축산항 도착(요금 1,200원~)
09:10 - 09:19 석리 도착(요금 1,200원, 영덕에서 08:40 석리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~)
09:20 - 15:00 트래킹
<해파랑길 21코스 이동정보>
축산-해맞이공원
1. 약 09:10분(약 20분 소요)
<해파랑길 22코스 이동정보>
병곡-축산(윗 시간표 참조)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처음에 설리 방파제로 내려가는길이 급하네요, 그리고 이후길은 평지 같아도 평지는 아니고 조금씩 계속 오르내리면서
모래길도 있고, 바위지대 자갈밭등이 많아서 속도가 나질 않는 구간이 이어집니다~
약 6.2Km 지점에 죽도산을 올라가고 약 8Km 지점에 조그만 봉우리 이후 대소산까지 오르막이 이어집니다~
이후는 능선을 타고 계속 이어지는데 약 12.8Km 지점에 조금 많이 내려갔다가 급하게 올라갑니다~
이후 괴시마을까지 내려가면 거의 평지이나 약 10Km 지점에서 도로 오르막 조금 올라간뒤 내려가면 됩니다~
참고로 보통 산악회에서는 괴시마을 까지만 이동하는거 같습니다~
사실 초보가 축산항에서 괴시마을 까지 가도 조금 힘들거 같습니다~
괴시마을에서 부터 도로를 약 8Km나 걸어가야해서 엄청 지루하고 발바닥에 불이 나려고 하네요~ㅋ
축산 버스정류장입니다~
병곡,영해는 패스합니다~ㅋ
사진 오른쪽에 보면 해파랑길 스템프가 있습니다~
즉, 여기가 21코스 종점입니다~^^
석리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~
아주 좁은 꼬불한 길이니 잘보고 내려가야 합니다~
트랙을 함께 올려 두었는데 요런길 나름 운치 있어 보입니다~^^
석리 방파제가 보이는데 아침부터 낙씨객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~
마을을 내려와서 진행하면 블루로드 스템프가 있습니다~
그리고 바다옆길로 가면 요런 가두리 장소가 있습니다~
바닥에 돌만 없으면 애들 대리고 물놀이 하기 좋은곳 같습니다~ㅋ
걷기좋은 길도 여럿있고 해안길이 멋진곳도 많이 있습니다~
보시다 시피 바윗길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~
여기가 문제인데, 트랙상으론 아랫길입니다~
길이 조금 변경된거 같습니다~
경사도 급한데 아랫길로 가도 상관은 없는데, 파도가 심한날은 요리로 가야 할거 같습니다~ㅋ
언덕을 넘어가면 군인 조형물이 있는데 여기가 아랫길과 만나는 지점입니다~
우측에 밧줄이 보이듯 아마도 윗길로 가도록 한거 같습니다~ㅋ
멋진 바위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도 여럿 있습니다~^^
깍아지른 바위 위에서 여유롭게 낚씨를 즐기는 강태공들도 있네요~ㅋ
얼마간 가니 경정3리 마을이 나옵니다~
여기에 500년된 오매향나무가 있다는데 아무리 봐도 어느게 그나무인지 알수가 없네요~
그래서 동네분 한테 물어보니 바위 바닥에 깔린 나누랍니다~(보이는 나무는 아니고 바닥에 깔린 잎만 보이는 겁니다~ㅎ)
해안가에 있는 향 나무는 모두 바닥에 깔린다고 하는데 바위를 온통 뒤덥고 있었습니다~ㅋ
조금 가니 이번엔 모래사장으로 가라고 합니다~ㅋ
길이 애매한 부분이 많이 있는데 초보분은 절대로 왼쪽으로 올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~
반대편으로 절벽 밧줄타고 내려가야 합니다~ㅋ
우측에 해파랑 표시가 있으니 우측으로 돌아가면 됩니다~^^
돌아가니 바닥에 바위가 깍여서 깔여 있는게 멋지네요~
파도도 없어서 안에 들어가봐도 됩니다~^^
그리곤 절대 접근 하면 안될 집이 한채 있네요~ㅋ
경정3리마을을 벋어나면 도로가 나오는데 조심히 가라고 합니다~ㅋ
도로로 잠시 올라가면 쉼터가 보이고 전망이 좋다고 합니다~
일단 왔던길쪽을 봅니다~^^
