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파랑길 46 코스~

일시 : 2022년 04월 02일 08:40

코스 : 중현하나로마트-우물-백년고개-이순신순국공원-노량선착장-남해대교-남해대교로터리(약 17.8Km)

트래킹시간 : 약 3시간 40분(간단한 휴식 포함)

난이도(트레킹기준) : 중급

 

버스정보 : 하동에서 남해로 가는 시내버스는 없습니다~

  어렵게 정보를 취득한 결과 진교에서 남해로 가는 직행버스가 완행으로 운행한다는 사실 입니다~

  그런데 난관에 봉착한게 완행 버스가 어디에 서는가 입니다~

  남해대교로터리가 교차로일때는 젓갈파는 집에서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만, 지금은 도로로 새로 뚤리고

  로터리로 변하면서 정차위치를 모르겠더군요~

  사실 남흥여객에 직접 찾아가서 물어봐도 그분들도 잘 모르더군요~ㅎ

  버스가 신도로로 오는지 구도로로 오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일단 로터리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~

  다행히 현재 젓갈집에 계신분이 로터리에 있으면 버스가 선다고 알려 주었는데 사실 그곳은 서울에서 오는 버스가

  정차하는 곳으로(신도로로 옴) 하루에 몇대 없습니다~ㅋ

  조금 기다리다 보니 어떤 분이 진짜로 버스가 오는 곳을 알려주는데 길을 건너 구도로 쪽에서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~

  그런데 최근 코로나로 또다시 버스가 감축 운행되어서 원래는 진교에서 08:45분 차가 사라져 버렸습니다~ㅠ

  결국 진교에서 09:20분 차를 탑승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거의 1시간이나 기다렸네요~ㅎ

  남해대교로터리에는 진교에서 부터 약 20~25분 소요 됩니다~^^

 

09:42-10:05 남해대교로터리-남해터미널(2,000원, 남흥여객, 진주-진교-남해 노선)

10:45-11:18 남해터미널-회룡(2,300원)

 

기타사항 : 남해터미널에서 회룡으로 가는 버스는 두종류입니다~

  시계방향(101)으로 가는 버스와 반시계방향(102)으로 가는 버스인데 시계방향이 시간이 오래걸리고 요금도 비쌉니다~

  저는 시간상 시계방향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~

 

트레킹 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초반 고개를 하나 넘고 나면 임도오르막을 엄청 올라가야 합니다~

완경사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급경사 구간도 있고 가도가도 끝이 없네요~ㅋ

거리도 거의 18Km에 오르막이 이정도면 트래킹 기준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구간일 수 있는데 홈피에는 보통으로 되어

있는게 이상합니다~ㅎ

 

남해대교로터리에보면 남해에서 진교로 가는 쪽은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~

 

맞은편인데 원래는(교차로일때) 여기서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~

좌측에 보이는 터널이 신도로입니다~

지금은 여기엔 서울에서 진교를 안가가 바로 가는 버스만 탑승 가능 합니다~ㅎ

 

멋도 모르고 기다리다가 남해쪽을 보니 벚꽃이 장난이 아니네요~^^

 

그러다가 어떤분이 그쪽이 아니고 길건너 구도로쪽에서 기다리라고 하네요~

여기서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거의 1시간 기다렸습니다~ㅎ

 

남해터미널에 오면 중현방면 승강장에서 탑승을 하면 됩니다~

서창-대곡 방면~

 

회룡버스 정류장입니다~

 

정류장 뒤로 조금 가면 보건지소가 있고 남파랑길 46코스가 시작됩니다~

 

마을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갑니다~

 

이상한 곳이 있어서 보니 금화불교 사리암이라고 하네요~

 

잠시뒤 우물이 나오는데 제가 보기에는 우물이라기 보다는 빨래터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~ㅎ

 

한참을 헐떡거리면서 올라가니 올라온 길이 훤히 보입니다~

 

도로가 나오면 도로를 가로질러 내려갑니다~

 

그러면 남해 운곡사라고 조용한 절이 나오는데 여기 벚꽃이 아주 좋습니다~^^

 

절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와서 다시 바라본 벚꽃입니다~^^

 

조금 내려오면 마을이 나오는데 여긴 가을에 오면 담쟁이 넝쿨이 아주 좋을듯 합니다~^^

 

여기저기 벚꽃들이 만발을 하고 있습니다~

 

