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파랑길 26-2, 27-1 코스

일시 : 2015년 05월 31일 11:20

코스 : 울진연호공원-고목1리(약 16.6Km, 실제는 군청부터 시작하여 17.2Km)

트래킹시간 : 약 4시간 50분

난이도 : 초급

이동정보 : 고목1리 버스 정류소옆에 1대가량 주차할 자리가 있네요~ㅎ

  주위에 주차 할곳은 조금 있습니다~

  저번과 마찬가지로 의료원으로 버스가 주말에는 가지 않는 관계로 군청까지 버스를 이용한뒤, 군청에서 시작합니다~

  제가 이용한 버스는 좌석버스여서 요금이 1,500원입니다~ㅋ

  다음버스는 일반버스로 1,000원입니다~

 

<해파랑길 26-2 & 27-1 코스 이동정보>

   09:30 고목1리 버스정류소 도착(10:10분 차는 일반버스 입니다~)

   09:50 - 10:15 군청도착

   10:20 - 15:10 트래킹

 

<해파랑길 27코스 버스정보>

   09:45 - 10:00 부구 버스정류장 - 죽변 버스정류장(좌석버스)

   10:05 - 10:20 부구 버스정류장 - 죽변 버스정류장(일반버스)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거의 완만합니다~

약 11Km 지점에서 죽변등대로 올라갈때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고, 약 12Km에서 죽변을 가로질러갈때 다시한번 가파르게 올라갑니다~

그이외는 거의 평지라고 보시면 무방할거 같습니다~^^

 

여기가 고목1리 버스정류소입니다~

우측에 차한대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~^^

 

군청에서 연호공원으로 가는길에 시장입니다~

장날이 아니니 한가하네요~ㅎ

 

연호공원에 도착하니 연잎이 저번 보다 아주 많이 피어 있습니다~

여름엔 연꽃으로 보기 좋을거 같습니다~ㅋ

 

길도 산책하기 좋게 가꾸어 두었습니다~

 

울진과학체험관옆을 지날때 보니 수명이 다된 경비행기를 전시해두었네요~

 

연호공원을 반바퀴 조금더 돌면 옆으로 빠져나갑니다~

 

 잠시뒤 조그만 언덕을 넘으니 다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저멀리 죽변항이 보이고 있습니다~

 

한참을 가니 해변길이 없어지고 엤 7번 국도가 나타납니다~

여기서 부턴 차들이 씽씽 달리니 앞뒤 잘 살피고 가셔야 합니다~ㅎ

 

옛 7번 국도로 올라오자마자 있는 처음보는 교통표지판~

'자전거를 주의하세요, 그리고 자전거는 좌회전하세요' 요렇게 봐야 하나요?ㅋ

 

온양리 마을을 벋어나니 길옆에 요렇게 데크로 잘 꾸면 놓았네요~

이길만 따로 '관동팔경 녹색경관길'이라고 되어 있네요~

 

죽변 초입에 요런 형상이 있는데~

자세히 보니 죽변의 죽자가 대나무 죽이다 보니 대나무에 대게랑 각종 고기들을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습니다~ㅋ

 

죽변시외버스정류장인데 이건뭐 도로가에 그냥 있습니다~

알고보니 시외버스들이 북행이든 남행이든 여기에 평행주차한뒤, 손님 테우고는 바로 돌아서 7번국도로 가네요~

즉, 죽변 시내로는 가지 않습니다~^^

 

죽변시장에 다다라서, 드디어 맛집으로 유명한 제일반점에 도착하였습니다~

그런데 들어가 보니 여기가 후문이네요~ㅎ

 

다시 정문으로 나오니 비빔짬뽕이라고 커다랗게 적혀 있습니다~ㅋ

 

그리고 않에는 모든게 셀프라고 되어 있네요~ㅋ

 

드디오나온 비빔짱뽕입니다~

약간 매콤히고, 양도 엄청 많습니다~

가격이 시골음식 치고는 비싸네요~(7,000원)

별미로 먹을만 하였습니다~

 