그리고 쉼터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~
내려오니 여기도 멋져 보이네요~^^
경정2리에 도착하니 여기가 대게원조 마을이라고 하네요~
그리고 죽도산이 선명하게 보입니다~^^
잠시내려왔는데 여기가 문제입니다~
이정표는 직진하라고 되어 있고 트랙은 우측으로 내려가라고 되어 있습니다~
직진하여 올라가면 이정표도 있고 해파랑 마크도 있는데 별차이가 없고 위로 올라간뒤 내려가면 이정표(반대방향)는 여기서 우측 방향길로
가르키고 있습니다~ㅎ
여기서 두번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~ㅠ
직진길에 보이는 아저씨 이미 해파랑길 완주하였다면서 우측으로 가라하고~ㅋ
아무튼 저는 직진하였으나 우측으로 가는게 편합니다~^^
경정3리를 벋어나면 길은 또다시 좋은길이 나옵니다~^^
그리고 죽도산도 바로 앞에서 보이네요~^^
축산해변에 다다르니 꼭 세한마리가 먹이를 쪼는 듯한 형상을 가진 바위가 있네요~ㅋ
모랫길을 걷고나면 블루로드 다리가 나옵니다~
다리를 지나면 이제 죽도산을 올라가기위한 계단이 나옵니다~
한번에 올라가기 힘들 수도 있으니 주변 경치 구경하면서 올라가면 됩니다~ㅋ
죽도산 전망대입니다~
시간되시면 올라가볼껀데~ㅋ
죽도산에 올라 바라본 축산마을 모습입니다~^^
그리고 대진리방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~^^
죽도산에서 조금 내려오니 코스도가 있습니다~
원래는 맨 아래 방파제쪽에 있었는데 이리로 옮겨둔듯 합니다~
실제로 여기가 종점이 아니니 참고 하세요~ㅋ
하산하는데 대숲길을 걸어 내려갑니다~^^
축산항 끝날쯤 버스 정류장입니다~
이제 21코스가 끝나고 22코스로 접어듭니다~^^
22코스는 정류장에서 북쪽을 보면 계단이 있는데 그리로 가면 됩니다~
계단 좌측에 엄청 오래된듯한 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~^^
여기에 요런 곳이 많이 있습니다~
비석들도 많이 있고요~
길은 소나무 숲길이고 작은 언덕입니다~^^
내려가는길이 급경사니 조심히 내려갑니다~
다내려가면 도로로 우측으로 계속 진행합니다~
도로로 조금 올라가면 길건너 대소산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~
막 대소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, 대구에서 오신 한무리의 산악회회원 분들이 힘들게 올라가고 있습니다~ㅎ
거의 내리막없이 올라갑니다~
다올라가니 봉수대가 보입니다~
봉수대앞에도착하면 계단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코스가 진행됩니다~
봉숟 올라가려면 계단을 올라가서 반대로 가면 쉽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~^^
봉수대에서 바라본 영해모습입니다~^^
그리고 반대편으로 죽도산 모습입니다~^^
계단을 내려와 조금 가니 대도산 표시가 있습니다~
조금 내려간뒤 다시 올라가니 어떤분이 돌탑을 열심히 쌓고 계셨습니다~
이때부턴 능선길로 계속 진행합니다~
계속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합니다~
여긴 소나무가 전형적인 남쪽 소나무입니다~
잠시뒤 급경사를 내려가는데 또다른 산악회 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멋진 소나무길을 걸어갑니다~^^
그리고 조금 올라가니 망월봉이라고 하네요~^^
계속되는 멋진 소나무길이 펼쳐집니다~
축산에서 괴시마을까지 거의 95%이상이 소나무 숲길입니다~^^
산행 중간쯤 있는 흔들다리가 나옵니다~
다리를 건너면 블루로드 안내판이 나옵니다~
여기도 멋진 소나무 숲길은 계속이어집니다~
한참가다가 급경사를 내려가면 임도가 나옵니다~
