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파랑길 34-2, 35-1 코스

일시 : 2015년 10월 09일 11:25

코스 : 노봉-금진항(약 20Km)

트래킹시간 : 약 4시간 55분

난이도 : 초중급

이동정보 : 금진항 삼거리 해양경찰서앞에 버스 정류소가 있고 그 뒤에 주차공간 많이 있습니다~

   금진항에서 동해방향 버스는 동해소속이고 강릉방향은 강릉소속입니다~

   제가 확인한 바로는 동해방향 43번 버스와 12-4번 버스가 하루 4대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~

   동해시 홈피에서 보면 오전엔 07:06, 10:45 두대 있습니다~

   그런데 실제 금진항 버스 정류소에 적힌 시간은 07:00, 10:45 입니다 어느게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10:45차를 이용하였습니다~

   물론 홈피에 10:45분차는 12-4번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는 43번 버스이고 이버스는 노봉까지만 갑니다~

   다음코스(동해쪽)로 이동하기 위해선 대기하고 있는 12-4번으로 갈아타도록 되어 있습니다~ㅋ

   그리고 알수 없는 버스가 09:20에 옥계로 간다고 되어 있습니다~

  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실제 있다면 이버스를 이용하여 옥계로 간뒤 옥계에서 노봉으로 갈아타고 가셔도 될거 같습니다~^^

   일단 옥계가 34코스 마지막이어서 34코스 버스정보도 올릴거니 그 시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.

 

<해파랑길 34-2, 35-1 코스 이동정보>

   10:30 금진항 버스정류소 도착

   10:45 - 11:22 노봉도착(요금 1,300원 카드 1,170원 43번, 10:30에 도착하고, 옥계시장에서 약 10분 대기합니다~)

   11:25 - 16:20 트래킹

 

<해파랑길 34코스 버스정보> 모두 노봉 거쳐서 갑니다~

   07:12 - 07:40 옥계면사무소 - 묵호역(41번)

   07:30 - 08:00(31-3번)

   07:36 - 08:07(43번)

   07:40 - 08:07(91번)

   09:00 - 09:27(91번)

   10:05 - 10:32(12-4번)

   10:20 - 10:47(91번)

 

트레킹코스도 및 고도표

 

 

고도표를 보시면 약 6Km 까지는 거의 평지이거나 약간 오르내리는 수분입니다~

약 6.2Km지점에서 조금 급한 길을 올라갑니다~

이후 약 6.8Km 지점에서 도로로 급한 경사를 잠깐 오르고 나면 이후는 임도로 조금 완만하게 올라갑니다~

약 8.3km 지점까지 오르면 내리막인데 요즘 풀이 무성합니다~

이후는 거의 평지 같은 길을 걷게 됩니다~^^

 

해양경찰서 맞은편 버스 정류소입니다~

여기는 강릉행 버스가 서는 곳이니 버스를 탈려면 건너편으로 가야 합니다~

정류소뒤에 주차장이 있습니다~^^

 

건너편에 해양경찰서가 있고 여기서 버스가 회차합니다~

10:45분 차인데 10:30분에 도착하여 대기 하고 있습니다~

 

여기가 노봉차고지입니다~

여기서 묵호역으로 가려면 버스를 갈아타는데 요금을 따로 내지는 않습니다~

 

노봉 해수욕장으로 가는데 건너편 벽에 스폰지밥 벽화가 그려져 있네요~

 

여기가 저번에 마친 곳입니다~

 

조금 걸어가는데 기찻길 위에 왠 팬션?

알고 보니 한국철도시설공단 망상 수련원이네요~ㅋ

 

 바로 그옆에 망상역이 있습니다~

 

조금 더가니 망상해수욕장이 보이고 그 시작하는 곳에 빨간 자전거 스템프 짝는 곳이 있네요~

그리고 자전거를 타고온 여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~

 

여기 해변길은 데크를 바닥에 깔아두었습니다~

그런데 곳곳에 모래가 있어서 한번씩 걸어가기 힘들때가 많습니다~

요즘 같이 차가 없는 경우는 차라리 도로로 걷는게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~

그리고 길건너에는 카라반 펜션이 엄청 많이 조성되어 있네요~ㅋ

 

망상 해수욕장 해변입니다~

 

잠시 데크위를 걷는가 싶었는데 바닥이 보도블럭(?)으로 바뀌네요~

잔디가 깔려 있고, 모래가 쌓인곳이 적어서 걷기에는 괞찮았습니다~^^

 

이번엔 돌판 길로 바뀌네요~

바닥이 바뀌게 되니 해변이 길어도 그리 지루하지 않는 듯 합니다~ㅋ

 

