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9년 05월 25일 07:45(드디어 소백산 자락길을 시작합니다~^^)

코스 : 소수서원(선비촌)-삼가동-풍기소방서(약 22.1Km)

트래킹시간 : 약 5시간 30분

난이도 : 초중급

이동정보 : 풍기에서 27번 버스를 타면 바로 소수서원까지 갑니다~

 원래는 선비촌에서 시작하였는거 같은데 시작지점이 소수서원으로 되어 있습니다~

 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선비촌에서 하차하였는데 결국 소수서원까지 약 300m를 다시 돌아가야 했습니다~ㅋ

 게다가 버스를 8시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시간 계산을 잘못하여 7시버스를 타게 되었네요~ㅎ

 그냥 1자락만 가게 되면 초보도 쉬엄쉬엄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~

 다만 풍기소방서까지는 거리가 멀고 삼가주차장에서 거의 도로를 계속 걸어야 해서 초보분은 무리일거 같습니다~ㅎ


기타정보 : 이날이 소백산 철죽제가 열리는 날이어서 비로사에서부터 삼가주차장까지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~

 그래서 그런지 트랙상태가 상당히 좋질 않네요~ㅠ

 트랙을 일부 정리하여 올립니다~ㅋ


<소백산자락길 1,2-1 자락(소수서원-풍기소방서) 이동정보>

   06:50 풍기역 도착(풍기역 주차장이 무료여서 주차하기 좋습니다)

   07:16 - 07:29 풍기역 - 선비촌(27번, 카드요금 1,600원[현금 1,700원], 소수서원은 28분 정도 도착)

   07:45 - 13:15 트래킹(풍기소방서 까지, 풍기역까지는 약 300m 더 가야함)


<소백산자락길 1 자락(소수서원-삼가주차장) 추천이동정보>

   07:00(08:20)-07:20(08:40) 삼가동-풍기 (구)읍사무소/오아시스(26번 삼가동행)

   08:05(09:20)-08:30(09:55) 소백산약국-선비촌(27번,부석사행)
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

고도표를 보시면 초암사까지는 완만히 오르다가 초암사에서 조금 경사가 높아지더니 마지막 고개 올라갈때 경사가 조금 있습니다~

이후 삼가 주차장까지는 조금 경사가 있는 내리막을 내려간뒤 거의 평지 같은 내리막을 가면 됩니다~

원코스는 죽계 9곡에서 도로옆길로 계속 가게 되는데 죽계 8곡 부터 계곡길(5.8Km)이 있어서 그리로 가서 거리가 조금 더 나오게 되었습니다~

물론 도로옆길로 가면 햇빛을 바로 맞고 가지만 계곡길로 가면 숲길로 가게 되어 훨 좋습니다~^^


풍기역입니다~


역 바로아래에 있는 인삼시장 맞은편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~


소수서원 맞은편 버스 장류장입니다~

내리는쪽 정류장은 따로 없네요~ㅋ


소수서원 주차장입니다~

주차장 끝 우측으로 자락길 시작지점이 있습니다~


소수서원 매점인데 그옆이 자락길 시작지점입니다~


소수서원 공원길을 빠져나오면 길을건너 금성대군 신단으로 가야 하는데 횡단 보도가 없습니다~ㅠ


길을건너 조금 직진을 하면 금성대군 신단이 나오는데 그앞에만 설명서가 있고 이 안이라고는 안되어 있어서 애매하네요~ㅋ


일단 안에 들어가면 요런 신단이 있습니다~


다시 돌아나와서 길을 가는데 압각수라는 은행나무가 있는데 수령이 자그만치 1,200년이라고 하네요~


조금 더가면 돌방무덤이라고 하여 위에 올라 가보았더니 별거는 없습니다~(복원이라도 해두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~)