얼마간 내려간뒤 다시 올라가는데 풍경이 좋습니다~

 

청보리는 아닌거 같은데 푸른빛이 아주 좋습니다~

 

하도 오르막이 길어서 올라가다가 자연스럽게 풍경을 보며서 쉬어 갑니다~

 

드디어 오르막이 끝이 나네요~ㅎ

 

내려가면서도 간간히 조망이 좋은 곳이 나옵니다~

 

여기가 고려대장경 판각추정지라는데, 아무것도 없고 꼭 밭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~

유물이 나왔고, 경상남도 기념물이면 관리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~

 

마을을 내려와서 조금 가면 고현면이 나옵니다~

 

여기에 대장경판각 문화센터가 있습니다~

 

면을 지나 조금 가면 굴다리 지나자 마자 제방길로 가는데 이쁜 꽃들이 있습니다~

 

화전별곡이라고 하는 길입니다~

 

알록달록 길이 이쁘네요~^^

 

중간쯤 아래로 내려가라고 하는데 트랙은 직진 아랫길로 가느냐 윗길로 가느냐 차이 밖에 없습니다~

 

아랫길로 가면 벽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~

 

제일 화려한 곳을 찾아 한컷 찍고 갑니다~^^

 

제방길이 끝나면 해안에 도착하는데 여기도 갯벌이 아주 넓습니다~

 

다시 도로로 나오니 여기도 벚꽃이 만발하였네요~^^

 

그러다가 이순식순국공원에 도착합니다~

 

사실 여기도 왼쪽 길로 가야하는데 여기로 가니 주차장입니다~ㅎ

 

주차장을 지나가면 왼쪽에 충무공전몰유허지가 있습니다~

저는 패스하고 지나 갑니다~

 

바로 이순신순국 공원에 도착합니다~

길을 따라 끝까지 갑니다~

 

그러면 칼의 빛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칼이 있습니다~

이곳 여러 작품들이 있는데 안으로 꾸불꾸불 가도 되고 그냥 밖으로 가도 됩니다~

 

끝나는 지점에 동상이 있습니다만, 이순신장군 동상을 너무 짤막하게 만들어 둔게 조금 아쉽네요~

 

해안도로로 조금 가다가 다시 오르막 길로 올라갑니다~

 

여기도 조망이 좋은 곳이 자주 있습니다~

 

다시도로가 나오면 도로로 잠시 걸어갑니다~

 

여기도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~

 

이제 드디어 노량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그리고 잠시 산길로 들어갑니다~

 

편백과 소나무가 있는 숲인데 걷기 아주 좋습니다~^^

 

잠시뒤 바로 해안으로 내려섭니다~

 

여기는 아주머니들이 갯벌에서 뭔가를 채취하고 계시네요~

 

막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조그만 섬이 진달래와 해초류에 의해 알록달록한게 이쁘네요~^^

 

거의 마지막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
 

내려서면 다시넓은 갯벌 옆으로 가는데 이제는 노량대교 넘어 남해대교도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잠시뒤 도로로 나가게 되는데 요즘 행락철이라서 차가 많이 다닙니다~

 

노량어판장을 지나니 잠시 보행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~

 

노량대교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~^^

 

그리고 남해대교 아래를 지나갑니다~

 

오늘이 남해바래길 행사하는 날이어서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~

 

남해대교로 올라가는데 기념품 교환소가 있네요~

바래길중 지선인 노량바래길 약 3.2Km를 걷고 기념품을 받는 곳인데 저는 해당 사항이 없어서~ㅎ

 

일년에 한두번 밖에 없는 차가 없는 남해대교입니다~

아마도 이런 경험은 앞으로도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~^^

 

대교 중간에서 풍경을 찍는데 커다란 연이 하나 날고 있습니다~

 

남해대교 중간이후 즉, 하동 쪽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~

 

남해대교 로터리에 도착하면 좌측으로 갑니다~

 

그러면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끝이 46코스 종점입니다~

다만 여긴 아무런 포식이 없고 좌측에 데크계단이 있는데 그곳이 47코스 시작지점입니다~

 

이제 남해구간도 모두 끝이 났습니다~

47코스만 걷고 나면 경남지역이 끝나고 전라도로 넘어 가게 되네요~

 

<GPS 트랙정보>

46 코스 :

남파랑길_46_202204021131.gp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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