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외씨버선길 완주 총평>

2012.10.14~2013.09.28 사이 이미 외씨버선길을 완주 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2024.02.03~2024.11.02동안 다시 완주를

하게 되었습니다~

2013년도엔 완주증이란게 없어서 영양객주에 들렸더니 축하한다며 한지스카프 한장을 선물로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~

요즘은 완주를 하면 완주증서와 함께 멋진 탁상시계, 그리고 버선열쇠고리와 함께 각 지역별 기념 뺏지를 주시네요~

다른 곳과 많이 차별화된 모습입니다~^^

 

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지역별 뺏지 입니다~ㅎ

앞으로 가끔 베낭에 돌아가면서 걸고 다녀야 할거 같습니다~^^

 

외씨버선길은 솔직히 지금까지 걸었던 많은 길(트레킹) 중에 으뜸이 아닐까 합니다~

잘정비된 길, 지도 없이도 갈 수 있는 이정표와 시그널등도 훌륭하지만, 무엇보다도 꾸밈없는 길을 마은껏 걸을 수

있도록 한것이 아닐까 합니다~

 

도로를 걷다보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가 나오다 보면 산길이 나오고 그 사이사이에 아기자기한 마을이 함께 하는

그런길이 아닌가 합니다~

물론 마루금길은 솔직히 트래커에겐 상당히 무리가 가는 길임에는 틀림없지만 트레킹 길이 마냥 좋을 순 없는거

같습니다~ㅎ

 

특히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고 몇명이 함께 하다보니 조식, 중식, 석식 중 현지 맛집에서 식사가 가능 한곳을 항상

검색하여 그 시간에 맞춰서 진행 하다보니 트레킹인지 맛집투어인지 헷갈릴 정도로 재미난 트래킹이었습니다~

 

이번을 계기로 저도 걷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라는걸 깨닫게 된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~

물론 서해랑길 처럼 장기 도보 여행은 역시나 혼자 할 수 밖에 없어서 역시나 걷기에 집중 할 계획입니다~ㅎ

 

마지막으로 전체지도와 트랙도 함께 올립니다~^^

 

 

<GPS 트랙정보>

외씨버선길_전구간.gpx
4.42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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