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4년 11월 15일 07:35

코스 : 석계리-황수탕(경주 경계지점 까지)(약 16Km, 실제걸은거리 18.2Km)

난이도 : 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 30분(실제걸린시간 04시간 45분)

이동정보 : 황수탕에서 영천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~

   하루에 5대가 있으며, 오전엔 07:00와 11:00 두대가 있습니다~

   자세한 시간표는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~

   11:00 버스를 타기엔 너무 늦을거 같아서 아침일찍 서둘러 07:00버스를 타기로 하였습니다~

 

   06:50 황수탕도착(황수탕입구에 간이 휴계소가 있는데, 여기에 주차를 하면됩니다~)

   07:02 - 07:30  석계리 도착(시내버스 1,200원, 석계칼국수 지나자 마자 내리면 됩니다~)

   07:35 - 11:20  트래킹(황수탕입구 도착)

   11:40 - 12:05  트래킹(경주구간 도착)

   12:05 - 12:20  트래킹(황수탕입구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급경사가 조금 있습니다~

거리는 길지 않지만 경사가 상당하고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아서 초보가 가시기엔 조금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~

쉬엄쉬엄 5~6시간 잡고 가시면 충분히 가실 수는 있다고 봅니다~

또한 황수탕 까지만 가셔도 될거 같습니다~

이후 구간은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경사가 조금 있는 구간을 올라가서 다시 내려와야 하기 때문입니다~ㅎ

 

여기가 황수탕입구 간이 휴계소입니다~

 

황수탕에서 영천방향 버스 시간표입니다~

여기엔 07:05분이라고 되어 있는데, 마을 주민분들은 07:00라고 하시고, 실제 버스는 07:02문에 출발한걸로 봐선 아마도 5분정도 일찍

출발할거 같으니 참고 바랍니다~ㅎ

 

석계리 버스 정류장입니다~

 

석계손칼국수 옆 골목으로 들어갑니다~

 

아침에 날이 얼마나 쌀쌀한지 서리가 잔뜩 내려있네요~

 

여기가 실제 낙동정맥트레일 시작지점입니다~

 

삼산리마을에 들어서니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~

낮은덴 다따고 높은데만 남아 있네요~

 

이내 임도로 접어드는데, 여름에 왔다가는 수풀을 해치고 지나갈뻔 하였습니다~ㅎ

 

물론 이내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면서 길은 좋아집니다~

 

그런데 조금 올라가다보니 묘지 근처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이정표가 없네요~

일단은 직진을 하는데, 아래를 보니 요런게 보이더군요~

즉, 이길이 아니가벼하면서 돌아 우측 길이 맞았습니다~ㅎ

 

잠시뒤 청정리 마을이 나타납니다~

 

청정리 마을 쉼터입니다~

 

은행잎이 한무더기 떨어져 있네요~

좀만 일찍 왔어도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 나무를 볼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~ㅠ

 

벼베기가 모두 끝난 논과 그넘어로 멋진 풍경이 보이네요~

 

조금더가니 이지역은 우사가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~

아랫마을엔 윗마을 우사때문에 못살겠다는 현수막도 있더군요~ㅎ

그런데 이정표가 위태합니다~ㅠ

 

보통 밖에서 키우는 개한테 옷을 입히지 않는데, 요넘은 옷을 입고 있네요~

아랫마을까지 가는데, 개 6마리를 풀어 놓았네요~

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~ㅎ

 

이마을 음지엔 벌써 살얼음이 있네요~

 

첫번째 만난 두넘입니다~

바로 옆으로 얼마나 지나다니던지~

그후로 4마리가 때를 지어 다니더군요~ㅠ

 

청정리 아랫마을을 지나면 국도 지하차도를 지나게 되는데, 이후 냇가변 뚝을 가게 됩니다~

 

뚝이 끝나면 다리를 지나는데, 이정표가 돌아가 있네요~

어디로 가라는건지~ㅠ

잠시 도로변을 지나게 되는데, 호국원으로 가는 길입니다~

차는 많지않으나 도로변이니 잘 살피고 가셔야 합니다~

 

도로 끝나는지점에 이정표를 잘 보셔야 합니다~

일단 마을진입로로 가게 됩니다~

 

잠시가니 멋진 쉼터를 만들어 두었네요~

 

쉼터 넘어로 호국원이 보입니다~

 

한번 도로로 나갔다가 다시 두번째로 도로로 나갑니다~

도로 구간은 50M 내로 있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써서 가시면됩니다~

 

원래 여기서 우측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었는데, 공사한다고 이정표가 없네요~

직진하면 안강휴계소가 나오고, 그곳에서 낙동정맥이 이어집니다~

 

뭘 만드는지 한참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~

 

그때 구석진 곳에 아까 있어야할 이정표가 버려져 있네요~ㅠ

 

공사장을 지나 조금만가면 산으로 들어갑니다~

이때부터 한참을 급경사로 올라가게 됩니다~

 

물론 경사가 급한곳은 나무다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~

 

이제부턴 논실마을 입구까지 낙동정맥길을 가게됩니다~

 

한참을 가니 이상한 건물이 있어서 가보니 이동통신 기지국이라고 되어 있네요~ㅎ

 

 길을 잘만드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이는데, 저런거 보단 먼저 모든구간을 개통하여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~ㅎ

 

얼마더 가니 드디어 안내도가 나옵니다~

 

