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6년 10월 29일 07:25

코스 : 나아교차로-감포항(약 21.8Km, 실제걸은거리 23.1Km : 알바포함)

트래킹시간 : 약 5시간 30분

난이도 : 중급

이동정보 : 이번에는 시내버스가아닌 이전에 소개해 해운대고속 시외버스(?)를 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~

 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한번 갈아타야하고 시간도 부정확 하기 때문에 저도 이번엔 이버스를 그냥 타기로 하였습니다~ㅋ

  시내버스 정류장은 다서는 시외버스이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~

  그리고 11코스는 나아에서 봉길까지는 차량 이동 구간이기 때문에 나아 교차로까지 걸으신 분들은 봉길리까지 가면 됩니다~

  차시간 함께 올려 드립니다~^^

  버스시간은 감포에서 06:00, 07:00 이후부턴 1시간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~ㅎ



트래킹 정보 : 현재 나아에서 봉길까지는 버스이동 구간입니다~

  저는 돌아서라도 걸어 가보려고 여러가지 길을 찾고 해서 일단 3가지 길을 찾았습니다~


  하나는 상라버스정류정(봉길터널 입구에서 조금 아래 부분)에서 이전 도로로 올라간뒤 이전도로 중간에서 산길로 봉길리로 내려가는 것인데

  저번에 답사를 가보니 갈 수 없다고 판단 되었습니다~

  기존 도로에 감시 카메라도 여기저기 있고, 철문도 있고 아무튼 불가입니다~ㅠ


  두번째는 상라에서 산길로 철탑까지 오른뒤 구길리로 내려서서 봉길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~

  이코스는 국제신문 근교산 팀에서 길을 찾아두었더군요, 그리고 일부 해파랑길을 걸으신 분들도 몇분 가신것으로 보입니다~

  일단 트랙을 만들어보니 약 25Km가 나오네요~

  이번에 일단 두번째 코스를 최종 목표로 하여 출발 하였습니다~


  세번째는 상라 철탑에서 좌측으로 가면 구길리 인데, 지도상으로 직진을 하면 충분히 갈 수 있는길이 있을거란 판단이 서더군요~

  그래서 이길(?, 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)로 일단 진행 해보고 도저히 안될거 같으면 두번째 길로 가기로 하고 출발 하였습니다~


  결론은 세번째 길로 큰무리없이 갈 수 있게 되었고 거리도 약 3Km가 줄게 되었네요~^^

  혹 11코스를 도보로 완주하고 싶으신 분들은 제 트랙으로 따라가시면 될거 같습니다~

  몇몇 구간 조금 어려운 곳이 있는데 아마도 여름만 피하면 충분히 가실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~^^


<해파랑길 11 코스 이동정보>

   06:40 감포항 버스 정류장 도착

   07:00 - 07:19 나아교차로 도착(직행 2,000원)

   07:25 - 12:55 트래킹


<해파랑길 11 코스 봉길리 이동정보>

   07:00 - 07:12 봉길리 도착(직행 1,300원)
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

일단 고도표를 보시면 약 4.5Km까지는 도로로 평지같은 오르막으로 갑니다~

이후 상라에서 산길로 약 1Km(5.5km)를 가면 송전탑이 나옵니다~

그곳에서 부터 능선길로 약 1.5Km(7Km)를 가면 김해김씨묘터가 나옵니다~

묘터에서 부터 임도로 약 700m(7.7Km) 가면 다시 산길로 갑니다~

산길로 조금 가면 방폐장 철망이 나오는데 철망 옆으로 조금 내려가면(경사가 급합니다~) 다시 옆으로 산길로 갑니다~

이때 부턴 급경사로 내려가는데 조금만 내려가면 도로가 나옵니다~

이때 도로에서 저는 큰길로 나온뒤(우측 아래그림 파란색)으로 해변을 진행하였는데, 마을길(적색)로 진입하는게 훨 좋을거 같습니다~ㅋ

이후부터 감은사지(약 12Km) 까진 편하게 가다가 감은사지에서 다시 오르막으로 산길을 갑니다~

감은 사지 산길을 넘고 나면 다시 편하게 가다가 약 16.1Km 지점에서 바닷길로 가는데 여기서 상당히 더뎌지네요(약 1Km)~ㅋ

마지막 감포항을 가기 위해서 다시 산길로 잠시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끝입니다~


