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4년 10월 18일 10:05

코스 : 도일리-석계리(약 21.2Km)

난이도 : 초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 55분

이동정보 : 석계리에서 영천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한뒤, 영천에서 도일리까지 직행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~

   영천에서 도일까지 시내버스가 있기는 한데, 아침일찍 있어서 힘들거 같아서 입니다~

   그런데, 석계에서 영천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시간이 상당히 걸리네요~

   농촌쪽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타고 내리니 정차하면 시간걸리고, 시로 들어오니 신호등이 많아서 시간이 걸리고~ㅠ

   하마터면 직행버스 못탈뻔하였습니다~ㅎ

   그래서 추천한다면 영천버스터미널 근처에 주차를 하고 도일리로 시내버스(07:00)를 이용하시면 도일리 마을까지 들어갑니다~

   아니면 09:20 상옥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시면 도일리 입구에 세워주십니다~

   이 직행버스는 충효부터는 거의 완행버스 처럼 가는데, 각 마을마다 다섭니다~ㅎ

   이후 트래킹을 한뒤 석계리에서 영천으로 오시면 되는데, 버스가 1시간내로 계속있습니다~

   버스 시간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~^^

 

   08:00 석계리도착(석계칼국수집 옆에 정류소가 있는데, 저는 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일찍 도착 하였네요~ㅋ)

   08:46 - 09:15  영천터미널 도착(시내버스 1,200원)

   09:20 - 09:47  도일리입구 도착(직행버스 5,700원, 도일리까지는 조금 쌀거 같습니다~ 저는 도일리에 서는줄 몰라서 죽장까지 끊었네요~ㅎ)

   10:05 - 15:00  트래킹(석계리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약 3번의 오르내리막이 있는데, 첫번째가 상도일 부터 재를 넘어가는 길인데, 경사가 상당합니다~

두번째는 완만하진 않지만 갈만하고, 세번째는 오룡리에서 삼포리로 넘어 가는 길인데 경사도가 꽤 있습니다~

초보분들은 오룡으로 가지마시고 바로 가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~ㅎ

 

길은 전반적으로 이정표가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~

하지만 가끔 없는 곳도 있어서 잘보고 가셔야 합니다~

다행히 이번에는 알바를 한번밖엔 하지 않았네요~^^

 

이번엔 주차를 잘못하는 바람에 원래는 5시간 30분 정도 예상하고 출발하였는데, 도일리에 도착하기직전에 주차된 근처 가게 아줌마가 전화

왔네요~

남의 가게 앞에 주차를 해서 영업방해가 된다네요~ㅠ

사실 아무리 봐도 방해까진 아닌데, 진입로가 넓어서 갓쪽에 바짝 주차하였는데,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뺄려고 속도를 높여서 걸었네요~ㅎ

 

여기가 석계리 버스 정류소입니다~

아침기온이 쌀쌀해서 입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네요~ㅎ

 

버스시간표인데, 호국발시간을 보시면 되고, 호국에서 석계까지 5~6분 정도 소요되니 호국발시간에 5분정도 더하면 됩니다~

보시다시피 버스가 상당히 많이 있으니 이코스는 도착후 버스를 타도 좋을거 같습니다~^^

 

여기가 도일교입니다~

도일리 마을 입구이며 직행버스 기사분한테, 도일리 입구에 세워달라고 하시면 됩니다~^^

 

하도일 마을 입구입니다~

원래는 여기서 부터 시작인데, 여기까지 버스를 타려면 도일행 시내버스 첫차를 타시면 됩니다~

 

1주일이 지났는데 단풍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습니다~^^

 

직진하면 이번코스이고, 좌측으로 가면 이전코스가 됩니다~

 

조금지나니 쉼터랑 거목이 있네요~^^

한동안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집니다~

 

전경이 단풍과 어우러져서 멋지네요~

 

상도일을 지나니 더디어 비포장 임도가 나타나네요~ㅎ 

 

눈으로 보기엔 애법 울긋불긋 했는데~ㅋ

 

