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2년 06월 25일 08:20

코스 : 원포버스정류장-고봉산임도-서촌마을-석교-감도-관기방조제(약 33.8Km)

트래킹시간 : 약 9시간 10분(중식, 간단한 휴식 많이 포함)

난이도(트레킹기준) : 중상급(57코스 중급, 58코스 초중급)

 

버스정보 : 가사리로 운행 하는 버스는 하루 4번 있습니다~

  그래서 여기 시간을 확실히 맞추어야 합니다~

  가사리에서 07:00에 첫차가 있는데 이거 놓지면 낭패~ㅎ

  가사리에서 버스를 타고 관기로 온뒤 관기에서 주로 28번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있어서 환승 하면 됩니다~

  그런데 제가 뭔가 착각하여 07:10으로 생각하고 07:02 도착하니 버스가 지나가 버립니다~ㅠ

  결국 최대한 빨리 관기로 갔는데 관기에서 07:10분경 버스가 백야도로 갈줄 알았는데 이버스도 약 07:05에 지나가

  버린듯 합니다~ㅠ

  결국 다음 버스를 타고 원포로 간뒤 트래킹을 마치고 가사리에서 관기까지 약 4Km를 더 걸었습니다~ㅋ

 

07:02-07:08 소라면가사-관기(84번 1,400원, 일단 못탓지만 시간은 정확 하여 기록함~)

07:45-08:12 관기-원포(28번, 28번 버스가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~)

 

57코스 예상 이동정보

08:50-08:55 서촌-장군주유소(27)
09:35-09:50 화동삼거리-원포(28, 장군주유소 맞은편이 화동삼거리임~)

58코스 예상 이동정보

07:00-07:10 소라면가사-관기(84)
07:45-08:00 관기-서촌(26)
or
09:40-10:05 오천수문앞-나진(25-1, 관기방조제 건너서 타야함~)
10:30-10:45 나진-서촌(21)

 

기타사항 :

  버스도 놓지고, 아침부터 안개비가 내리고, 시작 부터 등산을 하고 나니 진이 다 빠져 버려서 너무 힘든 하루

  였습니다~ㅋ

  두루누비상 57코스가 58코스 보다 시간이 짧게 나오는데 절대 믿으면 안될거 같습니다~

  거리도 멀고 등산까지 해야 하는데~ㅎ

  또한 이코스는 중간에 매점이 전혀 없습니다~

  서촌에 매점이 있다고는 되어 있는데 개점휴업 상태입니다~ㅋ(개다가 57코스 종점입니다~ㅎ)

  오천수문앞에 매점이 있는데 58코스 종점이어서 큰 의미는 없지만, 저는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하나랑 시원한 음료수

  마실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~(실제 걷기 종점은 관기여서~ㅋ)

  다만, 서목재 가기전 국제기도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암반수 수도가 있고, 그 물은 마셔도 됩니다~^^

 

트레킹 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초반 봉화산 등로를 따라 산행을 해야 합니다~

이후도 오르내림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~(두루누비엔 보통 4시간30분 으로 되어 있네요~ㅎ)

58코스는 고개 몇개만 넘으면 됩니다~(57코스보다 거리도 짧고 힘든 오르막도 별로 없는데 보통 5시간으로 이네요~ㅋ)

 

가사리생태공원 주차장입니다~

원래는 여기 주차후 버스로 이동하려고 하였고 사긴은 트래킹 종료후 찍은 겁니다~ㅋ

 

관기버스 정류장입니다~

 

원포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~

 

맞은편 정류장에 남파랑길 안내판이 있습니다~

 

원포마을을 빠져 나오면 좌측 도로로 조금 올라갑니다~

 

그러면 길을 건너 봉화산 등산로 안내판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계단에 풀이 아주 무성합니다~

 

본격 등산로가 시작되면 길을 좋습니다만 경사가 있는 곳이 대부분입니다~

 

중간 조금 더올라가니 바위 지대가 나옵니다~

 