초보분들은 봉길에서 편하게 진행을 하시되, 꼭 나아에서 봉길로 걸어서 가시고 싶으시면 두번 나누어서 가시면 충분할거 같습니다~^^


감포항 수협 입구입니다~

여기에 화장실과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~

여기에 주차를 하였는데, 한참을 길을 건는데 우측 식당에서 연락 와서 차빼라고 난리네요~ㅠ

공용주차장이 무슨 가게 전용 주차장도 아니고, 11코스 나름 괞찬다고 생각하면서 걷다가 기분 다 망쳐 버렸습니다~

사진상 뒷편이 감포시장인데, 시장 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그쪽을 이용 하심 될거 같습니다~^^


감포 공설시장 입구입니다~

입구 좌측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~

기다리면 해운대 고속 울산-감포간 운행 버스가 옵니다~^^


나아교차로에서 감포방향으로 보면 큰길 옆으로 빠져나가는 길이 있습니다~


조금 지나가면 네거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~

물론 직진해도 관계는 없습니다만, 거리가 조금 길어 집니다~ㅋ


한적한 길로 잠시가면 나산교차로가 나옵니다~

여기서 직진을 하면 되는데 , 좌우로 차량이 많으니 잘 살펴 지나가야 합니다~


비도 오락가락 하고 비 피할데도 없고 일단 비를 맞으며 한참을 가는데 전봇대랑 길이랑 괜시리 멋있어 보이네요~ㅎ


한참을 가면 상라교가 나오면 다리를 건너 계속 진행합니다~


다리를 지난뒤 조금 가면 150년된 보호수가 있고 보호수를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가는 농로가 있습니다~

농로를 다지나면 마을길이 있는데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~


조금 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~


근데 여기 밭에 새들을 쫒으려고 페트병 바람개비를 설치하여 두었네요~

아주 잘 돌아갑니다~^^


그리고 잠시뒤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~


조금 가면 밮 우측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~


그리고 묘터가 나오면 가로 질러 갑니다~


그러면 갑자기 길이 수풀로 우거진 곳이 나오는데 그냥 진행합니다~


잠시뒤 국제신문 리본이 보이면서 길이 확 트이게 됩니다~


나름 길도 좋아 보입니다~^^


그러다가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선명한 좌측이 아니고 우측으로 가는데, 여기도 길이 희미 합니다~


