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미반도 둘레길~

일시 : 2017년 10월 28일 07:00

코스 : 청림운동장-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-흥안해수욕장-구룡소-호미곶해맞이광장(약 23Km)

산행시간 : 약 5시간 30분

난이도 : 초중급(초보도 천천히 걸으면 걸을만 해요~^^)

기타사항 : 포항시에서 호미반도 둘레길을 만들고 걷기행사를 한다고 해서 지인들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~

   원래 해파랑길은 호미곶에서 산으로 올라서 임도로 진행하여 임곡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오늘 확인해 본 결과 조만간 이길로 바뀔꺼 같네요~

   총 4개코스 25Km인데, 출발지는 청림초등학교이지만 장소가 협소하여 청림운동장으로 하니 약 1.5Km가 줄었네요~

   메인 행사코스는 1,2코스인 흥한해수욕장까지이고 풀코스가 있었는데 풀 코스로 다녀 왔습니다~^^
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거의 평지로 가다가 약 14Km(발산2리) 지점 부터 오르막 내리막이 있습니다~

특히 대동배리를 지나 급 오르막(약 16Km)이 조금있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걷기 편해집니다~^^

물론 산으로 안가고 그냥 해변길로 가도 별 상관은 없어서 초보분들은 해변길로 가시면 됩니다~ㅋ

청림운동장입니다~

걷기축제 현수막이 커다랗게 걸려 있네요~ㅎ

출발지점입니다~

풀코스는 생각보다 인원이 적어서 약 100여명만 참가한거 같습니다~ㅋ

처음부터 데크길로 걸어가는데 저멀리 보이는 해안가로 계속가야 합니다~

저멀리보이는 해안 끝이 거의 최종목적지인 호미곶입니다~

조금 진행을 하니 구름사이로 해가 막 떠오르고 있습니다~^^

처음엔 잘만들어진 데크길로 걸어갑니다~

해가 완전히 떠오르고 있습니다~

도구해수욕장에 도착하였는데 이전 해파랑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해서 도구로 들어간걸로 기억나네요~ㅋ

그리고 그곳에 스템프 도장을 찍어줍니다~

풀코스는 총 5개 도장을 찍는데 다찍으니 수건이랑 장미 한송이 그리고 보온 물병을 하나 주네요~^^

오전엔 구름도 좋고 공기도 좋았습니다~

점심때가 되니 태풍영향으로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 불었네요~ㅋ

임곡에 있는 청룡회관 뒷길로 들어갑니다~

곧바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이 나오는데 아직 한참 공사중입니다~

그아래에 누각이 있네요~

조금 더가면 대나무 숲사이로 나가고 곧 도로로 잠시 이동합니다~

도로로 가는데 해면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네요~^^

다시 해변으로 왔는데 이번엔 바윗길이 나옵니다~

이후 데크길, 도로, 돌길, 자갈길, 모랫길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데, 돌길은 걷기 참 힘드네요~ㅋ

잠시뒤 두번째 스템프 찍는곳이 나옵니다~ㅋ

잠시뒤 선바위가 나옵니다~

선바위를 지나자마자 바다위 데크길이 나오는데 차례로 여러바위들이 나옵니다~

먼저 폭포바위라고 하네요~

이어서 소원바위입니다~

안중근의사 손바닦 바위라고 하네요~

일단 마지막으로 여왕머리 바위라고 합니다~ㅎ

조금 더가니 멋진 바위와 그위에 나무도 있습니다~^^

이후는 띄엄띄엄 나오는데 여긴 힌디기라고 하네요~

요기는 하선대~

요건 먹바우~

그리고 비문바위, 저도 저위에 돌하나 던져 넣었습니다~ㅋ

다시또 시작되는 군상바위~

일단은 마지막으로 신랑각시 바위라고 합니다~ㅋ

그리고 잠시뒤 멋진 바위가 또나옵니다~^^

바다에도 있네요~ㅋ

조금 더가니 장군바위라고 한거 같은데~ㅎ

뒤를 돌아보니 해안절경이 좋습니다~

이후 위로 올라와서 잠시 흙길도 걸어갑니다~

마지막으로 구룡소입니다~^^

구룡소를 지나면 대동배인데 여기서 우측으로 산으로 올라갑니다~

힘드신분은 그냥 직진해도 됩니다~ㅋ

처음 부터 계단인데 조금 올라가면 완만해지다가 다시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~

계단이 나오는데 요긴 조금 깁니다~ㅋ

한참을 올라가니 드디어 소나무 숲이 나옵니다~

산길을 조금 가면 다시 아래로 내려옵니다~

막 도로로 나오니 멋진 나무가 한그루 있네요~

이전에 직진을 하면 바로앞 도로로 나옵니다~

일부 분들은 그냥 직진 한걸로 압니다~ㅎ

다시 해안 길로 걸어갑니다~

그리고 나타난 모아이상 바위라고 하네요~

꼭 사람 얼굴 옆 모습 같습니다~

근데 딴데서 보면 전혀 아니라는~ㅋ

이제 호미곶이 다가오고 있습니다~

여긴 해맞이터라고 하네요~

그리고 길 옆엔 갈대인지 억새인지 흐트러지게 피어 있는데 꽃은 바람에 다 날아가고 없습니다~ㅋ

대동배항에 도착합니다~

이제 바로앞에 새천년기념관이 보이네요~

그리고 상생의 손이 보입니다~

상생의 손 바로 앞에 마지막 스템프를 찍는곳이 있습니다~

그 앞에는 완주 축하 대형 프랜카드와 함께 축하 인사말 쓰도록 하네요~^^

호미곶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흥한분교로 오니 한참 행사를 진행중입니다~

흥한분교에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청림운동장으로 돌아와서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~^^

내년에도 행사를 한다하는데, 올해는 첫회다 보니 아무래도 준비가 많이 소홀 했던거 같습니다~

GPS 트랙정보 : 호미반도해안둘레길_201710280701.gpx

호미반도해안둘레길_201710280701.gp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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