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월 3일 부터 11월 13일까지 런던과 파리로 9박 11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~

이번 여행은 주로 박물관 투어로 다녀 왔으며, 혹 다음 기회가 또 되면 일반 관광여행으로 다녀올까 합니다~

반 베낭여행으로 다녀왔는데, 그런데로 좋았던거 같습니다~

숙소는 한인 민박으로 하게되니 아침과, 저녘은 무로 제공되네요~ㅎ

 

11월 3일 영국도착

 

영국 공항에 도착후 입국수속을 마친뒤 지하철을 타기 위해 가는 중에~ㅎ

 

지하철에 내리니 바로 눈에 띄는것은 런던의 명물중 하나인 2층버스~

런던에 있는내내 하도 타고 다니다 보니 나중엔 무신경 해지네요~ㅎ

런던 버스나 지하철 탈때 팁하나는 운행중에 최종 목적지전이나, 최종목적지가 아니어서 이상이 생긴경우 목적지를 벗어나기전엔 항상

모든 불이 깝빡거립니다~

한번은 버스를 탔는데, 기사가 뭐라하는데 통 뭔말인지 모르겠고, 갑자기 불이 깜빡거리더니 얼마뒤 다른 코스로 가버리네요~ㅠ

그뒤 몇번 겪다보니 알게 되더군요~ㅎ

 

민박집 사장을 기다리는데, 헐~

휴지통에 쥐한마리가 돌아다닙니다~

런던에도 쥐는 있는가 봅니다~ㅎ

 

숙소에 도착하니, 이곳이 South Dock Marina(항구)이 있는 곳인데, 야경이 멋지네요~

이동네가 부촌이라서 저 배들 대부분인 개인 배라고 하네요~ㅋ

피곤한 여정을 뒤로하고 숙면~^^

 

11월 4일 그리니치 & 런던박물관

 

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봤던 독(항구)를 한컷~

 

그리니치를 가기전에 들린곳인데 Cutty Shark이라고 하네요~

이배는 1800년대 Tea Trading에 사용된 Clipper선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형 보존된 배라고 합니다~

 

그옆에 있는 세계 최초의 해저 터널이라고 하는데, 바깥 구경만하고 패스~ㅎ

사실 안에 가봐도 볼게 없을거 같아서~

 

바로 옆에 있는 네이벌 칼리지 가든스 안에 있는 미니 박물관입니다~

이전 해군을 육성하기위한 대학교라고 하는데(지금은 그리니치 대학), 구경만 하고 나옵니다~

 

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, 건물을 지으면서도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~

건물 통로를 보고있는데, 건물과 건물 사이에 조각상을 두어서 어느 쪽에서 보아도 볼 수 있도록 해두었네요~ㅎ

 

총 네개의 건물이 있는데, 그중 한 건물입니다~

이안에 멋진 그림 전시실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,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아서 빙빙 돌다가 나오게 되었네요~ㅎ

말이 통해야 물어보지~ㅠ

 

그리니치 대학 근처에 있는 Market입니다~

사실 런던의 Market이란데가 일종의 시장인데, 우리나라 시장처럼 생각 하면 크나큰 오산이랍니다~

우리나라 완전 촌동네 5일장에 쨉도 되지 않는 규모~ㅠ

그리니치에 다녀온뒤 다시 와서 간단히 점심 해결한곳입니다~ㅎ

 

근처에 있는 해양 박물관입니다~

 

여러가지 배와 관련된 물건들이 있습니다~

 

그리니치 공원입니다~

런던은 산이 없다 보니 공원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~

여기저기 대규모 공원이 여럿 있고, 소규모 공원도 많이 있습니다~

또한 공원은 아주 관리가 잘되고 있었습니다~

보이는 나무들 둘레가 제가 팔로 감싸지도 못할 정도이니, 얼마나 오래전 부터 관리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겠죠?