길을 가는데 곧곧에 이런 표식이 있습니다~

파란색은 정방향, 적색은 역방향 표시입니다~


순흥지에 도착합니다~


그리고 소백산 자락들이 펼쳐집니다~


도로로 가는데 잠시 마을길로 가라고 하는데 들어가니 수령이 400년된 느티나무가 두그루 있습니다~


그리고 다시 도로로 나오면 자락길 안내소가 나옵니다~

그런데 문은 굳게 잠겨져 있고 폐쇄되었다는 안내문이 문에 붙어 있네요~ㅠ


안내소에서 조금 가면 죽계구곡중 9곡이 있습니다~

길에서 우측으로 다리가 있는데 그 밑이 9곡인데 도저히 내려 갈 수가 없네요~ㅎ

그래서 위에서 애써 가면서 찍어 보았습니다~ㅋ


다시 얼마간 가면 죽계구곡 탐방로가 있습니다~

6,7,8곡을 보고 싶지 않다면 그냥 도로로 가면되고 보고자 한다면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~


길은 약간 오르내림이 있지만 걷기 좋습니다~


어디가 8곡인가 하고 계속 계곡을 기우뚱 했는데 가다보면 표시가 다 있습니다~

여기가 8곡입니다~


조금 더가면 7곡이 나옵니다~


그리고 6곡입니다~


6곡을 지나면 다시 도로로 나옵니다~

그리고 조금 더가면 5곡이 나옵니다~


조금 더가면 초암사 주차장이 나옵니다~

주차장에 도착하니 철쭉 식제 행사하는 단체가 있는데 물을 나눠 주면서 먹으면 안되고 철쭉에 주라고 합니다~ㅋ


요렇게 되어 있습니다~^^


초암사 가기 바로직전에 갈림길이(도로길과 산길) 있는데 산길 반대쪽에 4곡이 있습니다~


조금 더가면 3곡이 나옵니다~


초암사에 들어서면 2곡이 있습니다~


초암사입니다~

초암사를 돌아서 가면 좌측으로 등로가 나옵니다~


그러면 달밭골 국망봉 가는길 초입이 나옵니다~


초입에서 조금 가면 마지막 1곡이 있습니다~

이후에도 작은 폭포와 계곡이 계속 이어집니다~


그리고 멋진 소나무 숲길이 여기저기 나옵니다~

게다가 우측 사진은 커다란 소나무를 지짓대 삼아 커가는 나무도 있네요~ㅎ


조금 더가니 쇠자우골이라고 소발자국이 찍혀있는 바위가 있습니다~


시원한 계곡은 계속 이어집니다~


계곡이 두갈래로 갈라지는 곳을 지나면 경사가 조금 급해지는데 얼마간 올라가면 이 골짜기에 민가가 보입니다~


민가 몇개를 지나고 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우는 모두 폐쇄하였네요~


갈림길을 지나면 하산을 하는데 바로 잣나무 숲길이 나옵니다~


잣나무 숲길은 그리 길지 않고 바로 개활지가 나오네요~


그리고 이네 달밭골 주막이 나옵니다~

솔을 잘하면 여기서 막걸리라도 한잔 하고 잡은데~ㅋ


주막을 지나 조금 가면 갈림길인데 우측으로가면 소백산입니다~

여기서 부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보니 오늘이 소백산 철죽제라고 합니다~

외국인들도 엄청 많이 올라가네요~^^

'

달밭골 장승도 지나갑니다~


잠시뒤 트래킹 길을 조금 벋어나 있는 비로사에 도착합니다~

참고로 여기는 약수가 없습니다~

당연히 있을줄 알고 식수를 보충 하려했던 생각이 완전히 빗나가 버렸습니다~ㅋ


그리고 그아래 당간지주가 있습니다~


비로사에서 하산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데크길과 도로길이 있는데 저는 왔다갔다 하면서 내려 갔습니다~

