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8년 03월 04일 09:00
코스 : 박곡마을-갈림봉-귀천봉-억산-삼지봉-서래봉-장군봉-호거산-박곡마을(약 15.6km)
산행시간 : 약 8시간 50분(준 초보자와 함께~)
난이도 : 중급
기타사항 : 이번에는 7080산악회 벙개산행에 함께 하였습니다~
대비사 환종주라고 하기도 하고 대비지 환종주라고도 하네요~
3.1일 호미반도 둘레길과 옛 해파랑길 15코스를 함께 약 36Km 트래킹을 하고 3.3일 스키장으로 보드타러간뒤 바로한 산행이라
힘이 드네요~ㅋ
억산에서 하산시 초보자와 함께 바로옆 바위 봉우리로 가면 안됨에도 선두가 그리로 잡는 바람에 바위에서 내려올때 밧줄구간에서
시간을 엄청 소비해 버렸습니다~
게다가 해빙기라서 급경사에 질퍽대는 내리막 내려온다고 시간을 엄청 소비해 버렸네요~
평균 7시간 걸리는 코스이고 실제로 이동시간은 6시간정도 소요된거 같습니다~^^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를 보시면 박곡마을을 벋어남과 동시에 급경사가 시작됩니다~
갈림봉(1.8Km 지점, 지도상에는 없습니다~)까지 계속 올라간뒤 잠시 쉬었다가 귀청봉(2.3Km)까지 다시 올라갑니다~
귀천봉에서 한동안 내려간뒤 다시 오르막인데 이전 보다는 완만하게 올라갑니다~
억산에서 하산후 삼지봉(약 6.9Km)올라갈때 두길이 있는데 완만한 길을 선택해서 올라갔습니다~
삼지봉에서 하산시 급경사이니 조심하여야 합니다~
이후는 능선을 따라 계속 가게되고, 마지막 호거산에서 하산시 급경사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집니다~
박곡리마을 안쪽에 보면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~
주차여러대 할 수 있고 좋은거 같습니다~
마을길을 따라 가면 요런우물이 있고 물이 마르지않는다고 하는데 이미 말라 있습니다~ㅋ
이후 바로 산길 초입에 다다릅니다~
조금 가면 과수원을 가로질러 가게 되네요~
과수원을 지나면 묘지가 있는데 길이 두갈래 입니다~
좌측와 우측이 있는데 좌측은 바로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이라서 급경사입니다~
능선에 올라 섰지만 경사가 만만치 않네요~
경사는 점점 더 세지고 있습니다~
물론 한번씩 나타나는 경치는 좋았습니다~^^
멋진 소나무도 많이 있네요~^^
지도상에도 없고 알림판도 없는 갈림봉이라는 곳에 도착합니다~
갈림봉 앞에 떡하니 보이는 귀천봉입니다~
잠시 아래로 내려간뒤 귀천봉을 오릅니다~
힘들게 올라가니 귀천봉이네요~^^
귀천봉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~^^
그리고 저멀리 억산이 보입니다~ㅋ
억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데 여기도 멋진 소나무가 있네요~^^
그리고 좌측으로 대비사가 눈에 들어 옵니다~
물론 잠시 급내리막을 내려가야 합니다~
이후 당분간은 완만한 길을 걸어갑니다~
대비지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~
그리고 문득 보인 연인나무(?, 근데 두그루이긴 한데 어째~ㅋ)입니다~ㅎ
이윽고 전망 바위가 나타납니다~
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오봉리쪽 풍경입니다~^^
이윽고 억산 갈림길이 나옵니다~
우측으로가면 복정산이 나옵니다~
갈림길에서 조금만 힘내면 억산이 보입니다~
드디어 억산에 도착하였습니다~
여기는 정상이 하얀돌 조각들로 되어 있습니다~^^
정상에서 바라본 산내쪽 풍경입니다~
이제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네요~
정상을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하산을 합니다~
근데 드디어 땅이 질퍽이기 시작합니다~
게다가 경사도 만만치 않네요~ㅎ
