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2년 03월 05일 09:30
코스 : 바래길탐방안내센터-용문산임도-홍현해라우지마을-가천다랭이마을-선구몽돌해변-사촌해변-바래길작은미술관
(약 29.4Km)
트래킹시간 : 약 7시간(중식, 간단한 휴식 포함)
난이도(트레킹기준) : 중상급(42코스 중급, 43코스 중급)
버스정보 : 43코스 종점이 있는 평산1리에는 하루에 딱 한번 버스가 들어옵니다~
가천에서 남해읍으로 가는 가천선 버스(요즘은 버스 노선 번호를 부여 해서 402번)가 08:30분에 들립니다~
일반적으로는 큰길에 있는 평산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야 합니다~
즉, 43코스만 트래킹을 하는 경우 도로에 있는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야 해서 약 500여 미터를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~
저는 42코스도 함께 걸었기 때문에 평산1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~^^
42코스 시점으로 가려면 화계마을 또는 신전버스 정류장을 이용하여야 하는데 거리는 신전이 약 100M 가깝습니다만,
급경사 도로를 내려와야 해서 화계버스 정류장에 내려 약 900M를 걸어야 했습니다~
참고로 이번에 남해군 버스 정보가 완전히 바뀌어서 시간 조절하기가 훨씨 좋아진듯 합니다~^^
08:32-08:52 평산1리-화계마을(1,300원)
42코스 예상 이동정보
08:10-08:40(09:00-09:30) 가천다랭이마을-화계마을
43코스 예상 이동정보
08:30-08:50(10:05-10:25) 평산2리-가천다랭이마을
기타사항 : 이번에는 삼중고로 상당히 어려운 트래킹을 하게 되었습니다~
먼저 바람이 장난이 아니어서 오르막 올라갈때 맞바람은 힘이 두배 더 들게 하네요~
심지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앞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의 바람도 가끔 불어왔습니다~ㅎ
2주전 남파랑길 걸을때 새로산 신발로 걸었는데 그때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습니다~
그게 이번에도 다시 잡히는 바람에 걷기가 무지 힘이 들었습니다~
산길에 너덜지대가 많다 보니 발가락 쪽으로 무리가 더 많이 간거 같습니다~ㅠ
(산길이 있을시 반드시 등산화 이용 바람~)
마지막으로 얼마전 헌혈을 했더니 몸에 기운이 사실 조금 없어진거 같습니다~ㅎ
그래도 좋은 일 하고 트래킹을 하였습니다~^^
트레킹 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바래길 안내센터에서 한동안 바닷가길로 가다가 임도로 올라가는데 임도 경사사 만만하지 않습니다~
이후 임도와 해안길로 진행 하다가 가천으로 가기위해 해안 산길로 진행 하는데 길이 좁고 오르내림이 조금 있습니다~
가천 다랭이 마을에서 부터는 임도 도로 해안도로와 산길이 반복 됩니다~
그러다 보니 오르내림이 많이 있습니다~
평산항 입구에 있는 바래길작은미술관 입니다~
버스가 여기서 회차를 합니다~
바래길작은미술관 옆에 있는 평산항인데 주차공간이 있습니다~
바래길작은미술관 우측에 남파랑길과 바래길 안내판이 있습니다~
버스를 기다리면서 잠시 평산항을 바라봅니다~
바래길작은미술관 밪은편 건물에 있는 글입니다~
주차되어 있는 경운기와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~^^
화계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~
여기서 바래길 안내센터까지는 약 900M 걸어가야 합니다~
바래길안내센터입니다~
아침 부터 두팀이 바래길을 걷기위해 센터에서 안내를 받고 있었습니다~
저도 잠시 들렸다가 출발합니다~
센터를 나오면 공원 관리 사무실이 있는데 그 옆길로 갑니다~
봄에 오면 꽃들이 만발하여 아주 보기 좋을 듯 합니다~
해변으로 나가기 위해 요런 길로 빠져 나갑니다~
햇빛에 반사되는 바다 조망이 좋습니다~^^
조금 가다가 왼쪽으로 진행하는데 커다란 마을 나무가 있습니다~
호구산쪽 암릉구간이 계속 눈에 들어 옵니다~
잠시 도로로 나갔다가 임도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~
길 옆에 매화 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~
예년에 비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~
임도 오르막을 다 올라가면 넓은 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완만한 임도길로 진행 합니다~
임도 길로 가다가 바라본 화계해변입니다~
멋진 편백나무 사잇길도 있습니다~^^
그리 길지 않은 임도길을 나오면 잠시 내려갑니다~
다 내려가면 바다 조망이 좋은 곳이 있습니다~
다음지도상 갓목산을 한바퀴 돌고 도로로 내려서면 다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~
이때 아랬족으로 이쁜 펜션이 많다 했는데 알고 보니 미국 마을이었네요~ㅋ
이때부터 한동안 수로 옆길로 가게 됩니다~
아래가 보이는 철망 다리도 있습니다~
개활지가 많아서 조망이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~
가끔 걷기 아주 좋은 길도 나옵니다~^^
커다란 소나무가 길 중간에 있는데 여기서 다시 해변으로 가게 됩니다~
해변에 도착하니 멋진 바위 섬이 있습니다~
색깔이 이쁜 월포 해변도 있습니다~
몽돌해면에 바위가 문으로 된 곳이 있습니다~
이제 도로로 올라가는데 계단길로 올라갑니다~
잠시 도로로 걷는데 바다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~
도로에서 다시 해변으로 내려와서 찍은 사진입니다~
다시 조금 경사가 급한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물론 확트인 곳이 많아서 조망이 좋으니 잠시 쉬어가도 될거 가습니다~^^
그러다가 갈림길인데 직진 안내표시만 있는데 어디로?ㅋ
이번 코스를 걷다보면 바닦에 이런 표시가 많이 있습니다~