 

그리니치 표준시입니다~

이 시계는 12시간이 아닌 24시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~

철망 안으로 들어가면 그리니치 표준선이 있는데,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해서 밖에서 보기만 하였답니다~ㅎ

 

그리니치 전망대에서 바로본 런던입니다~

 

대영 박물관입니다~

안에선 사진을 안찍다보니 이사진 밖엔 없네요~ㅠ

사실 대영 박물관은 영국 역사 박물관이라기 보단, 옛날 각지역(나라)에서 수탈하여 온 물건을 전시하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~

즉, 남의 나라 역사 박물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~

그래서 전 이집트관만 보고 나왔어요~ㅎ

 

대영박물관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피카들리 서커스 근처 M&M 메장에 들렸네요~

사실 비싸긴 많이 비쌉니다~

차라리 일반 슈퍼에서 사는게 쌀 수도 있는데, 제품이 다양하다는거 빼곤 매력이 없네요~ㅎ

여기서 초코볼 빼먹는 기계(?) 하나랑 초코볼하나랑 사서 나왔습니다~ㅋ

첫날이라서 그런지 구경하느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~ㅠ

 

11월 5일 버킹엄 궁전의 교대식 & 내셔널 갤러리 & 런던아이 & 타워브릿지

 

숙소에서 버스를 타러 가는데, 길이 이쁘게 되어 있네요~

 

버킹엄궁전 가는길에 지나는 그린공원입니다~

이전엔 궁전 정원이었다고 하는데, 여기도 멋지고 걷기도 좋습니다~

그리고 궁전앞에 있는 조각상이 있고, 교대식장이 있는데,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더군요~ㅎ

교대식을 보려고 몰려든 인파입니다~

엄청난 인파들로 북적거렸는데, 실상은 볼게 하나도 없더라는 거죠~ㅠ

추운데 몇시간 발발 떨다가 다보지도 못하고 철수 하였습니다~

교대식 보느니 우라니라 종묘제례를 보는게 훨 낮고, 특별한 날 열리는 군악대 행사를 보는게 훨 났습니다~ㅎ

 

여긴 버킹엄궁전 맞은편에 있는 James Park인데요~

버킹엄궁전 맞은편 다리 정 중앙에서 보면 끝에 건물들이 꼭 멋진 성처럼 보인다고 하는 곳입니다~

여긴 각종 조류와 다람쥐등이 엄청 많이 있는데, 사람 무서워하지도 않고, 다람쥐는 먹이를 주니 사람 다리위로도 올라가더군요~ㅎ

내셔널 박물관입니다~

첫번째 사진 우측에 푸른색 닭이 있는데, 에러네요~ㅋ

여긴 런던박물관 보단 훨 좋습니다~^^

 

런던아이 입니다~

런던아이에서 본 배경이랑 거의 꼭대기에 왔을때 앞에 있는 탐승 튜브를 찍은 사진입니다~

거의 20명 정도는 들어갈 수 있는데, 저흰 운이 좋아서 5명만 탓습니다~

이날이 영국의 기념일인 가이 폭스데이(영국의회를 폭파하려가 실패한 사람을 기리기 위한날)라서 온사방에서 폭죽이 계속 터지더군요~

 

야경이 멋진 타워 브릿지입니다~

마지막 사진은 런던타워 사진입니다~

옛날 교도소였는데, 그때 아마도 많은 사람이 죽은 모양인지 붉은 꽃으로 피를 연상케하는 모습을 만들어 놓았네요~

멋지긴한데, 엄숙해지는 자리입니다~

 

11월 6일 타워브릿지 & 버로우 마켓 & 밀레리엄 브릿지 & 세인트 폴 대성당 & 코벤트가든 & 맘마미아

 

아침에 다시 타워브릿지를 찾아 갔습니다~

이유는 버러우 마켓을 가는데, 길이 좋다고 하데요~

가는길에 런던시청도 보고, 여기도 퇴역 군함을 관람하는데가 있네요~ㅎ

 