경사가 조금씩 높아지기 시작합니다~

 

더디어 산길로 접어듭니다~

우측으로 가라고 하네요~ㅎ

 

나무계단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~

 

나무계단을 올라오면 갑자기 길이 안보이네요~

좌측으로 내려서 바로 우측으로 돌면 위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~^^

 

전형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~

 

여기서도 발견한 낙동정맥트레일 조성공사용 인식띠입니다~

딱 이구간만 있네요~ㅎ

 

 요런 계단도 있구요~

 

쉼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~

 

가끔 전망도 보이구요~

 

그렇게 올라오니 더디어 정상(?)입니다~ㅎ

우측으로가면 운주산으로 갈수 있고 약간 좌측으로 내려갑니다~

 

낙엽 밟으면서 내려가니 기분이 좋네요~^^

 

오히려 올라올때 보단 길이 좋습니다~^^

 

 소나무 숲도 있습니다~

 

경사가 있는곳엔 당연히 계단을 만들어 두었네요~ㅎ

 

물론 요런놈 때문에 머리한방 밖았습니다~ㅠ

 

그래도 전반적으론 완만하면서 좋습니다~^^

 

나무 터널도 있었는데,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~ㅠ

 

저아래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단풍이 이쁘네요~^^

 

상신마을에 도착할쯤에 대나무 숲도 있습니다~^^

 

 드디어 상신마을 입니다~

 

돌로 축대를 쌓아서 만든 집이네요~

 

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~

 

상신마을을 돌아서 임도로 접어들면 요런 억새도(비록 얼마안되지만) 있어요~^^

 

전망대를 멋지게 만들어 두었는데, 사실 이런거 보단 길부터 빨리 만들어 주셔야 하는데~ㅠ

영천구간 지선은 아예 만들지도 않았고, 현재 예정노선도 변경 예정이라고 하네요~ㅠ

 

전망대에서 본 전망입니다~ㅎ

 

길은 완만한 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~

이구간이 가장 걷기 좋았던거 같습니다~^^

 

배경이 멋지네요~^^

 

 드디어 다시 정상입니다~

 

내려가는길은 경사도 있고 시멘트 포장된 길입니다~

내려가는 중간에 쉼터가 있습니다~

원래 여기서 지선이 연결되어서 군위로 넘어가야 하는데, 아무리 봐도 연결되는 곳이없네요~ㅠ

 

여기도 단풍이 상당히 진행중입니다~^^

 

구만소류지입니다~

 

여긴 소류지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폭포로 만들어 놓았네요~^^

 

소류지 건처다 보니 갈대가 이쁘게 피어 있네요~^^

 

구만마을에 도착하니 개울 건너에 이정표가 있는데, 아마도 여기 다리를 놓으려다 만거 같네요~ㅠ

 

도로가 나타납니다~

다행히 다리를 건너자마자 다시 개울 옆길로 들어가네요~^^

 

옆으로 들어가면 걷기 좋은길이 다시나타납니다~^^

 

한참을 가다가 다시 마을이 나타나는데, 헐~

길을 벼로 완전히 막아버렸네요~ㅎ

 

수성2리마을이 나오면 여기서 부턴 한참을 지방도로 걸어가게 됩니다~

 

옆으로 포항-대구 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~

 

헐~ 저번주에도 봤는데, 이번에도 보네요~

이런차는 강원도에만 아직 있는줄 알았는데, 아닌가 봅니다~ㅎ

 

한참을 가다가 우측으로 빠지는데 마을을 벗어나고 있습니다~ㅎ

 

이제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고, 소나무 숲길이 있네요~

 

 여기도 경사가 있는곳은 계단을 만들어 두었네요~

 

쉼터도 있습니다~

 

전망도 좋습니다~

 

소나무 숲길도 있구요~ㅎ

 