그리고 맞은편엔 전망대가 있네요~

 

전망대에서 본 안강쪽 풍경입니다~

 

그런데 조금더가니 전망대 보다 좋은 지점이 있네요~ㅎ

 

그리고 갑자기 철조망이 나옵니다~

물론 여기저기 개구멍이 있는걸로 봐선 관리가 안되는 지역 같더군요~ㅋ

한참을 철조망 옆으로 가게 됩니다~

 

가다 보니 요런곳이 두군데 있던데, 뭐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~

야간 산행시 몸을 피하라는 곳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~

 

낙동정맥길인데도 요렇게 수풀이 우거진 곳이 간혹 있습니다~

 

더디어 낙동정맥길이랑 해어질 시간이네요~

직진하면 정맥길이고, 우회전을 합니다~

 

역시나 길은 수풀이 많이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논실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야수지라는 곳인데, 다른 지역 저수지 보단 물이 맑아 보였습니다~

그래서 그런지 오리들이 많이 노닐고 있네요~^^

 

여긴 홍시가 주렁주렁~

하나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, 주인한테 민폐일거 같아서 패스~ㅋ

 

논실마을 풍경입니다~

 

여긴 논실마을 버스 종점입니다~

황수탕에서 출발한 버스는 논실마을과 칠전마을을 거쳐 호국원으로 갑니다~

 

여기도 안내도가 있으며, 안내도 뒤로 우회전하여 갑니다~

 

조금더가니 비포장 길이 보이는데, 여기서 잠시 알바합니다~

길이 여러갈래가 있는데, 어디로 가라는지 나중에 보니 제일 좁은길로 가야 하더군요~ㅠ

 

 

좁은길로 잠시가니 오르막이 시작되는데, 바위사이로 물이 흘러 내리네요~

비가 많이 온뒤엔 신발이 젖을수도 있겠지만, 멋질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~ㅎ

 

경사는 조금있지만 전반적으론 잘되어 있습니다~

 

물론 사진처럼 아슬아슬한 절벽 옆을 지나가기도 하고요~ㅎ

 

낙옆은 발목위에까지 올라오기도 합니다~ㅋ

 

이제 정상이 보이네요~

정상에서 바로내려가지 않고 우측으로해서 돌아내려갑니다~

 

이제 덕정리 마을이 보입니다~

여기선 논옆길로 빠져나가야 합니다~

 

 

논옆길로 가면 사진상 집이 나타나는데, 그옆에 감나무가 여럿있더군요~

그때 감나무 아래 할머니가 계시길래 인사를 하고 혹시 감하나만 먹을 수 있냐고 하니 마음껏 먹으라고 하십니다~^^

한사코 한개만 먹겠다는데, 더가져가라고 하시는 바람에 홍시하나랑 단감하나 두개를 따서 정말 맜있게 먹었습니다~

할머니가 적적하신지 계속 말을 걸으셔서 잠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잘먹겠습니다 하고 길을 재촉합니다~ㅎ

 

홍시는 다먹고 단감을 먹다가 문뜩~ㅋ

 

덕정리 마을 쉼터입니다~

여기서 부터 잠시 도로로 가면 황수탕 입구가 나옵니다~

 

황수탕 입구에서 점심을 해결한뒤 황수탕으로 향합니다~

 

황수탕에도 안내판이랑 쉼터가 있는데, 아무리 봐도 약수 원탕이 보이질 않네요~ㅠ

 

안내판 우측으로 올라가야하는데, 바리게이트가 있네요~

과감히 무시하고 올라 갔습니다~

 

잠시후 잘만들어져 있는 길이 나옵니다~

 

 길이 끝날무렵 우측으로 가라고 하는데, 전방에 가족동산이라고 하는 곳이 아마도 특정 가족공동묘지 같아 보입니다~

 

잠시 산길로 올라가니 이정표가 보이는데, 여기서 알바를 하게됩니다~

우측 방향 푯말에 경주 시발점이라고 되어 있어서 한참을 가니 여긴 정맥길이었습니다~ㅠ

다시돌아와서 인내산방면으로 가니 경주구간이 보이네요~

그리고 다시 여기로 돌아오니~헐

영천시 고경면은 화살표가 있는데, 경주구간 시발점엔 화살표가 없네요~

즉, 이곳이 경주구간 시작점인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~ㅋ

 

인내산 쪽으로 조금더가면 더디어 경주구간 안내판이 보입니다~

물론 정맥길을 가다가 우측으로 꺽어야됩니다~ㅎ

 

다름 지역과 달리 경주구간은 경주특색답게 안내판을 만들어 두었네요~

여기서 다시 황수탕 입구로 돌아갑니다~

 

이렇게해서 영천구간도 모두 끝이 났습니다~

영천구간은 지선이 있는데, 아직 길도 안만들었고, 진입로가 없는 관계로 일단은 패스 하기로 하였습니다~

경주구간은 지선까지 모두 완료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, 제가 겨울엔 트래킹이나 산을 가지 않는관계로 내년 봄부터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~

내년엔 조금 쉬엄쉬엄 갈까합니다~

남은 경주구간은 지선포함 4구간과, 청도 2구간입니다~

물론 영천지선 3구간과 군위지선 4구간이 남아있지만, 우선 영천지선구간이 완료되는데로 진행할까 합니다~ㅎ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영천2)_201411150736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영천2)_201411150736.gpx
0.29MB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