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3년 10월 12일 09:50

코스 : 승부역 - 석포역(약 12.8Km)

난이도 : 초급

트레일시간 : 약 2시간 40분

이동정보 : 석포역에서 승부로 강릉발 대구행 무궁화 열차로이동~(석포 08:17출발, 승부 08.27분 도착)

  원래는 철암에서 08:04분 기차를 타고 승부에 내려 철암까지 트래킹하였으나, 본 코스는 석포에서 승부까지입니다~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쫌 심한거 같지만, 전체 표고차가 130정도 밖에 안되어서 실제는 거의 완반한 오르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~

처음에 조금 급하게 올라가게 되는데, 이는 마을을 돌아가기 위함이고, 중간에 올라가는 것은 원 코스가 아니고 비룡폭포가는 코스를

조금 가다보니 저렇게 나온것입니다~

실 거리는 12.8Km가 아니라 12Km정도 됩니다~^^

 

 저는 철암에서 승부로 갔지만 석포에서 승부로 가시면 됩니다~

 

여기가 승부역입니다~

조그만 시골역이죠~ㅎ

 

옛날 역장님께서 쓰셨다는 시입니다~

 

낙동정맥트레일 봉화구간 노선도가 나와있네요~^^

 

역을 보면서 좌측은 석포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분천으로 가는 길입니다~

원래는 좌측으로 가야하는데, 울진 연결구간 답사차 우측으로 가보았읍니다~

우측으로 내려오게되면 이정표가 있는데, 분천쪽이정표가 떨어져 있네요~

답사는 전곡리 방향입니다~

 

조금더 가니 전곡리 연결지점까지 1.2Km라고 되어 있네요~

 

막 단풍이 들려고 하는 낙동강 풍경입니다~

 

다달리하나를 지나고 나니 개인 사유지가 나타나고, 그 사유지 옆으로 길을 다시 만들고 있었읍니다~

만드는길 바로 옆으로 사유지 길이 있었는데, 주인이 허락을 하지 않았나 봅니다~

그길을 따라 굽이 도니 드디어 연결지점 이정표가 나타나네요~

 

그런데 이정표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 헐 건널 방법이 없읍니다~ㅠ

주변을 약 반경 500M를 더가봐도 건널 방법이 없네요~

일단 여기까지 답사후 다시 승부역으로 돌아 갔읍니다~

 

이제 승부역을 보고 좌측방향으로 조금가니 철로론는 가지 말라고 하네요~ㅋ

 

역 끝에보면 낙동강을 건널 수 있는 현수교가 있읍니다~

그리고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지는데, 여기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네요~

 

현수교를 지난뒤 조금 가면 마을로 진입하게 되고 조금 오르막을 올라가게 됩니다~

본마을이라고 되어 있네요~^^

 

마을 중간을 지나 내려오니 멋진 풍경이 펼쳐지네요~

 

 

 

낙동정맥트레일 봉화구간은 이렇게 이정표가 잘 되어 있읍니다~

다만 인식표가 없어요~ 물론 거의 왠만한 갈림길엔 이정표가 다 있읍니다~

 

 이곳을 조금가면 비룡폭포가는 길이라는 이정표(낙동정맥트레일은 아님)가 있읍니다~

 

이건 비룡폭포는 아닙니다~

가는 길에 조그만 폭포들이 있는데, 여기서 비룡폭포까지 1Km를 더가야해서 포기했읍니다~

석포까지만 갈 계획이었으면 갈 수도 있었지만 철암까지는 총 25Km나 되어서 이 폭포까지만 보고 패스 하였읍니다~ㅎ

 

한참을 가다보니 헐 계곡 카약킹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더군요~

저도 내년에는 함 배워 볼까 생각중입니다~^^

 

이제 석포까진 얼마 남지 않았네요~

이쪽 부턴 시멘트 도로가 아닌 아스팔트 도로입니다~

조금 위험한 구간도 있으니 앞뒤 잘 살피시면서 가셔야 할 듯합니다~

 

드디어 석포역에 도착하였읍니다~

석포에 영풍제련소가 있다보니 화물 열차가 눈에 많이 띄네요~

 

 

이상 간단한 후기였읍니다~

 

물론 저는 여기를 지나 철암까지 갔는데, 거의 도로를 걷게 되니 안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~

이 코스는 낙동강을 따라 가면서 경치 구경하기 좋읍니다~

비록 시멘트 포장길이긴 하나 다니는 차가 거의 없으니 초보분들도 천천히 걸으시면 3시간 내에는 완주 하실 수 있을 겁니다~

 

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2(승부_석포)201310120949.gpx

낙동정맥트레일2(승부_석포)201310120949.gpx
0.23MB

일시 : 2013년 11월 10일 09:50

코스 : 석개재 - 석포역(약 17.3Km)

