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7년 12월 10일 10:00

코스 : 칠포리해안도로-곤륜산-신흥마을-오봉산-대원사-칠포리해안도로(약 9.6Km)

트래킹시간 : 약 2시간50분(알바포함)

난이도 : 중급

기타정보 : 저번주 왕초보와 갔다가 길이 없어 조금 해매는 바람에 포기한뒤 다음에 가야지 했는데, 할일도 없고 해서 바로 혼자 나서봤습니다~

   역시나 해쳐나가야 하는 길이 상당수 있네요~

   처음엔 임도가 많아서 왕초보도 되겠지 했는데, 임도 경사도 상당하고 땅이 대부분 마사토여서 상당히 미끄럽습니다~ㅋ
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

일단 지도상 청색선이 구한 트랙입니다~

일전엔 칠포리 암각화가 있는 곳(청색선)으로 곤륜산을 올랐는데 이번엔 해안도로쪽(적색선)에서 올라가 보았습니다~ㅋ

오봉산에서 바로 바닷가로 하산(청색선)하는데 길이 애매하다는 글을 보고 대륜사방향으로(적색선) 하산하는 루트를 잡았습니다~^^

또한 저번에 무성한 나무사이로 왕초보와 함께 가다가 실패한 지역을 이번에 가긴 갔는데 확인해 보니 노란색으로 우회하면 됩니다~ㅋ

올린 트랙은 노란색으로 해서 올려 두었고, 산행후 실사를 다녀와서 트랙 조정을 하였습니다~

고도표를 보시면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~

게다가 대부분 마사토여서 미끄러운데다가 빗물로 패인곳이 많아서 오르고 내릴때 상당한 애로가 있습니다~

또한 군데군데 길인지 아닌지 하는 곳이 있으므로 트랙 잘보고 가야합니다~ㅋ


원래는 바닷가 쪽에 하려 했는데 산행 들머리 근처에 폐 주유소가 있어서 주차를 하였습니다~ㅋ


주유소에서 포항방면으로 조금 가면 거리표지판이 있습니다~

표지판 지나자 마자 들머리입니다~ㅎ


들머리인데 역시나 풀이 무성합니다만, 길은 보입니다~ㅋ


조금지나가니 길이 한층 또렸하게 보입니다~


사진상 보시다 시피 길이 마사토입니다~

게다가 올라가는 중에 패인 곳이 많아서 상당히 애를 먹게 되네요~ㅎ


어느정도 올라가니 조망이 보이고 저멀리 영일만항이 눈에 들어옵니다~^^


한참을 오르니 길은 평탄해지고 소나무 숲이 나옵니다~


조금 더가면 갈림길인데, 직진은 칠포리암각화로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이 정상입니다~

다만 나뭇가지들이 많습니다~ㅋ


곤륜산 정상입니다~

중간에 묘지가 하나 있는데 가로 질러서 하산을 합니다~^^


하산을 시작하면 역시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만, 길은 그래도 또렸합니다~ㅋ


조금 내려가니 흥안리쪽 조망이 보입니다~^^


중간쯤 내려가면 묘지가 많이 있는데, 적당히 중간쯤으로 내려가면 됩니다~


묘지군을 빠져 나오면 다시 임도가 나옵니다~

다만 조금 더가면 임도지만 경사가 상당하고 길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~ㅠ


그리곤 도로가 나옵니다~

도로에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을 하면 됩니다~


그러면 숲속의 빈터라는 켐핑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들어갑니다만, 이리로 가지 마시고 조금 더가면(약 30M) 다시 좌측으로 들어가는

길이 있으니 그리로 가시기 바랍니다~(일단 파란색 길로 안내한뒤 다시 적색길로 안내합니다~ㅎ)


일단 원래 트랙상길(파란색)로 가면 소나무 숲이 있는데 상당히 큰 소나무가 많이 있습니다~

특히 요 소나무는 밑둥이 1.2 X 0.8M 정도나 되네요~^^


큰 소나무를 지나면 임도 갈림길이 나오고 철다리(?)가 있는데 철다리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들어갑니다~