여기가 삼포리인데 또 삼포리 이정표가 있네요~

이유는 여기서 오룡리로 돌아서 다시 삼포리로 나오기 때문입니다~

혹 초보분이 계시면 여기서 좌측 오룡리로 가지말고 우측 삼포리로 가시면 됩니다~

오룡리에서 삼포리로 넘어가는 고개경사가 쫌 가파르기 때문이고 이리로 조금만 가면 오룡리에서 넘어오는길과 만납니다~ㅎ

 

오룡1리 마을을 지나고 있습니다~

 

조금더가니 언덕에 이상한게 있어서 보았는데, 가만히 보니 누에모형입니다~

아마도 저안에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모양입니다~

 

나방 모형도 있고, 쉼터랑 공터도 있어요~

 

 알고보니 누에체험학습관이라고 되어 있는데, 운영은 안되고 있나봅니다~ㅠ

 

누에 체험학습관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돌아갑니다~

 

조금가니 급경사 임도가 시작됩니다~

 

얼마간 올라가니 다시 산길로 가라고 하네요~

 

고개를 넘고나니 쉼터가 있습니다~

이근처로 등산로가 있는 모양입니다~

 

이후 요런 좋은길도 있지만,

 

영 관리가 안되어 풀이 무성한 길도 있네요~ㅠ

 

그리고 잠시뒤 뭔가 만들려고 터를 닦아 놓은듯 하네요~

 

 처음엔 길이 좋아보였는데,

 

급경사 내리막(내려와서 찍은겁니다~ㅎ)에 길을 절개해서 이대로 두면 비오면 날리 날거 같네요~ㅠ

 

여기가 아까 이정표에서 삼포리로 바로가면 만난다는 곳입니다~

여기서 얼마간 다시 도로로 가게 됩니다~

 

바로 앞에 삼포지가 보입니다~

 

여기도 쉼터랑 삼포지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네요~

 

삼포지를 지나 조금더가면 우측으로 가라고 하는데, 헐~

덤프트럭이 장난아니게 지나다니네요~

 

조금더가니 간이 쉼터와 함께 우측으로 냇가 뚝길로 가라고 합니다~

 

왼쪽은 황금들녘과 오른쪽은 개울따라 갈대가 피어 있어서 보기엔 좋은데, 아래 수풀이 발목까지 올라오네요~ㅠ

속도를 줄여서 단디 살피면서 지나갑니다~ㅎ

 

 결국 갈대가 길을 점령해 버렸네요~ㅠ

 

이제 겨우 풀숲길을 해쳐나오게 됩니다~

 

나와서 보니 온몸에 도깨비풀이 덕지덕지~ㅋ

 

잠시뒤 갈림길이 있는데, 이정표가 없습니다~

아무생각없이 위로 올라가니 헐, 공장이 있네요~ㅠ

여기서 오늘 처음으로 알바를~ㅋ

왼쪽으로 가야 하고요, 이후 길은 아주 좋습니다~^^

 

한참을 간뒤 다시 우측으로 가게 되는데, 제 예상으론 이길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았었습니다~

여기서 직진을 하게 되어 있더군요~

즉, 여기서 다음코스를 진행하려고 합니다~

그래서 우측 아랫길로 빠져서 서계리로 갑니다~ㅎ

 

드디어 석계 손칼국수집입니다~

여기 전에는 1년에 한두번은 온거 같은데, 최근에는 한번도 못온거 같네요~ㅎ

여기를 지나면 석계 버스 정류소가 나옵니다~

 

이번코스 나름 괞찬은거 같았구요~

거리가 조금 멀어서 힘들 수도 있지만, 오르막 급경사도 그리 길지 않았고, 비록 도로가 많았지만 걷기 좋은 길도 많았던거 같습니다~

이정표에 좀더 신경쓰고 인식띠도 달아주면 더 좋을거 같았습니다~^^

차를 빨리 빼려고 하다보니 트랙 마침을 하지 않은체 출발하는 바람에 트랙을 수정할 수 벆에 없었네요~ㅎ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영천1)_201410181005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영천1)_201410181005.gpx
0.39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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