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1년 03월 29일 06:40
코스 : 어리목-사제비동산-만세동산전망대-윗세오름대피소-웃세족음오름-윗세오름대피소-남벽분기점-

        평궤대피소-돈네코안내소-주차장(약 16.5Km, 옷세족음제외시 15.5Km)

소요시간 : 약 5시간 20분(간식포함~)
난이도 : 중급

 

기타사항 : 이코스에서 갈수 있는 오름이 옷세족음오름 밖에 없어서 그곳만 다녀왔습니다~

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도 안좋고 구름도 조금 있어서 남벽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하였으나,

다행이도 윗세오름 대피소부터는 고도가 높아서인지 황사와 미세먼지가 없고, 구름도 걷혀서 멋진

구경하고 왔습니다~^^

참고로 사제비동산 지날때와 웃세족음오름 갈때 샘터가 있습니다~
또한 돈네코 코스는 경사가 급한것은 아니지만 바닥이 상당히 험합니다~

 

코스도 :


고도표를 보시면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은 오르막(초보는 경사가 있슴)을 한참 올라갑니다~

사제비 동산에 도착하면 완만한 능선길로 윗세오름까지 가고, 웃세족음오름은 거의 평지로 갔다가 오름 잠시 올랐다
내려오면 됩니다~
이후 남벽 분기점까지도 완만히 오르내리면서 진행한뒤 펭귀대피소까지 완경사로 내려갑니다~
이후 너덜길에 너덜돌계단에 거의 끝까지 약간 경사가 있는 내리막을 주구장창 내려가면 돈네코 안내소가 나옵니다~
안내소에서 임도와 도로로 주차장까지 가면 종료됩니다~

 

어리목 주차장 끝부분에 한라산 표지석이 있고 그뒤로 갑니다~

잠시후 우측으로 탐방로가 시작됩니다~

완만한 길로 조금 진행하면 다리가 하나 나옵니다~

다리를 지나자 마자 계단이 시작되는데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
사제비동산 도착할쯤 계곡인데 비가와서 그런지 눈이 녹아서 그런지 이 높은곳에서 물이 꽤 많이 흐릅니다~

사제비동산 도착즘 데크길이 나오고 경사가 완반해 집니다~

데크길 조금 진행하면 샘터가 있습니다~

우측에 사제비동산이 있는데 가고는 싶었으나 길이 없네요~ㅠ

사제비동산을 지나면 분지형태의 넓은 평지가 평쳐지는데 저멀리 만세동산이 보입니다~

나무와 조릿대가 어우러진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~^^

군데군데 화산암이 있습니다~

그리고 만세동산 전망대가 있습니다~

좌측에 민대가리동산 능선도 보이네요~

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만세동산인데 저곳도 가는 길이 없습니다~ㅎ

좌측에 민대가리동산이 확연히 보이기 시작 합니다~

고사목과 함께 조릿대가 보기 아주 좋습니다~^^

가는 길도 멋지네요~^^

그러다 샘터가 다시나오는데 여기는 식음금지라고 되어 있네요~

이제 윗세오름대피소에 도착합니다~

대피소 좌측에 쉼터가 있는데 그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~

윗세오름석이 남벽분기점 가는길쪽에 있습니다~

혹여나 옷세붉은오름도 갈 수 있을까 하고 그쪽으로 가는데 노루샘이 있습니다~

가면서 뒤돌아보니 저멀리 한라산 서벽이 보입니다~

웃세붉은오름은 올라가는 길이 없고 그다음인 웃세누운오름으로 올라가는데 멋진 바위가 좌측에 있습니다~

바위지나 조금더 올라가면 웃세누운오름 전망대가 나옵니다~

그런데 웃세붉은오름 뒤로 한라산이 잘 안보입니다~ㅠ

다시 내려가면서 바라본 바위가 올라올때와는 다른 느낌이 드네요~

한라산 정상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~ㅠ

다시 윗세오름에 도착하여 남벽분기점으로 향합니다~

남벽으로 가는데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구간들이 있습니다~

계곡에 쌓여 있는 눈이 살짝 멋있어 보입니다~

그러다가 눈밭을 지나가야 하네요~

이때부터 한라산 정상에 구름은 걷히고 보다더 선명해지기 시작합니다~^^

우측에 방애오름이 있는데 그곳도 가는 길이 없네요~ㅋ

이제부터 남벽분기점으로 가면서 보이는 한라산 서쪽벽과 남쪽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~

잠시계곡으로 내려가는데 계곡도 멋지네요~^^

이제 백록담쪽도 보이기 시작합니다~

샘터가 있던 자리인데 지워버린곳입니다~

그리고 남벽분기점에 도착합니다~

백록담쪽을 당겨서 찍어 보았습니다~

문기점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는데 이놈들이 지들도 달라고 꼼짝도 않고 기다리네요~
빵 부스러기 몇개 던져주고 갑니다~ㅎ

이제 너덜길을 따라서 하산을 합니다~

내려가면서도 시시각각 변하는 남벽을 찍어 봅니다~

얼마간 가니 전망대가 있습니다~

서귀포쪽 조망은 황사로인해 하나도 안보여서 남벽만 찍습니다~

조금 더가니 펭귀대피소가 나오네요~

이곳에서 마지막 한라산을 찍고 갑니다~

간간히 조릿대로 인해 길이 안보이는 곳도 있습니다~

소나무 하나가 세갈래로 자라는데 요런 모양으로 자라고 있네요~

한참을 내려오니 한라산 둘레길 갈림길에 도착합니다~

그리고 너덜길은 사라지네요~

잠시뒤 확트인곳과 함께 데크길이 나옵니다~

역시나 서귀포쪽은 아무것도 안보입니다~

이제 임도길이 나옵니다~

잠시뒤 돈네코 안내소가 나옵니다~

안내소 지나 조금 더내려가면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~

조금 더 내려가면 도로가 나오고 좌측길로 갑니다~

돈네코입구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잠시뒤 주차장이 나오면 산행을 종료합니다~

사람들이 돈네코 코스로 잘 안가는 이유가 있었네요~
올라갈때는 조금 나은거 같은데 하산시는 잘못하면 발목, 무릅 모두 나갈거 같습니다~
또한 관리가 가장 안되는 코스 같습니다~

 

트랙정보 :

한라산_남벽_202103290739.gpx
248.7 k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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