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5년 10월 25일 10:30

코스 : 안인-구정면사무소(약 20Km, 실제걸은거리 21Km)

트래킹시간 : 약 4시간 30분

난이도 : 초중급

이동정보 : 구정면사무소 맞은편에 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~

   여기서 104번 버스를 타고 강릉시내 신영극장에서 내린뒤 111~114번 중 하나를 갈아타시면 안인까지 가게 됩니다~

   다만 시간상 111번 또는 113번을 갈아 타시면 됩니다~

   제가 시간을 잘못 생각해서 신영극장에서 약 40분간 대기 하였네요~ㅠ

   신영극장 버스 승강장이 2개입니다~

   제 1승강장과 제 2승강장이 있는데 바로 붙어 있고 상황에 따라 버스가 맘대로 서기도 한다고 하네요~ㅎ

   구정면사무소 주위에 주차장이 많이 있으니 아무곳이나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~ㅋ

   버스 시간은 제가간 시간이랑 다른 시간 두개를 올려 드리고 37코스도 올려 드립니다~^^

 

<해파랑길 37, 38-1 코스 이동정보>

   08:40 구정면사무소 도착(조금더 일찍 도착하였으면 신영극장에서 바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~ㅋ)

   09:00 - 09:17 신영극장 2 승강장 도착(104번 요급 1,300원 카드 1,170원)

   09:50 - 10:25 안인도착(신영극장 1 승강장, 113번 환승하여 무료~)

   10:30 - 15:00 트래킹

 

<해파랑길 37, 38-1 코스 이동정보 : 111번 이용 방법>

   08:20 - 08:35 구정면사무소-신영극장(104번)

   08:48 - 09:20 신영극장-안인(111번)

 

<해파랑길 37코스 버스정보 : 정확한 시간은 아니나 거의 맞을 겁니다~>

   10:30 - 11:00 굴산사지-신영극장(105번)

   11:40 - 12:20 신영극장-안인(113번), 혹 105번 저스가 일찍 도착하면 10:48분에 111번 버스가 있습니다~

 

   09:10 - 09:50 굴산사지-신영극장(101번, 돌아가는 차여서 반대편에서 타야 합니다~)

   09:50 - 10:25 신영극장-안인(113번)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일단 전체적으로 무난한 코스입니다~

급경사 두세군데 있지만 잠깐올라가면 됩니다~

고도표를 보면 최고 고도가 170 정도 밖엔 안됩니다~

다만 갈림길이 너무 많고 그에 따른 이정표가 없는 관계로 트랙을 의지 해서 가야 할거 같습니다~

저도 트랙따라 가고 있었지만, 잠깐 한눈 파는 사이 휙 하고 지나가 버려서 3번이나 알바 하게 되더군요~ㅠ

또한 대체적으로 최대한 도로를 우회하여 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좋은 코스 같습니다~^^

 

여기가 구정면사무소 앞에 있는 버스 승강장입니다~

맞은편이 면사무소고 왼쪽에 여천리복지화관이 있는데 밖에 화장실이 있습니다~

깨끗하고 좌변기에다가 수도도 바로 있네요~^^

 

여기가 신영극장 버스 승강장인데 제1 승강장과 제2 승강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~

물로 두 승강장 간격은 20M 정도~ㅎ

104번 하차는 제2승강장 113번 승차는 제1승강장입니다~^^

 

다시 안인항에서 길을 시작합니다~

 

좌측으로 틀어서 가면 바로 오르막인데 언덕입니다~ㅋ

 

언덕 다올라가려니 군인들이 낙옆을 쓸고 있습니다~

우측이 지도상 봉화산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그근처에 부대가 있는 모양입니다~ㅋ

 

 언덕을 내려가는데 주위에 억새가 간헐적으로 눈에 띔니다~

 

군선강어구가 보이네요~

약간 돌아서 저리로 가게 됩니다~ㅎ

 

어구를 지나 염전해변으로 가면 해변에 철조망이 쳐저있습니다~

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파도가 높이 치는데 여기도 억새가 바닷가를 따라 많이 피어 있네요~^^

 

저멀리 다음 목적지인 안목이 보입니다~

조금 더가면 이제 내륙으로 이동하게 됩니다~

 

왼쪽에 골프장이 있습니다~

카트 한대가 보이네요~

 

골프장 옆으로가다가 골프공 두개 주웠습니다~

혹 날아 올지도 모르니 조심~ㅋ

 

골프장을 돌아 가면 오르막이 나옵니다~

차들이 한번씩 씽씽 달리니 조심히 가야 합니다~

 

내륙쪽을 보니 산과 구름이 어우러져서 가을 정취가 느껴지네요~

 

거의 올라오면 소나무 사이길로 갑니다~

그리 길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운데 끝나자 마자 좌측으로 들어가야 합니다~

 

좌측으로 들어서니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이정표는 없습니다~

우측으로 가면 됩니다~ㅎ

 

조금 더가면 사거리인데 직진하면 되는데 조금 가면 갑자기 길이 막힌듯 보입니다~

 