난이도 : 초급

트레일시간 : 약 4시간 45분

이동정보 : 석포역에서 택시타고 석개재로이동~

  택시비는 15,000 ~ 20,000원 정도 합니다~

  저는 사람도 많고해서 그냥 20,000원 드렸읍니다~

  택시는 석포개인택시 054-672-6272 입니다~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다 시피 처음 조금 올라간뒤 지속적인 완만한 내리막 코스로 초보자도 충분히 가실 수 있읍니다~

다만 거리가 17Km이상이 되니 초보자는 주변경치 구경하시면서 천천히 가시면 될거 같읍니다~

약 5시간 30분(점심 30분 포함) 정도 예상하시면 되고, 중간중간 쉼터가 많이 있읍니다~

석개재는 강원도 삼척시와 경북 봉화군 경계 지점에 있는 곳이며, 낙동정맥을 종주하는 코스중이기도 합니다~

여기가 석개재입니다~

 

임도를 들어서기전에 바리케이트가 있는데 잘넘어 가시면 됩니다~

아주 잘 정비된 임도를 보시다 시피 완만하게 올라갑니다~

10월말에서 11월초쯤에 오시면 멋진 단풍도 보실 수 있다네요~^^

 

조금만 가면 멋진 풍경이 나타납니다~

 

이지역이 옛날 바다였다는 단층 증거라고 하네요~

바위가 층층이 만들어져 있어요~

 

약 1.5Km 정도 가면 바리케이트가 아니라 아예 철망문으로 되어 있네요~

다행히 이때는 개방이 되어 있었는데, 경우에 따라 잠길 수도 있나 봅니다~ㅠ

 

이코스는 중간중간 의자랑 쉼터가 있어서 좋읍니다~^^

 

여기서 부턴 거의 평지와 가깝게 내려가는데 반야계곡이랑 함께 합니다~

 

마을 민가에서 벌써 김장을 하고 계시네요~ㅎ

 

 비록 여기서 부턴 포장도로이지만 길은 멋집니다~

 

올해 배추가 안팔렸는지, 그냥 버려둔 곳이 많이 보였어요~

마찬가지로 10월말에 오면 단풍과 멋진 배추 밭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하네요~

 

춘향목 또는 금강송, 황장목 등으로 불리는 소나무 군락지 입니다~

쭉뻗은게 아주 멋있읍니다~

 

약간의 오르막뒤 내려오면 또다른 멋진 풍경이~ㅎ

 

 1주일만 일찍 왔어도 멋진 당풍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, 아쉽네요~

 

이제 석포에 다가오니 반야 계곡에 갈대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읍니다~

 

폐교된 초등학교인데, 여기에 있는 소나무가 엄청 오래 되었다네요~

가지가 두개인데, 하나는 윗쪽이 죽어가고 있어서 시멘트 같은걸로 보존시킨듯 보였읍니다~

 

이 모퉁이만 지나가면 석포면 마을이 나타납니다~^^

 

 

이상 간단한 후기였읍니다~

원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데, 이날은 카메라가 없어서 폰으로 찍었네요~

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, 함께 하신 낙동정맥 트레일 봉화구간 숲길안내센터에 계신 분이 찍어 주신 사진 몇장 같이 첨부하였읍니다~

혹 봉화구간 가시는 분들은 분천역에 있는 숲길안내센터에 꼭 들려 주세요~^^

 

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1(석개_석포)201311100953.gpx

낙동정맥트레일1(석개_석포)201311100953.gpx
0.32MB

낙동정맥트레일은 경상북도와 산림청 주관하에 각 지자체(봉화,울진,청송,영덕,포항,영천,군위,경주,청도 9개시군)에서 낙동정맥을

 

따라 등산이 아닌 걷기 편한 총 600여 Km의 트레일(회귀하지 않고 계속가는 길)길을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는

 

길입니다.

 

현재 각 지자체에서 각 코스별 길을 정비하고 있으며, 그중 봉화구간이 가장 조성이 잘되어 있읍니다.

 

다만, 아직 공식 홈피나 카페등이 없는 관계로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점이 상당하리라고 봅니다.

 

물론 봉화 구간중 승부에서 분천까지는 협곡열차(V-Train)때문에 많이 알려져 있읍니다.

 

2013년 10월 부터 차례로 길을 걷기 시작하였으며, 빠르면 2014년 아님 2015년 초까지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, 겨울에는 쉬어

 

갑니다.

 

물론 길 조성이 늦어져서 도저히 못가는 길이 있을 수도 있으면, 차후로 미룰 수도 있읍니다.

 

다녀오면 항상 후기를 적도록 하겠읍니다.

 

낙동정맥트레일 전체 구간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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