버로우 마켓입니다~

런던에서는 제일 크다고는 하는데도 몇바퀴를 돌아도 시간이 얼마 안걸리네요~

크게 기대는 하진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~

마켓 맨 끝에 있는 커피가게인데 유명하다고 합니다~

각종 원두가 진열되어 있고 주문에 의해 드립을 해주는 커피가게입니다~

저희는 커피 종류를 잘 몰라서 그냥 카푸치노 한잔~ㅋ

핫도그도 먹을만 했고 특히 오렌지를 그자리에서 짜서 주는 주스 정말 맛있습니다~

초콜렛등 군것질 거리가 많이 있네요~^^

 

밀레니엄 브릿지입니다~

밀레니엄 브릿지 앞엔 테이트 모던 이란 건물이 있는데, 여기도 뮤지엄입니다~

그리 볼것은 없네요~ㅎ

그리고 그 끝에 세인트 폴 대성당이 있습니다~

 

맘마미아를 보기전에 간단히 식사를 위해서 인근에 있는 코벤트 가든에 갔습니다~

이동네는 크리스마스가 아직 한참 남았는데, 벌써 트리장식되고 난리네요~

안에는 간단한 거리 공연장이 있어서 외발자전거 타기 등이 공연되고 있었고, 각종 상점들이랑 먹거리가 있습니다~

레스토랑에들어가서 피쉬&칩스랑 치킨머라는걸 시켰는데, 피쉬&침스는 맛이 괞찮았는데 치킨머라는건 너무 역겨운 향이 나는 바람에 먹는데

엄청 고생하였습니다~ㅠ

다만 맥주는 맛이 끝내줍니다~^^

 

마지막으로 맘마미아를 구경하였습니다~

영국은 여러 뮤지컬이 상시 공연체제로 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이곳에 가면 여러 뮤지컬을 구경할 수 있어요~

 

공연장에 있는 음향 콘트롤러입니다~

이런거 처음봐서~ㅎ

 

11월 07일 유로스타(런던 Out 파리 In)

 

런던 유로스타 타는곳이랑 파리 내리는 곳입니다~

이날은 런던 숙소 근처 쇼핑쫌 하다가 파리로 넘어가서 별다른 일정이 없었네요~ㅎ

 

11월 08일 피카소 뮤지엄 & 까르나발레 뮤지엄 & 보스쥬광장 & 생루이섬 & 시테섬 & 에펠탑

 

아침일찍 피카소 뮤지엄으로 향합니다~

원래 이곳이 뮤지엄패스가 되는 곳인데, 얼마전 새로 개장하고선 뮤지엄 패스론 안되더군요~

결국 여긴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갔습니다~

여기서 박물관 여행팀하나 셀카봉을 가지고 갔다면 반드시 카메라와 연결후 들고 들어가야 합니다~

분리하니 여러곳에서 못가져가게 하더군요~ㅎ

그리고 백팩 또한 못가져 가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~

가벼운 백팩은 들고 들어가든지, 앞으로 매셔야 합니다~ㅋ

피카소 뮤지엄을 보고 난뒤 배가 출출하여 근처 레스토랑에 들렸는데, 도무지 프랑스말은 모르겠고, 추천해달라고 하니

젤 비싼걸로 추천하네요~ㅠ

하나는 양고기(먹을만 합니다~) 하나는 제가 먹은게 아니라서 뭔지 기억이~ㅋ

그리고 까르나발레 뮤지엄에 들렸는데, 제 기억으론 금방 나온듯 합니다~ㅎ

 

다시 배가 출출하여 팔라페를 먹기로 하고 유명하다는 팔레페 파는곳(아마도 King Falafel Palace란곳)으로 가니 가게문이 닫겨 있네요~

건너편에 한군데가 더있어서 제일 싼 야채 팔라페를 하나 주문하곤 길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근처 공원(보스쥬 광장)으로 갔습니다~

