합천 대병3악~

일시 : 2024년 11월 30일 08:35

코스 : 율정정류장-금성산-대원사-악견산-의룡산-용문사정류장(11Km)

산행시간 : 약 07시간 15분(중식 및 많은 사진 찍는 시간 포함~)

난이도 : 중상급

이동정보 : 여기는 들머리와 날머리가 달라 버스로 이동해야 합니다~

  합천에서 대병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200번 버스입니다~

  꽤 자주 다니는 버스로 08:10분에 합천에서 출발 하는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~

  참고로 합천에선 다음앱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을 지원하질 않고 네이버맵에서 지원하지 자세한거는 그쪽으로~ㅎ

 

  08:25-08:31 용문사-율정(200번, 네이버맵상 도착은 30분이나 항상 빨리 옵니다~)

 

기타사항 :

  여기는 원래 대병 5악이라고 해서 황매산-허굴산-금성산-악견산-의룡산 이렇게 산행 하는 곳입니다~

  다만 거리가 상당하고 사냉도 힘든코스라서 최근엔 황매산빼고 4악 또는 허굴산까지 빼고 3악을 하네요~

 

  실제 산행해보니 악자 들어가는 산은 악견산 하나 밖에 없는데 외 악인지 알거 같습니다~ㅋ

  3악 산들은 사실 고도는 그리 높지 않은데 모두 암봉산 들이고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가 아주 급하네요~

  또한 길도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(암릉 때문임) 완만한 곳도 달릴 수도 없는 산입니다~

 

  원래는 합천호 풍경 보려 선택한 산인데 처음 트랙상 거리는 9Km 조금 넘어서 이정도면 암릉 산행이라도
  넉넉히 5~6시간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실제 걸어보니 11Km가 나옵니다~
  이유는 예전 트랙보다 요즘 GPS가 좋아져서 더 새밀히 표시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~
  특히 암릉쪽은 많이 심한거 같네요~ㅎ
  이젠 암릉산행은 10키로당 1키로는 더 간다고 보고 산행 계획을 잡아야 할거 같습니다~^^

 
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금성산과 악견산은 거의 첨부터 다시 올라간다고 보면 됩니다~

해발고도는 그리 높지 않으나 약 반 정도 올라가면 거의 암릉이어서 네발로 기어 가는 곳이 많습니다~

또한 암릉 특성상 오르내리면서 진행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~

마지막 의룡산은 올라갈때는 조금 수월합니다~

내리막은 급하고 미끄러운곳도 많고 긴 계단 구간이 있는데 계단이 없으면 거의 릿지 수준으로 보입니다~ㅎ

마지막 황강에 다다르면 도강을 해야 하는데 겨우 한곳 찾아서 도강을 하였습니다~

황강으로 내려서기전에 갈림길이 두번 있는데 되도록이면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이 아닌 좌측 용문사로 가시길

바랍니다~^^

 

용문정 입구에 보면 넓은 곳이 있고 저는 맨끝에 주차를 하였습니다~

 

용문정입구로 가면 건너편 버스정류장이 있고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시면 됩니다~

 

율정까지는 버스 2코스이나 거리가 상당합니다~

힝단보도를 건너 마을로 들어가면 됩니다~

 

일단 들어가기전 합천호 한번 보고 갑니다~

 

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마을길 치고는 경사가 있습니다~

 

조금 가면 포장도가 끝나고 밤밭으로 들어가는데 중간에 멋진 너른 바위하나가 있습니다~

잠시 올라 조망한번 보고 갑니다~^^

 

밤밭이 끝나면 좌측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~

 

초반은 아주 걷기 좋은 길로 진행합니다~

 

그러다가 가이드 받줄이 나오고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합니다~

 

조금 가면 우측 암릉이 있는데 등로는 암릉좌측으로 돌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~

자세히 보니 우측 암릉쪽으로 길이 있어서 들어가보니 밧줄이 보입니다~

그래서 밧중타고 올라서 계속 갈 수 있는지 보는데 갈수는 있으나 전날 비로 인해 바위에 물이 흘러내려서 포기하고

바로 등로로로 탈출하였습니다~

여기위에서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~

 

다만 여기 올라서면 멋진 합천호 풍경을 빨리 볼 수 있습니다~^^

 

탈출한뒤 정상 등로로 진행 하면 첫 조망터가 나오고 다시한번 합천호를 봅니다~

 

저멀리 황매산도 있는데 온통 설국입니다~

다만 오후가 되니 거의 녹아버린 듯 합니다~

 

멋진 바위도 많이 있습니다~

 

금성산전 첫 암봉에 올라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

 

가야할 금성산 암봉입니다~

 

금성산 가기전 엄청 어지러운 바위들 사이로 가는데 요상한 바위가 하나 있네요~

 

요런 바위굴도 지나갑니다~

 

그러면 잠시후 갈림길이 있는데 직진은 금성산패스하고 좌측으로 가면 좁은대나무 숲길을 지나갑니다~

 

대나무 숲길을 지나면 바로 금성산 정상석이 있는데 실제 정상은 암봉으로 올라가야 합니다~

 

암봉은 철계단이 있어서 올라가면 됩니다~

 

그럼 봉수대란 표지판이 있습니다~

 

멋진 바위들과 함께 360도 뷰가 나옵니다~

 

다시 내려와서 악견산으로 진행하면 다시 철계단이 나옵니다~

 

철계단 내려오면 우측으로 쭈~~~~욱 뻗은 바위가 있고 그곳에서 찍은 조망입니다~

 