위에 사진에 도 보이는데 이게 길표시 입니다~^^
잠시 임도를 걸으면서 바다를 바라봅니다~
그리고 나무 다리가 나오면 여기서 부터 가천까지 산길이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~
길이 좁은 곳이 상당수 있는데 교행이 거의 안될정도인 곳도 많이 있습니다~
또한 바위와 자갈이 많은 곳이 있으니 등산화는 필 수 인거 같습니다~
다리를 지나 조금 가면 보이는 푸른 바다입니다~^^
가끔 개활지가 나오면 조망 또한 좋습니다~
요런 개활지에서 여러명이 가게 되면 동영상 하나 찍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~^^
중간에 전망대도 있는데 이전 부터 보이던 작은섬이 형제도라고 하네요~
해안 바위 풍경도 좋습니다~
이런 바위 아래도 지나 갑니다~
그리고는 가천 다랭이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대나무 터널을 지나면 다랭이 마을입니다~
다랭이 마을에 들어서면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변 풍경입니다~
다랭이 마을 중간에 있는 암수바위 입니다~
그곳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바로 옆에 바래길 안내판이 있는데 실제 종점은 조금더 올라가야 합니다~
조금 더울라가면 42코스 종점이 나오고 43코스는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~
조금 가다가 다랭이 마을을 바라 보았는데 솔직히 대 실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~
다랭이 논은 온데간데 없고 전부 펜션과 식당들 뿐입니다~
다랭이 논은 솔직히 네팔 ABC 트래킹을 가면 엄청난 규모의 다랭이 논을 볼 수 있습니다~ㅋ
다랭이 마을을 빠져나오면 잠시 도로로 가게 됩니다~
잠시후 도로를 빠져나와서 다시 마을길과 임도로 진행 합니다~
이전 부터 저와 속도를 맞추어 가고 있는 커다란 배가 여수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~^^
커러다가 펜션이 나오는데 여기 안내가 조금 헬갈립니다~
사진상은 잘 안보이지만 여기 앞에 이정표가 있습니다~
당연히 이정표가 눈에 먼저들어오고 이정표 대로 좌측길로 가게 됩니다~
우측길에 철문이 열려는 있지만 아무래도 사유지인거 같기도 해서 저도 왼쪽길로 갔는데 알고 보니 우측길로
가야 하는 거였습니다~
왼쪽길로 가도 갈 수는 있으나 펜션 사잇길로 빠져 나와야 합니다~ㅎ
펜션을 지나자 마자 다시 해안 산길로 들어갑니다~
여기도 가끔 조망이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~
잠시 산길로 진행한뒤 임도로 진행하는데 소나무 한그루가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~^^
얼마후 향촌몽돌 해변에 도착하여 바라본 바다입니다~
해변을 벋어나면 다시 좁은 길로 가게 됩니다~
소나무와 바다가 잘 어우러진 곳도 나옵니다~
그러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없습니다~
우측으로 조금 가면 리본이 있습니다~ㅎ
임도로 나오면 아주 멋진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~
이번 트래킹 중 가장 멋진 풍경인거 같습니다~^^
그리고 잠시 도로로 진행합니다~
다시 임도로 들어서면 여기도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~
풍경 보면서 걷는데 갑자기 아래로 내려가라는데 데크 계단이 있고 가파르게 내려갑니다~
사촌 해변을 지나 다시 산길로 들어서는데 바위문이 있네요~
여기도 바다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~
다시 임도로 나온뒤 잠시후 도로를 또다시 잠시 걸어갑니다~
잠시도로로 걷다가 다시 해변으로 내려서는데 여기 바다 색깔이 아주 좋습니다~
조그만 고개를 넘어가니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~^^
그리고는 바위 지대를 지나갑니다~
바위지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바위지대를 벋어나면 산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조금 으쓱하기도 하고 포근하기도 하고 동백숲길을 지나갑니다~ㅎ
숲길을 지난뒤 임도 길로 가다가 바라본 풍경입니다~^^
임도를 나오면 유규방파제 쪽으로 가기 위해 좌측으로 내려갑니다~
여기는 바다 돌들에 녹색 해조류가 보이는데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~
잠시 언덕을 올랐다가 나시 내려서면 나오는 해변인데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~
이제 마지막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올라가다 보니 죽도와 함께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가 아주 멋있네요~^^
개활지가 나오는데 저멀리 언덕을 간뒤 내려가면 평산항이 나옵니다~
언덕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대마도와 풍경입니다~
그리고 평산 마을이 보입니다~
마을에 들어오면 44코스는 오른쪽이어서 여기가 끝인가 하지만 좌측에 바래길작은 미술관이 있는데 그곳이
종료지점 입니다~
아침에 봤던 바래길작은미술관입니다~
안에 들어가면 마을 주민들이 그린 미술품들이 있습니다~
수시로 바뀐다고 하니 한번씩 들려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~
개인적으로는 요런게 마음에 드네요~^^
힘든 하루였지만 작은 힐링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~
그림 이름도 여유네요~^^
<GPS 트랙정보>
42 코스 :
43 코스 :
42,43 코스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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