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5년 06월 14일 11:20

코스 : 고목2리-호산버스터미널(약 15.6Km, 실제걸은거리 19.1Km)

트래킹시간 : 약 5시간 35분

난이도 : 초중급

이동정보 : 호산버스터미널 뒷편에 주차공간이 있는데, 자리를 막아두었습니다~

  조금더가면 주차자리가 있습니다~

  호산버스터미널에서 울진방면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있습니다~(시간표도 함께 올려두겠습니다~)

  만약 28코스만 걸으신다면 시외버스만 타고 가시면 됩니다~(별도 차시간을 적지 않겠습니다~)

  부구터미널에서 고목리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합니다~

  시외버스비는 1,300원이고, 시내버스는 일반은 1,000원 좌석은 1,500원인데 이번에도 좌석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~ㅎ

 

<해파랑길 27-2 & 28 코스 이동정보>

   10:00 호산버스터미널 도착(도착시간이 조금 애매하여 일찍 출발하였습니다~ㅎ)

   10:41 - 10:51 부구버스터미널 도착(원래는 10:40분 차입니다~)

   11:05 - 11:15 고목2리 도착(11:03분경 버스가 도착하여 터미널 안으로 들어옵니다~ 또한 여기서는 터미널에서 표를 사야합니다~)

   11:20 - 16:55 트래킹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처음에구 7번국도를 따라 조금 올라가서 내려오면 한동안은 평지입니다~

고포마을로 가기 위해서 다시 7번국도로 나온뒤 부터 고포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까지 조금 경사가 있는 구 7번 국도를 가게 됩니다~

구 7번국도에서 고포마을로 내려간뒤 임도로 가게 되는데 이때 경사가 많이 급합니다~

여기만 천천히 가시면 초보분들도 충분히 쉬엄쉬업 가실 수 있습니다~

이번엔 코스중간에 맛집이 겁색되지 않는 관계로 경로를 조금 벗어나기로 하였습니다~

화살표중 보라색 화살표에서 좌측으로 가면 블로그에 올라온 맛집이 두군데 있더군요~

하나가 미래해물 칼국수 여기는 조금만 가면 됩니다~

그런데 애석하게도 문이 닫힌거 같아서 다음인 통나무촌 막국수로 가게 되었는데 왕복 2Km나 되네요~ㅎ

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분홍색 화살표에 있는 KONG이란 Cafe에 잠시들렸고요, 붉은색 화살표에서 알바를 엄청하게 되었습니다~

결국 예정거리보다 3Km정도 더 걷게 되었네요~ㅋ

 

여기가 호산버스터미널입니다~

매표소 입구랑 바로옆 분식가게랑 사이에 제비집이 있고, 새끼제비 여러마리가 있네요~^^

 

터미널에서 뒷쪽으로 조금더가면 요렇게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~

이도로가 개통된지 얼마되지 않은 듯 합니다~

작년까지만해도 도로가 개통되지 않았었거든요~ㅎ

 

시외버스 시간표입니다~

참고 하시면 되는데, 약 10시경 동서울에서 울진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~

그 버스를 이용하셔도 될거 같습니다~ㅎ

 

부구 터미널입니다~

여기가 울진쪽으로 조금만 더가면 28코스 시작지점이기도 합니다~

 

고목2리 버스정류소에서 조금가니 옥계서원 유허비각이라고 되어 있는데, 일단 관심밖이어서 패스~ㅋ

 

도로에 이쁜 꽃들이 만개하여 있습니다~^^

 

도로가에 엄청 큰 소나무가 있네요~

밑둥 지름이 거의 50Cm는 되어 보이더군요~ 

 

자그만 고개를 넘으니 부구가 눈에 들어옵니다~

 

우측에 울진 원자력 발전소가 있습니다~

 

발전소 정문으로 진입하여 바로 좌측(우회전 한뒤 바로 좌회전)으로 가면 산책로 같은길이 보이는데 그리로 가면 새로 생긴 다리가 있습니다~

 

다리 끝에서 원코스로 가려면 우회전 하면됩니다~

저희는 맛집찾아서 좌회전을 합니다~

그리고 KONG이란 카페는 약간 직진한뒤 우측에 있습니다~ㅎ

 

약 300M 정도오면 미래해물손 칼국수집이 있습니다~

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 운영하시는데, 칼국수 먹기전에 간단한 보리비빔밥이 나온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~ㅠ

근데, 돌아오면서 보니 문이 열려있데요~ㅠㅠ

 

