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5년 04월 18일 10:00

코스 : 태종마을-대현리-경주시경계(약 8.2Km, 실제걸은거리 약 10.7Km : 대현리로 다시 돌아옴)

난이도 : 중상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 15분

이동정보 : 경주시 경계지점이 산봉우리인 신원봉이기 때문에 다시 대현리로 돌아와야 합니다~

  그래서 대현리(경주 마지막 마을)에서 버스를 타고 태종으로 가면 되는데, 대현에서 태종으로 가는 경주시 버스는 하루 한대 밖에 없습니다~

  거리도 상당히 멀고하여, 울산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합니다~

  울산시내버스는 하루 5회 운행을 하며, 그중 두번째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~^^

    

   08:40 대현리도착(대현리에서 소호리로 가는 길에서 울산방향으로 조금가면 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~)

   09:32 - 09:50  태종도착(울산 338번, 1,200원, 원래는 09:20분에 도착해야 하는데, 할머니들이 많아서 10여분 연착하였습니다~ㅎ)

   10:00 - 13:40  트레킹(경주시 경계 도착)

   13:40 - 14:15  트레킹(대현리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(전체구간)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약 1.5Km 지점 부터 고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~

이후 약 2.5Km 지점부터 급경사로 올라간뒤 급하게 내려옵니다~

약 3Km 지점부터 5Km 지점까지는 능선을 따라 조금 수월하게 갑니다만, 이후 급경사로 내려갑니다~

약 6Km 지점이 대현리 마을인데, 마을 지나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올라가는데 도로치곤 경사가 많이 급합니다~

약 7Km지점부터 약 7.8Km 지점까지 다시 급경사가 나타납니다~

한동안 운동을 못해서 하체가 부실해져서인지 급경사에서 치고 올라가는데, 많이 힘드네요~ㅋ

 

여기가 마을끝인(울산방향) 버스 정류소입니다~

반대편에서 타야 하는데, 반대편엔 정류소가 없습니다~

기다리시면 버스가 와서 섭니다~ㅎ

 

태종마을입구 입니다~

저번엔 여기를 지나갔었죠~

다리건너 우측이 태종경로당입니다~

 

태종 경로당인데, 여기가 버스 종점입니다~

사실 여기서 내린뒤 위사진 쪽으로 가서 트래킹을 시작하였습니다~ㅎ

경로당 왼쪽 다리를 건넌뒤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~^^

 

가다가 보면 교회가 보이는데 임도가 우측으로 있습니다~

그쪽으로 가면 안되고 좌측길(꼭 교회들어가는길로 보임)로 가셔야 합니다~

교회를 지나면서 조그만 물을 만나는데, 여길 건넌뒤 계속직진하여야 합니다~

 

요런곳이 있는데, 건너편 길이 너무 좋아서 그리로 가다보니 길이 막혀버리네요~ㅎ

 

계곡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계속 가셔야 합니다~

길은 있는듯 없기도 하고, 없는듯 있기도 합니다~

다만, 간헐적으로 시경계 탐사팀이 남겨둔 리본이 보이니 잘 보고 가시면 됩니다~ㅎ

즉, 아직 이곳도 길이 완전히 만들어 지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~ㅠ

 

요런 갈림길도 있으니 잘보고 가셔야 합니다~ㅋ

 

계곡은 참으로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~

 

 거의 절벽수준에 길은  사람하나 겨우지나가는곳도 있네요~ㅎ

 

저위에 능선이 보이길래 걍 올라갔는데~

 

능선에 올라 조금더가니 올라오는 길이 엄청 완만하네요~ㅠ

 

능선 부턴 희미하게나마 길이 잘 보입니다~

 

첫번째 봉우리에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 있네요~

검색 해보니 여기가 불송골봉이란 분이 있기도하고 다음 봉우리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, 지도상으론 다음 봉우리입니다~

 

내려가는길도 만만치는 않습니다~

 

조금 가다보니 우측에 대현리가 보입니다~

물론 저곳은 아마도 대현리 쪽 캠핑마을인가 봅니다~ㅎ

 

드디어 지도상 불송골봉입니다~

봉우리에 요런 작은 돌탑이 세개있네요~ㅎ

 

대현리로 가는데, 진달래가 다른거와는 다르게 붉은색이 선명한게 있네요~

 

다진줄 알았는데, 아직 상당히 피어 있습니다~

 

한참을 가는데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가 있습니다~

바닥에서 줄기가 한꺼번에 여러갈래로 뻗어 나갔네요~ㅎ

 

갑자기 주위의 나무들이 사라지고 멋진 풍경이 펼쳐지네요~^^

 

저멀리 대현리가(버스를 탓던곳)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마지막 내리막 경사도 조금 가파릅니다~ㅎ

 

드디어 도로가 나옵니다~

여기서 직진으로 내려가지 마시고 우측으로 가는길이 있습니다~

그리로 가면 조금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~ㅋ

 

저멀리 삼거리가 보입니다~

저기에서 우측으로 조금더간뒤 다시 삼거리가 나오면 왼쪽으로 가시면됩니다~

이곳은 한우마을인거 같습니다~

여기저기 한우고깃집이 보이네요~ㅎ

 

두번째 삼거리에서 왼쪽길로 가면, 한참 전원주택을 짓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~

그곳을 지나 계속 올라갑니다~

 

한참을 올라가면 도로가 비포장으로 바뀌고 산길로 접어듭니다~

 

여기도 경사가 만만 찮습니다~ㅠ

 

아까 불송골봉에서 보던 풍경과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네요~^^

 

그리고 정상부에 다가갈 수록 진달래가 만개하고 있었습니다~

 

드디어 목적지인 경주시 경계입니다~

우측으로 가면 문복산이고 좌측으로 가면 운문령입니다~

청도코스는 여길 지나가게 됩니다~

 

그리고 지도상엔 없는데, 여기가 신원봉이라고 되어 있네요~ 

 

조금 쉰뒤 하산을 하는데, 생각 보다 길이 멋있더라구요~

올라 올때는 힘들어서 보질 못했는데~ㅋ

 

이상으로 경주구간을 모두 마쳤습니다~

다음은 청도구간인데, 여길 마지막으로 영천지선구간이 만들어지는데로 영천지선과 군위 지선을 하려고 하였으나,

청도군에 문의한 결과 청도군은 아예 조성 계획이 없다고 하네요~

그래서 이번으로 일단 낙동정맥 트레일은 종료하고, 담 부턴 해파랑길을 걸어 볼까 합니다~ㅎ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지선2)_201504180956.gpx

(실제 트랙은 대현리로 돌아오는 코스여서 조금 보정하여 올립니다~)

낙동정맥트레일(지선2)_201504180956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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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시 : 2015년 03월 28일 09:25

코스 : 학동-박달리-태종마을-박달리(약 22Km, 실제걸은거리 약 24.5Km)

난이도 : 중상급

트레킹시간 : 약 6시간 15분

이동정보 : 일단 본선은 울산시 경계까지 가도록 되어 있는데, 그곳에서 학동(비지)으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~

   박달3리에서 학동으로 가는 버스는 아침 09:05분경 한대 밖에는 없습니다~

   오후엔 꺼꾸로 학동에서 박달로 오는 버스가 있긴 합니다~

   그리고 태종에서 박달로 가는 버스는 없고 이동하려면 버스를 3번이상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원점회귀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~

    

   08:30 박달3리 도착(근처 마땅히 주차 할곳이 없는 관계로 마을에 갓길이 조금 넓은 곳에 대충 주차하였습니다~)

   09:06 - 09:18  학동도착(505번, 1,200원, 08:30분경 버스가 회차지인 박달4리로 가고, 박달4리에서 09:00 출발합니다~)

   09:25 - 10:40  트레킹(박달3리 도착)

   10:50 - 15:40  트레킹(박달3리 - 태종마을 - 박달3리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(전체구간)

 

일단 파랑색트랙이 수정된 트랙입니다~

알바 두번하였습니다~

한번은 박달3리 마을에서 이정표가 이상하게 된 관계로 알바하였고, 두번째는 태종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못찾아서 울산시 경계로 내려가려

하였으나, 트랙 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약 500M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갔습니다~ㅠ

자세한것은 아래 각 코스별 고도표에서 정리하기로 하고, 여기선 태종마을에서 박달3리로 가는 길 즉 16Km 지점부터 보면,

태종마을에 전원 주택 마을이 있습니다~

이쁘게 지어 놓은 마을을 지나서 임도로 경주와 울산 경계지점까지 간뒤 그곳에서 다시 박달3리로 가게 되는데,

임도 경사가 만만하지 않습니다~

특히 내리막길을 가다가 보면 채석장이 있는데, 그곳부터는 덤프트럭이 많이 다녀서인지 바닥에 엄청 잔 먼지모래가 있어서 여러명 가면

뒷 사람 먼지 엄청 마실 수도 있습니다~ㅎ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(각구간)

 

먼저 적색트랙은 본선구간이고 파랑색트랙은 지선구간입니다~

고도표는 위가 본선구간이고 아래가 지선구간입니다~

본선은 약 2.5Km까지 오르막인데, 마지막 300M만 조금 급합니다~ 약 2.3Km에 농장이 있는데, 그곳까지는 포장이 되어 있고, 그곳에서

내려서면 조금가서 왼쪽으로 빠지는데, 길이 아주 좋습니다~

약 4Km지점이 박달저수지입니다~ 그곳에서 부터는 끝까지 도로입니다~

고도표상 약 6.6Km 지점이 박달3리인데, 저는 종점에서 꺼꾸로 온 관계로 트랙을 돌렸더니 고도차가 조금 나네요~ㅎ

제가봐서는 박달3리에서 더 가지 않는게 나을듯 합니다~

볼것도 없고 끝에 마지막이란 표식도 없으니~ㅎ

지선은 약 9Km가 되지 않는데, 약 4Km지점까지 약간 경사있는 임도입니다~ 포장반 비포장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~

약 4Km지번에서 조금 내려가면 낟동정맥 길과 만나게 됩니다~

이후 약 500M를 급경사로 능선을 타게 됩니다~

능선을 올라서면 오르내리막이 시작 되고 약 7.2Km 지점이 고도 700.1M 봉우리입니다~

여기서 직진을 하지않고 우측으로 내려가게 되는데, 약 500M를 길인지 뭔지도 모를길을 내려갑니다~(여름, 가을엔 못갈듯 하네요~ㅎ)

이후 만들다만 등산로인지, 조그만 임도인지 분간이 가질 않는(그래도 길이 있네요~ㅋ) 길을 내려가면 태종 마을이 보입니다~

 

박달3리 버스정류소입니다~

맞은편에 우사가 있는데, 갓길이 조금 넓습니다~ㅎ

 

학동마을 입니다~

 

반탕골 마을입니다~

 

이제 봄이 완연해진듯 합니다~

곧곧에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~^^

 

포장된 임도 오르막이 끝나는 곳에 농장이 있는데, 그 다음 부턴 비포장입니다~

 

농장에 타조도 있습니다~ㅎ

근데 보이는건 저 한마리 뿐이더라는~ㅋ

 

농장을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갑니다~

 

다만 좌측으로도 임도인데, 그리로 가면 안됩니다~

임도옆에 좁은 산길이 있는데 그리로 가야 합니다~^^

 

더디어 여기서도 공사용 인식띠를 만나게 되네요~

 

길은 호젓한 오솔길 같습니다~^^

 

가다가 갑자기 길이 막혀 버렸는데, 철조망도 있더군요~

넘어갈까 말까 망설이는데, 우측으로 길이 또있네요~ㅎ

 

우측으로 내려서면 계곡입니다~

계곡을 따라 내려 가면 됩니다~^^

 

조금 내려가면 다시 호젓한 오솔길을 만나게 됩니다~ㅎ

 

