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0년 03월 22일 08:30

코스 : 성법령-병풍산-원호봉-비학산-두륙봉-삼갑봉-흥곡리(약 17.7Km)

산행시간 : 약 7시간45(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)

난이도 : 중급

기타정보 : 근교산을 거의 다니다 보니 요즘은 멀리는 못가겠고 해서 지맥이라는걸 한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~ㅎ

 원래 대간,정맥,지맥,기맥,종주 이런거 별로 좋아하지를 않는 스타일이어서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갈때가 마땅치 않다보니~ㅋ

 어쨋든 여기는 2코스 또는 3코스로 나뉘게 되는데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가려고 3코스로 진행 합니다~

 이번 코스는 중간에 빠질 수 없어서 조금 무리하게 진행하였고, 이후 코스는 가볍게 할 계획입니다~

 더군다나 지인들이 여러면 동행을 하게 되었네요~

 다들 답답했는가 봅니다~ㅎ


산행 코스도 및 고도표



고도표를 보면 성법령에서 초반 300여미터 급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
이후 완경사 능선길로 비학산까지 갑니다~

비학산에서 부터는 수많은 작은봉들을 오르내리면서 가게 되는데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~

특히 대륙봉을 지나고는 급내리막 코스가 있습니다~(약 10Km 지점~)

지도상 노란색 원구간이 마지막 임도구간인데(총 3곳의 임도를 가로질러감~) 여기서 되도록이면 임도로 흥곡리로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~

이유는 임도를 지나면 삼각봉을 지나는데 이후 길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~(거의 기어가다싶이 함~ㅋ)

마지막 내리막의 경우 사유지 때문인지 길이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진행 자체가 상당히 어렵네요~(여기서 지체조금 하였습니다~)


성법령 쉼터입니다~


바로 급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

급오르막 올라서면 조망바위가 우측에 있습니다~^^


완경사로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옵니다~


초소를 휘돌아 좌측으로 조금 가면 병풍산이 나옵니다~


이후는 능선을 따라 완경사로 오르내리면서 진행 합니다~


가끔 조망이 확트인 곳을 지나갑니다~


중간중간 작은 봉을 올라서면 요런 푯말이 자주 나옵니다~^^


그러다가 원호봉에 올라섭니다~


원호봉 지나 조금 가면 요런 표지판이 나오는데 주등산로라 하기엔 뭔가 부족한거 같습니다~ㅋ


거의 참나무 숲을 지나가는데 가끔 멋진 소나무가 나오기도 합니다~^^


그러다가 오르막을 조금치고 올라갑니다~


비학산 헬기장에 도착하면 멋진 조망이 반겨줍니다~^^



헬기장 바로 뒤에 정상석이 있습니다~^^


이후가 진짜 주등산로인데 계단을 얼마간 내려갑니다~


첫번째 갈림길입니다~

좌측으로가면 무등제를 거쳐서 법광사로 하산 합니다~


조금 더가면 우측 갈림길도 있습니다~

우측은 탑정리로 내려가는데 앞으로 이런 갈림길이 자주 나옵니다~


조금 더진행하면 멋진 조망바위가 나옵니다~



그리고 두륙봉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가지만 직진을 하면 멋진 조망바위가 있습니다~


신광면과 시야가 좋으면 동해 바다도 조망이 되는 곳입니다~^^



우측으로 조금 가면 갈림길이 있습니다~

직진하면 탑정리이고 좌측으로 갑니다~

그러면 급경사를 내려갑니다~(길도 희미한게 잘 안보이네요~ㅋ)


급경사 내려갈때 우측에 보면 조망 바위가 있습니다~



그리고 진달래가 여기저기 이쁘게 피고 있습니다~(성법령에서 비학산까지는 거의 없습니다~)


생강나무와 진달래가 어우러져서 색감이 아주 좋으네요~^^


다시 조망이 나옵니다~



진달래가 아주 흐트러지게 피어 있습니다~^^


그러다가 간벌한곳이 나오는데 길이 없습니다~ㅠ(다내려 와서 찍은 건데 좌측으로 우회하였습니다~)


물론 조망은 아주 좋습니다~


더디어 활공장에 도착합니다~


여기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~^^


활공장 지나 조금 가면 첫번째 임도가 나옵니다~


이후 한동안 산길과 임도길이 혼재 되면서 갈피를 못잡을 수도 있습니다~ㅋ


물론 요런 못말도 있습니다~^^


진달래가 군락으로 이쁘게 피어 있는 곳도 여럿있습니다~^^


다시 산불감시초소가 나옵니다~


물론 조망도 좋습니다~



두번째 임도가 나옵니다~

여기서는 좌측으로 2~30여미터 내려가서 다시 산길로 들어갑니다~


조금 내려가면 여러 시그널이 보이는데 그리로 들어갑니다~


얼마간은 조용하고 멋있는 길이 이어집니다~


그리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용산을 거쳐서 내단리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~


여기도 길은 아주 좋습니다~


그러다가 마지막임도가 나오는데 앞으로 치고 올라가야합니다~

여기서 부터 길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~(되도록 여기서 좌측으로 임도로 내려가길 추천합니다~)


얼마간 치고 올라가니 삼갑봉이 나옵니다~

이후로 시그널이 거의 없습니다~ㅋ


마지막 봉에 올라섭니다~

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안되네요~ㅋ


각종 잡목과 가시덩쿨이 여기저기 난리입니다~ㅋ


우째우째하여(거리는 얼마안됨~) 사유지 까지 내려왔는데 진행이 더 어렵습니다~


도로는 저 아래인데 어디로 가야 할지 애매 하네요~ㅋ


아무튼 이리저리 해매다가 결국 간이 캠핑장?(캠핑카가 한데 있습니다~ㅎ) 울타리가 회손된 곳으로 진행합니다~


드디어 하산을 완료합니다~^^


삼갑봉 부터 길이 보여도 잡목으로 해치고 지나가야하고 아예길이 안보이는 곳도 있으니 되도록 임도로 하산 하시기 바랍니다~

다음 코스의 최대 난제는 대련리에 있는 두개의 인터체인지 입니다~

어떤분들은 과감히 4차선 국도길을 건너고 인터체인지도 건너서 진행을 하였던데 최대한 안전한 루트를 이번주중 찾아 봐야 할거 같습니다~ㅋ


GPS 트랙정보 : 비학지맥1_202003220832.gpx


비학지맥1_202003220832.gpx
0.6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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