아무래도 비벼 놓으니 더 먹음직 스러워 졌네요~^^

 

여기가 죽변항입니다~

 

거의 한산한데, 아귀가 들어온 모양입니다~

딱 요기만 분주히 움직이네요~ㅋ

 

항구를 벋어나니 길이 끝날거 같은곳에 나무데크가 있습니다~

 

또다시 나무데크도 끝나고 길도 끝날 무렵 나무 계단이 나타나네요~

여기서 조금 올라 가셔야 합니다~ㅎ

 

위에 올라가니 길이 멋집니다~

 

또한 풍경도 멋집니다~

 

 그리고 조금더가니 저멀리 멋있는 곳에 이쁜집이 하나있네요~

 

그리고 지금까지 온길이 용의꿈길이라고 하네요~ㅎ

저는 반대로 걸어서 이미 길을 나와버렸는데, 옆에 세워져 있는 길의 유래 맨 아랫글에 소원을 빌어 보라고 되어 있었다는~ㅠ

 

아까 보았던 이쁜집이 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지 였다는 겁니다~ㅋ

어쩐지 싶었습니다~

그리고 이런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..................

 

어부의 집에서 보니 죽변등대가 잘 보이네요~

아까 용의 꿈길 중간에 저리로 올라가는 길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웠는데~ㅎ

여기를 조금더가면 길이 있습니다~

그러나 저는 패스~ㅋ

 

다시 세트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
 

세트장을 뒤로하고 조금더 올라가는데, 길 옆에 가림막이 있네요~

아래구멍을 봐도 아무것도 없었고 지도상에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알고 보니 군부대네요~ㅎ

 

군부대를 돌아가면 일반 도로가 나오고 도로끝에서 약간 좌측으로 해서 다시 직진을 하면 마지막 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
그리고 이제 바다를 뒤로하고 내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~

 

요런길인데 시멘트 포장길 치고는 상당히 가파릅니다~

 

정상부에 올라가니 저멀리 죽변항 바다가 보이네요~

 

나무 터널길도 지나가게 됩니다~

 

그리고 펼쳐지는 멋진 풍경도 있구요~^^

 

마지막 보리 수확을 하고 있네요~

먼지가 얼마나 나던지, 다행히 먼지가 본격적으로 나기전에 좌측으로 돌아가네요~ㅋ

 

넓은 논을 뒤로하고 나타난 이곳의 정체는?

지도를 봐도 없는 엄청 넓은 도로입니다~

여기가 예비 비행장 활주로인데, 지금의 7번 국도가 생기기전에는 이리로 다녔습니다~

그땐 여기서 차들이 거의 140이상 달렸었지요~ㅋ

 

비행활주로를 가로질러 마을길로 가면 조금가다가 요렇게 새로 도로를 만들고 있습니다~

그래서 한동안 인식띠나 이정표가 보이질 않습니다~

 

도로공사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가게되면 이때부터 한동안은 정말 걷기 좋은길을 가게 됩니다~^^

해파랑길도 요렇게 포장이 되니 않은길이 많았으면 좋겠네요~ㅎ

 

뚝길이 끝나니 다시 엤 7번 국도가 나타납니다~

물론 여기도 차들이 씽씽 달리니 앞뒤 잘 살피면서 걸어야 합니다~ㅎ

 

냇가 옆으로 이쁜 꽃들이 피어 있고, 저멀리 종착지인 버스 정류소가 보입니다~^^

 

원래 트래킹을 하면 몸무게가 1~2Kg 빠져야 하는데, 어찌 된일인지 저번이랑 이번엔 오히려 1~2Kg 더 쪄버렸네요~ㅠ

아직 다음코스 맛집은 검색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~

다행으로 여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네요~ㅋ

이제 다음코스를 걸으면 울진구간도 끝나게 되네요~

아마도 다음 코스는 호산까지 갈거 같습니다~^^

 

GPS 트랙정보 : 해파랑길_26_27_201505311022.gpx

 

해파랑길_26_27_201505311022.gp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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