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7년 05월 21일 09:40
코스 : 우두령 - 삼성산 - 여정봉 - 바람재 - 형제봉 - 비로봉(정상) - 운수봉 - 운수암 - 운수계곡 - 능여계곡 - 직지사주차장(약 14km)
산행시간 : 약 5시간 45분
난이도 : 초중급
기타사항 : 이번에도 7080산악회와 함께 하였습니다~
초보가 있는 관계로 산행 코스를 일반적으론 괘방령에서 출발 하는데, 좀더 쉽게 잡아서 우두령에서 출발 하였습니다~
괘방령에서 시작하면 고도를 많이 올려야 하지만, 우두령에서 출발하면 바로 능선을 타고 황악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~ㅋ
다만 거리는 조금 멀어진다는 점은 있습니다~
우두령에서 형제봉까지는 일반 등산로가 아니고 대간길이다 보니 길이 또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~
알고 보니 김천시에서 얼마전에 길 정비를 하였다고 하네요~^^
그리고 직지사를 지나면 바로 주차장이 나와야 하는데, 승용차용 주차장은 있지만 대형차 주차장은 없습니다~
원래 12.5Km 정도 되어야 하는데 대형차 주차장이 완전 아래로 내려가야 해서 14Km나 나오게 되었네요~ㅎ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초반에 고도를 조금 올립니다~
이후 능선을 따라 가다가 약 5Km 지점에 바람재에서 형제봉 올라갈때 급 오르막 조금 올라갑니다~
이후 내려가다가 마지막 운수봉을 조금 올라갔다가 돌아와서 내려갈때 급 내리막 구간이 있습니다~
대체적으론 무탈한데, 거리가 상당하네요~ㅎ
게다가 운수암부터 약 3.5Km를 포장도로로 진행 해야하는데 여기가 오히려 난 코스(?) 인듯 합니다~ㅋ
우두령 표지석입니다~ㅋ
표지석 맞은편에 들머리가 있습니다~
여기를 기점은로 경상도와 충청도로 갈라집니다~
등로인데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~
조금 올라가면 헬기장도 있네요~
헬기장 지나면 조금 가파른 길을 많이 올라갑니다~
능선길이어서 그리 많이 오르내리지는 않지만, 그래도 경사가 있으면 나무 계단을 만들어 두었네요~
물론 오르막 한참 올라가는 곳도 있긴 합니다~ㅋ
첫번째 작은 봉우리에 올라 섭니다~
조망이 확트이네요~
다만 이날도 미세먼지가 있어서 시야가 많이 좋지는 않았습니다~ㅋ
봉우리 능선길을 조금 걸어 갑니다~
여기 근처 소나무는 요런 소나무가 대부분이네요~^^
그리고 첫번째 목적지인 삼성산에 도착합니다~
요기 잘보고 가셔야 하는데 자칫 지나칠수 있더군요~ㅋ(봉우리 옆으로 지나가는 길이 있어요~)
조금 더가니 다시 조망이 좋습니다~^^
걷기 편한길도 많이 있네요~^^
그러다가 두번째 여정봉에 다다릅니다~^^
바람재로 이동하는 중에도 걷기 좋은길이 나옵니다~^^
멋진 풍경도 계속 나오네요~^^
그러다가 급 내리막 조금 내려갑니다~
내려오니 바람재가 나옵니다~
바람재 우측으로 임도가 있습니다~
탈출로로 이용해도 될듯 합니다~ㅋ
이번 산행에서 제일 힘든코스가 시작됩니다~
날도 더운데다가 모두들 숨이 가빠지네요~ㅋ
조망이 보여서 다올라 갔나 했더니~
형제봉이 쉽게 나타나질 않네요~ㅋ
드디어 형제봉이 보입니다~
직지사 반대쪽으로 궁촌지도 보이네요~
형제봉입니다~^^
다시 황악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연달래가 멋지게 피어 있네요~^^
형제봉에서 황악산까지는 쉽게 갈 수 있습니다~^^
황악산에서 조금 진행하니 헬기장이 나옵니다~
김천시내도 눈에 들어옵니다~^^
하산길은 당분간 완만한편입니다~
그리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은 직지사로 하산하고 직진은 운수봉으로 가게 됩니다~
대부분은 그냥 하산하고 몇분이랑 운수봉을 다녀옵니다~ㅋ
거리는 약 250m 밖에는 안되는데 경사가 조금 있네요~ㅎ
운수봉에 도착합니다~
다시 내려와서 하산하려는데 경사가 급해지네요~ㅋ
지그재그 나무 계단을 한참 내려갑니다~
그러다가 대나무 숲길을 지나면 길은 한층 완만해 지기 시작합니다~
철 계단을 지나면 완만한 길을 가게 됩니다~
이때부턴 그늘도 있고 길도 그런데로 걷기 좋습니다~^^
바로 좌측에 운수암이 나오는데 갈 수 있으면 들리려고 했지만 바로 가는 길이 없네요~ㅠ
운수암 옆길은 아늑한게 좋습니다~^^
이제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은 운수암입니다~
가보려니 거리가~ㅎ
포장 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갑니다~
직지사 옆을 지나갑니다~
안에 가보려 했는데 시간도 그렇고 여긴 몇번 와본데라서 그냥진행합니다~ㅋ
직지사에서 일주문까지는 요렇게 도로 옆으로 편히 갈 수 있는길이 보입니다~
직지사 일주문을 지나갑니다~
여기서 길을 한참 해매다보니(주차장 찾아서~ㅋ)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네요~
여튼 계속해서 내려가면 도로가 노오기전 좌측에 식당가가 나오고 그 식당가를 지나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~^^
황악산은 여름에 사람 많을때는 먼지가 많이 날릴거 같습니다~
그래도 몇일전 비가와서 먼지가 덜 날렸던거 같습니다~
직지사 주차장이 너무 멀리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잼난 산행이었습니다~^^
GPS 트랙정보 : 황악산_201705210942.gpx