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8년 09월 30일 05:00(PoonHill 출발시간)
코스 : Ulleri-Poonhill-Ulleri-Deurali View Point-Bantanti-Chuile(약 13.2Km, 푼힐왕복 2.6Km 포함)
트래킹시간 : 약 11시간 20분(푼힐왕복 및 아침 3시간, 점심시간 1시간 소요~)
난이도 : 초급(푼힐 올라갈때 조금 힘이 듭니다~)
기타사항 : 10월초순 일출이 6시경입니다~
5시에 출발하면 약 3~40분간 푼힐로 올라갑니다~
푼힐을 다녀온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 합니다~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약 2.6Km 까지가 푼힐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겁니다~
경사가 조금 있고, 거의 계단입니다~ㅎ
Ghorepani에서 Deurali View Point까지는 지속적인 오르막입니다~
계단은 별로 없고 완경사가 주로 있으니 올라갈만 합니다~
Deurali에서 부터는 거의 내리막을 내려간다고 보면 됩니다~
새벽에 나오니 달은 휘엉 찬란합니다~
게다가 옆에 오리온 별자리도 보입니다~
기대를 안고 출발하는데 계단이 만만하지 않습니다~ㅎ
조금 올라가니 Ticket Center가 있습니다~
얼마전까지 50루피였는데 100% 올라서 100루피나 하네요~ㅠ
쉼터조차 없는 계단을 쉴세없이 올라갑니다~ㅋ
3/4 정도 올라가면 송신탑이 나오는데 여기서 부터는 쉴 곳이 있습니다~
그때 저멀리 동이 트고 있습니다~
그런데 아까보이던 별들도 달도 모두 사라지고 구름 밖에는 안보이네요~ㅠ
푼힐 정상에 오르니 안개인지 구름인지 잔뜩 끼어 있습니다~ㅠ
푼힐 전망대에 올라서 아래를 보니 사람들이 상당히 모여 있습니다~
저멀리 구름사이로 설산도 보일까 말까 하는데 더이상의 Sun Rise는 허용 하지 않네요~ㅠ
해가 이미 떠오르고 나니 하늘에 구름도 서서히 걷히고 있습니다~
포기하고 하산 하는데 그래도 산에 운무가 나름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~^^
다시 Ticket Center에 도착합니다~
숙소에 도착하니 언제 구름이 있었냐는 듯이 파란 하늘이 나타나면서 설산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~ㅎ
그리고 이날부터 아침은 블랙퍼스트 세트 하나랑 토스트로 통일 하기로 하였습니다~
가장 간단히 든든히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~ㅎ
막 출발하려는데 바닥에 거머리가 있습니다~
여기 거머리가 종종 나타나고 특히 우천시에는 풀옆을 지날때 상당히 조심 하여야 합니다~
왕초보도 비올때 비옷에 거머리 한마리가 붙어 있는걸 가이드가 발견하고 때 주었습니다~
Ghorepani를 벋어나니 방문하여주어서 고맙다는 표시가 있습니다~
물론 반대쪽은 방문해주어서 감사하다는게 있지요~ㅋ
낮은 계단도 있고요~
계단 보다는 흙길을 더 많이 올라갑니다~
한참을 올라가니 능선으로 접어들면서 쉼터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~^^
그리고 이런 나무 뿌리가 물결을 이루는 곳도 지나갑니다~
얼마간 오르니 평지 같이 확트인 곳이나오는데 여기에 헬기장도 있습니다~
다시 올라가는데 저멀리 구름 사이로 설산이 보이네요~
드디어 Deurali View Point에 도착합니다~
날씨만 좋으면 아주 경치가 좋을 곳입니다~
물론 사진 보다도 실제 보는 경치가 더 좋습니다~
저멀리 설산도 보입니다~^^
하산을 하는데 여기도 멋진 괴사목도 있고 멋진 나무 숲길도 있습니다~
일부 나무에는 담쟁이 넝쿨이 벌써 단풍이 들고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~^^
그러다가 마을이 나오는데 여기는 각종 상품들로 트래킹객을 마지하고 있습니다~
여기서 점심을 먹을 줄 알았더니 더가네요~ㅋ
갑자기 경사가 급한 지역을 많이 내려갑니다~
그리고 여긴 폭포와 기암괴석이 많이 있는데, 폭포를 지날때는 급경사로 폭포 아래에 내려오면 완경사가 계속 반복되는 곳입니다~
각종 돌탑이 쌓여있는곳도 지나갑니다~
여기는 바위 아래에서 비를 피할 수 있는곳도 있습니다~
여는 계곡과 다름 없는 곳도 지나갑니다~
드디어 점심식사를 하는 Lodge에 도착합니다~
여기 닭과 병아리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네요~
그리고 갑자기 급경사길을 내려갑니다~
여기서 처음으로 히말라야 원숭이를 보게됩니다~
너무 빨리 도망가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~ㅎ
한참을 내려가다가 다시올라가는데 Tadapani Lodge를 가기위해서입니다~
얼마간을 올라가면 Tadapani가 나옵니다~
Tadapani를 지나가면 다시 내리막이 지속 됩니다~
한참을 진행하니 넓고 확 트인곳이 나옵니다~
그리고 더디어 숙박 Lodge가 나옵니다~
Lodge 식당에 누군가 요랗게 써 놓은게 있네요~ㅋ
그리고 저녘쯤 저멀리 안나푸르나 남봉에 저녘 햇살이 비추는 모습이 구름사이로 보이기도 합니다~
해가 질때쯤 구름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~^^
여기 Lodge에 중국 트래커가 한무리 있었는데 잠도 안자고 엄청 떠들고 노래부르고 난리입니다~ㅠ
그래도 10시쯤 되니 모두 들어가네요~ㅋ
<GPS 트랙정보>
3일차 : ABC_3_201809300457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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