약 1Km정도 가면 우측에 통나무촌 막국수집이 있습니다~

 

 다시 돌아오니 여기가 해파랑길 28코스 시작지점이라고 되어 있네요~ㅋ

 

이정표 뒤로 약간만돌아가면 KONG이란 Cafe가 있는데, 브런치가 맛있다고 하더군요~

이미 점심을 먹은 뒤라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있다가 출발하였습니다~^^

아메리카노는 약간 싱거운듯 하면서 커피향은 진하더군요~ㅋ(완전히 개인 취향으로~ㅎ)

 

다시 길을 걸으니 다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그리고 좌측에 흥부시장(부구시장)이 있는데, 아주 조그마 합니다~(5,10일장 입니다~)

장날이 아니다 보니 썰렁하네요~

 

흥부시장 맞은편 바다 쪽으로 이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~

 

벽화가 끝나는곳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뭔가하여 올라가보니 별거는 없지만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조금 멋있는곳이 있네요~^^

 

벽화를 뒤로하고 조금 돌아가니 횟집같은데 배 모양으로 지어 놓았네요~

하나 Error인 것은 뱃머리 앞에 수족관이 있어서 앞에서는 배모양이 잘 안보인다는~ㅎ

 

모래사장에 단하나의 바위섬(?)이 멋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~(아마도 수면이 높아지면 섬이 될 수도 있을 듯~ㅎ)

 

조금더가니 엄청큰 바위가 둘로 갈라져 있고 그곳에 자전거용 나무데크가?

 

이 좁고 구불한곳을 자전거와 사람이 같이?

조금은 Error인듯 하더군요~ㅎ

 

나무데크를 벗어나니 조용하고 푸근한 길이 나오네요~

오늘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여기전까지 추웠는데, 여기오니 바람도 없고 갑자기 따뜻해지다보니 더한 느낌?

 

도로안쪽에 바위가 있는데 그위에 지름 25Cm쯤 되어 보이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네요~(대단하죠?)

 

 나곡1리 마을회관에서 7번국도로 빠져나오면 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
 

약간의 평지가 나타나면 고포마을로 짜지는 길이 있습니다~

 

여기도 길은 아늑하고 저멀리 바다보입니다~

 

더디어 고포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~

그런데 여기가 경상북도가 아니고 강원도네요~ㅋ

 

고포마을에서 잠시 바닷가로 가더니 이네 우측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~

아마도 강원도 삼척시로 바뀌면서 이런 이정표를 만들었나 봅니다~

그런데 호산버스터미널까지 남은 거리가 이상합니다~

약 1.5Km가 차이가 나는데, 그 이유는 다음에~ㅋ

 

우측으로 꺽자마자 갑자기 급경사(임도상 급경사)가 나타는데 한참을 가게됩니다~ㅎ

 

급경사 중간쯤에 길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지는데 곧장 가다가 끝에서 좌회전 합니다~

우측은 군부대 길들입니다~

 

조금 올라가니 우측에 멋진 바다 풍경이 나타나네요~

 

조금더 올라가니 좌측에도 멋진 풍경이~^^

 

그리도 급경사가 끝날쯤 비포장 임도로 바뀝니다~

 

비포장 조금더 올라가면 헬기장이 있고 그 헬기장에서 조금더가니 새로난 7번 국도가 보입니다~

근데 저멀리 산에 동그랗게 만들어둔곳에 우리? 라는 글자가 있는데 아무리 봐도 ?가먼 글자인지 모르고 있다가, 집에와서 확대하여

보니 우리진(울진)이라는 글자였습니다~ㅋ

 

이후 길은 완만하게 조금씩 오르내리게 됩니다~

 

 그리고 반때쪽으로 저멀리 도경계가 보입니다~

 

드디어 임도길이 끝나고 엤 7번 국도가 나타납니다~

 

도로에 나오니 이정표가 이상합니다~

분명 지도상으론 도로를 타고 위로 다시 올라가야하는데, 이정표는 아래로 내려가라고 되어 있네요~ㅠ

즉, 여기서 거리차이가 나게 됩니다~

그런데 사진 우측아래 나무기둥에는 돌아가라고 되어 있습니다~

물론 해파랑길 이정표는 아닙니다~

여기까지 오느라 힘드신분은 바로 아래로 내려가도 됩니다~

아니면 도로를 타고 옛 도경계 휴계소로 올라가시면 됩니다~ㅋ

 