하지만 바로 묘터가 나오는데 이때 좌측으로 해서 계속 진행 합니다~


그런데 묘터를 지나자 마자 길이 상당히 애매해 집니다~

일단 좌측 위로 올라가면 됩니다~


조금 올라가면 능선이 나오고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송전탑이 나옵니다~


여기서 송전탑을 지나자마자 좌측으로가면 구길리로 내려가는 길인데 길이 일단 애매 합니다~

그럼데 직진으론 리본이 하나 보입니다~

아마도 산불 예방 리본으로 보이는데, 리본이 있다는 것은 길이 있을 수 있다는 거~ㅋ


조금 지나니 길이 뚜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^^


그리고 묘 1기를 지나니 길은 훨씬 좋아졌습니다~^^

길도 멋있네요~ㅋ


그러다가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 해야 합니다~


여기도 뚜렸하지는 않지만 길이 어느 정도 잘 보이네요~


그러다가 큰 묘터가 나옵니다~

경주 김해김씨묘 인데 묘가 상당히 큽니다~ㅎ

그리고 묘터를 지나면 임도가 나옵니다~


조금 더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로 갑니다~


조금 더가니 우측으로 방폐장 철망이 보입니다~


임도를 따라 가는데 길에 소나무 낙옆이 떨어져서 가을 운치가 나네요~^^


저멀리 봉길리도 보이기 시작합니다~


조금 더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산길하고 임도 입니다~


임도로 내려가니 길이 막혀 있습니다~ㅠ

그래서 다시 산길로 진행 합니다~ㅋ


이때 저멀리 바다에 햇볓이 들면서 멋진 경치를 보여 주네요~^^


산길로 가다보면 이내 철망과 마주치게 됩니다~

여기서 다른길이 있나하고 한참을 해매었는데, 결론은 철망 옆길로 내려가야 한다는 거네요~ㅋ


철망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보입니다~


그러면 바로 급경사 내리막길이 보이네요~


조금 내려오니 바로 도로가 보입니다~^^


저는 봉길터널 관리소를 지나면서 바로 직진을 해서 큰 도로로 나왔는데, 그곳에서 좌측으로 마을길로 가는게 좋습니다~

도로로 조금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그 뒤에 쉼터가 있습니다~

일단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진행 합니다~ㅎ


이제 봉길리교차로가 나옵니다~

근데 여기 도로 차도 많고 인도도 없어서 상당히 위험 합니다~


교차로를 지나 좌측으로 가면 바로 다리를 건너는데 건너편 마을길이 보입니다~

이길로 내려오면 바로 횡단 보도가 있어서 이쪽이 훨씬 좋을듯 합니다~^^


다리에서 저는 우회전을 하니 바로 대왕암이 눈앞에 보이네요~^^


그리고 오징어를 막 말리고 있는 광경도 보게 되었습니다~ㅋ


봉길해변을 따라 걷다가 끝에서 왼쪽으로 꺽어 나가면 대종천 옆길이 나옵니다~


저 앞에 보이는 대종교를 건너기 위해 다리 전에 좌측으로 돌아서 가는데 큰길이 나오면 바로 길을 건너시기 바랍니다~


대종교에서 바라본 대종천과 바다입니다~^^


저는 도로를 따라 갔더니 신호등도 있고 조금 돌아야 하네요~ㅋ

다리가 끝나는 곧에서 좌측으로 강변길로 가게 됩니다~


조금 가다보면 새로난 도로아래 지하도가 보이는데 그리로해서 도로를 넘어 갑니다~


지하도를 지나 조금 간뒤 다시 도로가 나오면 좌측으로 가게 되면 감은사지 삼층석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~

감은사지 삼층석탑과 금당터입니다~


감은사지 삼층석탑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바로 산길로 들어갑니다~


그러나 여기도 초입은 수풀로 우거져 있습니다~


물론 저곳만 지나면 금방 길이 확 풀립니다~

다만 경사가 급경사로 올라가게 되네요~ㅎ


정상부에서 내려가는 길이 멋지네요~

그리고 전망이 보일려고 하는 곳에 갈림길이 있는데 어디로 가도 상관 없으나 직진하는게 좋습니다~ㅋ

직진하면 묘가 있는데 대왕암도 볼수 있는 멋진 경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~