맛은 먹을만 합니다~

간단히 배를 체우고 나니 이 광장 사방둘레 건축물이 똑같습니다~

그리고 한쪽 끝에 조그마한 휴고 뮤지엄이 있는데, 뮤지엄패스도 안되고 티켓팅 하라고 해서 이번엔 패스~ㅋ

 

이제 생루이섬으로 향합니다~

다리를 건너는데 유람선이 지나가네요~

그리고 이섬에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고 하여 찾아갔는데, 맛은있지만 엄청 달달합니다~ㅎ

그리고 막 시테섬으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어떤 노부부가 타고 있는 정말 작은차한데~ㅋ

다리를 건너니 노틀담 성당이 문에 들어옵니다~

 

정면에서 보았을때 좌측에 위로 올라가는 줄이 있습니다~

여긴 인원 제한이 있다보니 길이 그리 길지 않아도 잘 줄어들지 않네요~

한바퀴하고 사람줄어 들면 올라가야지 하고 쪼매 늦게 갔더니 CLOSE~ㅠ

일반 성당 관람줄은 엄청 길었지만 금방 줄어듭니다~

성당에서 나온뒤 정면 바로 앞에있는 제로점인가 하는게 있는데, 여길 한바퀴만 돌면 프랑스로 다시온다나 어쩐다나~ㅋ

저는 두바퀴나 돌아서~ㅎ

그리고 다시 생루이섬으로 가서 다른 이쁜 아이스크림 또 사먹었습니다~

이건 달지도 않고 더 맛있었던거 같네요~^^

 

마지막으로 에펠탑입니다~

멀리서 본 에펠탑이랑 에펠탑은 어두워지면 매시 정각 부터 5분간 LED등이 깜빡거리는데 장관입니다~

사실 카메라에 잡기엔 역부족인데, 여러장 중 가장 잘나온 사진입니다~ㅎ

그리고 주위에 있던 자전거 택시(?) 아무래도 돈이 들어갈거 같아서 패스~

그리고 이곳에 흑인들이 에펠탑 열쇠고리 5개에 1유로에 판다고 하는데, 흥정잘하면 10개 이상도 살 수 있답니다~ㅋ

 

11월 09일 바스틸광장 & 베르사유 궁전 & 바토무슈 유람선

 

바스틸광장엔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열리는 Market이 있습니다~

우리나라의 5일장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~

꽤 규모가 크게 열리는데, 목요일 보단 일요일에 더 크고, 오전에만 열리는 Market입니다~

무슨 게가 몸집은 우리나라 대게 보다큰데 다리는 쪼그마하네요~

각종 해산물과, 육고기류, 치즈, 빵, 소품, 옷등 여러가지 물건이 다양하고 주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다고 하네요~

 

바스티유광장 Market에서 간단히 바게트랑 크로아상을 사서 바스티유 궁전으로 향했습니다~

비수기인데도 사람이 부쩍부쩍하네요~

여기도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두번째 사진처럼 줄안서고 바로 들어가네요~

내부사진은 별로 찍은게 없고, 마지막 사진이 내부에서 밖으로 찍어 봤습니다~

내부는 엄청 크고 화려합니다~ㅎ

 

뒷문으로 나오면 공원이 나옵니다~

사진은 점점 앞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~^^

 

중간에 연못을 지나고 나니 나무들을 진짜 멋지게 가꾸어 놓은 산책길이 나옵니다~

여긴 사람들이 조깅도하고 산책도 하고 그러네요~

가을이라서 그런지 단풍도 들고(사실 쫌만 일찍 갔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~ㅎ)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~^^

 

여긴 왕이 주로 산책하였다는 곳입니다~

다른곳하곤 조금 다르게 꾸며 놓았구요~

엄청 큰 나무들이 몇 그루 있습니다~

 

밤에는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~

여기 유람선은 타는 곳도 많고, 종류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~

거의 코스는 똑 같은데, 회사가 다 틀립니다~

바토무슈 유람선이 숙소에서 싸게 탈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그리로 향했습니다~ㅎ