조금 가니 갈림길이 있는데, 초보자는 우측으로 바로 하산하시고, 중급 되시는 분도 줄타기가 안되면 우측으로 가시기 바랍니다~ㅋ
옆 봉우리로 올라았는데 요것 밖에는 없습니다~
경치는 억산이나 여기나 비슷합니다~
물론 요런 바위는 여기서만 볼 수 있습니다~ㅋ
운문산 쪽인거 같은데 폭포인지 얼음폭포가 보이네요~
하산을 하는데 암릉이 시작 부터 만만치 않습니다~
하산하기전에 이제 가야할 능선이 보입니다~
그리고 대비지도 한눈에 들어 오네요~^^
여기가 마의 밧줄구간입니다~
쉬어 보이지만 밧줄을 잡고 우측으로 휘어서 내려가다 보니 상당히 어렵습니다~
그대로 내려가면 90도 보다 더 경사가 있어서 아예 발디딜때가 보이지 않습니다~
우측으로 가려니 자꾸 밧줄은 중간으로 쏠리니 중심 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~ㅋ
마의 밧줄구간을 내려오니 갈림길인데, 이전에 우측으로 내려오면 여기서 만나게 됩니다~
데크길을 따라 하산을 하는데 데크길이 끝나면 잠시 급내리막이 있습니다~
이윽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대비사로 바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~
좌측에 삼지봉이 보이는데 삼지봉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조금 급합니다~
박봉으로 바로 가는 길로 돌아서 가면 조금 완만하게 삼지봉에 오를 수 있습니다~
삼지봉이 보입니다~
삼지봉 정상입니다~
삼지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안내판과 함께 갈림길입니다~
좌측은 억산에서 급하게 올라오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~
조금 가면 전망바위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억산입니다~
그런데 바위 앞쪽 모양이 얼핏보아서 사람이 가부좌 틀고 있는 듯한 형상 같아 보입니다, 꼭 부처님처럼~^^
그리고 올라온 길과 가야할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~^^
물론 이내 급경사 코스로 한동안 질퍽한 길을 하산하게 됩니다~
어느 정도 하산후 능선이 이어지는데 630봉에 도착합니다~
그리고 곧 서래봉에 도착합니다~^^
서래봉을 지나면 바로 헬기장이 있는데 나무로 인해 헬기가 앉지는 못할거 같습니다~ㅋ
박곡리 마을 풍경이 좋습니다~^^
물론 능선이지만 급내리막 구간이 간헐 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~ㅎ
우측으로는 운문사도 눈에 들어오네요~^^
멋진 널쩍돌 능선도 지나고~
낙옆이 발목까지 올라오는 길도 걸어가고~
바위도 기어서 올라가니~
장군봉이 나옵니다~
여기는 쇄 사슬을 붙잡고 올라가야 합니다~
위에 올라가니 장군봉 쵸지석을 바위에 붙여 놓았습니다~
이때 부턴 날이 많이 꾸무리 하여 시야가 그리 좋지 않네요~ㅎ
내려오면 잠시 너덜 급경사를 조금 내려가야 합니다~ㅎ
박곡리 마을이 이제 한눈에 들어 옵니다~^^
이윽고 마지막 봉우리인 호거산에 도착합니다~
호거산 정상입니다~^^
호거산을 지나면 급 내리막이 계속 이어집니다~
물론 중간에 완경사가 있긴 합니다~
그리고 멋진 병풍바위도 있습니다~^^
하산 반대편 골안못쪽 풍경도 보입니다~
어느정도 내려서니 멋진 소나무 사잇길이 나옵니다~
소나무길을 지나면 여러기의 묘지가 나오고 이내 과수원을 가로질러 가게 되면 포장로가 나옵니다~
박곡리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~^^
날만 좋고 억산에서 옆 봉우리로 안가고 그냥 간다면 초중급되는 분들도 충분히 완주가 가능하여 보이고, 그런분은 레벨을 한단계 올릴 수
있는 좋은 코스 같아 보입니다~^^
GPS 트랙정보 : 대비사환종주_201803040901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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