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2년 08월 13일 06:10
코스 : 부인사주차장-상어바위-마장재-상여바위봉-가마바위봉-톱날바위-삼성봉-서봉-이말재-부인사주차장
(약 8.7Km)
산행시간 : 약 5시간30분(간식 및 휴식 포함~)
난이도 : 중급
기타정보 : 최근 너무 더워서 산을 멀리 하였더니 체력이 말이 아니게 떨어져 버렸습니다~
원래 2주전 초낙요능 갔다가 무더위에 습도에 떨어진 체력으로 중탈 하였네요~ㅋ
그래서 이번엔 조금 난이도를 낮추어서 다녀 왔는데 오늘도 습도가 높다보니 여전히 힘이 드네요~ㅎ
산을 조금 잘 타는 지인 두명과 함께 했는데 원래 땀이 많다보니 하산후 땀으로 알탕을 해버렸습니다~
그분들은 꾸준히 산을 다녀서 그런지 잘가네요~ㅎ
조만간 동봉쪽으로 한바퀴 더해야 하겠습니다~^^
산행 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첫번째 능선(약 1.4Km)까지 오르막 장난 아니네요~ㅎ
이후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데 중간중간 바위지대가 있어서 오르내림이 조금 있습니다~
주능에 도착하면 능선을 따라 가는데 가마바위봉부터 톱날능선이라고 해서 암릉으로 가든지, 우회를 해야 하는데
능선인데도 전혀 속도가 나질 않습니다~
여차저차해서 서봉에 도착하여 간단히 간식 먹고 내려가는데 한참을 급내리막으로 하산을 하네요~ㅎ
이말재를 지나면 완경사로 바뀌고 어느정도 편안히 산행이 가능 합니다~^^
부인사 바깥 주차장입니다~
부인사에 잠시 들어 갔는데 안으로 들어가는 문을 모두 막아 두어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갔습니다~
주차장에서 직진은 부인사고 우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~
부인사 우측을 지나 조금 가면 좌측으로 등로가 있습니다~
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지 풀들이 있는 곳이 조금 있습니다~
초반에는 골길로 가네요~
한번씩 길이 애매한 곳도 있습니다~
첫번째 능선까지 두분은 짱짱하게 올라가는데 저는 헐레벌떡 입니다~ㅋ
두번째 능선에 진입하면 경사도는 조금 완만해 집니다~
아마도 상어바위라고 하는 지역 같습니다~
앞에서 보며 요런 모습인데~
옆에서 보면 요런 모습입니다~
조금 가니 다시 바위지대인데 여긴 좌측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~
밧줄이 있지만 그냥 갈 수 있습니다~
얼마뒤 다시 바위지대가 나오는데 절대로 바위로 올라가면 안됩니다~
다시 돌아내려가야 하네요~ㅋ
물론 첫번째 조망은 볼 수 있습니다~^^
드디어 주능에 도착합니다~
여기서 부터는 오르내리면서 진행을 합니다~
갈림길 바로 앞에 헬기장이 있고 저멀리 비로봉도 보입니다~^^
조금 가면 마장재가 나옵니다~
그리고 조금 더가면 상여바위봉이 나오는데 그 끝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~
정상에는 아무것도 없고 시그널만 있는데 잡목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가기가 조금 힘이드네요~ㅎ
중간중간 암릉지대로 가게 되면 멋진 조망과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~
그러다가 가마바위봉에 도착합니다~
가마바위봉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~^^
바로 앞에 보이는 암봉들이 톱날바위 입니다~
이때 구름이 몰려 오기 시작하네요~
우회 등산로를 가지않고 톱날바위로 올라서서 바라본 톱날바위입니다~
톱날 바위 마지막 구간에서 바라본 소나무인데 멋지네요~
여기까지 오는데 상당히 위험 합니다~
더우기 전날 비가 왔고 습하다 보니 상당히 미끄러워서 아주 조심히 진행 하였습니다~
마지막 암봉이 있는데 일단 저곳은 패스 하고 좌측으로 탈출하였습니다~ㅎ
좌측으로 탈출한뒤 다시 능선에 도착하니 멋진 소나무가 반겨 줍니다~^^
여기저기 구름이 몰려 오면서 조망이 하나도 안보이기 시작합니다~
일단은 조망이 없어서 바위위주로 찍고 갑니다~ㅎ
가마바위봉 갈림길에 도착합니다~
그러고 나니 구름이 조금씩 걷히고 있었습니다~^^
역시 멋진 성인봉이 보입니다~
비로봉도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~^^
멋진 나무들도 찍고 갑니다~
서봉 갈림길에 도착하였습니다~
여기서 우측은 하산이고 직진우 우측이 삼성봉입니다~
여기는 사지 찍기가 상당히 애매한 곳입니다~ㅋ
비로봉과 동봉이 바로 앞에 보이네요~
바로앞 서봉에 오르니 다른분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먼저 조망 사진 부터 찍었습니다~ㅋ
서봉입니다~
서봉부터 하산길은 돌계단에 데크계단에 너덜길에 한참을 급경사로 내려갑니다~
조금 매려가니 삼성정 쉼터가 나옵니다~
그뒤로 삼성암지가 있고 우물도 있습니다~
약간의 이물질이 있긴 한데 먹어도 상관 없네요~^^
그옆에 바위굴이 있습니다~
다시 시작되는 급경사 데크 계단이네요~
얼마뒤 계곡이 나오는데 여기저기 작은 폭포가 있으나 볼 수 없네요~ㅋ
그리고 계곡을 건너는데 물이 아주 시원했습니다~
잠시뒤 이말재가 나오고 그곳에 벼락맞은 나무가 있습니다~
여기서 부터는 경사가 완만해 집니다~^^
이말재 지나자 마자 발 밑에 뭔가 움직여 보았더니 커다란 두꺼비가 있네요~
그리고 포장 임도가 나옵니다~
임도따라 조금 가면 부인사가 나오고 바로 주차장이나와서 산행을 종료합니다~^^
역시 덥다고 너무 개으름 피우니 체력조절이 안되네요~ㅋ
덥 더라도 어느정도의 체력유지는 해야 할거 같습니다~^^
GPS 트랙정보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