그러다가 계곡을 건너는데 돌다리가 있네요~^^

 

계곡을 지나니 왠 텐트 움막이 있는데, 꼭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데 보면 나오는 자연과 산다 뭐 그런 움막입니다~

각종 가제도구가 모두 구비되어 있네요~ㅎ

 

움막을 지나니 길은 넓어지고 걷기 좋았습니다~^^

 

조금 걸어나오면 박달저수지가 보입니다~

 

생각 보단 저수지가 아주 큽니다~ㅎ

 

저수지를 빠져나오면 도로가 보입니다~

바로 옆에 버스정류소가 있는데, 초보분들은 여기까지만 트래킹을 하시면 아주 좋은 코스로 보입니다~

약 5Km 정도에 큰 오르막도 없고 길도 상당히 좋습니다~

버스는 아마도 09:10 정도 도착할거 같습니다~^^

 

길건너 저멀리 소나무 우림이 보이네요~

저쪽으로 길을 만들어 주심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 하면서 계속 갑니다~ㅎ

 

박달3리에 도착하니 태종마을이 우측으로 가라고 되어 있네요~

제가 조사한 바로 낙동정맥 트레일 트래블 맵 상으론 우측으로 가는게 맞습니다~

그러나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탈상 간이 트랙에는 이길이 아닌것으로 되어 있습니다~

버스타기전에 마을 어르신한테 물어본 결과 우측으로 가는 길은 없다고 하셨는데, 혹시나 하여 일단 가보기로 하였습니다~

결국 다시돌아와서 처음 걔획한 코스로 가게 되었습니다~ㅠ

 

제가 계획한 임도 시작지점입니다~

박달3리 마을에서 약 300M 더가면 나오는 곳입니다~

 

길은 임도치고는 경사가 조금 있습으며 한동안 포장 도로이지만 경치는 좋습니다~^^

 

좌우로 진달래도 곱게 거의 만개한거 같습니다~

 

그리고 더디어 여기도 공사용 표시 리본이 있네요~ㅎ

 

길은 다시 비포장으로 나오는데, 이후 경사가 있거나 커브 또는 물이 내려오는곳은 포장되어 있습니다~

 

점점 진달래가 이쁘게 피어있습니다~

 

한참을 가다보니 임도 중간에 나무 한그루가 떡 하니 있네요~

 

좌측으로 몇군데 요렇게 계곡물이 내려옵니다~

그런데, 여길 지나고 나니 갑자기 표시리본이 더이상 보이질 않네요~ㅠ

 

저멀리 나무사이로 박달3리 마을이 보입니다~

 

경치도 좋아지고 있네요~^^

 

더디어 임도가 끝나는 지점입니다~

좌측으로 임도가 보이는데, 여기서부턴 낙동정맥길을 따라 가게 됩니다~

 

우측엔 뭘 만들려고 하는거 같습니다~

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, 일단 들어가서 저 나무아래서 쉬었다가 갑니다~ㅎ

 

좌측임도를 따라 조금 가면 갑자기 길이 어수선해집니다~

다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, 좌측길이 두개입니다~

두번째에 보시면 리본이 있습니다~

 

한참을 급오르막으로 올라가게 됩니다~

 

이훈 그리 급한곳은 없으며, 낙옆길을 가게 됩니다~

낙옆이 많이 있으나 역시 정맥길 답게 표시는 뚜렸합니다~^^

 

요렇게 나무 터널도 지나게 됩니다~^^

 

낙옆이 상당히 매말라 있기 때문에 우리모두 산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~^^

 

한참을 가니 요런 나무가 있어서 멋있네 했는데, 옆으로가니 한 나무가 아니었습니다~

나무 사이에 다른 나무가 자라고 있네요~^^

 

 가끔 멋진 경치도 선사합니다~

 

드디어 700.1 봉우리입니다~

트래블맵상 여기 도착하기 전에 우측으로 빠져내려가야 하는데, 길이 전혀 보이질 않네요~

그리고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하는데, 핸폰 트랙에 내 위치가 꺼져 있는 바람에 여기서 5~600여 M를 더 내려 갔다가 다시여기로~ㅠ

 

그런데 여기서도 시경계 트랙상 길은 보이지 않네요~ㅠ

한참을 트랙을 따라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~ㅋ

 

어쨋든 태종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ㅎ

 

갑자기 돌산이 되어 버렸습니다~

여기서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, 좌측으로 가다 보니 길이 이상하네요~ㅠ

 

겨우 다시 우측으로 오니 이런길이 있네요~^^

물론 길만 만들고 관리가 되질 않아서 군데군데 나무가 우거져 있는곳이랑, 쓰러진 나무더미가 있었지만~ㅎ

제가 보기엔 아마도 이길로 낙동정맥트레일길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 되기도 합니다~ㅋ

 

거의 내려올 무렵 산에 있던 돌로 뭔가를 만들다 만 것 같은 곳이 있네요~

 그리고 드디어 민가가 보입니다~^^

 

여기가 태종마을 입구입니다~^^

일단 기본 코스는 여기까지 입니다~

 

마을로 들어가지 않고 조금더 가다보면 우측에 전원마을이 있는데 그리로 올라갑니다~

근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~ㅠ

 

전원마을이 끝날무렵 비포장으로 바뀌는데, 정상까지는 거의 포장입니다~ㅎ

 

이쁘게 집들을 지어 놓았네요~

 

정상에 가까워지니 나무 사이로 경치가 좋아집니다~^^

 

임도 정상입니다~

울주군에서 만들고 있는 임도 길인가 봅니다~ㅎ

그리고 바로 옆에 낙동정맥길이 있습니다~

아까 알바했던 곳에서 조금만 오면 여기입니다~

 

내려가는 길에 경치가 좋네요~^^

 

중간이상 내려오다보면 요런 소나무 숲길도 있습니다만, 바닥을 보시면 엄청 딱딱한 비포장에 먼지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~ㅋ

 

그리고 도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도로를 나오면 바로 경상북도와 울산시간 경계가 나옵니다~

원래 본선이 여기서 끝나게 되는데, 어떤 표시도 없네요~

간단한 푯말이라도 세워 두었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~

 

그리고 저멀리 박달3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^^

이상으로 경주 본선 구간도 마쳤고, 지선 1구간도 모두 마쳤습니다~

실제로 낙동정맥트레일 본선 구간은 모두 마쳤습니다~

남은 구간은 각지역 지선 구간중, 경주, 청도, 영천, 군위가 남았습니다~

다음에 경주 지선 마지막구간은 등산로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~

또한 청도구간 및 군위구간도 등산로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~

일단은 청도구간까지는 가겠지만, 군위구간은 영천구간이 조성되면 갈 계획입니다~

그리고 이번 코스의 트랙은 3개(전체, 본선구간, 지선구간)로 올립니다~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(전체) : 낙동정맥트레일(경주3)_201503280926.gpx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(본선 구간) : 낙동정맥트레일(경주3 본선)_201503280926.gpx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(지선 1구간) : 낙동정맥트레일(경주3 지선1)_201503280926.gpx

낙동정맥트레일(경주3 본선)_201503280926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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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정맥트레일(경주3 지선1)_201503280926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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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정맥트레일(경주3)_201503280926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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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시 : 2015년 03월 21일 07:55

코스 : 모량초-학동리(약 19.6Km, 실제걸은거리 약 21.8Km)

난이도 : 중상급

트레킹시간 : 약 5시간 30분

이동정보 : 학동에서 경주로 가는 332번 버스가 하루 7편 있습니다~

  이버스를 이용하여 광명으로 이동한뒤 광명에서 모량초로 이동하면 됩니다~

  광명에서 모량으로 가는 버스를 여러대가 있고 자주 있습니다~

  주로 300번대 버스가 대부분 모량방면으로 가며, 광명 버스 승강장에 자세한 버스 노선표가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~ㅎ

  경주는 버스 환승이 되는데, 교통카드가 있어야 합니다~

  저는 없는 관계로 모두 요금을 지불 하였습니다~ㅠ

    

   06:50 학동 산촌마을 교욱농장 도착(이전 초등학교를 개조한것으로 보이는데,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거 같으며, 그곳에 주차하면 됩니다~)

   07:22 - 07:36  광명도착(332번, 1,500원, 07:05분경 버스가 회차지인 반동으로 올라가고, 반동에서 07:20분경 출발합니다~)

   07:41 - 07:43  모량초 도착(334번 1,200원, 좌석은 1,500원이고 일반은 1,200원 입니다~)

   07:55 - 13:25  트래킹(학동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 

일단 파랑색이 수정된 트랙입니다~

빨강색이 오늘 실제 걸은 트랙입니다~

다른 이유는 모량에서 박목월 생가로 갈때 이정표가 없어서, 일반 이정표를 보고 가다보니 돌아가게 되었습니다~

그리고, 벽도산을 다녀왔습니다~ㅎ

고도표를 보시면 모량에서 화전리까지 작은 고개하나를 넘습니다~

이구간은 초보도 쉽게 갈 수 있는 코스로 보이며, 길 또한 좋습니다~^^

화전리에서 벽도산을 올라가는 코스 지루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시멘트 포장도로입니다~

아마도 벽도산 정상에 통신 및 방송 중계소가 있어서 모두 포장을 하였나 봅니다~

이후 조금씩 오르내리면서 진행을 하는데 마지막 오르막 경사가 조금 급합니다~

거리가 너무 먼 관계로 초보분은 화전까지 간뒤, 화전에서 다시 가시되 천천히 가시면 충분하리라고 봅니다~^^

 

학동버스 정류소입니다~

바로 좌측에 산촌마을 교욱농장이 있습니다~

그곳에 주차하면 됩니다~

 

광명삼거리 정류소입니다~

여기서 버스를 갈아타면 됩니다~

여기로 올때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, 신호등 밑에 버턴을 눌러야 신호가 바뀝니다~ㅎ

 

박목월시인 생가입니다~

보이는것은 관리 사무소이고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, 입구쪽에선 잘 안보여서 뒤돌아나오는데 보니 있데요~ㅠ

 

요렇게~ㅎ

 

마을에 매화같은데(제가 식물에 대해 잘몰라서~ㅋ), 꽃이 이쁘게 피어있네요~^^

 

원래 가이드북상으론 이절(법흥사) 뒤로 돌아가도록 된거 같은데, 아무리 봐도 길이 안보이길래 돌아서 갑니다~

 

법흥사를 지나 조금더가면 저수지가 있는데, 여기서 부터 임도가 시작됩니다~

 

삼봉사입구입니다~

여기까지 이정표가 하나도 없네요~ㅠ

 

봄이 성큼다가 오네요~

진달래가 여기저기 피어 있습니다~^^

 

정상 가기전에 요렇게 계곡물과 음용수가 있습니다~

이후 몇군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있어서 씻고가기 좋은거 같습니다~^^

 

길은 정상까지 걷기 아주 좋습니다~^^

 

이쁜 꽃도 피기 시작하였네요~

 

전망도 좋을거 같은데, 낮밤의 기온차로 안개가 아직 남아있어서 맑은 날인데도 먼곳 시야가 좋지는 못합니다~

 

내려가는길은 완전히 시멘트 포장길인데, 한쪽에 잔듸를 심어두어서 그리로 가면 됩니다~

소나무가 아주 잘자라 있네요~^^

 

거의 내려오니 화천리 마을이 보입니다~

 

거리고 저 멀리 신경주역이 보이네요~

 

그런데 이때 부터 소손된 이정표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~

마을뿐 아니라 입도등 한두군데가 아니네요~ㅠ

 

마을을 빠져 나오면 일반 지방도입니다~

차는 그리 많이 다니지 않으나 잘 살피고 가야 합니다~ㅎ

 

