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3년 01월 06일 08:35

코스 : 남양버스정류장-신기수문동버스정류장-장선해수욕장-해평선착장-비봉공룡공원 입구(약 34Km, 실제 36Km)

트래킹시간 : 약 7시간 15분(간식, 휴식 포함)

난이도(트레킹기준) : 중급(75코스 중급, 76코스 초급)

 

버스정보 : 이번구간은 보성과 고흥이 연결되는 구간입니다~

  버스를 두번 갈아타야 하는데 비봉공룡공원에서 장흥으로 나오다가 벌교로 가는 버스를 갈아탄뒤 벌교에서 고흥버스를

  이용하면 됩니다~

  그런데 일반적으로 장흥에서 벌교로 가는 순환버스가 벌교터미널에 들어 가는 줄 알았는데 제가탄 버스는 들어가질

  않고 지나가 버립니다~ㅠ

  게다가 안내도 한정거장 뒤로 밀려 버려서 벌교터미널 지나 한정거장 더갔다가 고흥버스 시간 맞춘다고 뛰어 갔습니다~

  그랬더니 오늘 컨디션 완전 엉망이네요~ㅋ

 

  06:37-06:59 비봉-군두(득량 75-4,홈피상으론 30분, 일율적으로 1,000원, 환승가능 하다는데 앞쪽에 찍었더니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안되는 듯~ㅋ)

  07:13-07:50 군두-벌교터미널(순환 01-1)

  08:00-08:25 벌교터미널-남양(고흥버스)

 

75코스 예상 이동정보

  08:00-08:35 해변-벌교
  09:00-09:25 벌교-남양

76코스 예상 이동정보

  06:30-07:10 비봉-보성(득량 75-4, 차는 많이 있으나 아침 일찍은 이차 밖에는 없네요~)
  07:30-08:15 보성-벌교(순환 01)
  09:20-10:10 벌교-해변

 

트레킹 코스도 및 고도표

이번에도 고도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~

다만 완경사 오르내림이 상당히 있고 급경사 두어번 있으나 모두 거리가 짧습니다~

 

비봉공룡공원에 주차장이 있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는 듯 합니다~

 

도로로 나오면 건너편에 버스정류장 표지가 있습니다만 타고갈 위치에는 없습니다~

 

대신 공룡이 있네요~ㅋ

비봉공룡공원으로 들어가는 갓길에 기다리면 됩니다~

 

우여 곡절 끝에 남양에 잘 도착하였습니다~^^

 

내린정류장 건너편에 안내판이 있습니다~

 

도로를 따락 얼마간 가면 다리 밑을 지나 해변으로 갑니다~

 

해변에 도착하면 우도가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이 완전히 엉망입니다~

 

조금 더가면 우도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~

 

우도가 바로 앞인데 아직 썰물때가 아니어서 들어갈 수 없습니다~ㅎ

 

우도 옆에 작은 섬들이 있는데 그중 이섬이 제일 이쁩니다~

 

갈대와 갯벌만 보입니다~

 

구름 없는 하늘인데 태양이 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~ㅋ

 

이섬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포기하고 갑니다~ㅎ

 

이후 마을길과 임도와 도로를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진행합니다~

 

이번 코스는 수시로 내륙으로 들어 갔다가 바다로 나오게 되는 코스 입니다~

 

갈림길인데 이정표가 없습니다~

우측 길이 정상길이고 혹 바다 조망을 보고 싶으면 좌측 길(제방길)로 간뒤 끝에서 다시 합류하면 됩니다~

 

합류지점 부터 개천을 따라 가는데 은근한 오르막이 지속 됩니다~

 

도로가 나오면 도로로 가지 않고 좌측 소로로 갑니다~

 

앞에보이는 오르막 올라가나 했더니 굴다리 지나 가라고 하네요~ㅎ

 

잠시후 도로가 나옵니다~

 

마을길등을 지나 가다보니 다시 해변 도로가 나옵니다~

 

도로를 잠시가다가 농로 길로 가는데 그러면 다시 도로가 나오고 마을이 있습니다~

 

도로로 얼마간 올라간뒤 임도로 들어가는데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~

 

다시 해변으로 나오는데 작은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~

물론 뒤에 보이는 큰섬은 우도입니다~

 

잠시 해변을 걷고난뒤 다시 임도로 가는데 이번엔 대나무 숲이 반겨 줍니다~^^

 

약간의 비포장 길도 가는데 길에 돌이 많아 걷기 아주 불편 하네요~ㅋ

 

다시 해변으로 나오니 햄버거 같이 생긴 섬이 있습니다~

 

다시 언덕을 넘어 가니 구불구불 농로가 나옵니다~

 