조망이 있을것으로 보이나 안개로 인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~

 

약간 내리막 을 조금 가면 돌계단이 나오고 돌계단을 올라서면 임도가 나옵니다~

 

임도 오르막 쪽으로 진행하는데 그곳으로 봉화산 등산로가 있습니다~

원래는 봉화산을 다녀오려 했으나, 날씨관계상 패스합니다~ㅋ

 

임도 중간중간 조망이 있는 곳이 있는거는 같은데~ㅎ

 

임도 오르막을 거의 올라서면 비포장 길이 나옵니다~

 

여기도 봉화산 등로가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잠시뒤 활공장이 나옵니다~

이때부터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~

 

내려가는 길은 좋아 보입니다~

 

얼마후 갈림길인데 좌측은 고봉산 전망대가 있는 곳입니다~

 

하산을 하는데 조망도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~

 

길도 좋아보이고 이제 도로가 나옵니다~

 

도로가 나오면 좌측으로 인도길로 한참을 가야 합니다~

하필 이때 해가 나와서 결국 우산을 쓰고 한참을 가게 됩니다~ㅠ

 

그런데 길건너 쉼터에 뭔가 움직여서 보니 염소 한무리가 쉼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~ㅎ

 

조망도 좋고 하다가 갑자기 다시 안개가 밀려 옵니다~ㅎ

 

도로 삼거리에서 인도가 없는 길로 조금 가면 좌측으로 마을로 내려가게 됩니다~

 

조그 가면 구미제란 저수지가 나옵니다~

 

이제 다시 도로로 조금 간뒤 이목리 마을로 들어갑니다~

 

근데 여기 오르막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~ㅎ

 

그래도 올라서니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~

 

아래로 조금 내려가는데 갑자기 우측 소로로 가라고 합니다~(알바주의 지점~ㅎ)

 

소로를 빠져나가는데 참깨 꽃이 아주 이쁘네요~^^

 

다시 도로를 빠져 나오면 도로로 잠시 걸을뒤 해변으로 나갑니다~

 

넓은 갯벌이 있는 해변을 지나 갑니다~

 

바닷가에 돌이 이쁘네요~

 

그리곤 바로 다시 마을길로 올라서서 고개를 넘어 가야 합니다~

 

도로가 나오면 오르막이 끝나나 했는데 도로로도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~ㅎ

 

고개가 끝난것 처럼 보였습니다~ㅎ

 

조금 내려간뒤 다시 오르막이 나옵니다~ㅠ

 

다행이도 조망이 있어서 잠시 쉬고 갑니다~

 

대서이재를 넘어서 조금 내려가면 우측 임도길로 들어섭니다~

 

한참을 올라가니 서목재에 도착합니다~

여기 오기전 물이 부족하신 분들은 반드시 국제기도원(명칭이 정확하진 않음~)에서 물 보충하시기 바랍니다~^^

 

내려가는 길은 좋습니다~^^

 

조금 가면 갈림길인데 이정표를 따라가면 낭패~

직진 저멀리 시그널이 보일라 말라 합니다~ㅎ

 

서촌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멋진 조망이 다시 펼쳐지네요~

 

마을에 내려서면 직진을 하면 마트가 있는데 개점 휴업입니다~ㅋ

그리고 쉼터 좌측에 마을 회관이 있습니다~

 

마을회관에 도착하면 57코스가 종료됩니다~

혹 마을 회관에 수도가 있으니 마셔도 무방합니다~(저는 세수도 하고 물도 보충하였슴~)

 

마을 도로로 조금 가면 농로길로 들어섭니다~

 

멋진 농로 길로 가는 구나 했는데 좌측으로 가라고 하네요~ㅎ

 

한바퀴 돌아서 수변길로 갑니다~

 

그러면 다시 도로로 나옵니다~

 

여기 갯벌이 아주 넓은데 강 갯벌인지 바다 갯벌인지~ㅎ

 

