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시 : 2019년 02월 02일 08:55
코스 : 내칠리-정족산-조래봉-장육산-내칠리(약 12.8Km, 눈이 많이와서 알바한다고 실제론 14Km)
트래킹시간 : 약 5시간 50분(휴식 거의 없음.)
난이도 : 중급(특히 이번 처럼 눈이 많으면 중급이상~)
기타정보 : 설맞이 미리 다이어트 쫌 하려고 한바퀴 하고 왔습니다~ㅋ
다만 이틀전에 눈이 와서 길에만 조금 있겠지 하고 갔다가 눈으로 인해 길도 안보이고 시간도 엄청 지체되면서 체력 소비도 엄청 나네요~ㅎ
조망은 장육산으로 가야 있고, 그전에는 나무에 가려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~
산행 코스도 및 고도표
고도표를 보시면 내칠리에서 마을길로 가다가 산행이 시작되는데 급경사가 있습니다~
한동안 계속 오르다가 약 1.3Km 지점에 560봉에 오르고 나서부터 완만해 집니다~
정족산 오를때 조금 경사가 있는 곳을 올랐다가 장육산 가기전 620봉에서 조금 급경사 올라가고, 장육산 오를때 진짜 급경사 올라갑니다~
다만 장육산오를때 임도를 이용하면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~ㅎ
장육산에서 하산시 급내리막 구간 조금 있네요~
그리고 사진에 노란색 부분이 문제입니다~
제가 가지고간 트랙이 예전거였는지 저기서 우측으로가면 사유지가 나오고 길을 막아 두었습니다~
사유지를 벋어나서도 길이 잘 안보입니다~
노락색표시 부분에서 직진으로 임도가 있는데, 그리로 해서 안전하게 내려가시기 바랍니다~^^
제2내칠교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~
다리 우측으로 조금 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마을로 들어 갑니다~
마을 길을 돌아 조금 올라가면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데 그옆 계단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~
처음엔 바닦에 눈이 조금 있습니다~
어느정도 올라 내칠리를 보니 마을이 온통 흰색입니다~^^
조금 더올라가면 묘 3기가 있는데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본격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됩니다~(여길 지나면 묘 2기가 있습니다~)
어느 정도가니 애법 눈이 쌓여 있기 시작합니다~ㅋ
얼마간 오르면 뽕긋한 바위가 네개 있는데 이때 부터 완경사가 조금씩 나타납니다~
아무도 밟지 않는길에 내발자국만 있는게 보일때 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~^^
560봉에 도착하면 오르내리면서 가기 시작합니다~
첫번째 봉우리를 지나니 그건까지는 발목까지 눈이 있었는데 갑자기 무릅까지 올라오는 곳이 상당수 있습니다~
여기가 정족산 가기전 마지막 6번째 봉우리인데 구태여 여긴 올라가지 않고 조금 우측으로 지나쳐도 될거 같습니다~
내려가는 길이 안좋습니다~ㅎ
가끔 눈이 바람에 날리면서 요런 멋진 모습도 선사 해주더군요~
그리곤 정족산 정상이 보입니다~
정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~
일단 올라오던길을 다시 돌아내려가야 합니다~
가끔 동물들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흔적들이 여기 저기 있습니다~
상황에 따라서 흔적을 따라가니 걷기 훨 수월해지네요~^^
그리고 조래봉에 오릅니다~
여기는 다음 지도상 장육산이라고 표시된 곳인데 620봉 정도 됩니다~
620봉 지나 조금 가면 임도가 나옵니다~
일단 임도를 따라 갑니다~
그러면 민가가 하나 나오는데 엄청 크게 음악이 계속 흘러 나오네요~
민가를 지나 우측으로 한번 좌측으로 한번 임도를 돌고 나면 바로 우측으로 산으로 가야 합니다~
물론 임도를 따라 계속 가도 장육산에 갈 수 있습니다~
근데 아무리 봐도 길도 안보이고 시그널도 여기는 왜 없는지~ㅎ
급경사 길을 오르는데 나무위에서 소리가 들려 보니 딱따구리 한마리가 나무를 열심히 쪼고 있네요~
그리곤 아마도 무희가 사는 곳 같은 곳이 나옵니다~
여기 우측에 너른 바위가 있습니다~
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전망이 펼쳐집니다~^^
그리고 조금 가면 청도장 육산 마애여래좌상이 있습니다~
아마도 이걸보려고 이길로 가는 모양입니다~
그리고 얼마를 더가면 갈림길입니다~
좌측으로 장육산을 가고 우측으로 조금 가면 아래로 하산 하는 길이 있습니다~
좌측으로 조금 가면 장육산이 나옵니다~
장육산 정상석입니다~
여기도 조망이 좋은데 이전에 갈림길에서 하산 하기전에 앞에 보면 바위가 있는데 그곳 전망이 훨씬 좋습니다~
좌측으로 하산하기 전에 전방에 바위가 있습니다~
잠시 풍경을 감상합니다~^^
그리고 하산하면서 보니 바위가 상당히 큽니다~
물론 이때 잠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~
바위가 끝날쯤 그 끝을 보니 바위 터널이 있습니다~
안으로 들어가보니 바위 동굴이 또 있고, 아마도 여기 누군가 노숙(?)을 하는 곳 같습니다~ㅎ
일단은 마른 땅이 조금 있어서 잠시 등산화를 보여 드립니다~
등산화 밑에 눈이 엄청나게 붙어 있습니다~
이거는 약과고 많을때는 두배정도 됩니다~ㅠ
그런데 때고 나면 두세걸을을 가면 이정도 붙어 버리네요~ㅋ
급내리막 잠시 내려오고 나면 완경사 오르막을 가는데 우물 같은게 있습니다~
여기 지나면 다시 건물이 있습니다~
건물 끝에 다다르면 임도가 나옵니다~
임도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~^^
임도로 한참을 내려가야 하는데 얼마간 가니 요상하게 두갈래로 갈라진 소나무가 나오네요~
소나무 숲길도 나오는데 이번 산행에서 처음인거 같습니다~^^
한참을 내려가서 거의 끝날쯤 갑자기 길이 막혀 있습니다~ㅠ
아마도 사유지이고 안에가 모두 밭인거 같습니다~
앞에 고도표에서 알려드린 곳입니다~
일단은 제가 다리가 길어서 저길 넘어 갔습니다~ㅎ
그런데 끝에도 그물로 막혀 있네요~ㅠ
여기도 일단은 넘어 갔는데 사실 길이 안보입니다~
조금만 가면 마을길이어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통과를 하였습니다~ㅎ
절대로 이길로 가지 말기 바랍니다~ㅋ
마을길로 조금 내려가니 더디어 내칠리가 다시 보이고 산행을 종료합니다~^^
이번에 눈길 원없이 걸어본듯 합니다~
그래서 다음엔 이정도의 눈길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~
사실 길 중간중간 능선 양옆으로 거의 절벽인 곳이 있는데 자칫하면 큰일 날 수도 있겠더군요~
특히 겨울엔 안산들 하시기 바랍니다~^^
GPS 트랙정보 : 정족산_장육산_201902020854.g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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