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9년 04월 06일 09:10

코스 : 감산리-산불감시초소-만봉산-감산리(약 10Km, 알바포함 11Km)

산행시간 : 약 3시간 30분(휴식 거의 없음, 알바포함)

난이도 : 중급(단 비탐유경험자)

기타정보 : 저번주 일단 오봉산을 다녀와서 올해 마지막으로 근교산중 길이 없는 산행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~ㅎ

  원래는 길좋은 딴데로 가려 했으나 지인들 이미 선약들이 있어서 혼자 다시 떠났습니다~ㅋ

  날씨는 무척 좋았고, 여기가 오봉산과 정족산 사이에 있는 산이라서 이전 오봉산 근처는 길이 좋습니다~


산행 코스도 및 고도표



고도표를 보시면 처음에 산길로 들어서면 조금 경사가 있는 길로 올라갑니다~

이후 완만하게(?) 진행을 하다가 오봉산 등로(약 3.3Km, 낙동정맥)에 오를때 급 오르막 잠시있고 끝날때 잠시 급 오르막 있습니다~

이후 만봉산 오를때도 급 오르막이 있습니다~

한참 진행하다가 약 7.5Km 지점에서 급 내리막이 있습니다~

다만 전체적으로는 완경사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~^^


마을에 도착하면 저멀리 산불감시초소가 보입니다~

물론 여기는 이전에 달등이산 매봉때 걸어 왔던 곳입니다~ㅋ

감시초소 우측길로 들어갑니다~


그러면 산이 보이는데 능성으로 곧장 오르는게 아니고 사면으로 올라가게 됩니다~


마을길로 가는데 풍경이 좋습니다~^^


마을 맨 우측 집옆 밭을 지나가는데 여기서 곧장 조금 올라간뒤 사면으로 올라갑니다~


처음엔 길인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올라갑니다~ㅋ

중간중간 짐승길이 있는데 헷갈리면 안될거 같습니다~ㅎ


그러다가 그래도 길로 보이는 곳을 찾아서 올라갑니다~^^


그렇게 올라가니 능선을 만나게 됩니다~


능선이 넓은 지역이 많은데 다행인 것은 잡목과 풀이 거의 없어서 길이 아니어도 진행 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다는 겁니다~ㅋ


역시나 여기도 진달래가 여기저기 이쁘게 피어있습니다~^^


얼마간 간뒤 임도가 보이는데  임도길 말고 직진을 하면 봉우리 하나가 나옵니다~

올라가 봤는데 별거 없고 다시 여기로 내려와서 입도로 갑니다~ㅎ

앞에 보이는 꽃이 개나리입니다~^^


멋진 것은 개나리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곳이 있다는 겁니다~^^


그러다가 넓은 목초지가 나옵니다~

사실 여기 올때 임도길이 조금 어렵습니다~

임도인데도 잡목이 많아서 여기저기 해매이기도 하고 쓰러진 나무로 돌아가기도 하고~ㅋ


잠시가면 넓은 임도가 나옵니다~


이때 풍경도 좋습니다~


잠시뒤 좁은 임도길이 나오는데 임도길로 가면 안되고 임도 우측으로 산을 올라가야 합니다~


그러면 바위봉이 나오는데 여기서 부터 낙동정맥길입니다~

바위봉에 올라가봤는데 역시 별거 없습니다~ㅎ

바위봉 좌측으로 가면 됩니다~


왐만한길로 조금 가다가 길이 희미해지면서 급 오르막을 올라가면 산불감시 초소가 나옵니다~


감시초소에 올라가니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~^^


초소 우측으로난 임도를 따라조금 가면 임도 갈림길인데 여기서 좌측길로 갑니다~


여기도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~^^


그러다가 과수(?)를 경작하는 곳을 지나갑니다~


잠시뒤 임도가 끝나는데 여기가 애매 합니다~

끝에 철망이 둘러져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네요~ㅋ

약간 우측으로 해서 철망을 넘어서 가면 길이 나옵니다~ㅎ


그러면 멋진 소나무 숲길이 나오네요~(물론 이후 길은 거의 안보입니다~ㅋ)


급오르막을 올라가니 더디어 만봉산 정상이 보입니다~


정상석이 있습니다~

여기서 모르고 직진해버렸는데 정상석을 보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~


여기는 약간 맨붕 길도 안보이고 잡목도 많이 있습니다~

그냥 능선(넓어서 어디가 능선인지도 모릅니다~ㅋ)을 따라 내려갑니다~


얼마간 가니 임도가 나옵니다~


임도를 가로질러 자세히 보면 길이 약간 좌측에 보입니다~

정면에 있는 봉을 올라가지 않고 봉 옆으로 사면을 따라 약간씩 내려갑니다~


그러다가 급내리막이 나오는데 길이 상당히 미끄럽네요~ㅋ


얼마간 가다가 작은 암봉을 올라가는데 장사지란 저수지가 있는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~


그리고 여기에 있는 진달래 색이 유난히 곱습니다~^^


한참을 가니 이전에 달등이산 길과 만나게 되고 그때 보았던 소나무 숲길이 나옵니다~


잠시뒤 임도가 나오면 좌측으로 임도로 내려갑니다~

달등이산으로 가려면 직진을 하면 됩니다~ㅋ


여기 임도는 골을땨라 나있는데 꼬불꼬불한게 위에서 보니 멋있어 보입니다~ㅋ


조금 내려오니 골과 임도가 여기도 운치가 있어 보이네요~^^


그리고 임도가 끝나면 산행을 종료합니다~^^


이코스 길만 좋다면 좋은 코스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~

쓰러진 나무와 중간중간 사유지로 인한 철책 등으로 인해 이번엔 정강이가 성하지 않았습니다~ㅎ


GPS 트랙정보 : 경주_만봉산_201904060913.gpx


경주_만봉산_201904060913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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