잠시 도로로 간뒤 갯벌 제방길로 갑니다~

 

제방이 끈타면 우측으로 갑니다~

 

그러면 임도길이 나옵니다~

 

임도길을 빠져 나오면 갈대 숲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~

 

갈대 숲을 빠져나오면 다시 임도길로 잠시 올랐다가 내려섭니다~

 

그러면 이번엔 애법 큰 마상제란 저수지가 나옵니다~

 

마상제를 지나자마자 바로 우측으로 가야합니다~

전봇대에 있는 방향표시가 잘 안보이네요~ㅎ

 

그리곤 보이는 또 오르막길~ㅎ

 

얼마간 오르면 도로가 나옵니다~

 

도로를 내려가면 감도해변이 나오고 여기는 몽돌해변입니다~^^

 

잠시뒤 다시 고개를 넘기 위해 우측으로 갑니다~

 

작은 고개를 넘어가면 해변이 다시나오는데 여기는 갯벌해변입니다~

 

잠시해변을 보자마자 또다시 고개를 넘어가야 합니다~

 

그래도 조망이 점점 좋아져서 다행입니다~^^

 

다올라왔나 싶은데 또다시 올라가라고 합니다~ㅎ

 

거리는 짧지만 여긴 임도 경사가 급한 곳이 있습니다~

 

고개를 넘어가니 소옥1제란 저수지가 나오는데 여기는 낚시하는 분들이 상당 하네요~

 

멋진 마을 풍경을 보면서 갑니다~

 

이번엔 마을길로 올라서야 하네요~

 

잠시뒤 저멀리 보이는 급경사 임도길(?) 어차피 저쪽 고개를 넘어 가는데 앞에 보이는 길은 아니고 우측으로

돌아서 올라갑니다~

 

다시 바다 조망이 보입니다~

 

마을로 내려서려는데 트랙은 직진 방향 표시는 우측~

아마도 이번에 바뀐 길인거 같습니다~(그려면 우측 전봇대에 표시를 하나 더 해두면 좋았을거 같습니다~)

 

마을을 빠져 나오면 도로가 나오고 도로로 얼마간 가야 합니다~

여기 오기전 부부한쌍이 자신들만의 시그널을 베낭에 걸고 가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무사히 잘 가셨길 바랍니다~^^

 

도로로 가다가 바라본 바다 풍경입니다~^^

 

이제 도로가 끝나고 해변길로 들어섭니다~

 

아주 긴 해변길인데 조망이 아주 좋은 길입니다~^^

 

해변길이 끝나면 해상 데크길이 나옵니다~^^

 

얼마간 데크길로 가면 관기방조제가 나오고 그 끝이 58코스 종점입니다~

 

제방길이 끝나고 잠시 임도길 같은 길로 갑니다~

 

관기방조제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입니다~^^

 

그리고 가사리 생태공원쪽 풍경입니다~^^

 

방조제 끝에 도달하여 오늘의 트래킹을 종료(?) 합니다~ㅎ

 

여긴 남파랑길 안내판은 없고 다른 안내판만 가득하네요~

 

그옆에 59코스 시작점을 알리는 조그만 표지판만 있습니다~

 

원래 여름에 산이든 트래킹이든 가게 되면 소금을 챙겨가야 하는데 이번에 깜빡하고 그냥간게 화근인거 같습니다~

온몸이 무기력 해지는 바람에 속도도 안나고 엄청 쉬면서 간거 같습니다~

여름엔 충분한 물과 소금(필요시 식염포도당)은 꼭 챙겨 가시기 바라며, 더위가 누그러 들때까지 남파랑길은 잠시

쉬어 갈까 합니다~^^

 

<GPS 트랙정보>

57 코스 :

남파랑길_57_202206250817.gpx
0.47MB

58 코스 :

남파랑길_58_202206250817.gpx
0.41MB

57,58 코스 :

남파랑길_57_58_202206250817.gpx
0.88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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