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3년 03월 19일 11:45
코스 : 수우도선착장-고래바위-신선대-백두봉-금강봉-해골바위-은박산-수우도선착장(약 6.4km)
산행시간 : 약 03시간40분(점심 1시간 포함~)
난이도 : 초중급
기타사항 : 이번에도 산악회를 따라 다녀 왔습니다~
배출발 시간이 너무 늦어서 혼자 새띠 빠지게 출발 하였습니다~
대부분 고래바위와 해골바위만 가고 중간에 신성봉과 백두봉은 가지 않았지만 저만 다 돌고 내려왔는대 생각보다
시간이 얼마 안걸리네요~ㅋ
풍경사진만 찍고 내려온 시간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~^^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오르내림이 아주 심합니다~
특히 해골바위는 완전 밑에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옵니다~
참고로 백두봉에서 해골바위 가는 길에 중간에 샛길로 진행 하였습니다~
그길은 중간에 낙석지대와 바위 슬랩지역이 있는데 슬랩지역 가로 질러 갈때 조금 위험하고 길도 선명하지 않으니
함부로 가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~ㅎ
조그만 배를 타고 수우도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~
수우도 선착장입니다~
왼쪽 길을 따라 포구를 돌아갑니다~
끝에 오르막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지나서도 계속 올라갑니다~
동백꽃 보러 수우도 간다는데 동백은 다지고 없고 진달래만 무성하네요~ㅎ
첫번째 오르막 다 올라갈쯤 좌측에 조망바위가 있어서 사량도를 조망하고 갑니다~
한참 피어 있는 동백꽃입니다~
여기 동백꽃은 몽루리가 아주 큼지막 하네요~^^
오르막 길은 돌이 많아서 힘이 듭니다~
첫번째 오르막 다올라 오면 조금 내려갑니다~
조금 내려가면 갈림길인데 직진은 바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고래바위로 가는 길입니다~
아주 좁은 소로를 따라 진행합니다~
조금 가면 다시 갈림길인데 좌측은 고래바위 우측은 은박산입니다~
고래바위를 보고 난뒤 다시 여기로 와서 은박산으로 향합니다~
조금 가면 뻥 뚤린 바위 지대가 나오는데 우측에 새끼고래섬이 있습니다~
고래바위에 도착합니다~
도착전 다시 새끼고래섬을 봅니다~
정상 우측에 소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~
정산에 정상석(?)이 있습니다~
저멀리 사량도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~
고래바위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멋진 바위길로 가게 됩니다~
그끝에 도착후 되돌아 갑니다~
일단 사량도 앞에 있는 작은섬을 땡겨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~^^
돌아가면서 가야할 능선길을 바라봅니다~
고래바위 지날때 이전 소나무와 새끼고래섬 다시 한번 보고 갑니다~
여기 오르막도 조금 힘이 드네요~
좌측에 백두봉이 보입니다~
먼저 신성봉으로 가면서 고래바위를 바라봅니다~
신성봉에 도착하면 칼바위 능선이 조금 있습니다~
우측으론 아찔한 슬랩이 있네요~
잠시 새끼고래섬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봅니다~
그런대 고래바위가 여기서 보면 꼭 거북이 같다는 느낌이~ㅎ
진달래 색감이 아주 좋은게 있네요~^^
이제 백두봉 갈림길전 고개에 도착합니다~
고개 지나면 백두봉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~
요런 바위능선도 지나 갑니다~
그런데 백두봉 가는길을 막아 두었습니다~
일단은 막힌곳을 지나 바위 지대로 내려갔는데 길이 애매합니다~
요기 바위 능선 우측으로 밧줄구간이 있으니 반드시 그리로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~
저는 용감히 직진~ㅋ
새끼고래섬의 방향을 여러방향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~
우측으로는 해골바위 뒷편을 볼 수 있습니다~
여기서 보면 고래바위가 확실히 거북이 처럼 보입니다~ㅎ
거의 절벽길로 내려와서 찍은 사진 입니다~
약간의 쫄깃함과 함께 내려왔는데 알고 보니 여기서는 좌측에 밧줄구간이 있다네요~ㅎ
백두봉정상에 도착합니다~
정상 아래에 몇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제가 떠난뒤 아마도 사고가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~
119 구급대가 보트를 타고 와서 싫어 간거 같습니다~
위험한 구간은 함부로 들어가면 안될거 같습니다~
미세번지로 인해 먼곳의 조망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~
이전 위험한 구간 내려온 곳입니다~
여기서 좌측으로 조금 갑니다~
그러면 밧줄이 있습니다~
밧줄이 얇아서 위험 할 수도 있으니 밧줄만 믿고 진행 하면 안될거 같습니다~
그리고 다시 오르막 올라가기전 좌측을 보면 희미한 등로가 보입니다~
되도록이면 시그널이 보이는 쪽으로 바로 올라가서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~
첫번째 낙석지대는 직진으로 진행하고 두번째 슬랩구간은 약간 아래로 진행 하면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~
슬랩구간 지나가면서 바라본 백두봉입니다~
아마도 이번 사고로 저곳은 완전히 폐쇄 될거 같습니다~
세번째 낙석지대를 직진으로 통과하면 길은 거의 안보일 지경입니다~
겨우 정상 해골바위로 내려가는 길에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~ㅎ
해골바위로 가는 길에 바라보 백두봉입니다~
여기도 위험한 구간이긴 마찬가지 인거 같습니다~
드디어 해골바위가 있는 곳까지 내려갑 갔습니다~
바위와 바위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~
여기 요런 해골바위와 다른 암석으로 된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~
요기가 핫플입니다~
사람이 많아서 요거 찍는데 시간 쫌 걸렸습니다~ㅎ
다시 돌아 가는길에 남해군쪽 조망도 보고 갑니다~
은박산으로 향하는 길에 어선 하나가 지나 가길래 한컷 찍고 갑니다~
멋진 동백 숲길도 잠시 나옵니다~
은박산 정상전에 멋진 소나무도 있습니다~
은박산 정상에도 소나무 두그루가 있네요~
은박산 정상입니다~
정상에서 바라본 사량도 입니다~
하산 하는길은 급경사에 너덜길입니다만, 진달래가 아주 이쁘게 피어 있네요~^^
다시 남해쪽 조망을 봅니다~
여기도 간간히 색감이 아주 좋은 진달래가 있습니다~^^
그리고 해변까지 내려오면 데크 다리가 나옵니다~
예전에 여기서 좌측으로 굴을 보러 간거 같은데 역시 막혀 있어서 이번엔 패스 합니다~
다리지나 계단을 조금 올라갑니다~
원래 가려던 곳을 못가고 풍경사진만 찍고 가네요~ㅎ
몽돌해변으로 가는 길이라는데 먼저간분들이 볼게 하나도 없다고 해서 패스~ㅎ
이제 소로를 따라 선착장으로 진행합니다~
조금 가면 포장로가 나옵니다~
그리고 우물이 나오는데 시원합니다~
한바가지 퍼서 머리 감고 갑니다~ㅋ
선착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~^^
여기 배는 시간도 잘 안지켜 지는거 같습니다~
요즘은 부정기선이 많이 다니니 배시간 미리 확인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~
또한 산에서 음주는 대단히 위험 합니다~
특히 암릉이 많은 지역에서는 더더욱 인거 같습니다~
아마도 이번에 사고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 합니다~
GPS 트랙정보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