신경주역 바로 아래 다리인데 갓길이 거의 없습니다~

바로 좌측에 빈곳이 있는데 갈 수 없도록 해두었네요~ㅠ

 

다리밑을 건넌뒤 우측으로 가면 잔듸로 걸을 수 있습니다~

 

신경주역을 지나 마을을 벋어나면 완전포장된 임도를 올라가게되는데, 벽도산 정상까지 이어집니다~

경사가 임도중에는 상당히 급한편입니다~

 

그래도 올라가면서 주변 경치는 좋습니다~^^

 

중간쯤에 요렇게 쉼터도 만들어 두었습니다~

 

다행인것은 낰옆이 많아서 완전 포장보다는 조금 나은거 같습니다~ㅋ

 

여기서 약 500M만 좌측으로가면 벽도산 정상입니다~

벽도산 정상석이나 보고 가려고 좌측으로 갑니다~ㅎ

 

정상부엔 각종 중계소가 있네요~

여긴 TBC중계소입니다~

 

두번째 중계소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면 정상인데 정상석은 없고 묘지만 하나가 있네요~ㅠ

 

그래도 건천 동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~

 

 올라갈땐 몰랐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길이 멋지네요~ㅋ

 

다시 본코스로 들어왔는데, 어라 길이 임도 같습니다~^^

 

물론 조금더 가니 길은 조금더 좁아집니다~

 

여기서 부턴 참나무 낙옆이 엄청 많이 쌓여있습니다~

심지어 돌로만든 계단이 잘 보이지 않아서 잘못하면 발목 접칠 수도 있겠더군요~ㅠ

물론 평지 같은데선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듣기 좋을때도 있습니다~ㅎ

 

가끔 이렇게 베어진 나무가 길을 가로 막고 있는 곳도 상당수 있습니다~ㅠ

 

내남방면 전경이 펼져집니다~

 

벽도산 갈림길에서 약 2Km 정도오면 요런 아주큰 데크를 만들어 두었네요~

 

 경사가 조금 있는곳은 모두 돌계단을 만들어 두었는데 낙옆으로 잘 보이질 않습니다~

 

여긴 길을 완전히 막아버려서 조금 우회를 하여 들아갑니다~ㅠ

 

물론 전체적으론 잘 만들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~

 

호암산에서 내려가다가 들꼬지 마을로 내려서게 되는데 여긴 소나무가 아주 멋집니다~

 

더디어 들꼬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들꼬지마을입구에 요렇게 꾸며 놓았네요~

여기서 부턴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학동마을까지 가야합니다~

 

저멀리 학동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그리고 다음여정지인 반탕골도 보이기 시작하네요~

 

다음 여정지 방향입니다~

 

이제 경주 본선구간도 얼마 남지않았네요~

원래는 본선만 갈려고 하였으나 다음엔 지선구간중 태종까지 가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~

물론 아직 지선중 태종마을로 내려서는 구간이 아직 조성이 안되어 있다고 합니다~

내려가는 길이 없으면 울산시 경계로 내려가보고 그래도 길이 없으면 계속직진하여 도로로 나간뒤 돌아 올예정입니다~ㅎ

만약 태종으로 가지 못한다면 다음까지로 하여 일단 낙동정맥트레일을 마칩니다~

태종으로 내려간다면(울산시 경계로라도) 마지막 경주 지선 구간까지 완료후 일단 마칩니다~

나머지 지선구간은 완료되면 갈 계획입니다~ㅎ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경주2)_201503210753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경주2)_201503210753.gpx
0.36MB

일시 : 2015년 03월 15일 09:25

코스 : 도2리-모량초(약 18.2Km)

난이도 : 초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

이동정보 : 모량초에서 도2리로 가는 버스는 303번 버스로 하루 4편이 있습니다~

   금아버스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한 시간표가 나와있는데, 하마터면 버스 놓칠뻔하였습니다~

   홈피에는 경주역에서 08:10에 출발한다고 하여 08:30분경 도착할것으로 예상하였는데, 버스시간이 얼마전에 빠꼈다고 하네요~ㅠ

   경주역에서 08:05(5분 빨라졌습니다~) 출발로 변경 되었다고 합니다~ㅎ

    

   08:00 모량초 도착(모량초에서 아화쪽으로 약 100M 가면 버스 승강장이 있고, 그 맞은편에 주차공간 조금 있습니다~)

   08:24 - 09:15  도2리 도착(시내버스 1,500원, 아화에서 기사아저씨 아침식사하신다고 약 20분 정차하는데, 이때 버스에서 내려야함~)

   09:25 - 13:26  트래킹(모량초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그리 높지 않은 고도로 도2리 마을회관에서 약 1Km까지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우측에 임도로 올라서게 되는데

여기서 약 5Km까지 오르막이 지속됩니다~

경사는 그리 급하지 않아서 쉽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~

이후 조금 내려온뒤 오르내리기를 몇번 반복하다가 숲길로 접어들면 약 9Km 지점에 명암사란 절까지 내리막이 이어집니다~

그리 경사는 급하지 않으며, 이후는 거의 평지를 가게 되는데, 약 16Km 지점까지 지루한 아스팔트 또는 시멘트 도로가 이어 집니다~

16Km 지점 부턴 거의 딱딱한 땅을 걷게되면 모량초에 도착하게 됩니다~^^

 

여기가 모량초 버스 승강장입니다~

여기는 반대편 승강장하고 거리가 100M 이상 떨어져 있네요~

반대편은 모량초 바로 옆에 있습니다~

 

타고온 버스입니다~

아화(서면)에서 약 20분간 정차한뒤 버스는 도1리로 들어 갔다가 다시 여기로 오기때문에 시간이 1시간정도 걸리네요~

오늘은 약 5분 일찍 도착한거 같습니다~ㅎ

 

도2리 마을 회관인데 우측에 보이는 조그만 건물이 화장실입니다~ㅋ

 

한참 도로공사중인 곳입니다~

물론 도2리에서 임도까지는 거의 완공된 상태입니다~

 

드디어 임도로 올라섭니다만, 한동안은 시멘트 포장도입니다~

 

꼬불꼬불한 길을 보다가 꼭 뱀처럼 보이길래 한컷찍었네요~ㅎ

 

마지막 민가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은 경주 오토캠핑장 가는 길이고 비포장임도가 가야할 길입니다~

 

길은 적당한 오르막에 가끔 소나무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~

바로 우측에 능선이 있는데, 낙동정맥 등산로입니다~

 

저멀리 오토캠핑장이 보이는데 캠핑족은 안보이는거 같습니다~ㅎ

 

여기서 부터가 실제 낙동정맥트레일 코스입니다~

이전까지는 진입로로 보시면 되고 여기까지 약 3Km 정도 됩니다~ㅋ

 

드디어 쉴 수 있는 벤치가 나타나네요~^^

 

정상부에 정자를 만들어 놓았습니다~

 

정상을 돌아보니 산불감시 차량이 대기하고 있네요~

최근 경주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감시하시는 분들 엄청 많이 있습니다~

산불 조심합시다~

 

정상에서 우측으로 가면 인내산으로 오르게 됩니다~

 

조금 내려가니 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서있네요~^^

 

임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좌우측 경사가 없다보니 조망이 그리 좋지 못하였습니다~

내려가는길에 드디어 조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~ㅎ

 

그리고 멋진길이 나타납니다~

일반적으로 남쪽 소나무는 곧은 소나무가 별로 없는데, 이지역은 쭉쭉 뻗어있네요~

게다가 큰소나무는 지름이 40Cm가 넘는 것도 보였습니다~^^

 

드디어 나타난 공사용 시그널입니다~

분명 경주시 담당자가 시그널이 있다고 했는데, 설마~ㅎ

 

멋진길은 계속이어 집니다~^^

 

그런데, 길 조성 공사 하면서 잔디를 길가에 심어둔 모양인데 여기는 그냥 던져놓은 느낌~ㅠ

 

그래도 멋진 소나무가 있어서 다행입니다~^^

 

드디어 임도에서 산길로 가라고 하네요~

 

안내 울타리도 만들어져 있고요~^^

 

멋진 오솔길이 나타납니다~

경사가 있는곳은 돌계단도 만들어 두었는데, 거의 이정도 수준으로 한동안 내려갑니다~^^

 

임도에서 조금 들어오면 쉼터가 있는데 이건 뭐, 꼭 저래야 되는지~ㅠ

 

한참을 가다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데, 어떤분이 계시네요~

잠시 대화후 제가 빨라서 먼저 가게 되었는데, 낙동정맥트레일 걸으면서 진짜로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~ㅎ

 

산길을 거의 내려오니 길이 넓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~

이젠 계곡을 따라 완경사로 내려가게 됩니다~

 

그런데, 아마도 여름엔 이길로 가기 힘들 수도 있을듯 하네요~

아마도 이부분은 수풀로 우거져 있을 듯~ㅠ

 

 조금전 부분을 제외하곤 다시 길이 좋아집니다~

 

이때 아무래도 아직 쌀쌀해서 꽃이 없으리라고 생각 하였는데~

길에 이쁜 꽃이 피어 있네요~^^

처음보는 꽃이기도 한데~ㅎ

 

그리고 길옆에 아슬하게 놑여있는 바위 여기저기 갈라져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~ㅎ

 

그런데 뜻밖에도 그바위에 아직도 얼음이 있네요~

조금 떼어서 입에 넣고 갑니다~^^

 

드디어 경사를 모두 내려왔습니다~

바로 앞에 명암사가 보이네요~^^

 

대나무 사잇길로 지나가면 용곡저수지가 나타나는데, 저수지인지 강인지 모를 정도네요~

 

풍경이 그런데로 좋아 보였습니다~^^

가을에 오면 더 좋을거 같았습니다~

 

저멀리 용명리 마을이 보입니다~

 

마을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네요~

약 11.5Km 지점인데, 초보자는 여기까지만 가신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것도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~

이유는 마지막에~ㅎ

 

마을을 벗어나니 4차선 도로가???

여기 걸으면서 차 몇대 봤더라???

 

근데 다행히도 여기서 우측으로 걷고 있어서 길아래에 있는 이정표를 보니 좌측으로 가라고 하네요~

이건 뭥미? 하여 아래로 내려가 보았습니다~ㅎ

 

원래는 저다리 밑으로 길이 있었는데, 다리와 넓은 길이 생기면서 길이 없어져 버렸습니다~ㅠ

그럼 이정표를 위에 다시 설치했어야 하는데...