한참을 내려가니 삼가야영장이 나옵니다~


야영장 끝에 자락길 홍보관이 있는데 지금은 그냥 소백산 홍보관으로 쓰이는 듯 합니다~ㅋ


잠시뒤 삼가동 주차장이 나옵니다~

여기가 1자락 종점인데 1자락 가시는 분들은 어차피 버스를 타려면 조금 더 내려가야 합니다~


철쭉제 알림판이 커다랗게 주차장에 있습니다~


조금 더내려가면 삼가리 매점이 나오는데 여기가 버스 종점입니다~


그런데 얼마간 내려오니 이정표가 없이 우측으로 들어가야 합니다~ㅎ

옆에 가드레인에 가라고 되어 있는데 어케~ㅎ

결국 100여미터 갔다가 돌아왔습니다~

물론 그냥 가셔도 별거는 없습니다~ㅎ


옆길로 들어오니 그래도 시원한 계곡은 볼 수 있습니다~^^


마을길을 벋어나면 바로다시 도로로 나옵니다~ㅋ

그리고 잠시뒤 삼가지가 나오는데 여기는 호수쪽으로 데크 길이 있으니 그리로 가면됩니다~^^


여기호수는 동남아에 벵그루 숲 처럼 물속에 뿌리를 두고 있는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~


땅도 수위에 따라 층이 져 있는 곳도 있네요~


데크가 끝날때쯤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들어가면 됩니다~


그러면 삼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게 됩니다~


잠시뒤 호수댐 밑으로 내려는 계단이 나오고 여기서 한참을 가게 됩니다~


작은정자와 멋진 소나무가 있는데 금선정입니다~^^


그 바로 아래에도 멋진 정자가 보이네요~


금선정을 지나 조금 가면 마을 회관 옆을 지날때 이상합니다~

이정표는 직진 트랙은 우측입니다~

그런데 자락길 표식은 우측~

우측으로 가시기 바랍니다~ㅎ


마을을 빠져 나오면 직진하여 잠시 흙길로 가게 됩니다~

다만 조금 더가서 다시 우측으로가게 되는데 풀이 상당히 자라 있네요~ㅋ


잠시뒤 마을길로 가는데 하도 크고 이쁜 꽃이 있어서~^^


이때 부터 카메라가 이상합니다~

땀으로 물을 먹어서 사진 몇장이 없어져 버렸습니다~ㅋ

마을을 빠져 나오면 논 있길로 가게 되는데 다행히도 구름이 끼기 시작하였습니다~

여길 땡볕으로 가면~ㅎㅎ


논 사잇길을 나오면 다시 마을길로 가게 되고 이때 공사중인 곳이 있는데

다리 밑길로 길을 건너면 철길이 있습니다~

분명 다리밑도 찍었고 철길로 지나가는 기차도 찍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~ㅠ


그리고 분명히 풍기 소방서도 찍었는데 역시 없고 풍기역 주차장 끝에 있는 이 탑은 있네요~ㅋ

풍기 소방서 사진은 다음에 확실히 다시 찍어 두겠습니다~^^


탑을 지나면 옛 증기기관차가 전시 되어 있습니다~

그리고 트래킹을 모두 종료합니다~^^


트래킹을 마친뒤 풍기역 앞에 있는 한결청국장집으로 가서 맛나게 청국장 한그릇 하였습니다~

반찬 가짓수가 엄청 많은데 요거는 1인용 반찬이라 양이 적고 2인 이상은 양이 훨씬 많습니다~ㅋ


그리고 조금 아래로 가면 고구맘이라는 영주 특산물 빵가게가 있는데 여기서 종류별로 다사서 집에서 먹어 보니 그런데로 괞찮습니다~

다만 커피도 파는데 회전이 많이 안되어서 그런지 조금 텁텁하네요~ㅎ


솔직히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~

일단 1,2 자락길은 어느정도 되어 있는듯 합니다~

다만 안내소가 있으면 물어 볼수도 있을텐데 폐쇄된게 너무 아쉽네요~

특히 2자락길이 산길과 일반길로 두코스로 되어 있는듯 한데 물어볼수 없었습니다~

그냥 일반적인 길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~ㅎ



<GPS 트랙정보>

1자락 : 자락길_1_201905250745.gpx


1, 2-1 자락 : 자락길_1_2_201905250745.gpx


자락길_1_2_201905250745.gpx
0.71MB
자락길_1_201905250745.gpx
0.45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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