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4년 10월 11일 08:40

코스 : 포항 입암리(죽장면)-영천 도일리(약 14.8Km, 실제걸은거리 18.4Km)

난이도 : 초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 57분

이동정보 : 원래는 지동리에서 포항 기계지선을 이용하여 기계로 이동한뒤 기계에서 다시 죽장으로 이동하려고 하였습니다~

  지동리에 버스회차지가 있는데 08:10에 죽장에서 기계로가는 버스가 잠시 지동리로 들어와서 기계로 돌아갑니다~

  기계에서 죽장으로 가는 버스는 많이 있기 때문에 이노선을 이용하려고 하였으나, 기사님이 조금있으면 직행버스가 오니 그걸타면

  죽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~

  그래서 기다리니 동대구에서 영천을 거쳐 죽장 상옥으로 가는 버스가 도착합니다~

  반드시 길에서서 손을 들어야 세워주니 참고 하시고, 죽장까진 1,300원인데, 입암서원에 세워 주냐고 물으니 세운다고하네요~

  요금은 조금더 나오는데, 걍 2,000원 드렸습니다~ㅎ

  그리고 입암서원을 지나 실제 트래킹 위치(약 1Km정도 더감)에 세워달라니 세워주시네요~^^

  혹 이버스 도일리 입구에서 세워달라면 세워 줄 수도 있을거 같다는 갠적인 생각입니다~ㅎ

  원래 도상거리가 18Km였는데, 약 1Km가 줄어드네요~ㅋ

    

   07:50 지동리도착(아래지들이라고 하는데 기계지선 회차지입니다만, 주차가 원할하지 않으니 주위에 잘세워 두시기 바랍니다~)

   08:20 - 08:30  입암리 도착

   08:40 - 13:37  트래킹(지동리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약 1Km 지점에서 조금 경사가 있고 이후는 거의 완경사에 가깝습니다~

코스를 잘만 만든다면 걷기 아주 좋은길이 될거 같습니다~

다만, 길이 아직 정비가 안되어서 지금은 조금 어렵습니다~

이유는 아래에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~ㅎ

오늘도 우회를 조금하였습니다~

이유는 길이 아직 조성이 안되어서 도저히 갈 수 없는길이 구지리(사진상 노란색이 원래코스)에 있는 관계로 국도로 우회하였는데,

길이 완성되어도 요즘같은때 정비를 안하면 우회해야 할거 같습니다~

잡목이 너무 많고 현재는 남의 집을 통과해야 할거 같아서 조금진행하다가 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~

구지리부터는 길이 거의 포장길이어서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~ㅎ

 

지동리 회차지입니다~

 

시내버스는 떠나버리고~ㅋ

 

직행버스 시간표이니 혹 필요하심 유용하게 쓰세요~ㅎ

 

여기가 트래킹 시작지점입니다~

입암서원에서 첫번째 우측으로 빠지는 곳입니다~

 

그런데 길에 물이 넘치고 있네요~

우측에 돌다리가 보이길래 그리로 가니 돌이 몇개없어서 직접 돌을 주워서 다리를 놓아가며 지나갔습니다~

물이 깊냐구요?

한 5cm정도 되니 신발이 완전 방수면 그냥지나가도 됩니다~ㅎ

 

요렇게 돌다리를 만들어서 건넜습니다~ㅋ

 

처음길은 완만한 오르막에 시멘트 포장된 길입니다~

 

이제 한두주 뒤면 단풍이 제법들거 같습니다~^^

 

 잠시뒤 비포장임도가 나타납니다~

 

한동안은 길이 그런데로 걸을만 합니다~

 

누군가 풀들을 엎어놓은거 같습니다~

아마도 경운기 같은걸로 지나간거 같습니다~

아님 완전 수풀을 해치고 지나갈뻔했습니다~ㅎ

 

그리고 갈림길이 나오는데, 좌측(인식표가 있음)으로 갑니다~

우측은 봉화봉으로 가는 길입니다~

 

얼마가지않아 길은 잡목으로 우거지기 시작합니다~

 

잡목은 잡목이고 단풍이 멋지게 들어가고 있네요~ㅋ

 

여기가 정상부입니다~

넓은터가 있습니다만 좌우로 등산로가 보이는데 직진하기가 쪼매 거시기 하네요~ㅠ

 

길은 올라올때보단 더 넓은 임도로 보입니다~

 

물론 이쪽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~

 

하지만 잡목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~

 

결국 오솔길이 되어 버리네요~

 

드디어 감곡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이지역은 침엽수보다 활엽수가 많아서 단풍이들면 훨 이쁠거 같아 보입니다~^^

 

 오솔길(?)을 벅어나니 다시 임도다워 지네요~ㅎ

 

감곡리로 내려서서 뒤돌아보니 경치가 좋네요~

 