이정표 따라 가면 용명리 3층석탑이 있습니다~

 

삼층석탑은 조그만 마을에 있는데, 왠 건물을 돌담으로 높여서 경사를 맞추어 놓았네요~

 

용명리 3층석탑입니다~

 

그리고 맞은편 집이 쫌 이상해서 보니, 경주개 동경이 마을이라고 되어 있네요~ 

 

문제는 동경이가 안보인다는~ㅠ

마을 어디를 봐도 없네요~ㅠ

 

게다가 동경이 사육 농가는 문이 굳게 닫혀있네요~

다만 집집마다 동경이 벽화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~ㅎ

 

이때부터 여기까지 약 4Km를 지루하게 걸어 오게 됩니다~

아스팔트와 시멘트길을 걷느라 발바닥에서 불이 날려고 하네요~ㅠ

 

마을 회관을 지나니 그나마 자갈길이 나타납니다~ㅎ

 

자갈길을 한참을 걸으니 더디어 저멀리 모량초등학교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~^^

 

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다음 코스인데, 이정표 방향표시가 다 떨어져 나가 없네요~ㅠ

 

 다음 코스입니다~

 

추운겨울을 스키장에서 보내고 첫 트래킹이었습니다~

보드를 타다가 갈비뼈가 부러져서 1달넘게 운동을 못하다가 아직 다 붙지도 않았는데 간만에 걸으려니 힘이 조금드네요~ㅎ

이번 코스는 용명리까지는 상당히 좋은길이었습니다~

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다고 보이고요~

그래서 용명리까지만 트래킹 하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~

용명리 버스는 335번 버스인데, 마찬가지로 금아버스 홈피에서 확인하시면 되는데, 여기도 약간의 시간조정이 있네요~

그래서 버스시간표(?)를 올려둡니다~ 

 

GPS 트랙정보 :  낙동정맥트레일(경주1)_201503150922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경주1)_201503150922.gpx
0.33MB

일시 : 2014년 11월 15일 07:35

코스 : 석계리-황수탕(경주 경계지점 까지)(약 16Km, 실제걸은거리 18.2Km)

난이도 : 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 30분(실제걸린시간 04시간 45분)

이동정보 : 황수탕에서 영천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~

   하루에 5대가 있으며, 오전엔 07:00와 11:00 두대가 있습니다~

   자세한 시간표는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~

   11:00 버스를 타기엔 너무 늦을거 같아서 아침일찍 서둘러 07:00버스를 타기로 하였습니다~

 

   06:50 황수탕도착(황수탕입구에 간이 휴계소가 있는데, 여기에 주차를 하면됩니다~)

   07:02 - 07:30  석계리 도착(시내버스 1,200원, 석계칼국수 지나자 마자 내리면 됩니다~)

   07:35 - 11:20  트래킹(황수탕입구 도착)

   11:40 - 12:05  트래킹(경주구간 도착)

   12:05 - 12:20  트래킹(황수탕입구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급경사가 조금 있습니다~

거리는 길지 않지만 경사가 상당하고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아서 초보가 가시기엔 조금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~

쉬엄쉬엄 5~6시간 잡고 가시면 충분히 가실 수는 있다고 봅니다~

또한 황수탕 까지만 가셔도 될거 같습니다~

이후 구간은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경사가 조금 있는 구간을 올라가서 다시 내려와야 하기 때문입니다~ㅎ

 

여기가 황수탕입구 간이 휴계소입니다~

 

황수탕에서 영천방향 버스 시간표입니다~

여기엔 07:05분이라고 되어 있는데, 마을 주민분들은 07:00라고 하시고, 실제 버스는 07:02문에 출발한걸로 봐선 아마도 5분정도 일찍

출발할거 같으니 참고 바랍니다~ㅎ

 

석계리 버스 정류장입니다~

 

석계손칼국수 옆 골목으로 들어갑니다~

 

아침에 날이 얼마나 쌀쌀한지 서리가 잔뜩 내려있네요~

 

여기가 실제 낙동정맥트레일 시작지점입니다~

 

삼산리마을에 들어서니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~

낮은덴 다따고 높은데만 남아 있네요~

 

이내 임도로 접어드는데, 여름에 왔다가는 수풀을 해치고 지나갈뻔 하였습니다~ㅎ

 

물론 이내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면서 길은 좋아집니다~

 

그런데 조금 올라가다보니 묘지 근처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이정표가 없네요~

일단은 직진을 하는데, 아래를 보니 요런게 보이더군요~

즉, 이길이 아니가벼하면서 돌아 우측 길이 맞았습니다~ㅎ

 

잠시뒤 청정리 마을이 나타납니다~

 

청정리 마을 쉼터입니다~

 

은행잎이 한무더기 떨어져 있네요~

좀만 일찍 왔어도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 나무를 볼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~ㅠ

 

벼베기가 모두 끝난 논과 그넘어로 멋진 풍경이 보이네요~

 

조금더가니 이지역은 우사가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~

아랫마을엔 윗마을 우사때문에 못살겠다는 현수막도 있더군요~ㅎ

그런데 이정표가 위태합니다~ㅠ

 

보통 밖에서 키우는 개한테 옷을 입히지 않는데, 요넘은 옷을 입고 있네요~

아랫마을까지 가는데, 개 6마리를 풀어 놓았네요~

얼마나 신경이 쓰이는지~ㅎ

 

이마을 음지엔 벌써 살얼음이 있네요~

 

첫번째 만난 두넘입니다~

바로 옆으로 얼마나 지나다니던지~

그후로 4마리가 때를 지어 다니더군요~ㅠ

 

청정리 아랫마을을 지나면 국도 지하차도를 지나게 되는데, 이후 냇가변 뚝을 가게 됩니다~

 

뚝이 끝나면 다리를 지나는데, 이정표가 돌아가 있네요~

어디로 가라는건지~ㅠ

잠시 도로변을 지나게 되는데, 호국원으로 가는 길입니다~

차는 많지않으나 도로변이니 잘 살피고 가셔야 합니다~

 

도로 끝나는지점에 이정표를 잘 보셔야 합니다~

일단 마을진입로로 가게 됩니다~

 

잠시가니 멋진 쉼터를 만들어 두었네요~

 

쉼터 넘어로 호국원이 보입니다~

 

한번 도로로 나갔다가 다시 두번째로 도로로 나갑니다~

도로 구간은 50M 내로 있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써서 가시면됩니다~

 

원래 여기서 우측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었는데, 공사한다고 이정표가 없네요~

직진하면 안강휴계소가 나오고, 그곳에서 낙동정맥이 이어집니다~

 

뭘 만드는지 한참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~

 

그때 구석진 곳에 아까 있어야할 이정표가 버려져 있네요~ㅠ

 

공사장을 지나 조금만가면 산으로 들어갑니다~

이때부터 한참을 급경사로 올라가게 됩니다~

 

물론 경사가 급한곳은 나무다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~

 

이제부턴 논실마을 입구까지 낙동정맥길을 가게됩니다~

 

한참을 가니 이상한 건물이 있어서 가보니 이동통신 기지국이라고 되어 있네요~ㅎ

 

 길을 잘만드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이는데, 저런거 보단 먼저 모든구간을 개통하여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~ㅎ

 

얼마더 가니 드디어 안내도가 나옵니다~

 

그리고 맞은편엔 전망대가 있네요~

 

전망대에서 본 안강쪽 풍경입니다~

 

그런데 조금더가니 전망대 보다 좋은 지점이 있네요~ㅎ

 

그리고 갑자기 철조망이 나옵니다~

물론 여기저기 개구멍이 있는걸로 봐선 관리가 안되는 지역 같더군요~ㅋ

한참을 철조망 옆으로 가게 됩니다~

 

가다 보니 요런곳이 두군데 있던데, 뭐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~

야간 산행시 몸을 피하라는 곳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~

 

낙동정맥길인데도 요렇게 수풀이 우거진 곳이 간혹 있습니다~

 

더디어 낙동정맥길이랑 해어질 시간이네요~

직진하면 정맥길이고, 우회전을 합니다~

 

역시나 길은 수풀이 많이 있습니다~

 

그리고 논실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야수지라는 곳인데, 다른 지역 저수지 보단 물이 맑아 보였습니다~

그래서 그런지 오리들이 많이 노닐고 있네요~^^

 

여긴 홍시가 주렁주렁~

하나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, 주인한테 민폐일거 같아서 패스~ㅋ

 

논실마을 풍경입니다~

 

여긴 논실마을 버스 종점입니다~

황수탕에서 출발한 버스는 논실마을과 칠전마을을 거쳐 호국원으로 갑니다~

 

여기도 안내도가 있으며, 안내도 뒤로 우회전하여 갑니다~

 

조금더가니 비포장 길이 보이는데, 여기서 잠시 알바합니다~

길이 여러갈래가 있는데, 어디로 가라는지 나중에 보니 제일 좁은길로 가야 하더군요~ㅠ

 

 

좁은길로 잠시가니 오르막이 시작되는데, 바위사이로 물이 흘러 내리네요~

비가 많이 온뒤엔 신발이 젖을수도 있겠지만, 멋질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~ㅎ

 

경사는 조금있지만 전반적으론 잘되어 있습니다~

 

물론 사진처럼 아슬아슬한 절벽 옆을 지나가기도 하고요~ㅎ

 

낙옆은 발목위에까지 올라오기도 합니다~ㅋ

 

이제 정상이 보이네요~

정상에서 바로내려가지 않고 우측으로해서 돌아내려갑니다~

 

이제 덕정리 마을이 보입니다~

여기선 논옆길로 빠져나가야 합니다~

 

 

논옆길로 가면 사진상 집이 나타나는데, 그옆에 감나무가 여럿있더군요~

그때 감나무 아래 할머니가 계시길래 인사를 하고 혹시 감하나만 먹을 수 있냐고 하니 마음껏 먹으라고 하십니다~^^

한사코 한개만 먹겠다는데, 더가져가라고 하시는 바람에 홍시하나랑 단감하나 두개를 따서 정말 맜있게 먹었습니다~

할머니가 적적하신지 계속 말을 걸으셔서 잠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잘먹겠습니다 하고 길을 재촉합니다~ㅎ

 

홍시는 다먹고 단감을 먹다가 문뜩~ㅋ

 

덕정리 마을 쉼터입니다~

여기서 부터 잠시 도로로 가면 황수탕 입구가 나옵니다~

 

황수탕 입구에서 점심을 해결한뒤 황수탕으로 향합니다~

 

황수탕에도 안내판이랑 쉼터가 있는데, 아무리 봐도 약수 원탕이 보이질 않네요~ㅠ

 

안내판 우측으로 올라가야하는데, 바리게이트가 있네요~

과감히 무시하고 올라 갔습니다~

 

잠시후 잘만들어져 있는 길이 나옵니다~

 

 길이 끝날무렵 우측으로 가라고 하는데, 전방에 가족동산이라고 하는 곳이 아마도 특정 가족공동묘지 같아 보입니다~

 

잠시 산길로 올라가니 이정표가 보이는데, 여기서 알바를 하게됩니다~

우측 방향 푯말에 경주 시발점이라고 되어 있어서 한참을 가니 여긴 정맥길이었습니다~ㅠ

다시돌아와서 인내산방면으로 가니 경주구간이 보이네요~

그리고 다시 여기로 돌아오니~헐

영천시 고경면은 화살표가 있는데, 경주구간 시발점엔 화살표가 없네요~

즉, 이곳이 경주구간 시작점인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~ㅋ

 

인내산 쪽으로 조금더가면 더디어 경주구간 안내판이 보입니다~

물론 정맥길을 가다가 우측으로 꺽어야됩니다~ㅎ

 

다름 지역과 달리 경주구간은 경주특색답게 안내판을 만들어 두었네요~

여기서 다시 황수탕 입구로 돌아갑니다~

 

이렇게해서 영천구간도 모두 끝이 났습니다~

영천구간은 지선이 있는데, 아직 길도 안만들었고, 진입로가 없는 관계로 일단은 패스 하기로 하였습니다~

경주구간은 지선까지 모두 완료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, 제가 겨울엔 트래킹이나 산을 가지 않는관계로 내년 봄부터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~

내년엔 조금 쉬엄쉬엄 갈까합니다~

남은 경주구간은 지선포함 4구간과, 청도 2구간입니다~

물론 영천지선 3구간과 군위지선 4구간이 남아있지만, 우선 영천지선구간이 완료되는데로 진행할까 합니다~ㅎ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영천2)_201411150736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영천2)_201411150736.gpx
0.29MB

일시 : 2014년 10월 18일 10:05

코스 : 도일리-석계리(약 21.2Km)

난이도 : 초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 55분

이동정보 : 석계리에서 영천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한뒤, 영천에서 도일리까지 직행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~

   영천에서 도일까지 시내버스가 있기는 한데, 아침일찍 있어서 힘들거 같아서 입니다~

   그런데, 석계에서 영천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시간이 상당히 걸리네요~

   농촌쪽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타고 내리니 정차하면 시간걸리고, 시로 들어오니 신호등이 많아서 시간이 걸리고~ㅠ