여러가지 야경을 볼 수 있는데 11월이라서 그런지 강바람이 춥습니다~ㅋ

마지막 사진은 유람선을 타고 메트로를 타러 가는 중에 있는 자유의 횟불상이라고 하는데, 그아래에 있는 터널에서 다이애나 전 영국

왕세자비가 교통사고가 난곳이 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네요~

그리고 항상 그아래에는 꽃다발이 놓여 있다고 합니다~

 

11월 10일 루브르 박물관 & 개선문

 

아침일찍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는데, 버스를 한코스 덜가서 내리는 바람에 옆문으로 드러가게 되었네요~ㅎ

루브루 박물관 중간에 분수대랑 큰 유리 건물이 있습니다~

그 유리건물 아래로 내려가면 엄청큰 홀이 있고, 그곳에서 3개의 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~^^

너무 커서 2관만 돌고 나오는데 5시간이나 걸려 버렸네요~ㅎ

 

관람을 마치고 개선문을 향해 갑니다~

바로 앞에 작은 개선문이 있고 한참 대관람차를 조립하고 있네요~

개선문에 도착하니 관람차가 마루리 되어 가는듯 하였습니다~

가는 길에 마칼롱 가게에 들려 마칼롱도 사먹고 샹젤리제거리를 지나가면서 레스토랑에 바깥 테이블에 앉아 에스페레소한잔~ㅋ

 

개선문에 도착하니 뭔 공사한다고 가림막이 있네요~ㅠ

지하로 들어가면 다시 올라가는 곳이 있는데, 여기도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바로 갈 수 있는데 것도 모르고 한참을 줄서서 기다리다 보니

이상하게도 그냥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네요~ㅠ

즉시 확인하고 바로 패스~ㅋ

근데 올라가는게 장난이 아니네요~

계단 보이시나요?

빙글빙글 눈돌아갑니다~

다올라가니 어찔어찔~ㅎ

올라가니 에펠탑도 보이네요~

그리고 이날 종전 기념 한 단체가 기념식을 하더군요~

그때문에 일찍 Close해버리더군요~

쫌만 늦게 갔으면 못 올라갔을 수도~ㅎ

 

개선문에서 바로본 시내 풍경입니다~

11월 11일 라빠예뜨 백화점 근처 약국 & 오르세 뮤지엄 & 에펠탑

 

화장품을 사기위해서 라빠예뜨 백화점 근처에 한국인들이 엄청 찾는다는 약국을 찾아갔습니다~

08:30에 문을 연다고 하여 늦게 가면 사람이 많아서 힘들거 같아서 일찍 갔는데~헐

08:40분쯤 도착하였는데도 문이 닫겨 있네요~

안내판을 보니 평일 08:30 부터 휴일 09:30이라고 되어 있는데~~~~~~~~~~~~

혹시나 오늘이 뭔날인가하면서 근처 빵집을 찾아가서 크로아상이랑 에스페레소 한잔 시켜 두고 장장 10:20까지 기다리다가

포기하고 가려고 하니 이제 문을 여네요~ㅠ

알고보니 이날이 프랑스 국경일이라나요~ㅋ

쇼핑을 하고 숙소에 짐을 풀어 놓은뒤 오르세 뮤지엄으로 가는길에 다시 팔라페를 사먹기로 하고 가니 이번엔 그 유명하다는 집이

Open하고 있네요~

근데 여기서도 닭고기가 들어간걸 시켰는데, 또 이상한 향이~ㅠ

결국 닭고기 1/3은 버리고 말았습니다~ㅎ

 

오르셰 뮤지엄도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줄 안서고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~

다른 박물관에 비해 여긴 내부에서 사진 촬영을 하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~

한바퀴를 다돈뒤 5층에 보니 꼭 포토존 같은데가 있는거 같아서 한컷~ㅋ

나오는길에 로뎅 뮤지엄에 들렸답니다~

건물 내부에도 작품들이 있지만 먼저 바깥을 한바퀴돌면서 밖에 있는 작품을 보고 난뒤 건물로 들어가서 작품 구경을 하였습니다~

건물 뒤쪽은 완전히 공원처럼 꾸며 놓았네요~^^

 