그런데 도로를 완전히 막고 벼를 말리시는~ㅠ

 

아마도 이마을 명물일듯 싶네요~ㅎ

 

감곡리마을 전경입니다~

 

드디어 한티재에 다왔습니다~

배경이 멋있어서~ㅋ

 

우측이 한티터널이고 직진을 하면 되는데, 이지역은 차량도 많고 빨리 달리기 때문에 좌우 잘 살피면서 길을 건너셔야 합니다~

 

한티터널에서 임도를 오르면 낙동정맥이랑 만나게 됩니다~

여기서 직진을 해야하는데, 또다시 망설여지네요~ㅠ

 

 보시다시피 잡목이~ㅠ

 

완전 숲속이네요~ㅠ

 

게다가 이건 뭐~ㅠ

 

그래도 잠시 진행한뒤 묘지로 내려서야하는데, 내려서는 길을 못찾아 해매다가 겨우 길을 찾긴하였으나 급내리막에 내려서니 철조망까지 쳐져

있네요~

그래서 올리는 트랙에는 쉬운길로 수정하여 두었습니다~ㅎ

그리고 묘지부턴 일반 산길이랑 비슷하게 하여 내려오게 됩니다~

그런데 여기서 뱀 한마리를 보게 됩니다~ㅠ

 

스틱으로 뱀이 없는지 더듬으면서 내려서니 드디어 길이 넓은길이 나타나네요~ㅎ

 

저아래에 가안리 마을이 보이기 사작합니다~

 

원래는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한참을 가니 길도 안보이고, 잡목이 너무 많아서 이리로 돌아온뒤 우회하였습니다~

아까 고놈의 뱀만 안봤어도 갔을지도 모르겠네요~ㅎ

 

31번 국도로 잠시 우회를 하는데 차도 많고 과속도 많이 하니 조심히 진행하여야 합니다~

다시 원 코스로 돌아온뒤 사진의 직진을 해야할거 같은데 역시 오늘은 자신이 없어서 다시 우회를 합니다~ㅎ

 

가안1리 마을 회관 가기전에 멋진집이 있네요~ㅎ

물론 아무도 살지 않습니다~ㅋ

 

마을회관을 지난뒤 다시 수로를 따라가야하는데, 역시 우회 합니다~ㅎ

 

우회를 하니 억새가 도로옆에 피어있네요~^^

 

남계리 마을에 도착하니 고인돌이 있네요~

 

그 고인돌 옆에 엄청큰 나무가 있네요~

 

운주산 은혜사라고 되어 있는 절을 지나갑니다~

좌측에 보그마한 암자가 있는거 같은데 절벽위에 있어서 조금 무서울거 같네요~ㅎ

 

다시 정각사를 지나게되는데 여긴 지은지 얼마안되어 보입니다~

여기에서 부터 본격적인 임도가 시작됩니다만~

 

 시멘트 포장도로와 자갈길이 교차하면서 정상까지 올라가게됩니다~

 

지금까지 없던 공사 이정표가 드디어 보이기 사작합니다~

여기는 이게 필요없는 길인데~ㅠ

그리고 요상하게(?) 생긴 나무도 있네요~ㅎ

 

드디어 정상부입니다~

 

그리고 이정표가 보입니다~^^

여기서 부터 영천구간이고 좌우로 낙동정맥이 지나갑니다~

 

정상부에서 길은 일반임도로 보이는데, 저 코너를 돌고나면 시멘트 길이 이어집니다~ㅠ

 

여기도 서서히 단풍이 들기 사작하였습니다~^^

 

여기에서 다음코스가 시작됩니다~

상도일 방향으로 가면 다음코스이지만, 저는 차로가야 하기 때문에 도일리 입구쪽으로 갑니다~ㅎ

 

그리고 그곳에 쉼터가 잘만들어져 있습니다~

저도 저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~^^

 

여기가 도일리 입구 입니다~

 

아마도 영천구간 시작지점인가 봅니다~

 

69번 지방도에 들어서니 바로 포항시네요~

 

조금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고 아래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~

여기서 약 600M만 더가면 지동리 버스 회차지이니 여기에 주차를 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~^^

 

그리고 오늘 또다른 명품차를 보게 되는군요~^^

그것도 두대가 동시에 있는거는 거의 처음인듯 합니다~ㅎ

 

이상으로 포항구간도 끝나고 이제 영천구간으로 갑니다~

올해는 영천구간까지만 진행하고 나머진 내년에 진행할 계획입니다~

예상으론 영천과 경주구간은 모두 완료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~

이번 코스는 잘만 만들면 걷기 좋은길이라고 생각되며, 빠른시일내로 완료되길 바래봅니다~^^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포항2)_201410110839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포항2)_201410110839.gpx
0.32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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