   하마터면 직행버스 못탈뻔하였습니다~ㅎ

   그래서 추천한다면 영천버스터미널 근처에 주차를 하고 도일리로 시내버스(07:00)를 이용하시면 도일리 마을까지 들어갑니다~

   아니면 09:20 상옥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시면 도일리 입구에 세워주십니다~

   이 직행버스는 충효부터는 거의 완행버스 처럼 가는데, 각 마을마다 다섭니다~ㅎ

   이후 트래킹을 한뒤 석계리에서 영천으로 오시면 되는데, 버스가 1시간내로 계속있습니다~

   버스 시간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~^^

 

   08:00 석계리도착(석계칼국수집 옆에 정류소가 있는데, 저는 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일찍 도착 하였네요~ㅋ)

   08:46 - 09:15  영천터미널 도착(시내버스 1,200원)

   09:20 - 09:47  도일리입구 도착(직행버스 5,700원, 도일리까지는 조금 쌀거 같습니다~ 저는 도일리에 서는줄 몰라서 죽장까지 끊었네요~ㅎ)

   10:05 - 15:00  트래킹(석계리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약 3번의 오르내리막이 있는데, 첫번째가 상도일 부터 재를 넘어가는 길인데, 경사가 상당합니다~

두번째는 완만하진 않지만 갈만하고, 세번째는 오룡리에서 삼포리로 넘어 가는 길인데 경사도가 꽤 있습니다~

초보분들은 오룡으로 가지마시고 바로 가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~ㅎ

 

길은 전반적으로 이정표가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~

하지만 가끔 없는 곳도 있어서 잘보고 가셔야 합니다~

다행히 이번에는 알바를 한번밖엔 하지 않았네요~^^

 

이번엔 주차를 잘못하는 바람에 원래는 5시간 30분 정도 예상하고 출발하였는데, 도일리에 도착하기직전에 주차된 근처 가게 아줌마가 전화

왔네요~

남의 가게 앞에 주차를 해서 영업방해가 된다네요~ㅠ

사실 아무리 봐도 방해까진 아닌데, 진입로가 넓어서 갓쪽에 바짝 주차하였는데,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뺄려고 속도를 높여서 걸었네요~ㅎ

 

여기가 석계리 버스 정류소입니다~

아침기온이 쌀쌀해서 입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네요~ㅎ

 

버스시간표인데, 호국발시간을 보시면 되고, 호국에서 석계까지 5~6분 정도 소요되니 호국발시간에 5분정도 더하면 됩니다~

보시다시피 버스가 상당히 많이 있으니 이코스는 도착후 버스를 타도 좋을거 같습니다~^^

 

여기가 도일교입니다~

도일리 마을 입구이며 직행버스 기사분한테, 도일리 입구에 세워달라고 하시면 됩니다~^^

 

하도일 마을 입구입니다~

원래는 여기서 부터 시작인데, 여기까지 버스를 타려면 도일행 시내버스 첫차를 타시면 됩니다~

 

1주일이 지났는데 단풍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습니다~^^

 

직진하면 이번코스이고, 좌측으로 가면 이전코스가 됩니다~

 

조금지나니 쉼터랑 거목이 있네요~^^

한동안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집니다~

 

전경이 단풍과 어우러져서 멋지네요~

 

상도일을 지나니 더디어 비포장 임도가 나타나네요~ㅎ 

 

눈으로 보기엔 애법 울긋불긋 했는데~ㅋ

 

경사가 조금씩 높아지기 시작합니다~

 

더디어 산길로 접어듭니다~

우측으로 가라고 하네요~ㅎ

 

나무계단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~

 

나무계단을 올라오면 갑자기 길이 안보이네요~

좌측으로 내려서 바로 우측으로 돌면 위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~^^

 

전형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~

 

여기서도 발견한 낙동정맥트레일 조성공사용 인식띠입니다~

딱 이구간만 있네요~ㅎ

 

 요런 계단도 있구요~

 

쉼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~

 

가끔 전망도 보이구요~

 

그렇게 올라오니 더디어 정상(?)입니다~ㅎ

우측으로가면 운주산으로 갈수 있고 약간 좌측으로 내려갑니다~

 

낙엽 밟으면서 내려가니 기분이 좋네요~^^

 

오히려 올라올때 보단 길이 좋습니다~^^

 

 소나무 숲도 있습니다~

 

경사가 있는곳엔 당연히 계단을 만들어 두었네요~ㅎ

 

물론 요런놈 때문에 머리한방 밖았습니다~ㅠ

 

그래도 전반적으론 완만하면서 좋습니다~^^

 

나무 터널도 있었는데,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~ㅠ

 

저아래 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단풍이 이쁘네요~^^

 

상신마을에 도착할쯤에 대나무 숲도 있습니다~^^

 

 드디어 상신마을 입니다~

 

돌로 축대를 쌓아서 만든 집이네요~

 

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~

 

상신마을을 돌아서 임도로 접어들면 요런 억새도(비록 얼마안되지만) 있어요~^^

 

전망대를 멋지게 만들어 두었는데, 사실 이런거 보단 길부터 빨리 만들어 주셔야 하는데~ㅠ

영천구간 지선은 아예 만들지도 않았고, 현재 예정노선도 변경 예정이라고 하네요~ㅠ

 

전망대에서 본 전망입니다~ㅎ

 

길은 완만한 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~

이구간이 가장 걷기 좋았던거 같습니다~^^

 

배경이 멋지네요~^^

 

 드디어 다시 정상입니다~

 

내려가는길은 경사도 있고 시멘트 포장된 길입니다~

내려가는 중간에 쉼터가 있습니다~

원래 여기서 지선이 연결되어서 군위로 넘어가야 하는데, 아무리 봐도 연결되는 곳이없네요~ㅠ

 

여기도 단풍이 상당히 진행중입니다~^^

 

구만소류지입니다~

 

여긴 소류지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폭포로 만들어 놓았네요~^^

 

소류지 건처다 보니 갈대가 이쁘게 피어 있네요~^^

 

구만마을에 도착하니 개울 건너에 이정표가 있는데, 아마도 여기 다리를 놓으려다 만거 같네요~ㅠ

 

도로가 나타납니다~

다행히 다리를 건너자마자 다시 개울 옆길로 들어가네요~^^

 

옆으로 들어가면 걷기 좋은길이 다시나타납니다~^^

 

한참을 가다가 다시 마을이 나타나는데, 헐~

길을 벼로 완전히 막아버렸네요~ㅎ

 

수성2리마을이 나오면 여기서 부턴 한참을 지방도로 걸어가게 됩니다~

 

옆으로 포항-대구 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~

 

헐~ 저번주에도 봤는데, 이번에도 보네요~

이런차는 강원도에만 아직 있는줄 알았는데, 아닌가 봅니다~ㅎ

 

한참을 가다가 우측으로 빠지는데 마을을 벗어나고 있습니다~ㅎ

 

이제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고, 소나무 숲길이 있네요~

 

 여기도 경사가 있는곳은 계단을 만들어 두었네요~

 

쉼터도 있습니다~

 

전망도 좋습니다~

 

소나무 숲길도 있구요~ㅎ

 

여기가 삼포리인데 또 삼포리 이정표가 있네요~

이유는 여기서 오룡리로 돌아서 다시 삼포리로 나오기 때문입니다~

혹 초보분이 계시면 여기서 좌측 오룡리로 가지말고 우측 삼포리로 가시면 됩니다~

오룡리에서 삼포리로 넘어가는 고개경사가 쫌 가파르기 때문이고 이리로 조금만 가면 오룡리에서 넘어오는길과 만납니다~ㅎ

 

오룡1리 마을을 지나고 있습니다~

 

조금더가니 언덕에 이상한게 있어서 보았는데, 가만히 보니 누에모형입니다~

아마도 저안에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모양입니다~

 

나방 모형도 있고, 쉼터랑 공터도 있어요~

 

 알고보니 누에체험학습관이라고 되어 있는데, 운영은 안되고 있나봅니다~ㅠ

 

누에 체험학습관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돌아갑니다~

 

조금가니 급경사 임도가 시작됩니다~

 

얼마간 올라가니 다시 산길로 가라고 하네요~

 

고개를 넘고나니 쉼터가 있습니다~

이근처로 등산로가 있는 모양입니다~

 

이후 요런 좋은길도 있지만,

 

영 관리가 안되어 풀이 무성한 길도 있네요~ㅠ

 

그리고 잠시뒤 뭔가 만들려고 터를 닦아 놓은듯 하네요~

 

 처음엔 길이 좋아보였는데,

 

급경사 내리막(내려와서 찍은겁니다~ㅎ)에 길을 절개해서 이대로 두면 비오면 날리 날거 같네요~ㅠ

 

여기가 아까 이정표에서 삼포리로 바로가면 만난다는 곳입니다~

여기서 얼마간 다시 도로로 가게 됩니다~

 

바로 앞에 삼포지가 보입니다~

 

여기도 쉼터랑 삼포지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네요~

 

삼포지를 지나 조금더가면 우측으로 가라고 하는데, 헐~

덤프트럭이 장난아니게 지나다니네요~

 

조금더가니 간이 쉼터와 함께 우측으로 냇가 뚝길로 가라고 합니다~

 

왼쪽은 황금들녘과 오른쪽은 개울따라 갈대가 피어 있어서 보기엔 좋은데, 아래 수풀이 발목까지 올라오네요~ㅠ

속도를 줄여서 단디 살피면서 지나갑니다~ㅎ

 

 결국 갈대가 길을 점령해 버렸네요~ㅠ

 

이제 겨우 풀숲길을 해쳐나오게 됩니다~

 

나와서 보니 온몸에 도깨비풀이 덕지덕지~ㅋ

 

잠시뒤 갈림길이 있는데, 이정표가 없습니다~

아무생각없이 위로 올라가니 헐, 공장이 있네요~ㅠ

여기서 오늘 처음으로 알바를~ㅋ

왼쪽으로 가야 하고요, 이후 길은 아주 좋습니다~^^

 

한참을 간뒤 다시 우측으로 가게 되는데, 제 예상으론 이길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았었습니다~

여기서 직진을 하게 되어 있더군요~

즉, 여기서 다음코스를 진행하려고 합니다~

그래서 우측 아랫길로 빠져서 서계리로 갑니다~ㅎ

 

드디어 석계 손칼국수집입니다~

여기 전에는 1년에 한두번은 온거 같은데, 최근에는 한번도 못온거 같네요~ㅎ

여기를 지나면 석계 버스 정류소가 나옵니다~

 

이번코스 나름 괞찬은거 같았구요~

거리가 조금 멀어서 힘들 수도 있지만, 오르막 급경사도 그리 길지 않았고, 비록 도로가 많았지만 걷기 좋은 길도 많았던거 같습니다~

이정표에 좀더 신경쓰고 인식띠도 달아주면 더 좋을거 같았습니다~^^

차를 빨리 빼려고 하다보니 트랙 마침을 하지 않은체 출발하는 바람에 트랙을 수정할 수 벆에 없었네요~ㅎ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영천1)_201410181005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영천1)_201410181005.gpx
0.39MB

일시 : 2014년 10월 11일 08:40

코스 : 포항 입암리(죽장면)-영천 도일리(약 14.8Km, 실제걸은거리 18.4Km)