해변길 끝에오면 바닥은 다시 데크로 바뀌고 여자 샤워장이 나타납니다~

여기서 왼쪽으로 여자 샤워장을 지나자 마자 다시 우측으로 가면 펜스 길이 보입니다~

그리고 가심 됩니다~

 

요렇게 펜스길이 보입니다~

 

조금가다보면 동해안권 경제자유무역 홍보관이 보이는데 이때 펜스길 끝까지 가지마시고 사진에 보는게 보이면 밖으로 나오셔야 합니다~

 

홍보관을 우측에 두고 걸으시면 철길이 보이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~

 

홍보관 옆길인데 여름엔 차라리 주차장 쪽을 걸으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~

햇볕이 따갑습니다~ㅋ

 

 끝에오니 망상오토캠핑장 입구가 있고 좌회전을 하면 됩니다~

 

그런데 그끝에서 좌회전하려고 하니 공사중이고 통행을 금지한다고 되어 있네요~ㅠ

자세히 보니 차량 통행을 금지한듯 합니다~^^

 

막 지하도를 지나는데 통일호 열차가 지나가네요~ㅋ

 

지하도를 지나오니 한참 공사중입니다~

여기서 좌측으로 조금더가면 횡단 보도가 있는데 갓길이 거의 없어서 상당히 위험합니다~

잘 살피고 가시면 됩니다~

 

횡단 보도를 건넌뒤 다시 지하도로 지나가는데 지나자 마자 좌회전 합니다~

 

좌회전하여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담쟁이 넝쿨(?)이 막 단풍이 들어서 이쁘네요~^^

도로 끝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올라갑니다~

 

우회전하여 가려는데 좌측 들판에 이쁜 꽃들이 만발합니다~^^

 

조금 올라가면 마을 경로당이 보이고 그뒤에 산불감시초소가 있습니다~

여기서 좌회전 하면 되는데 바로 앞에 질러가는 길이 있긴 합니다~ㅋ

 

조금 올라간뒤 내려가면 마을이 하나 있는데, 요넘이 얼마나 짖어대는지~ㅎ

 

마을이 끝에서 다시 조금 올라갑니다~

 

다 올라오면 갈림길이 있고 오늘 여기까지 오는 길에 첫 이정표가 나타납니다~

이번 코스는 이정표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~

다만 리본은 상당히 많이 붙어 있으니 리본을 잘 보고 가시면 됩니다~ㅋ

여기서 우회전 합니다~

 

우회전 하여 가는데 마을 경치가 멋지네요~

마을주변으로 산이 있고 널리 바다도 보이네요~^^

 

다시 내려가는데 길이 조용하니 멋집니다~

 

 마을 중간쯤 요런곳이 있는데 소개글이 약천문화마을이라고 되어 있네요~

 

그리고 그앞에 우물같은게 있는데 아래에 약천이라고 되어 있어서 약수인가 하고 않을 보니

이끼 같은 부유물이 떠다녀서 그냥 손만 씻었읍니다~ㅠ

 

다시 약간 올라가게되는데 들녘에 황금빛이 물들어 있습니다~^^

 

고개부분에 소나무들이 멋지게 세워져 있습니다~^^

 

고개를 넘자마자 다시 큰 고개를 넘게 됩니다~

처음엔 경사가 조금 심합니다~

 

조금 올라가면 길은 비포장으로 바뀌고 경사도 완만해 집니다~

 

소나무 사잇길이 쭈~욱 이어집니다~^^

 

그리고 멋진 풍경도 펼쳐집니다~^^

 

임도길 같은데 길이 멋지네요~

 

정상부에 다다르니 어느 부부 두분이 설전을 펼치고 있습니다~

알고보니 길을 해매고 계시더군요~

이유는 다음 사진에 나옵니다~ㅋ

여기서 원래는 우측 망운산을 들렸다 가려고 하였으나 두분 길을 알려 주기 위해서 포기하고 진행 합니다~ㅋ

 

여기에 해파랑길 표지판이 있습니다~

33코스 시작하고 조금있다가 있더니, 34코스 끝나가니 있네요~

아까 그분들도 이걸보고 여기가 경계인가 하시던데 설명을 잘 해두셔야 할거 같습니다~ㅎ

 

조금 내려가니 길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풀이 우거겨 있습니다~

그래서 이분들 이길이 아닌가 하고 아까 정상부에서 우측 망운산쪽도 가보고 좌측 형제봉 쪽도 가셨던거 같습니다~ㅠ

 

풀이 우거져 있는 구간을 통과하니 이번엔 나무가 쓰러져 있네요~ㅋ

 