끝까지 가서 우측에 보면 정말 아늑한 길이 보입니다~

 

그리고 조금더가면 다시 갈림길인데 여기선 우측입니다~

 

우측으로 가니 또 아늑하고 멋진 길이 나타납니다~

물론 그리 오래가지는 않습니다~ㅋ

 

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여기선 좌측으로 가게 됩니다~

근데 솔직히 우측길이 더 선명합니다~ㅠ

 

조금더가니 삼거리가 나오고 이때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~

보다 시피 여러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~

큰길에만 있고 이런길에는 없다보니 무조건 트랙에 의존하여 가야 합니다~

여기말고도 앞으로 계속 나오게 되는데 이후는 아예 사진찍는거 포기 하여 버렸습니다~ㅋ

물론 중요 부위는 찍어 두었습니다~^^

 

 우측으로 조금가면 우사가 보이고 우사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~

 

우사를 돌아서 계속 가면 도로가 나옵니다~

여긴 이정표가 있네요~ㅋ

 

도로로 조금 가니 우측에 연꽃단지를 만들어 둔곳이 있습니다~

진짜 아무 생각 없이 조금 일찍 왔으면 좋았겠다하고 가는데, 알고보니 트랙이 저안으로 가라고 되어 있네요~ㅠ

 

즉 연꽃단지 가기전에 시동교회가 보이면 우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~

저는 저끝 삼거리까지 그냥 갔다가 다시 돌아 왔습니다~ㅋ

 

근데 관리가 안되어서 길이 풀로 엉망입니다~

차라리 이럴땐 도로로 가는게 훨 나을거 같습니다~ㅠ

 

연꽃단지에서 나오면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~

 

 조금 가면 철길 건널목을 건너게 됩니다~

 

쭈~~~~~~욱 뻗은 철길이네요~

물론 뒤에는 막혀 있습니다~

아마도 기차가 오지는 않는거 같습니다~ㅎ

 

조금 올라가니 사거리가 나오는데 하마터면 여기서도 직진 할뻔 했습니다~

옆 밭에서 아주머니가 아마도 깨를 따고 계셨는거 같은데 그거 보다가 직진~ㅠ

좌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~ㅋ

 

조그만 마을을 지나 가다가 와 길 좋네하는데 알고 보니 또 우측이네요~ㅋ

우측으로 가다보면 뭐랄까 멋진건 아닌데 분위가가 포근한 장소라고 해야 할거 같은 곳이 나타나네요~^^

 

조금더가니 낙옆 소리가 사각사각 거리는 길을 걷게 되네요~^^

 

이제 다시 도로로 나오면 우측으로 가자마자 맞은편 골목으로 다시 가야 합니다~

맞은편에는 이정표가 있으나 여긴 없습니다~ㅋ

 

 마을 옆길인데 여기도 낙옆 밟는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~

 

조금 올라가면 육교위가 나옵니다~

뻥 뚤린 길에 차가 별로 없네요~ㅎ

 

그리고 다시 아늑하고 멋진길이 나옵니다~

 

대나무 사잇길도 지나가네요~^^

 

정감이 수변공원이란 곳이 나오는데 사실 별거 없습니다~

길이 바로 가도 되는데 이 못을 돌아가게 되어 있네요~

 

딱하나 물위에 있는 쉼터인데 낚시꾼들이 점령해 버렸습니다~

분면 수영 낚시 금지 푯말이 있는데도 말이죠~ㅠ

 

못을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논두렁길로 가야 합니다~

근데 그앞에 개한마리를 묶어 놓아서 그개 보다가 여기또 지나쳐 버렸습니다~ㅋ

 

논에서 나오면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는 길이나옵니다~

경사가 조금 있는 곳입니다~

 

거의 올라오면 우측으로 정감이마을 등산로가 나옵니다~

이때 부터 이정표는 정감이 마을 등산로 이정표로 바뀌게 됩니다~

물론 그 밑에 해파랑길 표시는 되어 있습니다~^^

 

여기도 길은 아늑하고 좋습니다~

어떻게 보면 연인 또는 부자, 모녀 등 둘이서 산책하기 좋은 길 같습니다~^^

 

가끔 이렇게 원탁형 쉼터가 있습니다~

 

 소나무 사잇길도 멋지네요~^^

 

잠시뒤 확트인곳으로 나오게 됩니다~

여기서 잠시 길이 헷갈립니다~ㅠ

솔직히 직진하라고 되어 있는데 약간 밑으로 가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~ㅋ

 

조금 가면 바닦에 돌 몇개가 있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야 합니다~

그러면 아까 그곳에서 약간 밒으로 가면 여기서 왼쪽으로 가는 곳이랑 만나게 됩니다~

여기서 왼쪽은 경사가 있는 내리막입니다~ㅎ

 

내리막을 조금 내려오면 길은 확틔어져 있습니다~

이곳은 억새와 작은 소나무가 함께 자라고 있고 사망이 틔어서 꼭 외국 사막 비슷한 곳을 걷는 느낌이 나네요~^^

 