난이도 : 초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 57분

이동정보 : 원래는 지동리에서 포항 기계지선을 이용하여 기계로 이동한뒤 기계에서 다시 죽장으로 이동하려고 하였습니다~

  지동리에 버스회차지가 있는데 08:10에 죽장에서 기계로가는 버스가 잠시 지동리로 들어와서 기계로 돌아갑니다~

  기계에서 죽장으로 가는 버스는 많이 있기 때문에 이노선을 이용하려고 하였으나, 기사님이 조금있으면 직행버스가 오니 그걸타면

  죽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~

  그래서 기다리니 동대구에서 영천을 거쳐 죽장 상옥으로 가는 버스가 도착합니다~

  반드시 길에서서 손을 들어야 세워주니 참고 하시고, 죽장까진 1,300원인데, 입암서원에 세워 주냐고 물으니 세운다고하네요~

  요금은 조금더 나오는데, 걍 2,000원 드렸습니다~ㅎ

  그리고 입암서원을 지나 실제 트래킹 위치(약 1Km정도 더감)에 세워달라니 세워주시네요~^^

  혹 이버스 도일리 입구에서 세워달라면 세워 줄 수도 있을거 같다는 갠적인 생각입니다~ㅎ

  원래 도상거리가 18Km였는데, 약 1Km가 줄어드네요~ㅋ

    

   07:50 지동리도착(아래지들이라고 하는데 기계지선 회차지입니다만, 주차가 원할하지 않으니 주위에 잘세워 두시기 바랍니다~)

   08:20 - 08:30  입암리 도착

   08:40 - 13:37  트래킹(지동리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약 1Km 지점에서 조금 경사가 있고 이후는 거의 완경사에 가깝습니다~

코스를 잘만 만든다면 걷기 아주 좋은길이 될거 같습니다~

다만, 길이 아직 정비가 안되어서 지금은 조금 어렵습니다~

이유는 아래에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~ㅎ

오늘도 우회를 조금하였습니다~

이유는 길이 아직 조성이 안되어서 도저히 갈 수 없는길이 구지리(사진상 노란색이 원래코스)에 있는 관계로 국도로 우회하였는데,

길이 완성되어도 요즘같은때 정비를 안하면 우회해야 할거 같습니다~

잡목이 너무 많고 현재는 남의 집을 통과해야 할거 같아서 조금진행하다가 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~

구지리부터는 길이 거의 포장길이어서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~ㅎ

 

지동리 회차지입니다~

 

시내버스는 떠나버리고~ㅋ

 

직행버스 시간표이니 혹 필요하심 유용하게 쓰세요~ㅎ

 

여기가 트래킹 시작지점입니다~

입암서원에서 첫번째 우측으로 빠지는 곳입니다~

 

그런데 길에 물이 넘치고 있네요~

우측에 돌다리가 보이길래 그리로 가니 돌이 몇개없어서 직접 돌을 주워서 다리를 놓아가며 지나갔습니다~

물이 깊냐구요?

한 5cm정도 되니 신발이 완전 방수면 그냥지나가도 됩니다~ㅎ

 

요렇게 돌다리를 만들어서 건넜습니다~ㅋ

 

처음길은 완만한 오르막에 시멘트 포장된 길입니다~

 

이제 한두주 뒤면 단풍이 제법들거 같습니다~^^

 

 잠시뒤 비포장임도가 나타납니다~

 

한동안은 길이 그런데로 걸을만 합니다~

 

누군가 풀들을 엎어놓은거 같습니다~

아마도 경운기 같은걸로 지나간거 같습니다~

아님 완전 수풀을 해치고 지나갈뻔했습니다~ㅎ

 

그리고 갈림길이 나오는데, 좌측(인식표가 있음)으로 갑니다~

우측은 봉화봉으로 가는 길입니다~

 

얼마가지않아 길은 잡목으로 우거지기 시작합니다~

 

잡목은 잡목이고 단풍이 멋지게 들어가고 있네요~ㅋ

 

여기가 정상부입니다~

넓은터가 있습니다만 좌우로 등산로가 보이는데 직진하기가 쪼매 거시기 하네요~ㅠ

 

길은 올라올때보단 더 넓은 임도로 보입니다~

 

물론 이쪽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~

 

하지만 잡목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~

 

결국 오솔길이 되어 버리네요~

 

드디어 감곡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이지역은 침엽수보다 활엽수가 많아서 단풍이들면 훨 이쁠거 같아 보입니다~^^

 

 오솔길(?)을 벅어나니 다시 임도다워 지네요~ㅎ

 

감곡리로 내려서서 뒤돌아보니 경치가 좋네요~

 

그런데 도로를 완전히 막고 벼를 말리시는~ㅠ

 

아마도 이마을 명물일듯 싶네요~ㅎ

 

감곡리마을 전경입니다~

 

드디어 한티재에 다왔습니다~

배경이 멋있어서~ㅋ

 

우측이 한티터널이고 직진을 하면 되는데, 이지역은 차량도 많고 빨리 달리기 때문에 좌우 잘 살피면서 길을 건너셔야 합니다~

 

한티터널에서 임도를 오르면 낙동정맥이랑 만나게 됩니다~

여기서 직진을 해야하는데, 또다시 망설여지네요~ㅠ

 

 보시다시피 잡목이~ㅠ

 

완전 숲속이네요~ㅠ

 

게다가 이건 뭐~ㅠ

 

그래도 잠시 진행한뒤 묘지로 내려서야하는데, 내려서는 길을 못찾아 해매다가 겨우 길을 찾긴하였으나 급내리막에 내려서니 철조망까지 쳐져

있네요~

그래서 올리는 트랙에는 쉬운길로 수정하여 두었습니다~ㅎ

그리고 묘지부턴 일반 산길이랑 비슷하게 하여 내려오게 됩니다~

그런데 여기서 뱀 한마리를 보게 됩니다~ㅠ

 

스틱으로 뱀이 없는지 더듬으면서 내려서니 드디어 길이 넓은길이 나타나네요~ㅎ

 

저아래에 가안리 마을이 보이기 사작합니다~

 

원래는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한참을 가니 길도 안보이고, 잡목이 너무 많아서 이리로 돌아온뒤 우회하였습니다~

아까 고놈의 뱀만 안봤어도 갔을지도 모르겠네요~ㅎ

 

31번 국도로 잠시 우회를 하는데 차도 많고 과속도 많이 하니 조심히 진행하여야 합니다~

다시 원 코스로 돌아온뒤 사진의 직진을 해야할거 같은데 역시 오늘은 자신이 없어서 다시 우회를 합니다~ㅎ

 

가안1리 마을 회관 가기전에 멋진집이 있네요~ㅎ

물론 아무도 살지 않습니다~ㅋ

 

마을회관을 지난뒤 다시 수로를 따라가야하는데, 역시 우회 합니다~ㅎ

 

우회를 하니 억새가 도로옆에 피어있네요~^^

 

남계리 마을에 도착하니 고인돌이 있네요~

 

그 고인돌 옆에 엄청큰 나무가 있네요~

 

운주산 은혜사라고 되어 있는 절을 지나갑니다~

좌측에 보그마한 암자가 있는거 같은데 절벽위에 있어서 조금 무서울거 같네요~ㅎ

 

다시 정각사를 지나게되는데 여긴 지은지 얼마안되어 보입니다~

여기에서 부터 본격적인 임도가 시작됩니다만~

 

 시멘트 포장도로와 자갈길이 교차하면서 정상까지 올라가게됩니다~

 

지금까지 없던 공사 이정표가 드디어 보이기 사작합니다~

여기는 이게 필요없는 길인데~ㅠ

그리고 요상하게(?) 생긴 나무도 있네요~ㅎ

 

드디어 정상부입니다~

 

그리고 이정표가 보입니다~^^

여기서 부터 영천구간이고 좌우로 낙동정맥이 지나갑니다~

 

정상부에서 길은 일반임도로 보이는데, 저 코너를 돌고나면 시멘트 길이 이어집니다~ㅠ

 

여기도 서서히 단풍이 들기 사작하였습니다~^^

 

여기에서 다음코스가 시작됩니다~

상도일 방향으로 가면 다음코스이지만, 저는 차로가야 하기 때문에 도일리 입구쪽으로 갑니다~ㅎ

 

그리고 그곳에 쉼터가 잘만들어져 있습니다~

저도 저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~^^

 

여기가 도일리 입구 입니다~

 

아마도 영천구간 시작지점인가 봅니다~

 

69번 지방도에 들어서니 바로 포항시네요~

 

조금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고 아래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~

여기서 약 600M만 더가면 지동리 버스 회차지이니 여기에 주차를 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~^^

 

그리고 오늘 또다른 명품차를 보게 되는군요~^^

그것도 두대가 동시에 있는거는 거의 처음인듯 합니다~ㅎ

 

이상으로 포항구간도 끝나고 이제 영천구간으로 갑니다~

올해는 영천구간까지만 진행하고 나머진 내년에 진행할 계획입니다~

예상으론 영천과 경주구간은 모두 완료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~

이번 코스는 잘만 만들면 걷기 좋은길이라고 생각되며, 빠른시일내로 완료되길 바래봅니다~^^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포항2)_201410110839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포항2)_201410110839.gpx
0.32MB

일시 : 2014년 10월 03일 10:50

코스 : 상옥리-입암리(죽장면)(약 22Km, 실제걸은거리 25Km)

난이도 : 중상급

트레킹시간 : 약 6시간 51분

이동정보 : 입암서원앞 다리 끝에 있으면 죽장에서 10:10에 출발하는 상옥행 버스가 옵니다~

 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에 보면 정류소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, 표시는 없으며 손을 들면 세워줍니다~

  여기 버스는 포항시내 버스와 다른 기계지선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~

  버스비도 1,200원 동일 합니다~^^

  버스기사분 한테 죽장면 상옥출장소에 세워 달라고 하면 정확히 세워 주십니다~ㅎ

    

   09:50 입암리도착(입암서원 앞에 주차공간 엄청 많이 있습니다~)

   10:14 - 10:36  죽장면 상옥출장소 도착(죽장장날이어서 출발 도착 모두 조금 시간이 더 걸린듯합니다~)

   10:49 - 17:40  트래킹(입암리 도착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이번코스는 엄청난 알바를 하였습니다~

사전에 길은 성법령까진 조성이 되어 있고, 이후에도 길은 있다는 것을 포항시 담당자분과 통화를 하였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출발 하였는데

아주큰 오산이 었던거 같습니다~

최대한 기존 트랙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않은곳 두곳은 우회하였습니다~

첫번째가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인데, 확대그림에 원코스는 녹색표시이지만 도저히 갈 수 없어서(길이 아예안보임) 우회하였는데

애초 제가 우회한코스로 하려다가 과수원과 협상이 안되어서 아마도 산길로 한듯하여 보입니다~

왜냐면 그곳에도 이정표가 한쪽에 치워둔게 보였거든요~ㅎ

두번째는 덕동마을 진입전에 지방도에서 기계천으로 진입한뒤 기계천을 따라 가다가 다시 지방도로 나와야 하는데, 여기 또한 도저히 갈 수

없는길이어서 그냥 지방도를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~

기타 여러 알바를 하였는데, 트랙상 약 3Km나 알바한걸로 되어 있습니다~

길은 성법령 올라가기 직전에 급오르막 한번이랑, 덕동마을을 지나고 배실재로 올라가는 길이 엄청난 오르막입니다~

특히 배실제 쪽은 흙길에 급 오르막이다 보니 스틱없이는 미끄러지는 곳입니다~

비가 조금만 와도 가기가 힘들거 같습니다~(조성되면 아마도 계단을 엄청 만들거 같습니다~ㅋ)

원래는 5시전에 도착 예정으로 출발하였는데 알바를 너무 많이 하다보니 예상보다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하게 되었네요~ㅎ

 

출발지인 입암서원에 있는 거목입니다~

 

죽장면 상옥출장소입니다~

 

상옥복지회관앞인데 낙동정맥트레일 안내판이랑 쉼터가 있네요~ㅎ

 

잠시 도로를 걷다가 마을길로 접어 들었는데, 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서 있네요~

 

아주머니한분이랑 할머니 한분이 열심히 고구마를 케고 있었습니다~

 

그러다가 비포장 길로 접어드니, 헉~~~

풀이 너무 많이 자라서 길인지 아닌지~ㅠ

가끈 이런길이 많이 있는데 포항시 담당자분에 의하면 길이 전구간 개통이 안되다 보니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~

경상북도에 민원이라도 함 넣어야 할거 같습니다~ㅋ

 

조금전 수풀길을 지나니 길은 과수원 사이로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~

그래도 여긴 협의가 잘 이루어진듯 합니다~

 

그런데, 과수원 사잇길 지나자마자 있는 다리에 왠 텐트?