여기가 도 경계입니다~

우측에 레미콘차들로 꽉차있는데 사이로 들어가시면 임도가 나타납니다~

 

여긴 대장군도 아닌 갈령재, 수로부인길이란 장승이 있네요~

 

길은 멋집니다~

삼척수로부인길과 해파랑길은 비슷한듯 다르게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~

 

곧이어 나타난 이정표는 해파랑길 이정표이네요~ㅠ

 

그런데 길을 가다보니 양봉을 하는데 벌이 엄청 날아다니더군요~

그래서 조심 해야지 하면서 앞만 바라보고 가는데, 알바였습니다~ㅠ(자그만치 왕복 약 1.2Km)

양봉 바로전에 우측으로 빠져야 하는데 이정표가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~

 

길옆에 요렇게 이정표가 있네요~ㅎ

 

이동통신 송신탑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~

 

우측으로 가면 길은 좁아지고 풀들도 엄청 자라 있습니다~

 

그런데 이곳에 처음 보는게 있네요~

국시댕이란 것인데 "사람들이 행로의 무사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돌을 주워 침을 뱉고 던져 쌓은 돌무더기"라고 합니다~

근데 침을 바닥에 뱉는지 돌에 뱉는지 돌무덤에 뱉는지 아리송~ㅋ

그냥 닦에 뱉었는데, 아마도 주운 돌에 뱉는거 같습니다~ㅎ

 

가끔 나무 터널이 나타나기도 하고~

 

수풀로 길이 잘 안보이는 곳도 있으니 여름이라고 반팔티에 반바지 입고 가면 안될거 같습니다~

저도 오전에 선선하여 토시를 안했다가 팔에 상처가 두개나 났네요~ㅎ

 

잠시뒤 아까 그임도와 만나게 되는데, 여기서도 임도로 가는게 아니고 우측 다시 능선쪽으로 가셔야 합니다~

이전에 거의 이지점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돌아갔습니다~ㅋ

 

잠시뒤 설명판이 하나 넘어져 있더군요~

그래서 뭔가보니 솔섬에 대한 것인데 가만히 보니 나무가 우거져서 잘 안보이더군요~

마로 옆에서 보니 저멀리 솔섬이 보입니다~

그런데 그뒤에 있는 LNG기지~ㅠ

원래는 LNG기지를 건설하면서 저 솔섬을 없애려고 했는데, 환경단체의 반대로 겨우 유지되게 되었다고 합니다~^^

 

잠시뒤 갑자기 길도좁아지고 경사가 급해집니다~

 

 그러나 이내 상월천 마을 도로가 나옵니다~

 

마을을 지나는중 월천1리 마을회관에서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, 이정표는 좌측골목으로가라고 합니다~

아마도 우측으로가면 논길로 가야하다보니 길을 바꾼 모양입니다~

그리고 마을을 빠져나오면 좌측으로 가는게 빠른데 우측으로 돌아 가라고 합니다~

이유는 바로 솔섬을 가까이에서 보라고 한듯 합니다~^^

 

솔섬을 뒤로하고 길을가면 구 7번 국도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~

 

이때부터 차도 많아지고 더우기 보시다시피 덤프트럭들이 아주 많이 다닙니다~

아무래도 안전에 주의 하면서 가야 할거 같습니다~

 

그리고 멀리 기사님식당이 나타나는데, 좌측으로 가면 태백으로 가게되고 우측으로 꺽은뒤 다시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~

그런데 어째 횡단 보도는 없고 자전거 건너는 길은 있네요~ㅠ

길을 거너실때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~

 

저멀리 지하차도에서 우측으로 가면 이번 호산 저스터미널이 나옵니다~^^

 

 호산 터미널앞 다리시작지점에 보면 28코스 종점과 29코스 시작지점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~

 

한동안 거의 도로를 이용하였는데 이번엔 임도와 약간의 산길이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~

그리고 드디어 경상도가 끝나고(물론 경주와 포항구간이 남아 있지만) 강원도 구간으로 접어 들었습니다~

특히 다음코스는 바닷가길이 아니고 임도이면서 거리가 약 23Km나 됩니다~

원래는 반으로 나눌까도 생각 하였는데 그냥 갈 계획입니다~

아마도 이번달에는 담주에 못가면 못갈거 같고 다음달에나 갈거 같습니다~^^

트랙은 알바한곳 수정하여 올립니다~ㅎ

 

GPS 트랙정보 :  해파랑길_27_28_201506141119.gpx

 

해파랑길_27_28_201506141119.gpx
0.32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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