해변에 도착하니 오리들이 인기척을 느끼곤 바다로 헤엄쳐 가버립니다~

 

여기서 알바를 합니다~

카톡을 주고 받다가 저멀리 까지 간뒤 다시 돌아 와서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ㅋ

 

다시 해변에 도착하니 저멀리 75코스 종점이 보입니다~

 

이번엔 제방길로 갑니다~

 

조망은 바로 앞만 볼 수 있습니다~ㅋ

 

제방길이 끝나고 다시 임도길 오르막을 올라가니 조경을 잘해둔 곳을 지나 갑니다~

 

잠시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가네요~ㅎ

 

해변에 도착하였는데 색갈리 검은데 왜그런지는 몰라도 색감은 좋습니다~

 

그리고 제방에 지압길이 있는곳을 조금 가게 됩니다~

 

지압길이 끝나면 커다란 건물을 돌아 나오게 되는데 여기가 75코스 종점입니다~

76코스는 좌측길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~

 

돌아나오면 데크길이 보입니다~

 

원래는 데크가 끝나면 끝에서 우측으로 도로로 나가야 하는데 길이 막혀 있습니다~ㅋ

여기서 우측으로 나갑니다~

 

바다에 동일한 어선 세척이 나란히 있네요~

 

그리고 해안 데크길로 들어갑니다~

 

얼마간 가면 데크가 끝나기전 우측으로 산길로 들어갑니다~

 

산길로 조금 가면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에 나무로 막아둔듯 하여 여기서도 알바를 합니다~ㅋ

 

쓰러진 나무를 피해 내려가면 대나무 숲이 나옵니다~

 

그리고 바로 포장로가 나오고 우측으로 간뒤 도로가 나오면 좌측으로 갑니다~

 

도로를 조금 간뒤 좌측으로 가면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고개를 연달아 두개 넘습니다~

 

이후 해변에 도착하면 멋진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~

 

여기도 작은 섬이 있는데 들어가는 데크길이 있습니다~

왕복 약 500여 M 정도 되는데 오늘 컨디션상 패스 하였습니다~ㅋ

얼마간 간뒤 다시 제방길로 들어 갑니다~

 

그러면 그야말로 끝없는 제방길이 보입니다~ㅠ

 

내륙쪽 호수를 바라 봅니다~

 

중간에 남파랑길 안내판이 나오는데 초기 여기가 76코스 종점이었습니다~

그래서 오는 내내 있는 방향표지판에는 거리가 여기로 가르키고 있습니다~ㅎ

 

바다에 비치는 햇살을 보면서 갑니다~

 

그리고 수문이 나옵니다~

 

수문을 지나면 다시 제방길로 올라갑니다~

 

헐, 이전 제방길은 아무것도 아닌 진짜 끝이 어딘지 모를 길이 나옵니다~ㅎ

 

중간에 습지공원이 있습니다~

저멀리 풍차도 세개 보이네요~

 

햇살로 인해 갯벌과 바다의 경계가 생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~^^

 

습지쪽 개천인거 같습니다~

 

드디어 제방길이 끝이 납니다~ㅎ

 

잠시뒤 도로로 한참을 가게 되는데 갓길이 이쪽저쪽 어디에도 없습니다~

게다가 펜션하나를 지난뒤 개 한마리가 뒤에서 얼마나 짖으면서 따라오는지 신경이 아주 날카로워 지는 곳입니다~

 

개가 도로 오르막 시작할때 까지 따라왔습니다~ㅎ

이제 마지막 고개를 넘어 갑니다~

 

고개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갑자기 좌측으로 가라는 표시가 있습니다~

트랙상은 직진인데 이번에 새로 길이 바뀐거 같습니다~

다행인거는 이길로 가면서 약 500여 미터가 짧아지게 되네요~

 

길인지 뭔지를 조금 가면 해변길이 나옵니다~

 

여기도 모래인지 돌인지 색감이 좋습니다~

 

그리고 작은 건물이 나오면 우측으로 갑니다~

 

우측으로 나가면 도로가 나오고 데크길로 가게 됩니다~

조금 가면 우측에 비봉공룡공원이 있고 해변에는 공룡 두마리가 하트로 있는 곳이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76코스 종점이 보입니다~

 

남파랑길 안내판이 나오고 오늘의 힘든 트래킹을 종료합니다~

 

미세먼지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~

코로만 쉬는데도 목이 바짝 마르고 칼칼해지네요~

내일도 미세먼지가 안좋다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~ㅠ

 

<GPS 트랙정보>

75 코스 :

남파랑길_75_202301060835.gpx
0.55MB

76 코스 :

남파랑길_76_202301060835.gpx
0.35MB

75,76 코스 :

남파랑길_75_76_202301060835.gpx
0.90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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