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3년 05월 26일 11:00

코스 : 일월자생화공원-우련전 정류소

트레킹시간 : 약 3시간 30분

난이도 : 초급

이동정보 : 이번 코스는 버스가 없는 코스이더군요~ 

    그래서 코스를 유심히 보니 우련전에서 일월자생화공원까지 도로로 약 4Km정도 되고, 이구간이 계속되는 내리막이더군요~

    제차가 조금 커서 자전거를 싣고가다가 일행을 일월자생화공원에 먼저 내려준뒤 저만 우련전으로 가서 주차하고,

    자전거를 타고 다시 일월자생화 공원까지 이동하였읍니다~

    자전거만 좋으면 내려오는데 10분이 안 걸려요~ㅎ

    다만 가져간 자전거가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어서 조금 힘들었읍니다~ㅠ

    왕복 15분정도 소요~

    다른분들도 저와 같이 해보시기 바랍니다~^^

    아니면 도로로 약 4Km 정도 걸어 내려오시면 됩니다~ㅎ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, 처음 부터 약 7Km까지 오르막입니다~

다만, 거의 경사를 못느낄 정도의 오르막입니다~

그리고 약간의 내리막을 내려오면 종료됩니다~

또한 보시다시피 도착점과 출발점은 일반도로이고, 첨부터 끝까지 내리막입니다~

다만 길이 엄청 꼬불하고 경사도 급하니 혹 자전거 타고 내려 오시더라도, 쌩하고 달리시면 큰일나요~ㅎ

 

여기가 원래는 외씨버선길이전에 대티골로 더 알려진 곳입니다~

일월산 등산로의 시발점이기도합니다~

 

마을진입로 입구에 멋진 나무하나랑 표지판이 있네요~

 

조금더가면 민박짐을 만들어 놓은거 같은데, 함 놀러오면 좋을거 같네요~

뒷편엔 가마솥이 있는걸로 보아 난방은 옛날 방식으로 하는거 같네요~

저희 고향집에 가면 아궁이로 불때서 난방하는 방이 있는데, 밤에 지펴 놓으면 다음말 점심때까지 뜨끈뜨끈 해요~ㅎ

멋진 소나무 사잇길도 가게 되고, 나무다리도 건너게 됩니다~

이날은 우연히 왜관에서 오신분들과 함께 트래킹을 하게 되었읍니다~ㅎ

 

왠 동굴도 있구요, 폭포도 만날수 있었읍니다~

왠만한 마을 입구엔 다있는 것이죠~ㅎ

 

 

마을이랑 트래킹 코스랑 갈라지는곳에 희망 우체통이 있네요~

제가 갔을때는 아직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, 지금은 모르겠네요~ㅎ

 

대티골 아름다운 숲길 안내도 입니다~

혹 외씨버선길 치유의길을 완주 하실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안내도 따라 올라 갔다가 대티골을 따라 바로 이리로 내려오셔도 됩니다~

 

외씨버선길 문양입니다~^^

 

한참을 오르니 멋진 대티골이 나타나네요~ 

 

그리고 이길이 원래 옛날 국도라고 하네요, 그것도 일제때~ㅠ

 

여기서 우측으로가면 우련전이고 좌측으로 가면 대티골로 내려가는 곳입니다~ 

 

우측은 산 능선을 깍아 만든 길이 있읍니다~

이곳을 지나자 마자 다시 좌측으로 가게 됩니다~ 

좌측으로 틀면 잠시 임도가 나오는데 길이 멋져요~

 

임도를 조금만 가면 계곡이 나오는데, 다리를 건너자마자 봉화군이라고 하네요~ㅎ

 

이길에 있는 소나무들은 전부 이렇게 쭉쭉 뻗어 있네요~

그리고 이때부터는 도로를 타고 내려 갑니다~

이길도 비포장도로면 정말 좋을텐데 조금 아쉽네요~

그래도 길 양옆으로 엄청 큰 낙엽송들이 즐비하여 기분 좋게 트래킹을 할 수 있었읍니다~^^

 

그리고 나타난 보리밭 그리고 그속에 나무 한그루 배경 좋죠?

 

 여기가 치유의길 종점입니다~

치유의 길은 말 그대로 힐링하면서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~

누구든지 와서 트래킹이라기 보다는 여러가지 대화를 하면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~

주변 경치도 아름답고,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~ㅎ

영양 연결길중 문암리(용화1리)에서 여기까진 약 12Km 정도 되는데, 그곳에서 걸어도 아주 좋을 거라 생각 됩니다~

다만, 돌아올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인데, 차가 두대가면 좋겠지만, 혹 요즘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으니 저처럼 하셔도 좋읍니다~^^

 

GPS 트랙정보 : 외씨버선7(치유의길)_201305261108.gpx

외씨버선7(치유의길)_201305261108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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