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4년 03월 22일 11:10

코스 : 병곡면사무소 - 후포항(약 12Km)

트래킹시간 : 약 4시간

난이도 : 초급

이동정보 : 이번코스는 후포항 한마음광장에 주차한뒤, 한마음광장에서 출발하는 영덕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병곡면 사무소까지 이동하면

   됩니다~

   버스는 10:50분에 한마음광장에서 출발합니다~

   다만 이버스는 한마음광장에서 조금더 가면 후포항 터미널이 있는데, 여기서 대기한뒤 한마음광장으로 옵니다~

   기사아저씨왈 후포항 터미널에서는 안태워 주신다네요~ㅎ

   요금은 1600원입니다~^^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처음에 조그만 언덕을 넘어가고, 나머지는 평지와 같은 해안도로를 따라가게 되어 있읍니다~

거리도 얼마 안되고 하니 초보분들도 힐링삼아 걸어 보심 좋은거 같읍니다~

이코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해안을 옆에두고 가는 길이이지만, 약 80%는 도로를 걸으셔야 합니다~

백암휴계소전에 청솔횟집까지 가서 해안으로 내려서게 되어 있는데, 도로(7번국도)가 위험하여 먼저 내려가는 길이 있길래 내려섰기 때문에

원 코스를 약간은 이탈하였읍니다~ㅎ

 

여기가 버스도착지인 병곡입니다~

 

고래불 해변입구입니다~

 

시간이 시간인 관계로 시작하자마자 점심을 먹었읍니다~

이집 6시 내고향에도 나온집이라 하여 먹어 보기로 하였읍니다~

 

요즘은 성게가 아직 별로라고 하네요~

5월은 되어야 된다고 하여 해삼 물회로 하기로 하였읍니다~

그런데, 뭐 특이하게 맛있다기 보단 일반 물회랑 비슷 하네요~ㅎ

 

맛나게 식사후 트래킹을 시작~

멋진 소나무 세그루가 나란히 서 있네요~

 

바로 병곡 휴계소입니다~

여기서는 부페(?)가 6,500원 한다는데, 먹을만 하다고 하네요~ㅎ

 

 병곡휴계소를 내려서니 개나리가 막 피기 시작하였읍니다~

 

그리고 이어지는 백석해안~

바람이 조금 많이 불어서인지 파도가 너무 보기 좋았읍니다~ㅋ

 

 

그리고 백석항입니다~

 

그리고 이어지는 금곡 조그만 항~

낚시꾼들이 조금씩 있네요~

 

길옆에는 할머니가 엿질금을 만들기 위해 싹을 틔운 보리를 말리고 계시네요~

잠시 쉬면서 말리는거 도와 드리니 좋아 하시네요~^^

 

할머니집 위에 막 피기시작한 동백꽃입니다~

몽우리가 엄청 많은게 활짝 피면 엄청 예쁠거 같네요~^^

 

바위에 솟아있는 소나무도 있네요~

 

이지역은 해안이 바로 깊어지는 지역이고 해안엔 바위가 엄청 많이 있네요~

 

드디어 영덕과 울진 경계입니다~

제 기억으론 저 대게가 처음엔 움직였는데, 지금은 가만히 있네요~ㅎ

 

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면서 멋진 물보라가 일어 나길래 찍으려하니 별로이네요~

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하는데, 꼭 사진찍으려하면 별로 라는거~ㅠ

 

 여기가 청솔횟집 지나면 있는 곳인데, 이전에 내려서서 가다보니 청솔횟집에서 내려오는길에 이런 다리를 만들어 놓았네요~

그래서 가던길을 다시 우회하였습니다~ㅎ

 

잠시후 다시 7번국도로 나가기전에 해안에 수백마리의 갈매기가~~~

 

그리고 저멀리 드디어 목적지인 후포항이 보이네요~

 

후포파출소 맞은편에 나타난 해파랑길 안내표시~

원래는 여기까지가 23코스입니다~

다음코스가 먼 관계로 이번에 후포항까지 가기로 하였읍니다~ㅎ

 

가는길에 좌측은 보도가 잘되어 있으나, 우측은 아직 보도 공사중이어서 길을 건널까 하였는데, 조금더가니 이렇게 좋은길이~ㅎ

 원래는 도로로 가야하는데, 도로보단 배도 볼 수 있는 항구쪽이 낳을거 같아서 그리고 갑니다~

 

그런데 잠시뒤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보니 물에 물고기가 엄청나네요~

 

여기서 낙씨를 하는데, 저분 낙씨대를 넣고 10초만에 한마리씩 낚아 올리네요~ㅎ

 

잡은고기가 엄청 나더군요~ㅋ

 

그리고 조금더 가니 막 도착한 배에서 엄청난 문어를~~~~~~~

바로 경매로 넘기더군요~

 

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한마음 광장입니다~

 이곳에서 울진 대게 축제를 했는가 봅니다~

 

그리고 바로옆에 대세빵을 파는데, 조금 비싸고 텁텁하기도 하지만, 먹을만하네요~ㅎ

장사 엄청 잘되더군요~ㅋ

이상 간단한 후기였읍니다~

날은 따뜻했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덥다가 춥다가 옷을 입었다 벗었다~ㅎ

아무튼 가볍게 다녀온 코스였습니다~^^

 

GPS 트랙정보 : 해파랑길_23_201403221110.gpx

해파랑길_23_201403221110.gpx
0.22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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