내리막 경사가 급한곳이 아주 많습니다~

 

물론 멋진 바위도 있습니다~

 

멋진 풍경도 계속 됩니다~

 

다음으로 가야할 악견산인데 꼭 동물이 기어가는 모습같습니다~^^

 

거의 네발로 기어내려가는 곳도 있습니다~

 

그러다가 길이 조금 완많지니 멋진 낙엽송 단풍이 반겨 줍니다~^^

 

길이 완만해지면 대원사가 곧나온다는 뜻입니다~

 

잠시 경내 한바퀴 하고 갑니다~

 

대원사에서 포장로를 따라 가면 도로가 나오고 우측으로 계속 내려갑니다~

 

가야할 악견산 한번 바라봅니다~

 

도로를 걷다보면 합천호캠핑장 입구에 있는 바위가석이 하나 있습니다~

바위 좌측으로 들어가면 아래로 내려가는 시그널이 있으나 그리로 가지말고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진행하시는게

좋습니다~

계곡을 도강해야 하는데 직진하면 길이 좋지 않습니다~

저는 직진 일부 일행은 우측으로 진행 햇는데 훨씬 빨리 악견산 입구에 도착해 있네요~ㅎ

 

악견산 입구입니다~

트랙은 다른분걸로 수정해 두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~ㅋ

 

여기도 초반은 갈만 합니다~ㅎ

 

조금 가니 경사가 급해지고 바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~

 

물론 여기저기 조망바위가 있고 이제는 합천댐에 조망됩니다~

 

짧지만 밧줄타고 올라가기도 합니다~

 

멋진 바위도 계속 됩니다~

 

넘어온 금성산과 저멀리 황매산도 조망되는데 황매산 눈이 거의 녹고 없습니다~

 

거의 네발로 기어서 올라갑니다~

 

철계단도 넘어갑니다~

 

악견산 산성도 나옵니다~

 

그렇게 진행하니 악견산 정상입니다~

 

정상 부근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~

 

정상 지나면 바로 요런 바위 굴을 지나가야 합니다~

 

바위굴 지나자 마자 급내리막인데 가이드 밧중이 있으나 여기저기 미끄러지고 난리입니다~ㅎ

 

잠시 다은에 가야할 의룡산도 보고 갑니다~

 

계단이 있으나 단차가 엄청 납니다~

 

급경사를 내려오면 완경사가 나오고 이제부터는 완만히 오르내리면서 진행합니다~

 

갈림길인데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용문사로 가실수 있습니다~

 

작은 봉우리 몇개 넘어 가는데 역시 조망 좋은 곳은 계속됩니다~

 

의룡산 좌측에 있는 암봉인데 저곳을 통해 내려갑니다~

 

뒤돌아본 악견산인데 가히 압권입니다~

 

멋진 사각바위도 있습니다~

 

여긴 가끔 잡목이 많은 곳이 있네요~

 

의룡산 도착 할쯤 우측 조망터가 한곳 있는데 용주면쪽 황강이 휘돌아가는 곳이고 사진이 아주 잘나오는 풍경입니다~

 

의룡산 정상에 도착하니 여긴 정상목만 있습니다~

 

정상에서 바라본 황매산 금성산 악견산입니다~

 

정상 바위를 자세히 보면 갈라진 틈이 있는데 그틈을 통해 하늘을 바라봅니다~^^

 

의룡산 지나면 거의 칼바위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~

 

조금 내려가면 커다란 바위가 나오고 그옆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경사도 급하고 엄청 미끄럽습니다~

 

잠시후 조금 긴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을 내려오면서 주변을 보니 계단이 없으면 아마도 릿지 산행을 해야 할 정도이네요~

 

계단이 끝나고 조금더 내려가면 갈림길인데 되도록이면 여기서 좌측 용주사로 가시길 추천합니다~

우측은 길이 않좋고 해매야 하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~

 

다만 조망을 볼 수 있는 곳이 몇군데 더 있네요~ㅎ

 

조금 가다보면 시그널이 계속 나타나는데 절대로 시그널 따라 가면 안되고 첫번째 시그널에서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~

시그널따라가면 윗 사진의 조망터가 나오는데 그아래는 절벽입니다~ㅋ

 

조금더 가면 커다란 쌍둥이 바위가 있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~

길이 잘 안보여 우왕좌왕 했습니다~ㅋ

 

급경사길을 조금 내려가니 데크길이 나옵니다~

 

데크길을 지나 조금더 가면 우측 용문정계곡을 넘어가야 하는데 겨우 루트를 찾았지만 비가 많이 오거나 하면

건너기 어려운 곳입니다~

만약여기로 왔다면 계속 직진하여 용문사로 가시길 추천합니다~

 

저는 계곡으로 내려서서 겨우 도강이 가능 한곳을 찾아 건넜습니다~ㅎ

 

건너서 계곡을 따라 가면 화장실이 보이고 그곳으로 올라갑니다~

참고로 화장실 깨끗합니다~

 

도로로 나와 조금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횡단보도가 있습니다~

횡단보도를 건너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~^^

 

간만에 긴시간 산행을 하였네요~

올한해 산행보단 트래킹을 많이 하다보니 근력이 떨어져서 지금 허벅지에 알이 베긴거 같습니다~ㅎ

이제 체력관리 조금 더해서 산을 쫌 다녀야 할거 같습니다~^^

 

GPS 트랙정보 :

합천_대병3악_202411300833.gp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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