사람도 있는데 게다가 투랙상 직진해야 하는데, 왠 과수원~ㅠ

여기서 좌로우로 여러번 한끝에 좌로 조금가면 우측으로해서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~

 

 과수원을 지나 가다가 뒤돌아보니 상옥마을이 보이네요~^^

 

그리고 1차 목적지인 성법령도 보입니다~

 

그런데 길이 막혀버렸네요~

이리저리 두리번 하다가 저 철망 좌측에 고리 철사가 있는데 풀고 않으로 들어 갔습니다~ㅎ

 

그러자 꽃길이 펼쳐지네요~^^

 

꽃길을 지나면 임도가 나타납니다~

 

조금더가면 풀도 엄청 자라있고, 요렇게 부러진 나무가 길을 막은곳이 있습니다~

이번 트레킹 하면서 부러진 나무가 길을 막고 있는 곳이 여럿있습니다~ㅠ

 

부러진 나무 지나니 길이 아예없어지더군요~

여기서 이리저리 엄청나게 돌아다니다가 결국 골 너머에 저런 나무덩쿨 너머에 길이 있다는 사실을~ㅋ

 

,돌계단이 보이시나요?

 

 하지만 요렇게 좋은 길도 있다는 사실~^^

 

소나무가 울창한 곳은 풀이 잘 자라지 않아서 아주 걷기 좋습니다~^^

 

요런 이정표도 있습니다~

 

여기에서 진짜로 요걸 보지 못하는 바람에 산을 타고 올라가다가 내려오다가 헐~

 

요런 오솔길도 있구요~

 

여기가 가장 많이 알바한 곳인데, 옆에 조그만 못이 있습니다~

그전에 분면 좌회전 하라고 되어 있는데 좌회전 하면 사진상 쉼터가 있고, 그쉼터로 해서 못 옆길이 있는데 가도 길이 없네요~

결국 포항시 담당자한테 어찌어찌 전화해서 물어보니 쉼터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는~ㅠ

풀인지 길인지 알수도 없는 곳에 길이 있다는 사실~ㅋ

 

쉼터를 지나 골을 지나면 또 요렇게 오솔길이 나타 납니다~^^

 

여기가 문제의 지점인데, 우측으로 가면 과수원입니다~

물론 철망은 없으나, 전기 철책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전기는 안흐르는듯 하네요~ㅎ

우측으로 이리저리 아무리 돌아 다녀도 길이 없길래 결국은 과수원 길로 전기철책을 넘어 가다가 일하시는 분한테 양해도 구하고~ㅋ

 

 과수원 진입전에 보니 요런 이정표를 치워 두었더군요~ㅎ

 

저멀리 보이는 전기 철망을 스틱으로 누른뒤 지나왔습니다~ㅎ

 

우회후 원코스로 돌아오니 좌측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네요~

그래서 들어가 보니 풀숲입니다~ㅎ

 

한참을 가니 아주 맑은 계곡물이 흐르고 이후 부터 성법령까진 오르막에 길은 잘 보입니다~

 

저 멀리 성법령이 다시 눈에 들어 옵니다~

 

돌계단이 아주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~

급오르막을 지그제그로 만들어 두었습니다~^^

 

드디어 성법령입니다~

저 위에도 올라가고 싶었으나, 이미 시간을 너무 지체한터라 직진~

이제 부턴 길이 조성이 안되어 있다고 하였는데, 오히려 올라오는 길보단 훨 좋습니다~^^

 

 처음 내려갈때만 요런 돌개단으로 되어 있습니다~

 

길은 대부분 낙옆만 쌓여있습니다~

 

물론 가끔 풀이 우거진곳이 있지만,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~ㅎ

 

요런 잠시 씻고 갈수 있는곳도 있구요~^^

 

오히려 올라 갈때보다 훨씬 길이 좋습니다~

 

드디어 성법리마을 도로가 나타납니다~

 

그리고 잠시뒤 지방도가 나타나네요~

 

성법리 마을로 들어 서니 감나무가 보이네요~^^

 

 집마당에서 키우는 토종닭도 있구요~ㅎ

 

성법리 마을 뒤로 전경이 멋지네요~

 

그리고 더디어 덕동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~

 

덕동전통문화 체험관입니다~

원래 여긴 학교였는데 요렇게 만들어 두었네요~

잘 만들어 두었다고는 합니다만, 시간 관계상 패스~ㅋ

 

저멀리 배실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드디어 임도가 나타납니다~

 

그리고 길은 점점 좁아지기 시작합니다~

 

가끔 요런곳도 있습니다~

 

묘 두곳을 지나면서 길은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~

침곡리 마을 아저씨 말로는 이길이 옛날 학생들이 기북쪽 학교 다닐때 다니던 길이라고 하더군요~

 

드디어 배실재가 바로 앞이네요~

 

배실재를 가로질러 내려오면 요렇게 임도를 만네게 됩니다~

 

그런데 임도인지 수풀인지 모르는 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~

차들이 아예 다니지 않는 임도인가 봅니다~ㅠ

 

요런 풀은 그나마 봐줄만 하네요~ㅎ

 

잠시뒤 계곡물을 만나게 됩니다~

잠시 머리도 감고 쉬었다가 갑니다~

 

계곡을 지나면 요렇게 길이 좋아집니다~

 

그리고 첫 민가가 나타나네요~^^

 

그런데 입산금지네요~

물론 저는 이리로 안올라 갔으니~ㅋ

 

이제 여유가 생기면서 단풍 구경도 조금씩~^^

 

애법 단풍이 들기 시작 하였습니다~

 

낙옆송에 붙은 덩쿨에 단풍이 들면서 이쁘네요~^^

 

아주 짧은 구간이지만 요런 길도 있습니다~ㅎ

 

저도 나중에 저런 아담한 집짔고 살고 싶네요~^^

 

침곡리를 빠져나오니 지방도 입니다~

 

가사천 너머로 기암이 멋지네요~

 

 서서히 해도 넘어가고 전경이 멋지네요~

 

요기가 다음코스로 들어가는 곳입니다~

다음코스를 입암서원에서 출발할지 여기서 출발할지 아님 죽장면에서 출발할지 모르겠네요~

버스 시간 봐가면서~ㅋ

 

이제 해가 완전히 넘어 가고 있네요~

 

드디어 입암서원에 도착하였습니다~

 

이건 출발전에 찍은 사진인데 입암서원 앞에 멋진 유원지가 있습니다~

여름에 놀러 오면 좋을거 같습니다~ㅎ

 

이번 코스는 상옥에서 덕동마을까진 길만 관리가 잘되면 초보자도 멋지게 걸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~

다만 배실재로 올라가는 길만 어떻게 완만하게 만든다면~ㅎ

아무튼 길이 있다고 하여 별 생각 없이 출발하다 보니, 까딱 잘못했으면 어두워져서 도착 할뻔 하였습니다~ㅠ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포항1)_201410031048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포항1)_201410031048.gpx
0.4MB

일시 : 2014년 09월 27일 09:50

코스 : 청송군 중기리-포항시 상옥리(약 10.7Km, 실제걸은거리 21.1Km)

난이도 : 초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5시간 50분

이동정보 : 다른코스에 비해 청송버스나 포항버스중 한곳이라도 다른지역으로 넘어가면 좋을텐데, 전혀 그렇질 않아서 결국 원점회귀로

   선택하는 바람에 별다른 이동정보가 없습니다~ㅎ

   대신 갈때는 산행길로 간뒤 올때는 지방도를 이용하는 바람에 거리가 만만찮네요~ㅋ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를 보시면 처음에 임도(포장된)로 약 2.7Km지점까지 고도를 높입니다~

임도삼거리에서 실제 낙동정맥트레일이 시작되는데, 이후 부터 약 6Km까지는 거의 완경사 오르내리면서 진행합니다~

물론 약간 경사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만 거리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것은 없습니다~

약 6.5Km지점에서는 이전보다는 조금 거리가 되는 오르막이 조금있습니다~

하지만, 전반적으로 그리 힘든코스는 아니라고 봅니다~

다만, 통점재 도착하기 직전부터 통점재를 지난후 구간이 급 내리막이 있으니 천천히 내려가심됩니다~

실제 낙동정맥트레일은 약 14Km지점에 있는 죽장면사무소 상옥출장소까지 이며, 회귀시 약 14.5Km지점에서 오르막 도로가 시작되는데

도로 경사치고는 상당합니다~ㅎ

혹 회귀 하실분들은 약 14.5Km 직전에 하옥으로 갈수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, 이후에 히치하이킹 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~

생각 보단 차가 조금 다닙니다~ㅋ

 

중기리 경로당이 있는 곳입니다~

좌측으로가면 중기2리로 가게 됩니다~

 

요런 포장된 임도(?)를 엄청 올라가야 합니다~ㅎ

 

때이른 단풍이 들고 있는 나무입니다~

이제 1달이 안남은거 같네요~^^

 

임도 삼거리입니다~

직진하면 청송오토캠핑장이 나옵니다~

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산길이 있습니다~

 

산길로 들어서자마자 자세히 보시면 길이 두갈래 입니다~

직진을 하면 안되고 우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~

 

조금올라가면 요렇게 빨간 공사용 인식띠와 청송군 낙동정맥트레일 인식띠가 보입니다~

공사용띠에 번호가 72라고 적혀 있는데, 통점재까지 가면 234번까지인가 있습니다~

이번에도 열심히 번호 찾아가면서 갑니다~^^

 

길은 적당히 지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~

 

청송오토캠핑장쪽 정경인데, 이정도의 전경이 제일 좋은 전경입니다~

능선임에도 나무가 상당하여 전혀 주위를 볼 수 없습니다~

대신 조용히 앞만 보면서 피톤치트나 마시면서 줄기차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~ㅎ

 

 물론 가끔 요렇게 길인지 아닌지 모르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만, 거의 능선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~ㅎ

 

처음 시작할때 소나무 숲이었는데, 한동안 없더니 드디어 나타 나네요~

그런데, 이번 코스는 소나무가 거의 없는 코스라고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~ㅠ

 

드디오 풍경이 나타납니다~

저멀리 중기2리가 보이는거 같습니다~^^

 

한참을 가는데 묘 2기가 있는데, 풀은 커녕 잔디 조차 없네요~

이런 묘는 보기 힘든데 말입니다~

 

그리고 드디어 첫 이정표가 보입니다~

이제 통점재까지 5.6Km 남았나 보네요~ㅎ

 

또다른 소나무 숲입니다~

요런데 지날때는 들숨날숨을 크게 하고 갑니다~ㅋ

 

갑자기 길이 아래로 푹 꺼져 버립니다~

아마도 임도를 만들다 만거 같은데, 가로질러 가면 됩니다~

 

이번 산길의 특징은 바닥에 도토리가 엄청나다는 겁니다~

주울까도 생각 했지만 다람쥐도 생각나고 아직 갈길이 먼데 하면서 그냥 지나칩니다~ㅎ

 

갑자기 주위의 나무가 모두 베어지고 엄청난 소나무 한그루만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~

이 소나무 밑둥을 제가 안아도 손이 아마 안잡힐 정도입니다~

아마도 여기에 쉼터를 만들려고 하는거 같습니다~

 

활엽수가 많은 산길이다 보니 요렇게 낙엽이 많이 깔린곳도 있습니다~

 

