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23년 02월 04일 07:50

코스 : 정문마을-비학산-보담산-보두산-낙화산정상-석이바위봉-중산-중산2-꾀꼬리봉-화지산-정문마을(약 15.8Km)

산행시간 : 6시간 35분(간편식, 휴식조금, 알바조금 포함)

난이도 : 중상급

기타사항 : 예전 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~

  낮에 영상으로 올라 간다고 해서 가볍게 가려 했는데, 생각 보단 추웠고,  특히 능선에 바람이 불면 아직 많이 춥네요~ㅋ

  밤에 잠을 설쳐서인지 아침 먹는걸 깜빡하고 산행전 빵 한조각을 먹어서 인지 출발붜 다리에 맥아리가 없습니다~ㅋ

 

  낙화산까지는 지명이 확실한데, 중산이 진짜가 아니다 라고 하는 분도 있고(이런 분들은 중산2가 중산이라고 함~),

  중산2가 석이바위봉이라는 분도 있는데 위 코스는 이정표 기준입니다~

  낙화산지나면 이정표에서 석이바위봉 200M, 중산1 1200M 라고 되어 있고 중산1을 지나면 중산2 이정표가 나옵니다~

 

  이코스 반은 암릉이어서 조망은 좋지만 진행이 더디고, 반은 조망이 전혀 없지만 가파르고 미끄러운 곳이

  많아서 힘이 드네요~ㅋ

 
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보면 오르내림이 정말 심합니다~

느낌상으론 약 4.5Km 낙화산 오르기 전까지 거의 바닥까지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는 느낌~ㅋ

솔직히 편안한 길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~ㅠ

최고 고도는 낮아도 총 2200M를 오르고 내렸습니다~ㅎ

조금 편한길이 나와도 잡목으로 인해 속도를 낼 수 없고, 희미한 길로 인해 알바 조금 더하니 죽을 맛이네요~ㅋ

약 8Km 중산까지는 암릉구간이 많이 있고, 이후는 암릉구간은 적으나 길이 희미하고 잡목이 많은 곳 그리고 낙엽으로

미끄러운 곳이 계속 나오니 주의 하면서 진행 해야 합니다~

 

고속도로에서 내려 정문마을로 진입하면 우측에 너른 공터가 있습니다~

 

주차하고 나서 뒤를 보니 가야할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~

그런데 딱 봐도 만만하지 않아 보입니다~ㅋ

 

마을로 조금 들어가면 돌계단이 보이고 그리로 올라가면 바로 등로입니다~

계단이 싫으면 조금 더가면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~ㅎ

 

초반 등로는 아주 좋습니다~

이유는 여기 묘지들이 엄청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~

 

소나무 길도 좋아서 모든길이 이런가 싶었는데~ㅋ

 

얼마간 오르면 바위 지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~

 

그리고 벤치의자가 있는 조망 바위에 오릅니다~

 

조망바위를 지나 조금 더올라가면 오늘의 첫 목적지인 비학산에 도착합니다~

여기 정상석은 대부분 이렇게 앙증 맞습니다~^^

 

힘들게 올라왔는데 내리막이 장난 아닙니다~

보통은 조금 내려가서 능선을 타든지 다시 올라가든지 하는데 이거는 한참을 내려갑니다~ㅠ

 

중간에 약간 평지가 나오는데 요런 바위들이 조금 있습니다~(얼핏 얼굴 모양임~)

 

다시 오르막이 시작 되고 잠시 보이는 조망에 헷님을 찍어 봅니다~

 

얼마간 오르면 정코스는 직진이나 우측에 조망 바위가 보입니다~

 

일단 직진쪽으로 가면 298봉이란 표식이 있습니다~

 

표식을 보고 조망 바위로 가니 멋진 곳이네요~

 

조망도 아주 좋습니다~^^

 

가야할 능선(?) 들인데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~ㅎ

 

여기도 내리막은 한참을 내려가면서 급경사가 많습니다~

 

그리고 딱딱고개에 도착합니다~

짧게 하시는 분들은 숲촌마을에서 이쪽으로 오른뒤 중산2에서 하산하는거 같습니다~

 

다시 오르다 보면 301봉에 오르게 됩니다~

 

아직 낙화산까지는 멀어 보입니다~

 

조망은 계속 이어집니다~

 

급경사 내리막도 여기저기 나옵니다~

 

잠시 잡목이 우거진 곳도 지나 갑니다~

 

그러다 암봉에 오릅니다~

 

바로 앞에 넘오온 비학산이 한분에 들어 오네요~

 

이 암봉이 271봉입니다~

 

멋진 바위와 함께 다음 봉이 보입니다~

 

우측으론 가야할 중산돠 중산2가 보입니다~

 

271봉을 힘겹게 내려온뒤 다시 오르막 올라가면 중간에 갈림길이 두번 있습니다~

둘다 왼쪽은 산길이고 오른쪽은 암릉길인데 저는 첫번째는 패스후 두번째에서 우측 암릉으로 들어 갑니다~

 

그러면 바위 사잇길로 지나는데 여기서 주로 암릉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~

 

조금 올라가니 멋진 바위와 함께 조망이 펼쳐집니다~

 

그리고 뾰족 바위도 보고 갑니다~

 

밧줄구간도 지나 올라갑니다~

 

바위위에 걸린 작은 바위도 있습니다~

 