여기서 왼쪽으로 조금 가면 다시 오른쪽으로 급견사로 올라가야 합니다~
터널 모양의 소나무 숲길도 있습니다~^^
완전히 곧지는 않지만 그래도 쭉쭉 뻗은 소나무길도 있습니다~^^
그리고 쉼터가 나오는데 아마도 심은거 같은 작은 이쁜 나무들이 빼곡히 있는 곳도 있습니다~^^
그리고 잠시뒤 또 문제가 있습니다~
여기서 우측으로 획 돌아가야 하는데 이정표에 괴시마을은 직진입니다~ㅠ
물론 직진해도 무방하긴 한데 오히려 돌아가는 길입니다~
근데 이정표가 우측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양방향입니다~ㅠ
결국 아래로 백여미터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옵니다~ㅎ
우측으로 가니 목은이색기념관이 나옵니다~^^
그리고 조금더 내려가면 고시전통가옥마을이 나옵니다~^^
그리고 더디어 숲길이 완전히 끝나고 도로가나옵니다~
일단 길을 건너야 보도가 있습니다~
보도로 한참을 가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되는데 사실 볼거는 거의 없습니다~
힘드시면 직진해도 됩니다~ㅋ
우측길은 약한 오르막길인데 다올라와서 내려가니 드디어 바다가 보입니다~^^
해변에 내려오니 바닷물이 아주 청명합니다~^^
그리고 어느집에 블루로드 도장 받는곳이라고 되어 있네요~ㅋ
코너를 도니 저멀리 후포도 다 보입니다~^^
대천해변을 지나면 고래불대교가 나옵니다~
다리중간에서 바닷가 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~^^
다리를 지나 트랙상으론 저 앞에 있는 도로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이정표가 여기서 내려가라고 되어 있습니다~ㅋ
그러면 앞에 길과 만나는데 여기서 근불 앞쪽으로 솔숲길이 있습니다~
그리로 가면 됩니다~
그런데 그길 끝은 이렇게 막혀 있습니다~ㅠ
중간에 바닷가쪽길로 빠져 나오셔야 합니다~ㅋ
바닷가쪽길은 캠핑카들로 가득한데 중간에 요런 동물모양 캠핑카도 있습니다~^^
캠핑카 끝에 도로에서 왼쪽으로 가면 봉송정이 있습니다~
다시 도로로 나와서 끝도없는 이길을 걸어가야 합니다~ㅠ
우측에 갈대 숲이 있는데 중간에 전망대가 있습니다~
전망대에 두루미(?) 같은데 여튼 한마리가 떡하니 앉아 있네요~
사진찍고 조금 가니 휙 날아가 버립니다~ㅋ
몇마리중 가장 잘나온 한마리입니다~^^
한참을 가는데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네요~
트랙상으론 직진이고 앞에 블루로드 표시와 해파랑길 리본이 있어서 일단은 직진을 합니다만, 안으로 들어가는게 좋습니다~ㅋ
한참을 가면 요리로 나오게 됩니다~
그리고 잠시뒤 또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이번엔 이리로 들어가봅니다~ㅎ
조금더가니 끝이나고 고래불 해수욕장 입구가 저멀리 보입니다~^^
해수욕장 입구 가기전에 블루로드 안내판이 있고 그옆에 스펨프가 있습니다~^^
실제 22코스종점(트랙상)은 고래불 해수욕장 입구인 이곳입니다~^^
더디어 해파랑길 전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~
정말로 멋진길도 많았고, 또한 최악의 길도 있었지만 약 1년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뿌듯함이 느껴지네요~
앞으로 해파랑길이 꾸준히 관리되어 도보자를 위한 좀더 좋은 길로 거듭나길 바래 보면서 마무리 할까합니다~^^
GPS 트랙정보 : 해파랑길_21_22_201702190922.gpx
P.S 요거는 뽀너스 사진입니다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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