약 4시 조금 넘어서 에펠탑에 도착~

이유는 6시에 깜빡이는 에펠탑을 에펠탑 안에서 보기 위해서~ㅎ

아무래도 엘레베이터는 사람도 많고 하여 걸어서 올라가기로 하고 올라가는데 장난이 아니네요~ㅋ

1층에 올라서 아래를 보니 사람들이 콩알만 하더군요~

한바퀴를 돈뒤 다시 2층으로 향합니다~^^

 

2층에 올라가니 더디어 에펠탑등이 켜지고 어두워진 시내 야경을 감상하고 나니 6시 정각에 더디어 깜빡이네요~

 

돌아오는길에 다시 바스틸광장에 들렸습니다~

이유는 요놈의 맛이 궁금해서 였죠~

여기선 핫도그 아이스크림등을 파는 곳인데, 매일 나와있습니다~

알고보니 젤리 같은건데 종류별로 1나씩 총 12개를 샀습니다~

6개사면 5개 가격으로 주는데, 12개를 사니 하나만 더달라고 하니절대 안주네요~ㅠ

맛은 괞찮습니다~

한국에 가져와서 두고두고 잘먹었습니다~ㅋ

 

11월 12일 몽마르뜨 언덕 & 귀국

 

몽마르뜨 언덕을 가기전에 다시 약국을 들렸습니다~

이번엔 라빠예뜨 백화점 쪽이 아닌 다른곳에 또 한국인들이 엄청 찾는다는 곳으로 갔는데 조금 늦었더니 단체 손님이 와버렸네요~ㅠ

사진에 한분은 한국인 다른분은 프랑스인인거 같은데 파란색옷을 입은 프랑스인 한국말 엄청 잘합니다~ㅋ

몽마르뜨 언덕에 도착하여 사크레쾨르성당으로 올라가는데 흑인들이 줄을 들고는 다가 오네요~

버뜩 손을 주머니에 넣고 지나가 버렸습니다~

손에 그줄이 감기는 순간 그사람들 한테 돈을 줘야합니다~ㅎ

사크레쾨르성당 앞에서 바라본 시내입니다~

그리고 성당을 주위로 해서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차(기차?)가 있네요~

 

성당 뒷쪽엔 미니 공원 같은곳이 있고 여기엔 여러 레스토랑과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~

레스토랑에 앉아서 에스페레소와 뭐라 그러던데 기억이 가물가물~ㅎ

암튼 초콜렛(그냥 초콜렛은 아니라고 한거 같은데~ㅠ)이 너무 많아서 쪼매 걷어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~^^

다시 아래로 내려가는데 헐, 여기서도 야바위가 있네요~

결국 어떤분 못마추더군요~ㅋ

 

숙소로 와서 짐을 챙기고 로이시버스(공항버스)를 타러 이동~

이제 파리와도 작별입니다~^^

돌아오는 비행기가 10분 늦게 출발한다고 하네요~

이유는 13일이 수능, 아~~~~~~~~~~~~

그런데 인천옆 해상에 도착해서 30분동안 선회비행을 합니다~ㅠ

아직 못내린다나~ㅠㅠㅠ

결국 KTX를 놓쳐서 다음 KTX타고 오게 되었네요~

이제 언제 다시 유럽을 갈지 모르겠지만 배낭여행 어렵지 않네요~ㅎ

스마트폰으로 못하는게 없는 세상입니다~

이상 허접한 런던,파리 여행기였습니다~^^

 

'해외여행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네팔 히말라야 트래킹~  (0) 2018.10.14
중국 북경 여행~  (0) 2018.02.03
일본 교토 오사카 여행  (0) 2017.12.01
대만여행~  (0) 2017.04.13
캄보디아 멋진 풍경~  (0) 2015.09.08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