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2년 04월 23일 08:00

코스 : 남해대교 - 노량항 – 진정마을 – 조개섬캠핑장 – 하동포구공원 – 하동송림공원 – 섬진교(약 27.6Km)

트래킹시간 : 약 6시간(점심 및 간단한 휴식 포함)

난이도(트레킹기준) : 상급

 

버스정보 : 하동에서 노량을 거쳐서 진교로 가는 버스가 하루 3대 있습니다~

  아님 하동에서 진교로 이동한뒤 진교에서 남해로 가는 완행을 이용해야 하는데 복잡네요~

  그래서 아침 첫차를 이용해서 일단 47코스를 걷고 난뒤 시간이 되면 48코스가 짧아서 48코스도 걷기로 하였습니다~ㅎ

  하동에서 진교로 가는 버스 첫차가 07:05 하동 터미널에서 출발하는데 2대입니다~

  하나는 노량을 거쳐 가고 하나는 다른곳으로 가는 버스입니다~

  섬진교아래에서 버스터미널까지는 약 2.5Km 정도 되는데 걸어서 갔습니다만, 바보같은 짓이었습니다~ㅠ

  섬진교에서 남해군청까지는 약 1Km가 안되고 그곳에 있으면 버스가 약 3분뒤 도착합니다~ㅎ

  온도는 낮았지만, 높은 습도로 인해 그리고 시간이 촉박하여 서두르다 보니 아침부터 땀이 뻘뻘나네요~ㅋ

 

07:05-07:52 하동터미널-구노량(1,200원, 하동군청은 07:08분, 구노량은 남해대교 끝입니다~)

 

트레킹 코스도 및 고도표

두루누비 홈피상 이코스가 쉬움으로 되어 있는데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~

거리가 거의 28Km에 육박하는데 저도 알바 잠깐 하는 바람에 28Km는 걸었습니다~ㅠ

게다가 완번 평지도 아니고 언덕 2개를 넘어야 합니다~

제 기준으로 초보 트래커는 보통 15Km 미만 평지길 정도로 보는데 여기는 완전 아닌거 같습니다~

게다가 90%이상이 도로로 다리에 무리가 상당히 뒤따르네요~(그늘도 없습니다~ㅠ)

솔직히 48코스 포기하려다 결국은 같이 걸었습니다~ㅎ

 

하동 버스터미널입니다~

 

구노량에 도착합니다~

여기서 로터리를 건너 조금 가면 48코스 시작지점입니다~

 

48코스 시작점에 도착하여 앞에 보이는 데크로 내려간뒤 해변길로 갑니다~

 

노량대교를 한눈에 담고 갑니다~^^

 

조금 가니 남해대교와 노량대교가 좌우로 보이는 곳이 있네요~^^

 

바다위 조그만 섬도 보고 갑니다~

 

얼마뒤 노량항에 도착하는데 등대가 3개입니다~

일전 대도 갈때 보았던 곳입니다~

빨강등대로 들어갈 수 있는거 같은데 철문을 굳게 걸어 두었네요~ㅎ

 

조금 가다가 매표를 안하는 대도 매표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수협어판장으로 갑니다~

 

어판장 지나 조금 가니 해변에 멋진 곳이 있네요~^^

 

해변을 빠져나와서 가는데 저멀리 언덕길이 보이고 경사가 꽤나 있다고 하였는데 결국 그길로 갑니다~ㅎ

 

가파른 경사 올라가는데 앞에 부산에서 오신 어떤분은 지그재그로 올라갑니다~

몸이 조금 안좋으시다고 하더군요~

저는 멋진 소나무를 보면서 한숨돌리고 갑니다~^^

 

몇마디 인사를 하고 먼저 내려가는데 계속 가면 알바~ㅎ

우측 시멘트 길로 갑니다~

 

얼마뒤 도로로 나옵니다~

 

넓은 갯벌이 보이네요~

 

그리곤 바로 다시 농로길로 들어갑니다~

 

그런데 이정표가 없다 했더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~

가까이 가기전에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곳입니다~ㅎ

 

잠시뒤 수변길로 얼마간 가게 됩니다~

 

다시 농로길로 가는데 저멀리 또다른 가파른 임도길이 보입니다~

결국 그길로 가게 되네요~ㅎ

 

농로길이 끝나면 빡스다리 아래로 들어가는데 상당히 좁습니다~

저도 차가 오는 바람에 뒤로 빠졌다가 차가 지나간뒤에 지나 갔습니다~

 

빡스 다리 아래를 지나면 마을이 나오고 커다란 나무가 있습니다~

그러면 우측으로 본격적인 오르막길로 들어갑니다~

 