거의 올라가면 멋진 바위도 있습니다~

 

넘오온 능선(?) 길도 다 보입니다~

 

아직 덜 올라갔는데 바위 절벽과 함께 조망도 찍어 보았습니다~

 

이제 암봉에 완전히 올라섭니다~

 

여기가 451봉이네요~

 

그리고 잠시뒤 보담산에 도착합니다~

 

보담산 지나 조금 더가면 보두산인데 그곳에 있는 표지만은 반으로 잘려서 바닥에 있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~ㅋ

 

보두산 지나 조금 더가면 다시 조망바위가 나옵니다~

 

그리고 낙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~

 

낙화산 우측에 보면 멋진 조망바위가 있습니다~

잠시 간식을 먹으면서 가야할 능선을 다시 바라봅니다~

 

한동안 내리막을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그곳에서 하산하는 반띵하시는 분들도 있는거 같습니다~

그리고 그곳 이정표상 여기서 부터 석이바위봉이 시작 되는거 같습니다~

 

석이바위봉은 두개의 암봉인데 첫번째 암봉입니다~

 

넘어온 능선인데 봉봉봉이 계속이어 지네요~ㅋ

 

가야할 능선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~

 

이제 소천봉과 용암봉쪽 조망도 보입니다~

 

멋진 바위는 계속 됩니다~

 

중산을 오르다 보면 길이 상당히 희미해집니다~

이때 넓은 능선길에서 좌측을 보면 아래에 나무데크가 조금씩 보입니다~

좌측으로 해서 돌아서 올라갑니다~

 

그러면 중산에 도착합니다~

 

아직 바위들은 여전히 여기 저기 있습니다~

 

중산에서 중산2까지는 조금 쉽게 갑니다만, 여기에 중산 정상석이 있습니다~

마을에서 세운거로 보이는데 이정표상 여기가 중산2입니다~

 

이제 길은 상당히 희미해지고 있습니다~

545봉 오르기 전인데 초반엔 움푹 패인 물길좌측으로 오라 가야 합니다~

 

중간쯤 물길을 가로 질러 간뒤 우측으로 가다가 다시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~

 

그러면 545봉이 나옵니다~

 

545봉을 지나면 간만에 능선길로 가게 되는데 우측으로 멋진 병풍바위들이 있네요~

 

급내리막이 시작되고 저멀리 꾀꼬리봉과 화지산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~

 

완전히 미끄럼 타면서 급경사 길을 내려가야 합니다~

 

바위 절벽 구간이어서 내리막 경사도 심하고 위험한 지역입니다~

 

얼마간 내려간뒤 이제 꾀꼬리봉을 오르기 시작 합니다~

 

여기도 낙엽은 그리 없으나 길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~

얼마간 오르고 나면 갈림길 같은곳이 나오는데 직진 하면 어디로 갈지 모르겠습니다~ㅋ(하산 또는 화지산~)

갈림길이 상당히 희미하니 조심해서 잘보고 가야 합니다~

 

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꾀꼬리봉입니다~^^

 

꾀꼬리봉을 지나면 묘1기가 바로 나오고 여기서 좌측은 평전산 우측이 화지산입니다~

 

마지막 조망을 잠시 보고 갑니다~

 

내리막길도 상당히 미끄럽고 가파릅니다~

 

얼마간 내려가면 시그널이 여럿 달린곳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화진산입니다~

일부는 화지산을 가지 않고 여기서 직진하여 바로 하산 하는 분들도 있는거 같습니다~

 

좌측으로 가면 묘터가 나오고 여기저기 재선충막이 나오는데 갑자기 길이 안보입니다~

오른쪽, 왼쪽 그곳에서 한참을 해매다 보니 묘터가 돌로 석축을 쌓아 두었는데 단차가 있다보니 아랫쪽길이 보이질

않았던 거였습니다~

묘터 우측아래를 보면 길이 보이는데 올라갈때는 이상이 없지만 내려갈때는 길찾기가 힘들어 보입니다~ㅎ

 

얼마간 급경사를 내려가면 길은 완만해지고 대나무 숲길도 나오네요~

 

그러다가 갈림길인데 좌측은 본촌마을쪽이고 우측으로 가야 화지산입니다~

여기서 좌측으로 가다가 돌아 왔는데 좌측으로 가도 화지산으로 갈 수는 있으나 한참을 돌아야 합니다~ㅋ

 

마지막인줄 알고 힘겹게 화지산으로 올라갑니다~

 

다올라가면 정상이 묘터인데 오르자 마자 뒤돌아 보면 표지판이 있습니다~

 

약간 넓은 경사길을 내려가면 다시 묘터가 나오는데 일부는 여기서 우측으로 하산을 하는거 같습니다~

직진 하면 작은 봉우리하나 넘어 하산을 하게 됩니다~

 

봉우리 넘으면 여러기의 묘지를 지나 가는데 우측 수로를 찾아 내려가면 됩니다~

 

드디어 길에 도착하고 우측 다리 아래쪽으로 진행을 합니다~

 

얼마간 가면 정문마을 앞 공터가 나오고 산행을 종료합니다~

 

역시 쉬운 산은 없다는 것을 느낀 하루 였습니다~

그리고 여름엔 중산2부터 산행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고, 몇년뒤 산길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

드는 하루였습니다~

 

GPS 트랙정보 :

밀양_낙화산_202302040752.gpx
0.44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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