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오도 비렁길 1~3코스~

일시 : 2018년 03월 18일 11:55

코스 : 학동-비렁다리-매봉-직포-굴등-두포-신선대-함구미항(약 14.3km, 실제 걸은거리 약 15Km)

산행시간 : 약 3시간 50분

난이도 : 초중급

기타사항 : 이번에도 7080산악회와 함께 섬트래킹을 다녀 왔습니다~

   원래 예정된 코스는 1~2코스 였는데 시간 관계상 2~1 코스로 간다고 하였고 저는 3코스가 제일 좋다고 하여 3~2~1 코스를 걸었습니다~ㅋ

   2~1 코스도 시간이 빡빡한 관계로 일반 회원들이 여천항에서 직포로 버스로 이동 할때 먼저 택시를 이용하여 학동까지 이동하였습니다~

   택시비는 14,000원 나오는데,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아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당일 예약만 받습니다~ㅎ

   배에 타면서 연락을 하면 도착할때 선착장에 오시는데, 섬에 택시는 2대이지만 주말엔 이용객이 많아서 아주 바쁘시네요~ㅋ

산행코스도 및 고도표

고도표를 보시면 3코스가 거리는 짧은데 비해 소개서에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나와 있듯이, 매봉을 올라가는 길이 가파릅니다~

이후 부터는 그리 어렵지 않게 수월히 진행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~^^

신기항 여객선 터미널입니다~

배는 자주 있습니다~(거의 1시간 간격인데, 요즘은 비정기 노선이 추가됩니다~)

돌산도와 화태도를 연결하는 화태대교를 지나 갑니다~

약 25분만에 여천항에 도착합니다~

여천항 여객선 터미널입니다~

사람들이 인산인해 입니다~ㅋ

여천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학동으로 가자고 했더니 학동 선착장까지 가는게 아니고 그위에 있는 도로에서 내려주시네요~

여기서 3코스 시작점(정코스로는 도착점)까지 약 600M 정도 됩니다~

얼마간 내려오니 학동입니다~

여기가 비렁길 3코스 종점 및 4코스 시작지점입니다~

조그만 학동항 모습입니다~

트래킹을 시작하자마자 동백 꽃이 있습니다~

다만, 벌써 지고 있는지, 누가 따버렸는지 바닥에 꽃이 더 많이 있네요~ㅎ

멋진 해안이 펼쳐집니다~^^

나무 다리도 지나가네요~

뒤돌아보니 학동이 보이면서 풍경이 좋습니다~^^

앞을 봐도 해안 풍경이 좋습니다~^^

요런 밀림 같은 곳도 지나갑니다~

비렁다리가 나타 납니다~

중간중간 강화 유리로 아래를 볼 수 있도록 해두었네요~ㅋ

비렁다리 중간에서 아래(강화유리는 아님)를 보니 멋지네요~^^

다시 아늑한 길을 걸어 갑니다~

이후 조금 급한 오르막을 올라가니 매봉 전망대가 나옵니다~

전망대에서 바라본 학동쪽 풍경입니다~^^

전망대 뒤로 매봉이 보입니다~

다시 매봉 아래에 있는 전망 바위위로 올라가서 다시 바다를 봅니다~^^

이제 아래로 내려가는데 시작 부터 계단이네요~ㅋ

조금 가다 보니 아랬쪽으로 꼭 새를 닮은 바위가 눈에 들어 옵니다~^^

그리고 아직 몽우리를 터뜨리지 않은 목련도 눈에 띄네요~^^

가끔 길에 돌담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~

누군가 그려놓은 목련꽃 하트입니다~

몇군데 있던데, 혹여나 떨어진 꽃잎으로 한거겠지요?

역시나 해안 절경은 계속 이어집니다~^^

그리고 다시 전망대가 나옵니다~

전망대를 지나면 다시 계단이 나오네요~

그리고 2코스길이 보입니다~

3코스가 끝날때쯤 덩쿨이 움막집 같이 생긴 곳도 나오네요~

목련이 한층더 고왔습니다~^^

그리고 3코스 종점(정방향으론 시작점)에 도착합니다~^^

직포항이 한눈에 들어오네요~ㅋ

이마을에는 오래된 해송이 여러그루 있습니다~

모두 멋진데 특히 이 해송이 800년되었다고 되어 있네요~

직포항을 지나면 곧바로 대나무 숲이 나옵니다~

조금 올라가니 직포항 풍경이 펼쳐지네요~

너덜길도 나타 납니다~

촛대(남근)바위 인데 왼쪽은 올라가면서 오른쪽은 전망대에서 찍은 모습입니다~ㅎ

전망대에서 바라본 직포항 모습입니다~^^

2코스 중간쯤 가니 골등이 보입니다~

골등에 올라가니 일행들이 식사중이네요~ㅎ

다시 길을 재촉하여 가는데 해변 풍경이 좋습니다~^^

2코스 종점에 다가오니 멋진 목련 터널이 있네요~^^

그리고 두포항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~^^

두포항을 지나는데 돌담에 멋진 나누하나가 자라고 있습니다~^^

마을을 지나 조금 올라가니 두포항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~^^

이번 코스는 이런 돌길이 많이 있습니다~

작은 폭포(?)도 있고요~ㅎ

너덜길도 나옵니다~

그러다가 신선대에 도착합니다~

아주 너른 바위가 있습니다~

신선대를 지나니 편백 나무 숲도 있습니다~^^

잠시뒤 멋진 샘터가 있습니다~

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지나갑니다~^^

중반 이후부턴 길도 편하고 멋진곳이 많이 있습니다~

잠시뒤 갈림길인데 우측으로가면 대부산으로 올라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갑니다~

갈림길에서 조금 더가면 토속 장례법인 초분이 있는데 가는길 조금 아래에 있습니다~

자세히 안 보면 보이질 않습니다~ㅋ

이제 언덕위에 넓은터인 용두에 도착합니다~

그리고 함구미항이 바로 보입니다~

여기서 우측으로 바로 함구미항으로도 갈 수 있고 좌측으로 계속 가도 됩니다~ㅎ

용두를 지나면 길이 멋진곳이 있습니다~^^

잠시뒤 송광사 터라는 곳이 나옵니다~

그리고 간이 전망대인 수달피비렁 전망대가 있습니다~

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~^^

전망대에서 조금 가면 이번엔 큰 전망대인 미역널방이 나옵니다~

미역널방에서 아래로 바라본 모습입니다~^^

그리고 바다쪽 모습입니다~

다시 길을 재촉하여 가는데 아마도 월호도로 보이네요~

여긴 이쁜 꽃도 피어 있습니다~^^

함구미 마을에 도착합니다~

마지막으로 함구미항입니다~^^

이제 여천항으로 돌아와서 타고 나갈 배에 타기전입니다~ㅎ

이동거리가 워낰 먼데다가 섬에서도 차량을 이용해 가다보니 시간이 상당히 촉박한거 같습니다~

1,2,3코스를 가려면 5시간30분 소요된다고 소개서에 나와 았는데 일단은 거의 2시간 단축하였네요~

섬 트래킹은 여유를 가지고 쉬엄쉬엄 걸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~^^

GPS 트랙정보 : 비렁길_321_201803181148.gpx

비렁길_321_201803181148.gp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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