묘지를 지나면 바로 급 내리막으로 내려갑니다~


그러면 도로로 바로 내려서는데, 사실 바로 앞에보이는 해변길로 내려가면 되는데 좌측으로 더가서 횡단보도를 건넌뒤 다시 여기로 와서

가라고 하네요~ㅠ


일단 횡단 보도까지 오니 "어라! 멋진 누각이 있네~" 하고 갔더니 여기가 이견대라고 합니다~^^


이견대에서 바라본 대왕암입니다~^^


그리고 돌아오는데 역시나 이면도로가 전혀 없는 길을 가야합니다~ㅠ

이곳은 커브에다가 갓길이 전혀 없어서 무슨 대첵을 세워야 할거 같습니다~

다시 바닷가로 가는데 대종천과 바다가 만나는곳에 수많은 갈매기와 함께 멋진 바위도 있네요~

그리고 저 멀리 대왕암도 보이고요~^^


그리고 코너를 돌자 바다에 꼭 거북이 등짝처럼 생긴 바위도 있습니다~^^


조금 가면 조그만 포구를 지나는데 이때 주의 하셔야 합니다~

끝까지 가면 안되고 요런 건물에서 좌측으로 빠져야 합니다~

앞에 바다 구경하다가 그냥 지나가 버렸네요~ㅋ


조금가면 전망대가 보이는데 그곳에 요런 멋진 바위와 그위에 정말멋진 소나무가 있네요~^^


그리고 얼마뒤 갈림길이 있는데, 리본은 좌측 트랙은 우측이네요~

저는 아무래도 우측이 정감이 가서 우측으로 갔습니다~

물론 어디로 가든 상관 없습니다~ㅋ

역시 요런 곳도 있고요~


요런곳도 있습니다~ㅋ


대체적으로 길들이 아기자기 한게 지루하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~^^


도로로 나올때면 데크길로 만들어져 있구요, 멋진 소나무도 여기저기 있습니다~^^


대본항을 지날때는 밑둥이 엄청큰 소나무도 있습니다~^^

그리고 얼마뒤 해변길을 걷게 됩니다~

여기도 몽돌로된 백사장이 있는데 모래가 아니라고 걷기가 힘들어요~


한참을 가다보니 해송숲길로 가라고 하여 좋다고 했는데,


잠시뒤 철조망에 가로막혀버립니다~ㅠ


근데 도로 위쪽을 보니 나무데크가 있습니다~ㅠㅠ


한참을 모래와 자갈과 바윗길로 가다보니 더디어 도로로 올라옵니다~

오히려 도로가 이토록 반가울 줄이야~ㅋ

그리고 저멀리 전촌항과 감포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
나정항을 지나면 트랙상으론여길 가로질러가야 하는데 이정표는 왼쪽으로 가라고 하네요~


이번엔 이정표를 따라가니 다리옆에 길을 따로 만들어 두었습니다~

전에는 도로라서 바로 가도록 했는데, 이게 만들어지면서 코스가 변경된거 같습니다~^^


그리고 전촌해변을 지난뒤 전촌항으로 가기전에 다리를 건너는게 아니라 개천 밑으로 난길로 가라고 합니다~

물론 비가온뒤라 물이 조금 있다보니 신발 버릴수도 있겠더군요~ㅎ

개울에 물이 많으면 다리로 우회 하시기 바랍니다~^^


근데 코너를 돌자마자 요런 해파랑길 안내도가 있습니다~ㅋ


전촌항입구에 멋진 조형물을 세워 두었네요~

전촌항 중간에 우뚝 솓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도로를 건너 골목길로 들어갑니다~


그러면 잠시뒤 바로 산길로 다시 들어갑니다~


산길이 그리길지는 않고요, 여기서 요즘은 보기 힘든 간만에 탱자나무를 보게 됩니다~^^


그리고 잠시뒤 감포항이 한눈에 들어오네요~^^


감포항 시작되는지점에 해파랑길 11코스 종점이 있습니다~^^

근데 트랙상은 수협이 있는 곳인데 여기있는거로 봐선 그곳에 세우기가 힘들었나 봅니다~

여기서 좌측으로 꺽어갑니다~ㅋ


감포항입니다~^^

사실 제가 마무리한곳은 수협자리인데, 그놈의 전화 때문에 도착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~ㅠ

아무래도 경주시에 항의 글 한번 써야 할거 같네요~ㅎ


11코스(봉길부터 감포까지)는 대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멋진곳 감상 잘 하면서 걸었던거 같습니다~

말 그대로 해파랑길의 진수를 보여준 코스로 보입니다~^^


트랙은 나아에서 봉길로 내려올때 마을길로 가는것으로 수정 하였습니다~^^


GPS 트랙정보 : 해파랑길_11_201610290726.gpx


해파랑길_11_201610290726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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