중간에 우물이라고 있고 안에 물이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~

이번에는 물이 깨끗한거 같아서 한모금 축였는데 별탈이 없는 것으로 보아 우물이 맞는가 봅니다~^^

 

오느람 한참을 올라가다가 조망한번 보고 갑니다~

 

어느정도 올라가면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를 가로질러 계속 올라갑니다~ㅎ

 

오르막이 끝나면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직진을 하면 내려갑니다~

 

다내려오니 대나무 숲길이 나오고 도로가 나오면 우측으로 잠시 도로로 걷습니다~

 

이후 농로옆 길로 한참을 진행합니다~

 

그러다가 다시 수변길로 가네요~

 

다시 도로가 나오는데 여기는 위험 구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, 차도 없고 조금만 가면 됩니다~

 

조금가면 다리가 나오고 다리건너 수변 아랫길로 가게 됩니다~

 

얼마간 가니 좌측으로 가라고 하는데 드디어 흙길입니다~^^

 

여기 갈대 숲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~^^

 

갈대숲 구경을 하고 조금 가면 다시 도로가 나옵니다~

 

도로를 따라 얼마간 가면 국도가 나오는데 사실 여기서 바로 길을 건너 가도 되는데 좌측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~

이유는 직진하면 가드레일이 있어서 인데 차라리 가드레일을 조금 치워 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~

어차피 좌측으로 가도 무단횡단이고 여기도 무단횡단이고~ㅎ

 

길을 건너 조금 가면 주교천교가 나옵니다~

다리가 상당히 기네요~ㅎ

다리를 건너면 곧 섬진강이 보입니다~^^

 

다리를 지나니 아래는 게이트볼장이고 뒤에 섬진강이 보입니다~

 

게이트볼장 지나면 좌측에 이쁜다리가 있는데 그리로 갑니다~

 

그러면 수변 공원길로 들어섭니다~

 

잠시 수변길을 벋어나서 바라본 섬진강입니다~

 

얼마뒤 다시 도로로 올라가는데 잠시 딴생각 하다가 여기 지나쳐 버렸네요~ㅋ

 

이제 도로로 얼마간 지행합니다~

 

그러다가 좌측에 갈대 숲이 보이고 숲길이 있습니다~

그러면 그리로 갑니다~

 

솔직히 별로 볼거는 없어 보입니다만, 아래를 자세히 보면 게들이 여기저기 돌아 다닙니다~

 

잠시뒤 다시 도로로 올라오는데 데크길이 나옵니다~

그런데 끝이 보이지도 않습니다~

이러길 상당히 지루하지요~ㅎ

 

좌측에 멋진 대나무 숲이 있는데 저길을 놔두고 굳이~

이유는 앞에 횡천강이 있는데 다리가 없네요~ㅎ

 

횡천교를 지나면 다시 수변 공원길로 들어섭니다~

 

저멀리 새로생긴 철교가 보이네요~

 

다행이도 흙길인데, 솔직히 딱딱한 흙길입니다~ㅠ

차라리 우측 자전거 길처럼 우레탄이 훨 낳을거 같습니다~ㅋ

 

그렇게 가다 보니 우측으로 가라고 합니다~

왜?

 

알고보니 엄청난 해송들이 있는 숲길로 가기 위해서였습니다~

맨발로 걸을 수 있게도 되어 있네요~^^

 

그리고 주차장에 도착합니다~

아침에 여기에 주차하였는데, 그때 한대도 없던 차들이 이미 만차입니다~ㅎ

 

그리고 섬진교 아래를 지나갑니다~

 

그러면 요상한 계단이 나타나는데 올라가서 왼쪽/오른쪽?

어디로 가도 됩니다~ㅎ

 

올라가면 요런게 있는데 용도가 뭔지?

보이는 거는 광양밖에는~ㅎ

 

섬진교 끝에 올라서면 47코스가 종료 됩니다~^^

 

드디어 경상남도 지역이 끝났습니다~

 

이제 전라도지역으로 넘어 갑니다~

아무래도 왔다 갔다 시간이 많이 소요 되어서 가는 횟수를 줄이고 대신 1박2일 일정으로 한번에 3코스를

가려고 합니다~ㅎ

또한 다음에는 일단 남파랑길을 중지하고 바래길을 2박3일 일정으로 가서 완주를 할까 합니다~^^

 

<GPS 트랙정보>

47 코스 :

남파랑길_47_202204230757.gpx
0.74MB

'완료트래킹 > 남파랑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남파랑길 49, 50 코스~  (0) 2022.05.14
남파랑길 48 코스~  (0) 2022.04.24
남파랑길 46 코스~  (0) 2022.04.04
남파랑길 44, 45 코스~  (0) 2022.03.20
남파랑길 42, 43 코스~  (0) 2022.03.06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