그럼 꼭 개구멍 같은 길이 나오네요~ㅋ


개구멍 길을 지나면 묘지가 나오는데 이때 좌측으로 올라가면 능선이 나오면 다시 좌측으로 진행을 하는데,

사실 길인지 뭔지 구분은 안되고 그래도 처음엔 진행이 됩니다~ㅋ


점점 길에 나무가 많아 지더니 대나무 숲이 앞을 아예 가로 막아 버리네요~ㅠ


우째 우째 대나무숲을 빠져나오니 임도가 보입니다~

여기서 직진임도길로 가면 됩니다~


이전 켐핑장들어가는 길을 지나 다음 길로들어가면 좁은 도로로 계속 진행을 합니다~

그러다가 갈림길이 나오기전에 요런 다리(?)가 있습니다~ㅎ


다리를 지나 조금 올라갑니다~


그러면 여기가 이전과 만나는 곳이 됩니다~

즉 여기서 좌측이 길을 해매고 나온곳이고 우측으로 산행을 진행 하면 됩니다~^^


임도로 조금 진행 하면 황무지 같은곳이 있습니다~

여기서 좌측으로해서 계속 올라갑니다~


그러면 다시 길인지 아닌지 모를 곳으로 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~ㅎ


아무튼 꼭대기만 보고 올라가면 됩니다~ㅎ


그러면 다시 임도가 나옵니다~

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~^^


완만하게 올라가는데 길이 멋져보이기도 합니다~^^


그러다가 내리막길인데 여기가 제일 내려가기 힘든 코스입니다~ㅠ

미끄러져 넘어질뻔도 하네요~ㅋ


우측으로 곤륜산과 함께 지나온길이 보입니다~^^


내려온뒤 조그만 언덕을 올라오니 가야할 길이 선명하게 보이는데, 무슨임도 경사가 저리 급한지~ㅋ


오르막을 올라온뒤 바다가 보이는데 이때 계속임도로 진행하는게 아니도 좌측으로 꺽어야 합니다~ㅋ


길이보이기는 하지만~~~~~~


약간 우측으로 오도리 해변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~^^


그것도 잠시 다시 길이 잘 안보이네요~ㅋ


길을 조금 해치고 지나가니 묘지가 있습니다~

묘지를 가로질러 하산을 계속 합니다~


약간 좌측으로 소동리가 있는데 풍경이 좋습니다~^^


조금 내려가면 다시 임도가 나옵니다~

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~


임도이긴 한데 길에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네요~ㅋ


다시 도로로 내려섭니다~

여기서 우측으로 계속 진행을 합니다~^^


그러면 다리가 하나 보이는데 다리를 건너갑니다~


그러면 대나무 사잇길이 나옵니다~


임도길로 조금 돌아가면 갈림길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해서 올라갑니다~


여기도 임도지만 길에 풀이 많은 곳이 군데군데 있습니다~


어느정도 올라가니 평지 길이 나오면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^^


다시 오도로 해변이 보입니다~^^


그리고 오봉산이 한눈에 들어오네요~^^


잠시 멋진길을 걸어갑니다~^^


오봉산은 정상이 어딘지 구분이 안가네요~

거의 공워묘지 수준으로 묘지들이 많이 있는데 평편합니다~

그 끝에 소나무 한그루가 있네요~^^


그 아래에 오도리 마을이 있는데 저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원래 트랙이었습니다~ㅋ


다시 돌아서서 가니 신흥리쪽 전망이 다시 좋네요~^^


그리고 중간 쯤에서 좌측으로 하산을 합니다~


경사에다가 마사토여서인지 밧줄이 두군데 있습니다~ㅋ


과거에 산불이 있었는지(아마도 2006년, 사방 사업되었다는 팻말이 많이 있네요) 나무가 거의 없네요~ㅠ


경사를 내려오니 임도가 다시 나오는데 임도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도 되고 바로 내려가도 됩니다~

저는 바로~ㅋ

다만 바로 내려가면 잠시 수풀로 지나가야 합니다~ㅎ


이네 대원사가 나옵니다~

여러모양의 부처님상이 바로 나타나내요~


그리고 조금 더내려가면 용법당이 있습니다~

안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만 저는 패스~


도로로 나온뒤 조금더 진행 하면 폐 주유소가 나옵니다~^^


지맥산행등을 다니신 분들이 아니면 가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~

산이 험한건 아니지만, 길이 잘 보이질 않은 관계로 일반 등로만 다니시던 분들은 가시기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~

등로만 확실 하다면 가볍게 돌 수 있는 코스일거 같은데 아쉽네요~ㅋ


GPS 트랙정보 : 칠포_곤륜산_오봉산_201712101001.gpx


칠포_곤륜산_오봉산_201712101001.gpx
0.33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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