대신 조금 내려오면 요렇게 마을로 내려서게 됩니다~

원래는 여기 까지 안내하려고 하였으나 일단 34코스 끝까지 안내하기로 하였습니다~

물론 이분들 이날 정동진까지 가신다고 하더군요~

그래서 제가 오늘 가기로한 금진항까지 함께 가게 되었네요~^^

그래서 시간이 약 30분 정도 지체 된듯 합니다~ㅋ

 

마을을 벗어나면 아스팔트 도로로 가게됩니다~

물론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길입니다~ㅎ

 

잠시뒤 다시 마을길로 걸어가게 됩니다~

여기서 두분이 주신 배 맛나게 잘먹었습니다~^^

잠시 쉰뒤 두분 먼저가라고 하고 저는 조금 있다가 출발합니다~

 

조그만 고개를 넘어 가는데 길이 멋지네요~^^

 

고개를 넘으니 옥계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앞에 나란히 가고 계시는 두분~

정말 멋져 보였습니다~^^

 

천남교에 다다르니 까치 두마리가 저희가 가까이 가도 움직이지 않고 있더군요~

그래서 사진을 찍으려하니 한마리가 먼저 휙 날아가네요~ㅋ

그리고 냇가엔 오리들이 유유히 노닐고 있었습니다~ㅎ

 

다리르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조금 가면 요런곳에서 좌측으로 둑을 내려가셔야 합니다~

 

 둑을 내려온뒤 골목길로 조금 가면 더디어 34코스 종점이 나옵니다~

 

종점에서 좌측으로 옥계(현내)시장이 있습니다~

오늘이 장날이었던거 같은데 시간이 늦다 보니 벌써 파장 분위기내요~ㅠ

시장에서 도넛 몇개 사서 맛나게 먹으면서 계속 갑니다~^^

 

시장 중간쯤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옥계초등학교 옆으로 갑니다~

 

옥계초등학교를 지나면 도로가 나오는데 좌측에 횡단 보도를 건너서 직진 하면 됩니다~

 

쭈~~~~~욱 가다 보니 여기로 들어와야 하는데 이정표가 없다보니 더갔다가 다시 돌아 왔네요~ㅠ

 

조금 더가면 도로가 나옵니다~

갓길이 협소한데 차들이 쌩쌩 달립니다~ㅠ

끝에 신호등이 있는데 신호등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~

 

다리밑을 지나 조금 가면 갑자기 길이 공사중이고 옆으로 우회도록가 나타납니다~

잠시 우회한뒤 조금 더가면 도로옆으로 길이 있습니다~

 

조금 일찍 왔으면 황금 들녘이 보였을텐데 벌써 벼를 다베어 버렸네요~

 

길이 끝나면 다시 도로도 올라갑니다~

 

조금 더가면 네거리가 나오고 이후 직진하면 해변이 나옵니다~

 

해변에 다 와가는데 ATV에 멋진 개를 싫고 가고 있네요~ㅋ

 

저거 보다가 또 계직진 하다보니 또 길을 지나쳐 버렸네요~ㅠ

해변까지 가지 않고 솔밭으로 빠져서 가면 나무 데크가 나옵니다~^^

 

 요렇게 잘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쭈~욱 갑니다~^^

 

데크가 끝나면 좌측으로 가다가 도로에서 우측으로 간뒤 조금더 갑니다~

 

그러면 이렇게 다시 비포장 길로 들어갑니다~

 

여기서 그냥 직진 하면 아마도 군부대로 가는거 같습니다~

좌측에 조그만 길이 보입니다~

 

그러면 걷기 좋은길이 나오네요~^^

 

잠시뒤 다시 도로가 나오면 우측으로 갑니다~

 

 우측으로 돌면 바로 금진해변이 보입니다~

 

해변에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기도 있네요~

 

해변이 끝날쯤 이면 도로가 없어지니 이때부터 조심하면서 가야 합니다~

 

더우기 양쪽으로 주차한 차량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~ㅠ

 

저멀리 금진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~

 

바로 앞에 해양경찰서가 보이네요~^^

여기서 두분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~

 

처음으로 해파랑길을 다른분과 함께 걷게된 날이네요~

제가 정상적인 코스를 걷는게 아니라 나름 코스를 만들다 보니 시간대가 맞지 않는가 봅니다~ㅎ

여튼 끝나고 음료수 잘 얻어 마셨습니다~

나머지 길도 안전하게 가셨길 바래 봅니다~^^

 

GPS 트랙정보(알바한곳 수정하였습니다~ㅎ) : 해파랑길_34_35_201510091126.gpx

 

해파랑길_34_35_201510091126.gp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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