이제 2.1Km만 가면 통점재입니다~

 

드디어 통점재가 바로 밑에 있네요~

 

저멀리 상옥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이제 통점재에 도착하였는데, 지금까지의 이정표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네요~

 

그리고 포항시 구간 안내도가 나옵니다~

 

 처음에 포항구간은 상당히 정비가 잘되어 있는줄로만 알았습니다~ㅎ

 

포항구간 표식인거 같은데, 요거 하나밖엔 못본거 같습니다~

인식띠도 전혀 없습니다~ㅠ

 

물론 쉼터는 잘만들어 둔거 같습니다~^^

 

경사가 급한곳은 돌계단을 만들어 두었네요~

 

이제 급경사가 끝나고 나니 온통 꽃밭이네요~^^

 

그런데 풀이 너무 많아서~ㅠ

 

풀숲을 지나니 요런 개울이 있네요~

드디어 머리도 쫌 감고, 세수도 하는데, 여기저기 밤알이 굴러 다니길래 요건 몇개 주워 왔습니다~ㅎ

 

 이제 마을길로 접어듭니다~

 

생각보다 이동네 토마토를 키우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~

 

요기서 잠시 알바~

왼쪽 강변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경운기가 막고 있는바람에 우측 포장로로 한참을~ㅠ

 

드디어 죽장면사무소 상옥출장소에 도착 하였습니다~^^

 

회귀하는 길에 매점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가는데, 우측이 하옥가는 길이고 직진을 하면됩니다~

저멀리 코너를 돌고나면 오르막이 시작됩니다~ㅎ

 

드디어 중기리에 도착하였습니다~

 

이번구간은 걷기 정말 좋은 구간중에 하나인거 같은데, 물론 회귀코스는 제외하고 본구간만~ㅋ

포항구간은 인식띠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~

다음 코스가 조금 걱정되기는 하는군요~ㅎ

원래 이구간을 포항으로 하려고 하였으나, 출발과 도착이 청송이고 청송구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그냥 청송구간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~

(제 맘대로~ㅋ)

이제 담주 부턴 진짜로 포항구간을 갈 계획입니다~

 

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청송6)_201409270947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청송6)_201409270947.gpx
0.38MB

일시 : 2014년 09월 20일 10:00

코스 : 부동면(이전리)-중기리(약 16.8Km, 실제걸은거리 17.8Km)

난이도 : 초중급

트레킹시간 : 약 4시간 50분

이동정보 : 이코스는 아침에 중기리에서 부동으로 이동하는 버스가 없는 관계로 출발지에 차를 두고 트래킹 완료후 버스를 타고 오기로

  하였습니다~

  버스는 종점이기 때문에 조금일찍 도착하여 정차한뒤 회차하니 느긋하게 앉아서 기다리셔도 됩니다~^^

  다만 버스가 중기리에서 부남으로 온뒤 거의 1시간 가까이 쉬었다가 부동으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엄청오래 걸립니다~

  또한 청송의 경우 각 면소재지에 정류장이 있는데, 여기에 도착후 다른곳으로 갈경우 차에 계속 타고 있어도 차비를 또 내야 한다고

  하네요~ㅎ

  

   09:50 부동면 도착(부동면사무소 옆에 파출소가 있는데, 그곳에 주차공간 많이 있습니다~)

   10:00 - 14:50  트래킹(중기리 도착)

   16:10 - 16:25  부남면도착(버스정류장)

   17:20 - 17:36  부동면도착(버스정류장)

 

트레일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약 3.5Km 지점이 청송백자 전수장이란곳인데, 여기서 급오르막을 잠시 올라간뒤 능선을 타고 완만하다 급하다 하면서 약 5Km

지점까지 갑니다~

이후에도 계속 능선을 타고 진행하게 되는데, 약 6Km 지점에서 길이 없어집니다~

아마도 그곳이 밭인데, 밭주인하고 협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듯 합니다~

염치 불구하고 밭 가장자리로해서 내려왔습니다~(물론 알바 많이 했습니다~ㅎ)

청송 오토캠핑장 부턴 임도인데, 임도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~ㅎ

 

부동면사무소입니다~

 

다리를 건너는데, 멋진 나무와 쉼터가 있네요~

 

그리고 길엔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어 있었습니다~

이제 완연한 가을인가 봅니다~^^

 

이마을 장승인데 희안하게 세워 두었네요~

일부러 그런건지, 아님 넘어진건지~

일부러 두장승이 사이 좋으라고 했다고 생각을 해보기도~ㅎ

 

이전까지 없던 이정표가 다시 나타났습니다~^^

 

요즘 농촌에 이렇게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많이 하더군요~

물론 청송에서는 처음 보는 듯 하네요~

 

 잠시후 자그만 마을이 나타나고, 여기서 우측으로 계속 올라갑니다~

 

앞에 보이는 능선을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골로 갈지 바로 능선을 오를지 걱정을 하면서 진행 했습니다~

안내도를 보면 능선인데, 옛길은 골로 올라가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~ㅎ

 

가다보니 멋진 암석 바위산이 보이네요~

일반 줌렌즈다 보니~ㅋ

 

잠시가니 청송백자 안내판이 나옵니다~

이제곳 산길로 진행 할것 같습니다~ㅎ

 

잠시후 드디어 나온이정표 능선을 직접타고 가라고 하네요~

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길이 또 갈라지는데 이때 직진길이 더 선명하지만, 반드시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~

그곳에 이정표가 없는 관계로 저는 직진하다가 다행히도 마을분을 만나서 우측으로 다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~^^

 

이전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가면 백자 전수장인데,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두었네요~

그래도~ㅋ

 

올라가니 요렇게 만들어 두었습니다~

사람은 있는거 같은데, 운영은 하지 않은거 같았습니다~

사진 약간 우측이 가마이고, 맨위가 전시장인데 전시장에 신발은 있는데, 인기척은 없네요~

시간이 지나면 활성화 되던지 없어지던지 하겠죠~ㅋ

 

 요게 우측 산길입니다~

 

요게 직진길이고요~

사진 밑에서 1/3 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~

 

우측으로 꺽고 보니 급경사가 나타납니다~

 

그리고 반가운 시그널도 있네요~

자세히보면 번호가 있는데, 번호가 1씩 증가합니다~

물론 바람에 날려간건지 중간에 빠진 시스널도 있더군요~ㅎ

 

요게 낙동정맥 트레일 공식 시그널인데, 잘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이코스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~ㅠ

 

급경사를 올라 능선에 접어드니 요렇게 낙옆길이 펼쳐지네요~^^

 

길은 확연히 보이고 있었습니다~

다만 정상 부분에서 약간 햇갈려서 알바 조금 했습니다~

끝까지 정상으로 가야 하더군요~

 

 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가는데 길에 수풀이 우거지기 시작했네요~

 

열심히 시그널을 찾으면서 진행하였습니다~

 

간혹 시그널이 사라지게 되면 이리 두리번 저리 두리번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~ㅎ

그러다가 드디어 이정표를 만나게 되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~^^

 

두번째 봉우리에 이정표가 있는데, 그곳에서 부턴 돌산이 조금 나타납니다~

발 목 삐지 않게 조심히 내려가야 할거 같네요~^^

 

저 멀리 묘지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~

이제 산길을 거의다 내려왔다는 것이라서 얼마나 기쁘던지~^^

 

그런데 이게 왠일~

분명히 전방나무에 시그널은 있는데~

 

밭만 있고 길이 없네요~ㅠ

 

우측으로 돌아가면 될거 같은데 고랑에 온갖 나무가지가~ㅠ

왼쪽으로 길이 보이길래 밭을 가로질러 가보니 길이 끊어져 있어서 다시 돌아와서는 결국 밭 가장자리로 빠져 나왔습니다~ㅎ

 

빠져나오니 요렇게 길이 있네요~

이정표상으로 여긴 김순희 도예라고 되어 있는데, 아무리 봐도~ㅠ

 

이후 좋은 좋은길이 이어집니다~

경사도 별로 없고 걷기도 좋고~^^

 

하늘은 푸르고 구름도 멋지고 나무도 멋지고~^^

 

서서히 단풍이 들고 있는 곳도 있네요~^^

 

임도 정상까진 길이 좋은데, 내려가는길은 끝까지 거의 시멘트 포장입니다~

다만, 요렇게 그늘이 되는곳이 어느정도 있어서 다행이었네요~^^

 

이제 큰길이 다가오니 그늘은 하나도 없고, 맑은 하늘과 구름만 보이네요~ㅎ

 

저번엔 사과가 파랬는데 오늘은 제법 빨간사과가 많이 있네요~

그리고 이상한 나문가 했는데, 알고 보니 전봇데 였습니다~ㅎ

 

여기도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어있었는데, 키가 저보다 크네요~ㅠ(저도 178이 넘는데~ㅎ)

 

드디어 도로가 나옵니다~

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~^^

 

한참을 가니 요런게 있더군요~

구천저수지를 이쁘게 꾸밀려고 하는 공사인데~

 

그래서 보니 나무계단도 있고, 저수지 위에 사람도 있고해서 저곳까지 가니~

 

헐 출입금지라네요~

자세히 보니 아직도 한참 공사중이라서~ㅠ

 

처음엔 도로로 진행하였는데 옆에 보니 산책로가 있네요~

그런데 벌써 풀들이~ㅠ

 

더디어 청송 오토 캠핑장입니다~

 

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텐트를 치고 계시더군요~

 

조금더가면 급오르막 임도가 있는데, 왠 아빠와 아들이 도토리를 줍고 있네요~

도촬하는 바람에 흔들렸다는~ㅎ

 

정상 조금아래에 전망대 이정표가 있는데, 함 가볼껄 그랬습니다~

임도 정상에 올라가면 정망이 보이겠지 했는데 안보이더군요~

왕복 1Km 정도 되니 충분히 가도 될거 같았는데~ㅠ

 

여기가 임도 삼거리입니다~

실제 낙동정맥트레일 이번구간의 마지막 위치입니다~

 

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산길로 진행하면 통점재까지 가게 되는데, 그곳이 포항과 청송 경계지점입니다~

하지만, 그곳엔 이동 수단이 문제여서 저는 임도를 직진해서 중기리까지 가기로 하였습니다~

 

드디어 오늘의 종점인 중기리에 도착하였습니다~

우측 뒤에 마을 경로당이 있는데, 바같에 화장실도 있고 수도도 있습니다~

물론 마실수 있는 수도이고 버스는 좌측 중기2리로 가는길에서 회차합니다~

 

여긴 부남버스터미널입니다~

제가 타고온 버스가 보이네요~

여기서 16:10에 잠시 옆마을로 다녀온뒤 16:20분에 부동으로 출발합니다~

 

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스 시간표도 찍었습니다~^^

부동은 이전방면을 보시면 됩니다~

 

그리고 또 부남면 주재 택시 전화번호 입니다~

물론 지역번호는 054이고요~

택시기사분께 전화해도되고, 사무실로 전화해도 됩니다~

 

여기까지 온뒤 곰곰히 생각해보니 차라리 통점재까지 간뒤 택시를 콜해서 부동까지 가든지, 아님 여기로 와서 버스를 타고 가든지

하는게 훨 나을뻔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~

중기리에서 1시간 이상 부남에서 50여분 도합 2시간이나 버스를 기다리다 보니 잠도 오고, 심심하고~ㅠ

아! 이번 산행에서 처음으로 산토끼를 보았습니다~

지금까지 고라니랑 노루는 보았지만 토끼는 처음이었던거 같습니다~^^

이상 청송구간을 종료하고 담주부턴 포항구간을 시작 합니다~ㅋ

 

수정한 GPS 트랙정보 : 낙동정맥트레일(청송5)_201409200958.gpx

 

낙동정맥트레일(청송5)_201409200958.gpx
0.31M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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