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4년 01월 21일 09:10

코스 : 구천지구탐방안내소-백련사-향적봉-설천봉-실크로드슬롭-설천지구주차장(약 13.7Km, 설천봉까지 약 9Km)

산행시간 : 약 05시간 10분(설천봉까지 3시간 50분, 이후 행동식후 하산~)

난이도 : 초중급

기타사항 : 이번에도 산악회를 따라 다녀 왔습니다~

   보통은 곤도라타고 설천봉간뒤 구천지구쪽 또는 안성지구 쪽으로 하산하는데, 예약 실패로 구천지구에서 올라

   곤도라타고 하산 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~

   곤도라 대기줄이 너무 길어 기본 1시간에서 길면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여, 저는 그 시간이면 실크로드 슬롭을

   걸어서 내려오기로 하였습니다~ㅎ

   전주부터 실로드 상단 제설이 한참이어서 주말엔 오픈 할 것으로 보였는데 주후반 비와 높은 온도로 인해 결국

   오픈 하질 않았네요~

 
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백련사까지는 완만히 도로로 올라갑니다~

이후 각종 계단과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가면 향적봉에 도착합니다~

향적봉에서 조금 내려가면 곤도라가 있는 설천봉에 도착하고 대부분 그곳에서 곤도라 타고 하차장까지 간뒤

주차장으로 걸어 갑니다~

저는 향적봉 대피소로 안가고 바로 향적봉 오른뒤 설천봉에서(설천봉도 안감) 잠시 행동식으로 중식을 하고

실크로드 슬롭을 따라 돌체휴게소까지 내려가서 이후는 보드를 타고 설천베이스까지 내려 갔습니다~ㅎ

실크로드가 우리나라 최장 슬롭으로 약 6.1Km가 된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5Km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~ㅋ

슬롭회전시 제일 긴쪽으로 가면 6.1Km 이지만 짧게 돌면 5Km 정도~

설천베이스까지만 트랙을 저장 하였고, 이후 약 600M를 내려가면 대형차 주차장이 있습니다~^^

 

대형차 진입금지라고 된 곳까지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~

그곳에서 바라본 설산 풍경입니다~

 

바로옆에 화장실이 있고 그곳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~

 

조금 올라가니 차량 통제소가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본격적인 트래킹 길이 나옵니다~

 

탐방 안내소를 지나 갑니다~

 

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
 

어느 정도 올라가니 계곡에 조그만 폭포가 있습니다~

 

전날 아랫쪽은 비소식이 있어서 상고대가 있을까 했는데 잔뜩입니다~

 

백련사 일주문에 도착합니다~

 

백련사 아래에 도착하면 직진하여 우회하는 길과 계단을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바로 올라갑니다~

 

올라가니 삼성각이 눈에 들어오네요~

 

삼성각 가기전 너른 공터가 있고 그곳엣 바라본 설경입니다~

 

조금 다른 각도에서 삼성각을 바라봅니다~

 

삼성각 옆을 지나면서 바라본 백련사입니다~

 

이후 여러 계단과 오르막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갑니다~

 

중텩에 오르니 파란 하늘과 구름과 설경이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~

 

당연히 상고대도 여기저기 입니다~

 

잠시후 구름위로 올라가니 더이상 조망은 없고 눈꽃만 보고 갑니다~

 

드디어 향적봉대피소 갈림길에 도착합니다~

일반적으로 대피소에서 중식을 하여 대부분 대피소로 간뒤 다시 돌아와서 우측으로 가는데 저는 바로 갑니다~

 

마지막 계단을 올라갑니다~

 

향적봉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이 엄청 길어서 꼽사리 사진 한장 찍고 갑니다~

 

내려가는 길은 그냥 떠밀려 내려가게 되고 사진 찍을 시간도 없네요~ㅎ

 

그래도 바위 사진 두개는 찍었습니다~^^

 

드디어 설천봉에 도착합니다~

 

같이간 일행이 곤도라 티켓팅을 하여 따라간뒤 여기로 돌아와서 간단히 행동식으로 중식을 해결 하였습니다~

이후 그분과 해어지고 저는 실크로드로 내려갑니다~

 

조금 가니 누군가 이쁜 눈사람을 만들어 두었네요~^^

 

다행인 것은 비글(설상차)가 한번 다녀가서 그나마 설상차 괘도를 따라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~

제설이 거의 끝난 상태에 눈까지 온뒤라 괘도부분만 발목 아래까지 눈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거의 무릅까지

눈에 들어갑니다~

 

조금 내려가니 멋진 설경이 나옵니다~

 

약간 오르막 같은 곳도 있는데 아마도 제설로 눈이 쌓여서 그런가 봅니다~

 

그러다가 철봉 갈림길에 도착할쯤 멋진 풍경이 나옵니다~

 

이곳이 철봉 갈림길입니다~

 

구름 아래에 멋진 풍경입니다~

 

현재 오픈되어 있는 실크로드 하단 돌체 휴게소까지 내려 간뒤 그곳에서 가져간 장비를 챙겨 내려가다가

잠시 쉬면서 찍은 슬롭입니다~ㅋ

 

내려가니 많은 사람들 속에서 더이상 사진 찍는거 포기하고 다시 장비 챙긴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 먹으면서

주차장으로 이동 하였습니다~

제가 보기엔 장비메고(장비 장착 가능한 특수 베낭입니다~) 등산하는거 두번 다시 안할거 같습니다~ㅋ

무게도 무게지만 중심 잡기가 힘들고 중간중간 나무 가지 피하는게 더더욱 힘이 들었습니다~ㅎ

그래도 한번은 도전해볼만 한 하루였습니다~^^

 

참고로 혹시나 제지 당할까 했는데 다행히 제지 당하진 않았습니다만 , 혹시모르니 함부로 하진 마시기 바랍니다~ㅋ

 

GPS 트랙정보 :

무주_덕유산_202401210912.gpx
0.24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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