억새와 이번엔 쭈~~~~~~~~욱 뻑은 소나무의 조화입니다~^^

 

소나무와 억새 구경하다가 여길 또 지나쳐 버렸습니다~

오른쪽에 조그만 길이 있는데 그리로 가야 합니다만, 그냥 가셔도 곧 만나게 됩니다~ㅋ

 

 그리고 멋진 소나무 사잇길이 또 나옵니다~^^

 

억새 사잇길도 있습니다~^^

 

이때 강릉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네요~ㅎ

 

또 다른 소나무 사잇길입니다~^^

 

산을 빠져나오니 넓은 배추밭이 나오네요~

 

동해쪽에서 보기드문 넓은 평야가 나옵니다~

 

 마을길은 나오면 도로가 나오는데 건너자 마자 눈두렁길로 바로 들어가야 합니다~

 

한참을 마을길로 가면 금광리마을이 나오는데 구름하고 어우러져서 멋지네요~^^

 

금광초등학교가 나오면 좌측에 횡단보도를 건너서 초등학교 옆길로 가게 됩니다~

 

초등학교가 끝나자마자 길이 어지럽습니다~

첫번째 좌측길로 가면 됩니다~ㅎ

 

조금 가니 민가옆 나무에 호박이 있는데 이넘은 농구공만한게 매달려 있네요~

보통 이렇게 큰놈은 바닥에 있어야 하는데~ㅋ

 

 마을길을 나오면 도로가 나오고 좌측에 횡단 보도를 건너서 학산3리 경로당 옆길로 가게됩니다~

 

조금 더가면 굴산사지 당간지주가 있습니다~

물론 여기 오기 바로직전에 굴산사지 석불좌상이 있다는데 경로에서 100여 미터 떨어져 있어서 패스 하였습니다~

일요일 움직이면 차가 막혀서 시간 관계상~ㅠ

 

당간지주를 멀리하고 가다 보니 경치가 좋아서~ㅎ

 

이제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37코스는 다리건너 왼쪽으로 가면 되지만 38코스는 다리건너기전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~

즉, 오독떼기전수관이 37코스 종점이고 38코스 시작지점인데 그곳에서 다시 이리로 와야 합니다~

 

다리에서 보니 오독떼기 전수관이 보입니다~

 

 드디어 37코스 종점에 도착하였습니다~

 

그리고 바로옆에 쉼터가 아주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~

 

그옆에 오독떼기 전수관이 있습니다~

물론 시간관계상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~ㅋ

전수관 바로 앞에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~

만약 여기까지만 트래킹 하신다면 105번은 전수관 바로 앞에서 101번은 건너편에서 타시면 됩니다~^^

 

종점에서 나오면 바로옆에 학산 서낭당이 있습니다~

처음엔 저게 뭐가 했는데 그 앞에 안내판이 있네요~ㅋ

 

아까 다리를 건너 38코스로 접어드는데 길바닥에 찻길 없음이라고 큼지막하게 써 두었는데 그 앞에 아주큰 나무가 있어서 사진을 찍고

지나가려는데 나무에 걸려 있는 팻말이 눈에 띄어 보았더니 "길이 없다니까요"라고 되어 있네요~

지나가면서 혼자 씨~~~~~익 웃었습니다~ㅋ

 

막상 조금 더가니 진짜로 길이 없습니다~ㅎ

 

 

 

좁은길을 막빠져나오니 우측에 고택같은게 있어서 지도를 보니 조철현 가옥이라고 되어 있네요~

 

가옥을 지나면 바로 도로가 나오는데 차량이 많이 자나 다닙니다~

그냥 가면 되는데 길건너에 구멍가게가 있어서 쭈쭈바 하나 사먹고 계속 가려니 인도도 없고 차는 씽씽 달리고~ㅠ

물론 반대로는 인도가 있으니 반드시 그리고 가시기 바랍니다~ㅋ

물론 조금 가면 사진상 좌측으로 다시 마을길로 들어 갑니다~^^

 

마을길을 지나가는데 이번엔 정의윤 가옥이란 곳이 또 있네요~

 

그리고 아주큰 은행나무 두그루가 있습니다~

 

마을을 지나 마지막 오르막을 올라갑니다~

 

 드디어 여천리(구정면) 마을이 보입니다~

 

섬석천을 지나고 있습니다~

저위에 뚝만 지나면 오늘의 트래킹이 완료됩니다~

 

구정면사무소 입니다~

다음은 여기서 우측으로 가게 됩니다~^^

 

초보가 37코스를 모두 걷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, 천천히 쉬엄쉬엄 걸으면 정말 좋은길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~

특히 여럿이는 말고 두세명 정도 걸으면서 경치도 구경하고 이런저런 예기도 하면서 가면 정말 좋을것으로 봅니다~

다만, 갈림길이 너무 많은 관계로 가끔 트랙을 보는걸 잊으면 절대로 안되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~ㅋ

 

GPS 트랙정보(알바한곳 수정하였습니다~ㅎ) : 해파랑길_37_38_201510251031.gpx

 

해파랑길_37_38_201510251031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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